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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가 왜 경제대통령..경제를 살려줄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능력. 조회수 : 898
작성일 : 2007-12-07 09:38:06
전 이명박 지지자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어제 대선토론회를 보니..말 하는것도 어이없고 준비없이 발언하는듯한 자세를 보이던데..
그건 그렇고 이명박 지지자들은 우리나라의 상위층 좀 산다하는 사람들이 땅값 집값 올려서
더 부자될려고 지지 하는걸까요?

전 이명박이 경제대통령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샐러리멘에서 사장 회장 역임한건 대단해보일지언정
속 사정은 그렇지 못 하거든요.
성공한 케이스라면 버스중앙차선제정도?뭐 이것도 버스 적자라고 해서 세금으로 감당하고있지만.........


전 이명박 지지 하는 사람들의 현실성있는 주장을 듣고싶네요.
거의 보면 나라가 변할거같다..경제가 살거같다는 생각이 많은듯 해보여서요.
IP : 220.126.xxx.18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12.7 9:49 AM (211.51.xxx.37)

    의외로 많은 분들이 그가 사장한 기업 부도나게 만든 건 모르더군요.
    그 기업 정부가 세금 끌어다대서 회생시켰습니다.
    그의 치적들, 지금 세금으로 연명하고 있는데 잘들 모르시더군요.
    단기적으로 성장하는 것처럼 보일수는 있겠지만,
    그의 성장은 결국 또 껍데기 뿐인 1%만을 위한 성장이 될텐데요,

  • 2. 저도
    '07.12.7 9:50 AM (219.254.xxx.175)

    이명박 지지안해요....이명박을 지지하는 분위기는 여론조사같은곳에서 조작하는거 처럼 왠지 냄새가 나요..이명박이 대통령이 된다는 분위기로 여세를 몰아간다고 해야 하나,,,주위에 한나라당 골수들도 이명박은 아니라고 말하는 상황입니다

  • 3. 여론이
    '07.12.7 9:57 AM (124.50.xxx.177)

    그렇게 몰고 가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어떻게 지지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여론이 그렇게 몰고가는데 어찌 검찰에서 투명하게 할 수 있겠어요.

    참 살고 싶지 않은 나라죠.

  • 4.
    '07.12.7 10:02 AM (125.241.xxx.10)

    싫어요. 경제 대통령은 무슨..... 정말 심슨에 나오는 못된 사장님하고 얼굴 똑같이 생기고 하는 짓도 완전 비리에...

    정말 싫어요.

  • 5. ...
    '07.12.7 10:03 AM (125.241.xxx.3)

    글쎄요~
    제 주변에도 거의 이명박을 지지하던데..
    머리하러 미용실에 들렀더니 그 곳 아줌마도 무조건 이명박이라고 하던데요...
    그 이유는 노무현이 너무 못해서 그래도 해봤던 사람이 더 낫지 않겠냐 하는 마음과
    눈에 보이는 청계천 사업과 버스 환승제 이런 것들이 더 피부에 와닿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는 세금 때문에 명박이 밀고 싶은데요~

  • 6. 그러네요
    '07.12.7 10:30 AM (210.105.xxx.204)

    윗글님 말씀대로 보고싶은대로 듣고싶은대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
    답도없고 바뀌지도 않고...
    어젯밤도 남편이랑 이런저런이야기 하다가 그래 이나라는 무슨짓을 하던 돈만 왕창벌면 장땡인겨 하고 허무하게 웃었습니다

  • 7. 제신랑은
    '07.12.7 10:32 AM (211.192.xxx.208)

    카리스마가 어쩌구저쩌구 합니다..
    전 딴건 모르구 이명박만은 안뽑을거라고 했거든요..
    제신랑은 이명박... ㅠ.,ㅠ
    우리나라는 어느정도 우격다짐이나 독재자 같은 스탈이 있어야 발전도 하고.. 그런다나 어쩐다나...
    박정희도 글쿠, 그렇다구.... ㅠ.,ㅠ;;
    전 그말도 싫고 어쨌든 맘에 안듭니다.

  • 8. 제가
    '07.12.7 10:33 AM (211.192.xxx.208)

    아는게 없어서리 반격은 못했습니다만....
    어쨌든 이명박 맘에 안듭니다...
    생긴것도 일본 압잡이 같이 생겨서...

  • 9. 윗글 정정
    '07.12.7 10:33 AM (211.192.xxx.208)

    앞잡이....

  • 10. ,,
    '07.12.7 10:35 AM (210.94.xxx.51)

    다른 사람들에게 왜 그사람 찍냐고 묻는것은 마치 당신이 왜 그사람을 찍어야 하는지 나를 설득시켜달라는 말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냥 각자 찍고 싶은 사람 찍으면 안될까요?

    원글님의 "왜 경제대통령..경제를 살려줄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이명박 지지자들이 아무리 답글을 단들 정치적 코드가 다르면 서로 이해를 못합니다. 사고기반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요.

    예를 들어서 어떤 이명박 지지자가, 청계천과 새 버스제도가 맘에 들어서 이명박을 찍는다고 칩시다..
    청계천은 세금덩어리고, 버스환승제도 세금덩어리다! 라고 반박들을 합니다..
    지저분하고 이기적인 세상사를 봐왔다면 세금.. 그 정도는 알고있는 것이고,
    (차라리 세금으로 딴짓 안하고 그런걸 한다는건 좋은것일수도 있죠..
    검사역이나 감사기능부서도 있는 정부산하기관 같은데서도 돈들을 어떻게 쓰는지를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청계천은 보기에 좋고 장기적으로 서울의 하나의 상징이 되는것,, 이 부분에 가치를 둔다면,
    그사람은 나름의 소신을 갖고 이명박을 찍는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버스회사들이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게 돈이 많은것,
    (상상을 초월한다는 건 말뿐이 아닙니다.. 실로 엄청납니다) 아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

    정치적 코드가 다른 사람들끼리 말 섞는거 정말 피곤한 일입니다. 답도 없고 쉬 바뀌지도 않거든요.

    문국현 후보도 사람자체는 괜찮은데 대통령감은 아닌거같아요.
    그 지지자들 성향도 제가 보기에 그저 이상주의자들일 뿐이고요. 세상에.. 딸자식한테 주식 증여했다고 실망했다는 사람이 있더군요.
    딸 명의로 재산 분산해놓는거.. 그거 일반 중산층들도 다 하는일잖아요? 도대체 어떤 순결무구한 사람을 원하시는지.. 그런사람 없거든요?
    백분토론 보니까 넥타이를 예로 들던데,, 전 그거 보면서 내 생각과 다르구나 싶던데요.
    중소기업을 육성해서 넥타이를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마케팅을 해요? 그래서 2천원짜리를 2만원에 팔 수 있다고..
    허허.. 참.. 말은 쉬운데 그게 가능할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사람이 지저분하다고 해도, 원래 세상이 그런거에요.
    중산층이나 서민들도, 자기네 장사할 자리 정할때 엄청 빽쓰고 뇌물쓰고 아주 생난리를 치고
    (백화점 매대 입점이나 약국자리 같은거) 그런 거 보면 뭐 별로,, 이명박 욕할 사람 없을 거 같은데요.

    싱가포르 리콴유 같은 사람이 나와서 교통정리 싹 했으면 좋겠는데,
    그 정도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은 지금 대통령후보 중에 제 눈에는 없어보이고요,

    어떻게 생각을 하든 그 모든건 개개인의 나름 근거있는 판단이니까, (그게 느낌이건 뭐건)
    그냥 자기가 찍고자 하는 사람 찍읍시다. 왜 그사람 찍냐고 하지말고요.

  • 11. 명박
    '07.12.7 10:44 AM (121.146.xxx.229)

    이명박은 그 많은 비리와 깨끗하지 못한 처신으로 대통령감으로 부적격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온 나라의 경제가 활짝 피어나는걸로 착각들 때문인지 지지율로 보면 대통령이 될것 같긴한데 되고나서 경제가 활짝 피지 못하고 사는게 여전히 팍팍하면 지지했던분들
    손가락 자른다는 말 나올테니 명박은 어깨가 무거운 공익근무요원으로서 책임이 막중하리다
    국가의 봉사자로서..........-_-:

  • 12. 위의
    '07.12.7 10:50 AM (67.85.xxx.211)

    싱가포르 리콴유 같은 사람이 나와서 교통정리 싹 했으면 좋겠다시는 님,
    모르시는 모양입니다.허경영 후보가 지도층 인사- 국회의원 관료...3000명 살생부 만들어 싹 심판하겠다고 했습니다.8번 후보에요.구호도 멋져요.<8번 찍으면 팔짜가 바뀐다>

  • 13. 능력
    '07.12.7 10:52 AM (59.7.xxx.39)

    전 이명박을 지지하는데요.

    왜냐면 현정부가 너무 잘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동영을 지지하지 않는이유가 노무현이 밑에서 정말 단물 다 빨아 먹었잖아요.

    그러나 현정부 지지율이 낮으니까 또 한번 해먹을려고 별별 짓을 다한것이 맘에 안듭니다.

    차라리 손학규가 나왔다면 손학규를 지지했을지 모르지요.

    이런말이 생각납니다. 강한자가 살아남는것이 아니고

    살아남은놈이 강한자다. 정치판에서도 적용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이명박이 도덕적 문제 있습니다. 압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사람들 120명이나

    되는 국회의원들이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주류는 박근혜 였지만 비주류에서 살아남아서

    대통령후보가 되는것 엄청난 생명력이죠.

    드라마 보다가 영조가 세손에게 말하죠 백성은 물이고 임금은 배라고 물이 성나면

    배를 엎는다고요 . 그게 현정부가 잘못한점입니다. 목표가 옳다고 방법도 옳은것 아닙니다.

    지난번 뉴스에서 짝퉁가방 업자가 구속 되었다는 기사였읍니다.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었으면 본사 사람들도 가려내지 못하였겠습니까?

    그런데 그사람이 구속된것이 구입해간 소비자도 아니요 물건을 판 업자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경찰이 한것은 아니랍니다.

    그것은 같은 짝퉁제품을 만드는 동종업계 사람들의 고발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자기들이 만든것은 안나가는데 그사람것만 팔리니 배가 아픈것이 이유죠.

    구속된 업자 그바닥에서 살아 남지 못했습니다. 기술이 있고 아무리 잘만들면 뭐 합니까

    살아남지 못했는데요. 현정부가 아무리 자기네가 잘했다고 한들 방법에서

    잘 못했으니까 모든 사람들을 끌고 가지 못하고 맘에 맞는 사람들끼리 끌고 가려니까

    반 놈현 세력이 생기고 반대급부로 이명박 같은 사람이 어부지리로 득을 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명박이는 아는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능력이죠.

    부동산 투기 하면 옳지 않다 압니다. 모르는 사람이 누구 있겠습니까.

    하지만 재산중에서 가장큰 비중을 차지하는 집을 하나 장만 했는데

    강남에 마련하면 투기꾼 취급하고 , 여기 계신분들중에 자기집값 내렸는데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내리는것이야 어쩔 도리가 없지만 그렇다고

    내리는거 좋아하시는분 없을것 같습니다. 저부터도 기분이 나쁩니다.

    집이 없으신분들은 집값이 좀내려야 장만하는데 힘이 덜들으니까 좋겠지만

    집이없으신분들 중에서 주식하시는분들 자기가 산 주식 내리면 기분 좋던가요

    주식 사려는 사람들은 주식값 내리면 좋겠죠 쌀때 살수 있으니까요.

    사람맘이 다 자기 입장이 있어서 다르거든요 . 인정 해야죠.

    그러나 현정부는 입장이 다른사람들을 완전히 적군 취급을 하니 그 사람들이 등을 돌리죠.

    전어제 토론 보면서 다른생각을 했습니다.

    신당 후보는 외교 안보 국제 이런것 토론하는데 검찰이 어쩌니 비비케이가 어쩌니 하니까

    그것은 나중에 사회 정치 이런것 할때 얘기 해도 되는데 그말을 하고 이명박이 부도덕하니

    이러니까 보기가 안좋더라고요. 윗분들하고는 다른생각 입니다.

    같은 방송을 보고도 이렇게 다른생각이 나오는것이 인간입니다.

    그렇다고 정동영 이 명박이 보다 허물이 덜하다 라고 생각드지 아주 없는 깨끗하다 라는

    생각은 왜 안들까요? 경선때 위장선거인단 . 국회의원 하면서 재산 늘어난것 ...

    정치하는 사람들 옛날부터 자기가 돈벌어서 정치 했나요. 다남의 돈으로 한것인데

    지금대통령 뽑는것이 성직자 뽑는것도 아니고 자선사업가 뽑는것도 아니고

    국민들 좀 형편 낫게 해주고 맘놓고 살게 해주는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 14. 두가지만
    '07.12.7 11:03 AM (165.243.xxx.162)

    그가 서울시장으로 재임하고 있던 기간동안 서울시의 성장률은 전국 꼴지였고
    부채는 6조에서 12조로 늘었습니다.

    청계천과 버스사업이 치적이라구요??
    청계천 검색하시면 뇌물청탁과 예상치못한 과다한 관리비가 나올거구요.
    교통대란까지 불러오면서 무리하게 추진했던
    버스시스템사업체는 친형의 사돈회사이고 교통카드회사는 고교동창회사입니다.

    서울시장을 했을때도 저모양이였는데 대통령이 되면 어찌될지... 앞날이 캄캄합니다.

  • 15.
    '07.12.7 11:11 AM (59.13.xxx.156)

    지금 이명박을 지지하게 만든것은 노대통령의 마지막 업적이라고 해줘야죠.

    지난대선에서 상황반전시켜서 대통령자리까지 올라간 만들어진 이미지 생각안나시나봅니다.
    하도 5년간 질려서 그때의 기억들이 생각이 안나시나요?

    깨끗하고 순수해서 때묻지않은 없는자편에서 힘이 되어줄 그런사람이라는 이미지로 승부를 걸어서 그덕에 판을 뒤엎고 당선되었죠.
    우습지만 자전거 패달돌리던 모습,눈물흘리면서 보여지던 모습들....
    희망을 가지고 뽑아줬다가 싫던좋던간에 남탓하는 소리 질리도록 듣게 만들었고
    내살림 팍팍해져서 힘들어졌는데 그동안 해보지도 않았던 소위 상위층과 내삶을 비교하게 만들어놨습니다.

    결국 지금상황으로 보자면 가진자들은 죄인처럼 느끼도록 만들고 없는자들에겐 분노감을 쌓아줘서 계층간의 골을 확실하게 느끼도록 만들어줬잖아요.
    결과적으로 등돌린게 민심이라서 지금꼴이 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상황이 부패해도 능력있으면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만든 근원적인 원인아닐까요....

  • 16. ,,
    '07.12.7 11:21 AM (210.94.xxx.51)

    능력님 말씀, 제 속이 시원하네요.

  • 17. ..
    '07.12.7 11:30 AM (220.230.xxx.121)

    mb가 대통령되면 자기집값 지켜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있네요 헐~~~

    부동산 규제 다 풀면 장미빛 시장이 열릴줄 아시나본데...

    혹 모르겠네요, mb가 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한다면이야 가능할까??? ㅉㅉㅉ

  • 18.
    '07.12.7 11:50 AM (59.12.xxx.246)

    mb씨 토론회에 나오면 무슨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상은 완전 찌푸리고 목소리랑 말투는 부정확하고... 똑바로 유세하는 모습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 19. 나이거참
    '07.12.7 12:01 PM (211.114.xxx.106)

    그러니 문제죠.
    현정부의 대안이 그 후보는 아닌데도 무조건 현정부에 반발해서 나는 누구 지지한다.
    이거 얼마나 웃긴가요?
    한나라당의 120명이 지지하는 이유는요~
    능력이요?? ㅎㅎㅎ
    알면서도 내편이 짱되면 누릴수 있는 이익에 앞뒤안보고 그런겁니다.
    정치판을 아시는 분이 그런말씀을 하세요?

    그리고 이명박반대한다고 정동영지지하지 않습니다.
    어찌 그리 이분법적 사고로 모든이를 판단하십니까?
    전 이명박을 지지하는건 아니지만 어제 토론회(혹은 지면광고등)에서 보여준 1번은
    정말 참모를 바꿔야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치졸하다 싶었습니다.

    국민들 형편 어떻게 낫게 한다 생각하시는지요?
    전 어제 토론회도 챙겨서 봤지만 도통 그사람이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알수가 없더군요.
    상식선에서도 홈페이지통해서 공약챙겨봐도 유세를 봐도 알수 없는 그걸
    어떻게 아셨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경제분야를 강점으로 출마한 사람은 두 후보입니다.
    한사람은 손댔던 회사들마다 줄줄이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굳이 그사람이 다른 한사람보다 경제를 살린다는건 어딜봐서 그런건가요?

  • 20. 희안한게
    '07.12.7 12:19 PM (60.197.xxx.55)

    자기가 산 주식이 오르면 기분 좋듯이, 자기 집값 오르면 기분 좋은거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꼭
    정부가 집값 폭등을 부추겼다고 욕도 하시더만요

  • 21. 콩이
    '07.12.7 12:27 PM (218.101.xxx.210)

    집 몇채씩 가지고 있고 돈 많은 부자들이 한나라당 지지하는건 이해 할수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니까..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사람을 뽑는것이 어쩌면 당연할수 있으니까...

    그러나 중요한건 별로 가지지도 못한 서민들이 이상한 언론에 눈막고 귀막으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간을 못한채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잇다는 것입니다..

    노무현이 마음에 들지 않고 그가 싫다면 그보다 나은 사람이 있나 찾아보고 그런사람 지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노무현 싫다고 명박이를 지지한다는건 아주 웃기는 처사입니다.

    경제,경제 하는데 우리나라 지난 몇년동안 계속 흑자입니다.. 겉으로는 경제성장이 계속 이뤄지고 있죠.. 허나 안으로는 부자들은 더 잘살고 서민들은 못산다고합니다..즉 빈부격차가 아주 심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명박이가 대통령 되어서 서민들 잘살아가게 해줄까요?

    명박이의 경제 대통령 하는 말 접어두고 그가 내세운 공약 하나하나 따져보세요.
    그 어디에도 서민을 위한 정책은 없습니다.
    두리뭉실하게 경제를 세우겠고하는데 어떻게요?
    대운하로?지금은 본인이 현대건설에서 일하던 시대가 아닙니다.
    21세입니다. 서비스산업과 IT산업,대체에너지등과 같은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죠

    그리고 경제를 살리면 서민들이 잘 살아가지나요?

    위에도 말했지만 우리나라 경제는 지난 몇년동안 계속 흑자였습니다.
    많이 가진자들이 더 많이 가져 갔을뿐입니다.

    어제 토론회를 보니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펴는 이는 권영길과 문국현 뿐이더군요.

    집 한채 가지고 있으면서 본인이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는지 세금 더 내야한다고 하면 부들부들 떠시는 분들이 있다면 난감하지만 그런 분들은 계속 지지하세요..

    전 개인적으로 민노당 지지합니다..
    북한과 관련된 정책은 저와 맞지 않지만 그외 부분은 찬성하는 편입니다.
    이명박이가 의료보험을 13000원 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가 막히더군요.
    비정규직을 없애고 안정되 고용을 보장받아야하고 세금은 공평하게 내야하고 더 많이 가진 사람들에게는 좀 더 걷어서 그 세금으로 복지산업에 투자해야합니다.
    서로가 다같이 잘살는 나라가 되어야지 누구는 좋은 부모 만나서 잘살고 누구는 없는 집에 태어나 가난이 되물림되면 안되는겁니다.
    어떤이는 그럴겁니다..가난해도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받으면 대학도 다닐수 있고하니 다 본인 하기 나름이라구요..
    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상위레벨에 올라가는 이가 과연 몇 퍼센트가 될까요?

    부자는 자기가 잘나고 자신이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부자가 아닌것입니다..
    그만큼 남을 짓밟았고 그만큼 남에게 받은 것이 많이 때문입니다.

    이건희가 돈을 많이 벌수 있었던건 회사에서 일하는 수많은 직원들의 피땀흘린 대가였고 무엇보다 그 회사의 물건을 많이 사주는 소비자가 있었기에 가능한것입니다..

    그런데 우린 흔히 잘된건 내탓이요..못된건 남의 탓입니다.
    장사가 잘되서 돈을 많이 벌면 내가 열심히 해서 벌었기 때문이니 내 마음대로 써도 된다 생각합니다.그러나 장사가 안되면 국가가 어쩌구 경제가 어쩌구 하죠..

    전 경상도 사람이라 제 주위에는 무턱대고 한나라당 좋다고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길거리 좌판에서 오늘 같이 추운 날에도 나물 판다고 나오시는 할머니들,아주머니들도 한나라당 좋다고 합니다..한나라당이 이분들게 관심을 가질까요?
    저렇게 못 사는거 70,80년대 열심히 살지 않은 사람이라는 명박이의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분들은 한나라당이 어떤 당인지 잘 모르시니까 그런겁니다..
    경상도엔 조선일보 정말 많이 보는데 그 신문 보고 있으면 한나라당 아주 좋은당.노무현 완전 일본 앞잡이 보다 더한 놈으로 표현이 되죠.

    사람이 모르는게 죄가 될 수 있습니다..
    모르면 알려고 노력해야죠. 정치에 관심 가지고 눈막고 귀막던 내 자신을 돌아보세요.

  • 22. 노무현
    '07.12.7 1:19 PM (222.119.xxx.236)

    노무현때문에 이명박 찍는다는 사람 진짜 무식해보여요..

  • 23. 윗분말에
    '07.12.7 1:22 PM (155.230.xxx.84)

    완전 동감!!
    누구때문에 imf가 왔는지는 벌써들 잊어버리셨는지..

  • 24. 이보세요
    '07.12.7 1:38 PM (60.197.xxx.55)

    10년 전에 우리나라는 imf로 사실상 쫄딱 망했습니다.
    한번 망한 나라를 10년만에 제자리로 되돌려 놓는게 그리 쉬운줄 아십니까?
    경제지표가 무슨 애들 장난인줄 아십니까?
    돈꿔준 imf 구제금융에서는 정말 빨리 imf 졸업했다고 우리나라 칭찬일색인데,
    뭐하러 쓸데없이 빨리 imf 졸업했는지. 이게 거저 되는 줄 알아요.
    그냥 언론들 하고 열심히 짝짜쿵하고, 재벌들 하고 열심히 짝짜쿵하고,
    열심히 이미지 메이킹이나 잘 하는 정부 만나서,
    한나라당 말아먹은거 수습하느라 다른나라처럼 한 이삼십년 쌔빠지게 고생해야
    '한나라당=나라 말아먹은 것들' 이렇게 국민들 머리에 제대로 박힐텐데.
    치매끼라고 할 밖에......

  • 25. 능력쓴사람
    '07.12.7 3:01 PM (59.7.xxx.39)

    위에 콩이님.
    ------노무현이 마음에 들지 않고 그가 싫다면 그보다 나은 사람이 있나 찾아보고
    그런사람 지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노무현 싫다고 명박이를 지지한다는건 아주 웃기는 처사입니다. ----

    그럼 명박이 지지하는 전 웃기는 사람이겠네요.

    -------그러나 중요한건 별로 가지지도 못한 서민들이 이상한 언론에 눈막고 귀막으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간을 못한채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잇다는 것입니다-------

    서민들이 한나라당 지지하면 분간을 못하는 이상한 언론에 쇠뇌 당한겁니까?
    현정권은 맨날 조중동 땜에 조중동땜에 하시는데 막강한 방송3사
    또 오마이뉴스 한겨레 경향 서울 등 여러개 신문사가 편을 드는데 그깟
    조중동 겨우 몇백만 신문땜에 일을못해서 핑계를 댑니까?


    -------경제,경제 하는데 우리나라 지난 몇년동안 계속 흑자입니다..
    겉으로는 경제성장이 계속 이뤄지고 있죠.. 허나 안으로는 부자들은 더 잘살고
    서민들은 못산다고합니다..즉 빈부격차가 아주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경제를 살리면 서민들이 잘 살아가지나요?
    위에도 말했지만 우리나라 경제는 지난 몇년동안 계속 흑자였습니다.
    많이 가진자들이 더 많이 가져 갔을뿐입니다-----

    그것을 모르는 정부 였을까요?
    수출이 잘되어 달러가 많이 들어오면 당연히 달러값이 내려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정부가 한일이 달러값 내려갈까봐 몇조단위의 돈을 들여서
    달러방어 했습니다. 결국은 달러방어비용 누가 가져 갔습니까?
    대기업들 입니다.대기업들 돈쌓아놓고 투자 안한다고합니다.
    달러방어비용 누가 댈까요? 결국 국민들 돈 아니겠습니까
    또 혁신도시 행정도시 기업도시 전국균형발전이란 미명하에
    토지보상 비용 천문학적을 풀었읍니다. 그것때문에 부동자금 엄청 늘었죠.
    서울 집값 올라간것이 단순히 투기꾼이 집을사서 그런것이 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을 강제로 수용해서 돈을 시장에 풀었습니다. 결과는요 결국 국민들 돈입니다.
    기업들은 돈벌수 있으면 하지말래도 합니다. 투자 하지말래도 투자 합니다.
    돈 못벌거 같으면 하래도 하겠습니까?
    장사하던 서민들 예전이랑 많이 다릅니다.
    매출 거의 카드로 일어납니다. 투명 해진만큼 세금도 많이 냅니다.
    그 세금이란것이 서민들이 감당할수 있는만큼 이어야 합니다.
    종업원 한사람이라도 있으면 4대보험 다들어야 합니다. 그만큼 경비가 늘었죠
    앞으로 주5일제도 종업원 한사람이라도 있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컴퓨터만 켜면 인터넷 최저가 쇼핑 할수 있는데 정상적인 마진보기가 힘들죠
    그래서 소득은 늘지 않는데 경비와 세금이 늘어나니 장사가 안된다 합니다.
    앞으로 이런식으로가면 동네 조그만 가게도 종업원 다 정리하고 임시직으로
    돌아갈것 같습니다. 홈에버 사태가 왜 생겨났는지 모르시나요
    전혀 국정경험도 없는 패기만 있고 지혜는 없는 세력이 지난 세월 집권하면서
    정책을 실시 했을때 부작용 같은것은 생각지도 않고 마구잡이로 밀어부친 결과입니다.

    지역균형발전 좋습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밀어부쳐서 될까요? 기업들이 자진해서 들어가게 해야지요
    경제원리도 무시하고 힘으로 국가기관만 옮기면 무조건 지역균형발전 되나요


    지금 우리나라에게 필요한건 기업들이 일할수 있도록 정부에서 뒷받침해주고

    정부는 기업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는지 감시하면 됩니다.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지면 일자리 늘어날거고 봉급올라가면 소비늘어날테고

    투자하면 작은 중소기업들 일거리 늘어나겠지요

    -----노무현때문에 이명박 찍는다는 사람 진짜 무식해보여요----

    명박이 찍으면 다 무식한 사람입니까? 그럼 국민의 40%는 무식한 국민이네요..

  • 26. 윗님..
    '07.12.7 4:08 PM (121.147.xxx.111)

    지나치게 핏대 올리시는 건 아닌지요..
    콩이님이 쓰신 글도 능력님이 쓰신 글만큼 본인의 의견일 뿐입니다..

    콩이님이 분명히 이명박을 찍으면 무식하다고 하신 게 아니고
    노무현 때문에 이명박을 찍으면 무식해보인다고 하셨는데요???

    지나치게 조목조목 따지시기엔
    여긴 너무 자유로운 게시판이잖아요..

    다들 본인의 의견만 피력하셨으면 되는거지 서로 상대방의 논리에 따지진 말자구요

  • 27. ..
    '07.12.7 5:52 PM (221.142.xxx.60)

    양극화는 세계화의 한흐름입니다
    강남아이들과 읍단위시골아이들이 같이 경쟁해서 1등뽑자하면 어떻겠어요
    당연히 격차가 벌어지고 양극화가 심화됩니다
    그건 세계의흐름이라 할수없구요(약소국에서 세계화를 안할수없는거잖아요 미국이 하자는데)
    그럼 벌어진양극화를 어찌하느냐.
    걸 조금이라도 격차를 줄여줄사람을 찾아야합니다
    전 그게 누구라곤 생각안해요
    상위 5%는 누구든상관안하겠죠 자기 기득권만지켜주면.
    하지만 일반서민들은 생각해야 합니다
    누가 경제를 살려줄것인가
    누가 경제 전문가인가
    누가 세계경제의흐름을 읽고있는가
    누가 서민들 중소기업 교육에 있어서 교육균등의기횔줄것인가.
    막연하게 현정부가 싫어서
    경제를 살려줄것같아서라기보다
    공약을 따지고 인물을 따지고 고르셨으면해요

  • 28. 행정도시라
    '07.12.7 6:05 PM (211.114.xxx.106)

    뭐 행정도시때문에 보상비가 올랐네 땅값이 올랐네 왈가왈부 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정책이 예전 정권부터 계속 나왔던 이야기인건 아시죠?
    대부분 표심을 잡는다든지 그쪽의 민심을 얻기 위해 사탕발림식으로 나왔던 정책입니다.
    노씨도 뭐 비슷하게 그랬는데.
    바보같이 공약을 잘 지켜서 --;;;
    비용이 천문학적이라니 니가 나라 땅값을 들멱였다느니 하는 욕을 실컷 먹고 있는거죠.
    대충할것이지 누구처럼.

  • 29. 정치관심무이지만~~
    '07.12.7 11:15 PM (59.15.xxx.47)

    이렇게 똑똑한분들이 많은데 나라는 왜 이모양인지~~~ㅠ.ㅠ
    궁금한건 이명박을 지지하지 않는 분들은 정동영을 지지하시는건가요?
    전 왜 이게 궁금할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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