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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취소때문에 조언구해요...
그래서 동네 마트에서 장보고 가끔 아이 유치원 버스 놓치면 데려다 주고 그정도는 하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 생신이 며칠 후인데 가만히 얘기 하는걸 들어보니 운전을해서 시골엘 갈 생각을 하고 있네요.
하지만 제 생각으로 1년간 운전을 안했음하거든요. 무면허 운전했다 사고나거나 할까봐 무섭고.. 당연히 운전 안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고 남편을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그것도 좀 가르쳐주세요.
1. ...
'07.12.7 9:39 AM (210.95.xxx.240)죄송한 말입니다만
그런 남편은 설득이 안 될 것 같네요.
당일 열쇠를 어디 숨기던지 하는 방법 밖에...
음주로 면허 취소 된 사람들은
자기 주머니에 면허증이 없을 뿐이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이 상황에서 그 먼길을 가려고 맘 먹은 사람은 설득불가곘네요.
아님 미리 열차나 버스 예매하시고
당일 아침에 능청스럽게 내미세요.
취소하라고 하면 수수료 아깝지 않냐고...2. 무면허운전
'07.12.7 9:44 AM (211.208.xxx.125)많이들 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무면허운전이 오히려 더 무서운걸 모르는거죠.
그분들중에 사고나면 요행히 돈으로 떼우실수있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사고내놓고 무면허운전인게 들킬까봐 뺑소니치는 사례도 있더군요.
남편분께 돈 많으시면 하시고 그렇잖으면 아이 생각해서라도 제발 참으라고 해보세요.3. 무면허
'07.12.7 9:53 AM (219.254.xxx.175)무서운줄 모르시네요.. 아주 사소한 위반이라도 하다 만약 면허증 달라했는데 무면허면 구속입니다.제 주위에서 간단하게 생각하다 구속된 사람 있어요. 남자들은 항상 운전에 약간의 자만심이 있어요...대 부분의 남자들은 자신이 운전을 아주 잘 한다고 생각하더구요.
4. 푸르른날
'07.12.7 10:13 AM (58.122.xxx.224)시댁이 가까운 곳이 아닌듯 한데요
고속도로거나 국도거나 장거리를 달릴 경우 사고를 내지 않더라도
중간에 검문 한두번 걸릴걸요?
무면허중 운전하다 걸린다면....
에고고 제발 말리세요
좀 힘들어도 버스 타고 가세요.5. 음주운전
'07.12.7 10:23 AM (220.75.xxx.176)법과 도덕을 무시하시네요.
이미 음주운전을 하신 경험이 있다면 생각이 많이 잘못된겁니다. 물론 실수이겠지만요.
남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는 행동인가 인지를 못하는거죠.
절대~ 말리세요.6. 별님이
'07.12.7 10:59 AM (221.153.xxx.228)저희는 준공무원이라 벌금도 많이 받으면 안되거든요
엄마가 운전을 하세요. 처음에는 살아서 놀아올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앞만보고 달리며 되고요. 기능이라 하면은 늘어요.7. 헉
'07.12.7 11:39 AM (210.110.xxx.184)차 파셔야 됩니다.
큰시숙이 음주로 면허 취소가 되고도 음주무면허 운전을 하더군요.
그 사실 알게 된 날 시아버님이 찾아가서 열쇠 뺏아 차를 팔아버렸어요.
차를 원글님이 아예 쓰시든지(이참에 운전실력을 좀 늘이실 수 있잖아요) 아님 팔아버리세요.
큰일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