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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봄후드점퍼

| 조회수 : 5,099 | 추천수 : 184
작성일 : 2010-03-04 13:06:18


봄에 입을 후드점퍼 만들어봤어요

원단 주문할때 날라리실도 같은 색으로 주문했어야하는데 깜빡하고 집에 있는 흰색실로 만들었더니 가뜩이나 형편없는 바느질솜씨가 완전 다 드러났네요

그래도 좋다고 입어주는 울아들~

가슴에 전사지도 붙여주고.........

품이며 소매기장이며 아주 딱 좋게 나와서 완전 흐믓~

주머니옆에 카키색 면테이프도 달아주었는데 요건 일부러 장식하기위해 들어간게 아니라 어쩔수없이 달아준거랍니다

저렇게 주머니 달아주는걸 첨해봐서 주머니를 옆선에 붙여버렸지모예요 ㅋㅋㅋㅋㅋ

주머니 뜯어내니 원단까지 살짝 구멍이 뚫려서 하는수없이 면테이프로 땜빵

다행히 카키색 면테이프가 있어서 자세히 살피지않으면 걍 장식으로 달아준거같네요

남들처럼 비싼 재봉틀도, 오버록기계도 없이 독학으로 만드는거로치자면..........머~ 나름 일취월장이라고 자부합니다만.........ㅋㅋㅋㅋ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발관
    '10.3.4 1:16 PM

    잠깐만요,,,이걸 직접 만드셨다구요???옴마야....
    대단한실력이네요.

  • 2. 백만순이
    '10.3.4 1:53 PM

    이발관님.....조기 지퍼 아귀 잘 안맞는거랑 바느질 비뚤빼뚤한거는 자세히 안보셨나보네요^^
    암턴 감사합니다~

  • 3. 영원한 친구
    '10.3.4 4:09 PM

    아... 지난번에 올리신 후드조끼 보고도 깜짝 놀랐었는데...(파는것보다 더 멋져서요, 특히 모자부분..)
    이번 점퍼도 진짜 대박이예요.
    아드님이 부러워요~~

  • 4. fresno
    '10.3.4 7:12 PM

    허걱...
    이거 만드신거예요? 거의 기절수준입니다..기절수준...
    우째 이런일이~~ 이런걸 손으로 만들다니...

  • 5. 이층집아짐
    '10.3.4 8:44 PM

    말씀 안하셨음 산 거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이빨 하나 빠진 모델도 아주 훌륭합니다. ㅎㅎ

  • 6. capixaba
    '10.3.4 9:24 PM

    어제 츄리닝바지 밑단 처음으로 줄여 보고
    난 정말 재봉틀에 재능 있나봐...라고 남편에게 온갖 자랑질을 다했는데
    부끄럽사옵니다.
    이런 옷은 사야만 하는 줄 알았는데 만드는 게 가능하기도 하군요.
    아무래도 모델이 좋아서 더 멋져 보인다고 좀 우겨보고 싶어요....^^

  • 7. 백만순이
    '10.3.5 9:54 AM

    영원한 친구님.....근데 저희 엄마도 제 옷 많이 만들어주셨는데 제가 그리 좋아하지않았던 기억이.....ㅜ.ㅜ

    fresno님......사진 멀리서 어둡게 찍으니 다들 바느질선은 잘 안보이시나보네요~ 앗싸!

    이층집아짐님......모델이 썬글 벗으믄 2AM 창민과라 사진찍을때는 꼭 썬글 씌워야하네요 -,.-

    capixaba님......바지 밑단 줄이는거 쉬운거 아니예요!
    지퍼다는거만 아시면 요런 점퍼 만들기 그리 어렵지않아요
    패턴이랑 날라리실 준비하셔서 함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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