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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저희집 거실 홈시어터 시스템입니다. ^^

| 조회수 : 6,524 | 추천수 : 146
작성일 : 2009-09-04 21:17:10
아시는 분은 없겠지만.. 저는 "딸기가좋아"라는 닉넴을 쓰는 82쿡 주부님들중 한명의 남편입니다..
워낙 AV관련 시스템들을 좋아해서 많이 꾸미고 다른 곳에도 활동을 좀 하는 편인데 와이프가
여기도 전에 한번 글 올려봐라고 하더군요.

은근히 여자분들중에도 홈시어터에 관심있으신 분들도 많으실것 같구요.
아니면 남편분들이 하는걸 보는것도 많으실듯하네요.

사실 저희집 거실은 괭장히 하드코어하게 꾸며져있습니다.
프로젝터의 반사광때문에 천정까지 시커먼 벨벳처리가 되어 있지요.
와이프에게는 미안하지만...이렇게까지 저를 이해해준 와이프에게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끝이 없으니 적당히 마무리하겠습니다. ^^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아가
    '09.9.4 9:20 PM

    띠용~~~눈 튀어 나와요..ㅋㅋㅋ
    죽이는데요? 근데 이거 남자들 취미 중에 꽤나 돈 많이 드는 사치성 취미라던데..
    마눌님께 구박은 안 받으시나요?ㅋㅋ
    그나저나 저 의자에 앉아서 저걸로 영화 보면..우와...완전 부럽습니다.

  • 2. 꿀아가
    '09.9.4 9:21 PM

    아 참 질문 하나 할께용..^^;
    저희 집에도 프로젝터가 하나 있는데요.
    저기 천정에 다실때 못으로 하셨나요? 저희는 전세집이라서 못을 못 박을거 같은데..
    혹 다른 방법으로 하는건 없을까요?

  • 3. hshee
    '09.9.4 9:57 PM

    오오.. 의자만 레이지보이로 바꾸면.. 제가 꿈꾸는 바로 그! ..
    (지금 의자도 무척 예뻐요!)

    ... 우리 남편이 보면 안되는데.. -_-;

  • 4. 수늬
    '09.9.4 10:20 PM

    아...저는 제가 좋아해서 이해는 하지만요...대충알져... 오디오쪽...
    음악을 좋아해서 아주 쬐금하다말았는데요..
    워낙에 기계치라 저는 힘들더군요...하지만 주위에 제법 몇있어서 구경간혹가고,
    뭐 좋은곡나오면 들으러 가곤 하는데요...정말로 마나님께 고마워하셔야겠어요...ㅎㅎㅎ
    제가 알져.....워낙에 중독이라...^^;;

  • 5. 키큰넘
    '09.9.5 12:31 AM

    꿀아가님/ 프로젝터를 천정에 설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역시 일일히 설명하기는
    좀 복잡합니다.. 보통 작은 구멍을 4개쯤 뚫고 나비 앙카를 쓰거나 자천공 앙카로 석고보드에
    직접 시공합니다. 스트롱앙카나 칼브럭을 한두개 섞어주면 더 튼튼하구요.
    사치라고 하시면 좀 그런데.. 그냥 올인성(?)취미 라고 하는게 더 잘 맞을듯하네요..

    Hshee님/ 그러게요.. 이정도까지 오기에 많은 시간과 금전적 노력이 들었네요 ^^

    수늬님/ 네 오디오는 자동차보다는 덜하지만 (하이엔드로 가면 더할수도..)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적당히 적당히.. 해야죠..
    와이프에게는 언제나 크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 6. 소박한 밥상
    '09.9.5 2:30 AM

    오래간만이세요 !!
    다른 저지레(?)는 안하시니까
    이런 소비는 봐줄만하다는 어부인 딸기가 좋아님의 너그러움이
    지난 번 있었답니다 ㅎㅎ
    글에서 고운 마음씨가 느껴졌는데.... 혹시 댁에서는 엄처시하..........이신가요 ?? ^ ^

  • 7. 혀니랑
    '09.9.5 10:23 AM

    부러움에 눈 튀어나옴......경계를 잘 지키시네요, 아는 분 하나 하이엔드로 가시더니
    나중엔 몽땅 팡아 치우고 인켈카세트로 진정한 음악을 즐기신다고... 제가 봐도
    그 " 소리" 만 즐기시는 분 많더군요^^

  • 8. capixaba
    '09.9.5 11:57 AM

    방음은....
    예전 살던 집 아랫집이 이렇게 홈시어터 취미 있으신 분이었는지
    전쟁영화라도 보는 날이면 우리집까지 총소리가 날아들었답니다.
    기관총이라도 쏘는 영화일 땐 속이 울렁울렁....
    나중에 너무 심해 내려가보니 거실에 아주 빠방한 홈시어터가 있더라구요.
    무지하게 부러웠습니다만 제가 이사하는 순간까지 전 좀 괴로웠답니다.
    그나저나 cd랑 dvd보니 부러워요.
    저도 결혼전에 한달에 비디오를 백편씩 보던지라....

  • 9. 키큰넘
    '09.9.5 1:22 PM

    capixaba 님/ 저희집은 1층이라 대부분의 중저음이 쏠리게 되는 아래층으로의
    문제가 전혀없습니다. 2층의 경우 천정에서 TV소리가 들려 잠을 깰정도로..
    볼륨을 크게봐서.. 왠만큼 크게 봐도.. 아마 못듣는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 10. 꽃보다아름다워
    '09.9.5 3:10 PM

    저는 사진이 안보여요 ㅠㅠ

  • 11. 사탕별
    '09.9.5 4:33 PM

    와,,,,,,,,,멋져요
    우리 신랑 엄청 좋아하겠는데요
    보여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고민 고민...

  • 12. 딸기가좋아
    '09.9.6 11:43 AM

    앗 남푠~!! ^^
    드뎌 올렸군아~!! ^^

    사실 제가 꾸미고 싶은 집은... 조기 아래 윈터메리쥐 님 집같은
    완전 흰색의 집이랍니다.. ㅎㅎ

    그러나.. 정 반대로.. 저희집은 시커멓죠..
    여름이 되어도 커튼도 환한걸로 못바꿨어요.. ㅎㅎ

    그래도 저도 같이 재미있는 취미니까.. 좋아요.. ^^ ㅎㅎㅎ

  • 13. 박하사탕
    '09.9.7 8:35 PM

    우와 ~ 부럽당...저는 제가 저렇게 하고 싶은데 울 남편이 반대하고 있답니다...

  • 14. 부지런한삶
    '09.9.21 12:56 AM

    goo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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