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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 전세계약하러갔는데 특약을..

아휴 조회수 : 4,066
작성일 : 2020-07-23 16:17:40
Lh 청년전세대출로 겨우 집구해 계약하러갔는데.
1년뒤 계약 만료? 할수도 있다는 특약을 넣자고 하네요. ㅠㅠ
멀리 혼자서 계약하러갔는데..

아들은 울면서 전화오고.. 집주인은 1년 뒤에 싸게 줄테니 저더러 사래요. ㅠㅠ

부동산에 1년 계약 할거란 얘긴 들은봐 없고..

아들은 그 집이 너무 맘에 들어했었는데..

부동산에서 아들을 설득중인지 전화가 아직 없네요.

함께 못 있어줘서 맘이 아파요.
IP : 221.156.xxx.12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7.23 4:21 PM (175.223.xxx.140)

    1년 계약해도 2년 살 수 있을 거예요. 법이 그럴 거예요

  • 2.
    '20.7.23 4:23 PM (59.5.xxx.106)

    1년 계약해도 권리 주장하면 2년 살 수 있기는 해요

  • 3.
    '20.7.23 4:24 PM (59.5.xxx.106)

    1년 계약하고 같은 건물 다른거 나올때 들어가는 방법도 있긴해요
    당장 내년은 또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 4. 원래
    '20.7.23 4:25 PM (58.120.xxx.107)

    1년 계약해도 세입자가 원하면 2년 살 수 있어요.
    근데 가격은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꼼수 부리는 것 같은데.

    근데 계약시부터 이상한 조건 다는 집 치고
    연장할 때 집 뺄 때
    골치 안 썩히는 집이 없어요.

    저같으면 아들에게 다른 집 찾아보라 하겠어요

  • 5. 1년 계약해도 2년
    '20.7.23 4:32 PM (121.131.xxx.26)

    임대차보호법이 임차인 유리하게 제정돼서 2년 주장할 수 있으니 울지말고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 6. 임대법
    '20.7.23 4:3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7월에 통과 시키면 소급돠는것 아닌가요?
    계약서가 뭔 소용있나요?

  • 7. 그래도
    '20.7.23 4:46 PM (111.118.xxx.150)

    아들 혼자 집계약도 하러 가고 잘키우셨네요.
    좋은집 구하길 바래요.
    이런저런 경험하며 사회 배우는거죠

  • 8. ditto
    '20.7.23 4:48 P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그런데 들어가지 마라고 그러세요 그리고 대학생인데 벌써 LH 청년대출 사용하면 혹시나 나중에 신혼부부 등 정작 큰 돈 들어갈 때 LH 전세대출 이용 못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잘 모르겠어서... LH전세는 평생에 3번 그러니까 2년씩 6번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제가 알고 있는게 틀리더라도 절대 저 매물과는 거래하면 안돼요 1년 씩 두번이 될 수도 있잖아요.. 아까운 기회 허비하는 것 같아 아깝네요 어디 반전세로 알아보든지 그 쪽은 돌아보지도 마세요

  • 9. 에구
    '20.7.23 5:01 PM (203.235.xxx.42)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대로 먹은 사람들도 속여먹고 가지고 노는게 부동산인데 ㅠㅠ 어린 남학생이 왔으니 얼마나 만만했을고

  • 10. 누누뚜뚜
    '20.7.23 5:28 PM (165.225.xxx.161)

    다른 집을 찾아보시길 권해요. 이미 첫 계약일부터 그렇게 속상하게 하면 나갈 때도 분명 고생합니다...
    절대 거기랑 계약하지 마시길!!

  • 11. 나빠요
    '20.7.23 5:29 PM (117.111.xxx.144)

    아주 나쁜 부동산이예요
    저 매물은 집주인도 1년이라고 강조강조하며 내놓은걸텐데도
    집주인 세입자 먼걸음 시키고서 그제야 말하는 악질케이스
    저도 저런경우 겪어봤어요
    집주인은 나름 사정이 있어 기한정해 내놓은걸
    저한테 계약하라고, 1년이지만 세입자 2년 보장된다면서요...
    나참, 법적으로야 2년 살수있는거 알지만
    비켜달라는 집을 주인이랑 안좋은 말 해가며 버티고 살라니
    기가 차더라고요
    이사 자꾸 하는것도 힘드니
    거기랑 거래하지 말고 다른집 찾아보라 하셔요

  • 12. 00
    '20.7.23 5:32 PM (119.70.xxx.44)

    저라면 다른 집 구하게 합니다. 꼼수 부리는 주인 나갈때도 힘들게 할거여요. 어디 이상해졌다고 물어내라 그러는 둥. 그리고 들어갈 때 싱크대,화장실 집 상태 다 사진 ,영상 찍고,날짜별로 정리하라하세요. 찝찝하네요

  • 13. 노노
    '20.7.23 5:36 PM (112.152.xxx.162)

    하지 마세요
    집주인도 경우 없고
    부동산도 나쁜 부동산 입니디
    첨부터 투명하지가 않네요
    그런 집주인은 꼭 다른 사단도 일으켜요

  • 14. ..
    '20.7.23 5:48 PM (210.94.xxx.71) - 삭제된댓글

    어리다고 후려치네요ㅋㅋ
    딴데가라하세요

  • 15. ..
    '20.7.23 5:59 PM (114.201.xxx.129)

    그 분야 전문가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하지 마세요.
    집은 많습니다. 괜히 얽히면 고생합니다.

  • 16. ...
    '20.7.23 7:22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저도 계약 엎는 걸 추천드려요.

    세입자나 집주인이나 처음부터 말많은 사람은 그냥 패스해야 해요.

  • 17. 결국
    '20.7.23 8:12 PM (218.157.xxx.146)

    아이가 계약을 했어요.

    살고싶은 집 계약하고 왔는데 하나도 안기쁘다고....

    오늘 본가로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어제밤샜다며 잔다고 톡 띄워 놓고 답이 없네요.

    여기 글 올려놓고 아이 톡에 링크 걸어놓고 계속 보게했는데..

    그럼에도 계약을 하고 싶었나 봅니다. 기왕 도장 찍었으니 다음 단계 준비하자 했네요.

    도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중개사와 임대인과 번갈아 가며 오랜시간 통화를 끝내고 나니 아들이 톡으로 엄마 괜찮아? 라고 묻더라구요. ㅠㅠ

    이제 20살인데 ....대학생활도 제대로 못해보고.... 아들에게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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