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여자가 있었는데 그걸 흉보자는 게 아니고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음 게다가 도서관 ㅠㅠ)
레깅스도 쫄바지 수준이면 그럭저럭 괜찮은데 스타킹 두꺼운거 느낌이었거든요.
심지어 밝은자주색?벽돌색? 그런색. 엉덩이며 앞이며 근육과 살의 움직임이 너무 적나라해서...
하여간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 분이 왔다갔다 할 때 도서관 작은 룸에 있던
남자들..대체로 20대 중반에서 30대초반 사이의 모든 남자들이 눈이 거기로 가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뭐랄수도 없는게 여자인 저도 저절로 보게 돼요. 그리고 불굴의 의지로 다시 안보고.
야하다 그래서 보고싶다 이런 마음이라기보다 그냥 절로 눈이가요..
남자들도 변태같이 보는 것 보다 저절로 보게되는 듯이 보여서 (게다가 남자니까 뭔가 더 그러겠죠?)
왜 쳐다들 보는거야 라고 탓하기도 뭐함.
남의 몸을 막 쳐다보는건 안되는 일은 맞지만 너무 노출이 있거나 뭔가 과잉? 일 경우
다른사람이 보는 것도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해야할 것 같아요. 정말 저절로 봐 지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