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깅스논란... 그럼 Y존 부각 안되고 몸매가 탄탄하다면.....

aa 조회수 : 15,338
작성일 : 2019-06-29 12:32:59

트레이너구요 .... 경력은 좀 됩니다.


저도 트레이닝복도 입고 레깅스도 입고 그래요


댓글들 보니까 대다수가 Y존부각이 심해서 소음순 대음순이 다 보인다는데


저는 강사로 있고 회원도 많이 봤지만 그부분이 그렇게 도드라져서 눈이 간 적은 별로 없거든요



그렇다면 만약에 운동용레깅스를 입을때 Y 존 부각이 안되고 탄탄바디면 괜찮다는거에요?


아니면 그마저도 다 싫으니 레깅스 입지 말라는걸까요?


IP : 121.160.xxx.29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9.6.29 12:35 PM (121.160.xxx.29)

    룰루레몬 : 비쌈 그러나 성능좋음 가성비보다는 자기만족으로 구매하기를 권함

    https://shop.lululemon.com/c/women-bottoms/_/N-7yg

    뮬라웨어 한국의 룰루레몬 그만큼 많이 따라하지만 최근에 정말 기술력이 좋아진게 느껴짐
    안다르 파슬리 등등의 많은 제품을 사서 입기도 하고 혐찬도 받아봤지만 뮬라가 제일 나았음 (개인 취향)

    http://www.mulawear.com/shop/shopbrand.html?xcode=009&mcode=004&type=Y


    아디다스

    https://shop.adidas.co.kr/PF020205.action?S_CTGR_CD=01006007&CATG_CHK=2&CATG_C...

    스텔라 메카트니 라인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대범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패턴때문임

    추천해요 ^^

    와이존 부각 안되는 레깅스입고 열심히 운동하세요 홧팅!!!

  • 2. 남이왜
    '19.6.29 12:3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입지마라 짜증내는걸까요.
    벌거벗고 다니면
    더 재밌는데.
    깨벗고 다니는 여자들이
    원빈이 쳐다보는것 하고
    오징어가 쳐다보는것하고
    싫고 좋음이 다르겠죠.

    레깅스 복장
    찬성이요.
    남의 거시기 보이든 말든 신경 안씀.
    나만 안하면 되거든요.

  • 3. ㅓㅜㅑ
    '19.6.29 12:36 PM (60.44.xxx.32)

    자유인데 자기 맘이죠.
    다만 남녀 떠나 예를 들어 남자 발레리노 복장을 한 분이 옆에 계시면 전 완전 민망할 듯요.

  • 4. ——
    '19.6.29 12:36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레깅스 몸매 좋은 사람 입으면 이쁘죠 편하고요.

    예전에 스키니 유행할때 남자애들이 엄청나게 껴서 진짜 그부분 흉한거 입던 시절 있었어요 모두가 그런건 아니고 일부가 흉한거 모르고 그냥 유행한다고 입어서 ㅈ끼니... 라고 불리던 시절 있고 안입게되었잖아요.

    일부는 일부러 bj들처럼 그곳 부각시키려고 일부러 그런 식으로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고 일부는 본인 모습이 흉한지 모르고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요.

    두 부류에게 이야기하는거고요 아주 일부 소수 이야기에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일반적인 레깅스 입는다고 흉하진 않죠.

  • 5. ..
    '19.6.29 12:36 PM (115.94.xxx.219)

    코랄 색상 레깅스에 짧은 상의를 입은 아가씨 탄탄한 엉덩이를 보고 놀란적 있긴해요. 복숭아가 연상되서.
    내가 보고 싶어서 보는것은 아니것만 염두에 두고 그냥 입고 다니셔도 됩니다.
    40대 후반녀인데 경계심내지는 부정적인 시선을 거두려고 노력해야겠지요.

  • 6. 남자들도
    '19.6.29 12:3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자전거 레깅스 입고 돌아다니는데
    와우!!!!!
    엉덩이 죽임.
    막 남의 시선을 즐겨 그아저씨.

  • 7. ..
    '19.6.29 12:38 P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트레이너란 분이 레깅스입는거에 신경쓰이면 어쩝니까
    님에게 그 옷은 직업복이에요
    전 운동 즐겨하는 회원이지만 센터에서 레깅스 남 신경 안쓰고 입어요
    여기서 아무리 뭐라해도
    왜냐
    나한테 레깅스는 운동복이니까요

  • 8. ㅎㅎㅎ
    '19.6.29 12:38 PM (14.47.xxx.244)

    앞머리 구르프
    짧은 상의 레깅스가 유행인가요?
    많이 봐서....
    이쁘진 않아요 ^^

  • 9. 원글이
    '19.6.29 12:39 PM (121.160.xxx.29)

    저도요 ㅎㅎ 40대인데요 베스트글의 댓글에서 공감했던 댓글이
    이제 우리가 이세상의 주인공이 아니라고 복장의 유행이나 그런건 좀 입 다물자고 하시는 말씀보고 감동을 받았더랬죠~

    맞는말씀!!!

  • 10. 반바지를권함
    '19.6.29 12:39 PM (115.143.xxx.140)

    운동하러 갈때 끝났을때 레깅스로 갈아입고 벗는게 귀찮아서 그러시는거겠지요..

    그렇다면 반바지 짧은거 입으시면 어떨까요? 상가에서 남성 트레이너가 계단올라가는데 레깅스로 보이는 타이즈에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 입었던데요.

    반바지는 입고 벗는데 불편하지 않을거고요. 그러면 좀더 과감한 레깅스를 입으면서도 주변 시선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서로서로 좋지않을까요?

  • 11. ^^;;
    '19.6.29 12:40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레깅스를 입지말라는게 아니고
    민망한 부분은 좀 가리자는 얘기지요

  • 12. 레깅스와
    '19.6.29 12:41 PM (39.120.xxx.139)

    스타킹의 차이가 뭐죠??
    불투명한 스타킹이잖아요 결국

    스타깅 신고 돌아다니는게 괜찮아요?
    왜 브래지어만 입거나
    비키니만 입고 돌아다녀도 되겠네요???

    몸매가 좋아도 그런게 좋아보이지는 않죠
    난 남의 몸매를 길거리에서 보고 싶지는 않아요

  • 13.
    '19.6.29 12:41 PM (14.47.xxx.244)

    반바지 귀찮으면 상의에 긴걸 걸치고 레깅스 입고
    운동할땐 상의 긴것만 벗으면 되잖아요

  • 14. ㅇㅇ
    '19.6.29 12:44 PM (223.33.xxx.230)

    대음순 소음순은 진짜 오바육바에요.. 남의 그 부분을 자세히 보는 여자들이 더 이상해요..주변서도 보면 꼭 자기는 그런 옷 입을 수도 없는 사람들이 좀 타이트하거나 짧은 옷 입은 사람들한테 지적질하거나 무안 주더라구요.

  • 15. ..
    '19.6.29 12:44 P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 레깅스위에 반바지 안입는데
    이유는 헬스 내 수많은 거울 보고 운동하면서 내 몸 체크하기 위함도 있어요
    거울로 옆태 보면서 엉덩이 힙업상태 체크하려면 반바지 안입어야 돼요
    운동경력 오래 됐고 위 아래 밀착되는 운동복 입고 운동해요

  • 16. 갑자기 궁금
    '19.6.29 12:45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레깅스만 입고 다니면 반응이 어떨까요
    운동하면서 입는 남자들도 위에 반바지는 입던데요

  • 17. ——
    '19.6.29 12:45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예전에 수퍼맨 쫄쫄이 입는다고 놀렸듯,
    저도 친구들 발레 많이 해서 쫄쫄이 입은거 많이 봤는데 아무리 마르고 야하게 안생겼어도 남자 쫄쫄이는 보면 좀 그래요 특히 가까이서요. 여자들은 모양이 그리 드러나지도 않고 치마같은게 가려지니까요.

    저도 요가해서 레깅스 많이 입는데요.

    사람 몸이랑 의상이란건 애매한 면이 많아요.

    일반적인 사회적 인터랙션에서 우리는 마주치고 대하는 사람들을 그냥 인간으로 보고싶지
    어떤 성적인 대상으로, 성적 상상을 하고 그런 대상이 되고 상대방을 그런식으로 보고싶지 않거든요.
    이러기 싫은데 강요를 받을때 기분이 이상해져요. 이게 더 나아가면 성희롱이 되고요.

    레깅스는 건강한 몸의 표현과 성적 대상화 사이에 애매하게 있는것 같아요. 보통 붙는걸 입는다고 해서 상대편을 성적대상화 한것처럼 불편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입는 사람이 이런 애매한 지점을 이용해서 이상한 부분을 부각시키고 그런 대상으로 보라 강요하면서 자기는 그럴 의도가 없다고 강요하면 그건 보는 사람만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거라 굉장히 불쾌해 지는거거든요.

    사람은 특히 여자들은, 내가 주목받고 성적 매력적인걸 표현하고 싶은 마음도 엄청 크면서 또한 내가 성적대상으로 취급받으면 화를 내는 이중적인 면을 둘 다 가지고 있어요.

    사회적 매너를 지키면서 서로의 자유와 권리를 같이 지켜주자는거죠.

    내가 남에게 불쾌하게 보이지 않도록 신경만 쓰면 되죠. 레깅스같이 편한 옷이 어디있나요

  • 18. ..
    '19.6.29 12:46 PM (223.62.xxx.88)

    와 저는 버스정류장에서 아이보리 래깅스 봣어요
    실내(집)에선 표시나는게 안보엿는지..
    밖에선 정말 적나라하게 보이는데
    진짜 민망

  • 19. ...
    '19.6.29 12:46 PM (119.205.xxx.234)

    경춘선 타고 가는길에 자전거 부대 탔는데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그리고 냄새 ㅠ 운동후엔 옷을 갈아 입고 타던지

  • 20. ....
    '19.6.29 12:47 PM (1.227.xxx.251)

    운동할때 입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잠깐 입는건 딱 봐도 알잖아요. 아 운동했구나. 그럼 아무렇지도 않아요

    나이키 검정 레깅스를 딸이 비행기 탄다고 입고 나서는데 호령호령해서 남방 허리에 둘러줬거든요
    공항가보니 젊은 여자들 전부 그 레깅스에 크롭티셔츠인거 보고, 받아들였어요
    잔소리가 가족을 넘어가면....그냥 꼰대가 되는거 같아요. 세상이 바뀌었구나..하고 말아야죠

  • 21. 원글이
    '19.6.29 12:48 PM (121.160.xxx.29)

    반바지는 물구나무서기나 꺼꾸리... 같은거 하면 뒤집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딱 맞는 바지를 결국은 레깅스를... 입어야 해요....
    사이클로 펄럭이는 바지를 입으면 바지단이 딸려 들어가게 되구요...


    도드라지는 레깅스를 입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거에요 제가 운동하는 곳에 있지만
    제 눈엔 사실 잘 몰랐고 그게 대음순 소음순이라고 생각한적도 없구요... 그냥 주름이려니... ㅎㅎㅎ

    남 비판하는 시선을 좀 거두고 자신을 잘 ...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나부터...)

  • 22. ——
    '19.6.29 12:48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95프로 사람들은 레깅스 입어서 문제가 없어요.

    근데 인스타만 들어가서 조금만 보다봐도 나오는것처럼
    이상한 차림 하고 그쪽에 시선가도록 이상한거 착용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니까요?

    일반 사람들 이야기하는게 아니에요.
    그런 분들이 좀 조심을 하면 됨.
    뭐 다양한 사람들 보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남자나 여자나 그쪽 이상하게 부각하게 옷을 입으면 보는 사람은 좋은게 아니라 좀 불쾌해요.
    남자 발레리노도 쫄바지 입고 지하철은 안타잖아요.

  • 23. ——
    '19.6.29 12:50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전 거기 부각되도록 이상한 패드 착용하고 지하철 탄 여자분을 본적이 있어서 그래요;;; 그런건 보기 싫어요...

  • 24. 룰루
    '19.6.29 12:51 PM (125.132.xxx.35)

    운동할 때 말고 길거리 활보는 쫌.. 안이쁨

  • 25. 원글님
    '19.6.29 12:54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꺼꾸리하거나 물구나무서기 할때 반바지 입으라는게 아니라요.

    체육관이 아닌곳, 운동중이 아닐때, 공공장소에서는 레깅스 위에 반바지 하나만 입으면 좋겠다고 하는 겁니다.

    레깅스를 운동하면서만 입으면 누가 뭐라나요.

    수영복은 수영장에서만 입으니까 뭐라고 안하잖아요.

    레깅스도 운동할때 입으면 문제가 안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운동하러 오갈때 레깅스를 미리 입고 가고 입은채로 귀가하는게 편할테니 그럴때는 공공장소에서는 반바지를 입도록.. 수강생들에게 권하시는게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레깅스 바람은 "섹시"함에 있어요.

    문제는 섹시한 사람보다는 흉한 사람이 100배는 많다는 거지요.

    운동중에만 입으면 섹시함보다는 편의성에 중점을 두는데.. 이걸 공공장소에서 입으면 편의성은 사라지고 섹시 또는 추함만 남아요.

  • 26. 운동용은
    '19.6.29 12:55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재질도 반질거리고 좀 단단한 조직같은 느낌이 들어요.
    근데 그냥 여성옷 레깅스 싸구려는 천도 얇고 심지어 살짝 비치기까지 하는것도 있구요. 이런 종류들은 카멜토...와이존 적나라해요

  • 27. 아오
    '19.6.29 12:56 PM (221.163.xxx.110)

    댓글 안봤고 긴 말 안할께요.
    몸매 자랑하고 싶으면. 레깅스 위에 숏팬츠 입으세요.

  • 28. 아니죠
    '19.6.29 12:57 PM (112.151.xxx.254)

    그런 체형이 있어요
    밋밋한 체형이 있고
    좀 불룩한 체질도있고
    레깅스가 잘못 나오면 가운데가 파이는 레깅스도있고...
    그러니 자신이 레깅스입고
    영 체형이 커버가 안되면 안입어야 되죠
    다른사람 눈 생각안하고
    내멋이다라고 입지 말라는거죠

  • 29. ....
    '19.6.29 12:57 PM (221.157.xxx.127)

    체육관에서 운동할때야 뭘입은들요 다만 그렇게 입고 거리활보시 눈요깃감이 되고 민망하단거겠죠

  • 30. 근데
    '19.6.29 12:57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만약 레깅스에 반바지 입고 집에 가셔요...하면 차라리 스키니 청바지를 입겠다고 하지 않을까요. 레깅스 반바지는 섹시하지 않고 오히려 스키니 청바지보다 안예쁘니까요.

  • 31. ..
    '19.6.29 12:58 PM (223.38.xxx.220)

    입으세요..누가 뭐라해도..
    단지 남에게 피해가 된다는것도
    알고 입으세요.
    즉..남이 뭐라하는것도 자유라는거죠.
    운동시나 입으면 될것을 외출복으로 입고
    대음순 소음순 보이게 입으니 그렇쵸.
    누군 그 더러운걸 보고싶어보나요.
    대놓고 보라하니 보이죠.

  • 32. 지적
    '19.6.29 12:58 PM (121.135.xxx.240)

    다들 지적하는 포인티는 레깅스입지 말자가 아니고 밖에 다닐때는 좀 긴 셔츠 등으로 엉덩이와 그 부분은 좀 가리잔 거죠.
    그게 그렇게나 어렵나요? 저도 가끔 조깅하려고 레깅스입는데 반드시 긴 셔츠 등으로 민망한 부분은 꼭 가립니다.
    내 행동도 자유롭고 남에게 시선강탈 민폐도 안 끼치는거죠.

  • 33. 원글
    '19.6.29 1:03 PM (121.160.xxx.29)

    긴거 입으시는 분들도 그 사이로 옷이 딸려 들어가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오히려 너무 긴거 말고 적당히 떨어지는 디자인 입어요~
    참고로 체지방이 좀 넉넉하신분들....
    넉넉한 반바지 입으시는 분들도 땀차면 허벅지에 살이 많은 경우에는 안쪽이 가운데로 몰리기도 하구요
    중간중간 체크하심 좋을것 같아요

  • 34. ㅁㅁㅁ
    '19.6.29 1:05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제가 중학교때 남자 선생님이 있었는데요 그 선생님이 여름마다 바지를 너무 얇은걸 입으셔서 속의 팬티가 항상 비쳐보였어요. 그 선생님은 정말 똑똑하고 좋은 분이셨는데, 지금도 선생님 생각하면 그 팬티만 생각나고 굉장히 불쾌하며 애매한 감정이 생겨요.

    그 분을 성적 대상으로 보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고요

    그냥 뭔가 사회적인 관계에서 학생은 그정도로 친밀감을 다지고 그 선생님의 속옷까지 보고싶지 않은데 그 선을 넘어서 불퇘해지는 느낌, 하지만 속옷 보이게 하지 말라고 말 할수 없는 그런 입장이 되게 답답하고, 어떤 트라우마로 남았거든요.

    남의 몸이 탄탄하고 예쁘고를 떠나서, 인간은 서로를 동물로 보지않고 사회적 관계라는게 속속들이 다 보지 않은 거리감으로 유지되는거라서, 서로 지켜줘야할 거리들은 분명히 있어요.

    가령 친한 친구는 괜찮지만, 아는 누구 엄마, 선생님, 누구의 마버지 등등의 신체 부위가 민망한걸 보면 그게 엄청나게 뇌리에 imprint 되고 사람이 그 사람을 떠올리면 그 생각만 나요. 그게 성적으로 자극적이고 그런게 아니라,
    선을 넘어와서 불쾌하고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그런 느낌이 애매한 사회적 관계에선 들거든요.

    그래서 직장에선 정장을 입고 레깅스를 안입는거죠. 그 사람보다 그 사람 몸을 보게되면 그 사람을 인격체로 진지하게 생각하기 어려워지니까요.

    이 경계에서 어느 공공장소까지 어떻게 옷을 입을꺼냐는 본인 판단이고요, 민망한걸 보면 보는 사람도 불편해지기도 하니 서로서로 생각해줘야죠.
    저도 레깅스는 자주하고 요가하고 그냥 레깅스 입고 다니기도 하는데 상의는 긴거 입거나 그래요. 멀리는 안나갑니다.
    각자 판단할 일이죠.

  • 35. 이와중에
    '19.6.29 1:06 PM (211.109.xxx.163)

    아디다스 스텔라 레깅스 예쁘네요
    저도 운동할때 레깅스 많이 입고 갖고 있지만
    아디다스는 다 좋은데 허리부분 밴드가 너무 얇아요
    그게 좀 불편해요

  • 36. ..
    '19.6.29 1:08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레깅스가 운동할때 필요하다면 당연히 입어야죠.
    발레리노들 그런 옷 입고 연습한다고 아무도 비난하지 않잖아요. 문제는 그 옷을 입고 밖을 활보하기 때문에 비난하는거구요. 밖에 다니시는 분들도 y존 두드러지거나 팬티 다 비치는거 아니면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팬티가 비치거나 너무 두드러지면 긴 상의나반바지 하나 더 입고 밖에 다니면 좋겠다 이런 의견인 겁니딘

  • 37. ㅇㅇ
    '19.6.29 1:08 PM (14.38.xxx.159)

    운동할 때 입는거 누가 뭐래나요.
    밖에서 활보하니 마주 오면 민망스럽다구요.
    못알아 듣는척 하는건지
    레깅스 예찬자들 참 괴이해요.

  • 38. 원글
    '19.6.29 1:10 PM (121.160.xxx.29)

    ㅁㅁㅁ 님 글 정말 좋으네요
    부족한 글에 멋진 댓글로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39.
    '19.6.29 1:11 PM (14.32.xxx.166)

    각자 알아서 할일이긴 하죠
    벗고 다니던 입고 다니던 .. 근데 허리까지 오는 블라우스에 인디언핑크 레깅스에 하이힐에 핸드백 도심 지하도를 오르는 30대 여자분 ..
    순간 치마를 안 입고 나왔다 라고 생각했으니 . 저도 늙은 녀자인가보네요 ..
    외국사시는 분들 많으시니 .. 진짜로 레깅스에 크롭으로 도시를 활보하며 아무곳이나 다 들어가는지 궁금하구요
    남자들이 발레리노 타이즈 차림으로 출근해도 상관없는지 궁금하네요

  • 40. ㅇㅇ
    '19.6.29 1:16 PM (14.38.xxx.159)

    어릴적 발레리노 타이즈 충격이었는데...
    시류에 따라 남자도 보편화 되서 편하게 입고 다녀도 될듯...

  • 41. 잘될꺼야!
    '19.6.29 1:17 PM (122.34.xxx.203)

    y존 부각이 문제라면
    그 부분의 원단을 탄탄하게 또는 통풍은 잘되는 원단이되
    조직이 치밀한..적합한 원단으로 잘 만들면
    어떨까요

  • 42. 원글님
    '19.6.29 1:17 PM (223.38.xxx.78)

    운동할때는 님은 작업복이라 남들은 운동복
    당연히 입어야 되고
    센터 밖에서 조심하자는데

    왜 자꾸 운동 이야기만 하시나요?

    님 돌아다니는데다 죄다 센터 아니잖아요.
    그래서?
    난 트레이너야 그러니 길거리도 그래 다닐꺼야
    그런거예요?

  • 43. ...
    '19.6.29 1:19 PM (218.237.xxx.60)

    저도 헬스 하면서 여자들 레깅스입은 많이 봤어요..그냥 그렇구나 했죠 ..그런데 골목길 걷는데 저 멀리서 한 젊은여자 걸어오는데 치골이 유독 솟은 형태고 허벅지도 벌어져서 성기부분만 너무 도드라져 보이더군요...진심 남자 바바리맨 보는 기분 들었어요...솔직히 대부분 원시인들도 가슴은 드러내도 성기부분은 가리고 다니잖아요..레깅스가 법으로 금지된건 아니니 입는건 자유지만 그냥 여자 바바리맨 처럼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 44. ——
    '19.6.29 1:19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좀 그런거같아요...
    사람이 서로 일정 거리를 지키고 personal space 를 넘으면 굉장히 침해받은 느낌이 들고 그게 폭력이라 여겨지거든요. 누가 과하게 오지랖을 부리거나 과하게 밀고들어오거나.

    시각적으로 누군가 과하게 보기 싫은 성적인 부분을 노출해도 똑같이 폭력으로 여기게 되는데요: 레깅스는 좀 애매해요 대개는 그냥 붙는 옷이지 그렇게 사적공간 침해로까지 안보여요 하지만 아주 가끔 과하다 싶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특히 아는 사람일때 보는 사람에게 트라우마를 주는것 같아요.

    사람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가면을 쓰고 여러 사회적 역할에 따라 행동하게 코딩이 되어있잖아요.

    근데 이걸 벗겨버리고 민망한 모습을 서로 노출하면 엄청 불쾌해지고 침범당한 느낌이 듭니다.

    남의 모습이 노출이 많다고해서 그냥 보기 좋거나 질투하고 그런게 아니에요.

    송혜교 송중기 사진 비웃는 강용석 짤중에 여러 남자 연예인들이 모래성 쌓아서 깃발꽂고 낄낄대는 사진이 있었는데요.
    그렇게 남자들이 깃발꽂고 정복했다 으스대는 심리에는

    남의 민망한 모습을 다 보고 보여주게 했다는 것이 폭력이고 정복의 일종이다 라고 여기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남의 사회적 가면 없는 민망한 부분 노출이 보는 이에게 폭력적이고 불쾌하게 다가오는거거든요.


    붙는 레깅스라 그런 감정을 주는건 아니고요

    너무 의도적으로 그런 부분을 강조해서 바바리맨처럼 하고 다니는 아주 극소수를 말하는거니 그 분들이 조심하면 되요.

    근데 사람은 변태심리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여자들도 이런, 애매한 감정과 남들이 뭐라하기 어려운 면, 시선을 즐기는 면이 있어서 알면서도 그러고 다니는데 실제 생활에서 뭐라 말을 할수가 없으니 이런 글이 올라오는거라 생각해요.

    중학교때 팬티가 비쳐보이던 선생님이 불쾌해서 학생들끼리는 없어보인다 상스럽다 저질이다 뭐 그런 욕을 했지만 선생님에겐 말하지 못했어요.
    하고 싶었던 말은, 우리는 선생님과 학생의 사회적 거리감을 유지하고 그런 사적인 부분을 보게되서 당신을 선생이 아닌 동물적 인간으로 보게되서 존중하기가 어렵게 되는게 불편합니다... 란 말이었겠죠.

  • 45. ㅁㅁㅁ
    '19.6.29 1:21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암튼 제가 레깅스 입어보니까 뮬라랑 룰루레몬은 그런곳 부각 안되더라고요. 나이키 같은건 밴드가 얇고 좀 부각 되었고 요가브랜드 레깅스가 안그런거 같아요.

    다들 예쁜 옷을, 남 불쾌하지 않게 자신감있게 입고 다닙시다.
    레깅스는 진짜 제일 편해요.

  • 46. 잘될꺼야!
    '19.6.29 1:22 PM (122.34.xxx.203)

    그리고
    대음순 소음순이
    왜 더럽나요?

    에효..
    자기성기이던 남의 성기이던
    성기에 대한 극단적인 부정적 관점도
    문제입니다

    아름답고 성스러운건데..
    그걸 그렇게 쓰레기 취급하는게..
    참...그다지 바람직해보이진 않네요

    있는 그대로의 나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일 가능성이 100프로
    나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므로
    타인도 그자체로 존중하고 사랑할수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100프로

  • 47. 원글이
    '19.6.29 1:22 PM (121.160.xxx.29)

    —— 님 좋은 댓글 감사해요
    정독했습니다 ^^

  • 48. ——
    '19.6.29 1:23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성기가 더러운데 아니라요
    그런 부위 노출하면 경범죄에 해당해서 경찰에 벌금물어야해요. 법을 살펴보세요. 노출은 집에서 하면 되고요.

  • 49. 그위에
    '19.6.29 1:24 PM (223.33.xxx.156)

    긴티, 숏팬츠! PLZ

  • 50. 잘될꺼야!
    '19.6.29 1:24 PM (122.34.xxx.203)

    아름답고 성스럽지 까지는 않더라도
    더러운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성기는 성기일뿐...!!

    무엇이든지..
    너무 혐오하는 관점은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관계적인 차원에서도
    사회적으로도..
    그다지 바람직한 관점은 아닌듯합니다

  • 51. ,.
    '19.6.29 1:25 P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헬스장에서는 레깅스, 운동 갈때는 위에 반바지 입는데
    젊은 여자애들 길에서 레깅스 입은거 예뻐보여요
    아직 과한건 못봐서 그런가
    힙선도 이쁘고 상큼해보여요
    검정레깅스가 젤 예쁘던데 여름 되니 파스텔톤이 유행인듯

  • 52. ——
    '19.6.29 1:26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성기나 성을 혐오하는게 아니에요.

    성을 혐오해서 집안에서 부모들이 성행위 하는걸
    아이들이 못보게 하나요?
    부모를 성적 대상으로 인지하면
    가족관계가 깨지거나 불편해지잖아요.
    그래서 incest 가 불법이고요.
    유전자가 비슷해서만은 아니고 공동체 유지를 위해섭니다.

    모든 인간을 성적 대상으로만 인지하게 되면 사회가 작동 못하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게 현대 사회의
    전제에요.

    그게 싫으면 다른 체제의 무인도에서 살아야죠.

  • 53. ...
    '19.6.29 1:27 PM (180.71.xxx.169)

    그러게요, 운동 이야기 주구장창 하는 사람들은 왜 그래요? 지금 나오는 얘기들은 밖에서 입는 거 갖고 그러는데 무슨 힙업운동이 어쩌구.........답답

  • 54. ..
    '19.6.29 1:30 PM (125.177.xxx.43)

    남 입는건 그닥 참견 안해요
    무슨 레깅스 입고 ..그게 다 보인다고 난린지. 유난스러워요
    남의 몸 자세히 보는것도 실례고요
    제 의견은 , 운동할땐 괜찮고요
    그냥 다닐땐 안입는게 좋은거 같아요

  • 55. 저도
    '19.6.29 1:33 PM (121.160.xxx.214)

    39.7 ㅁㅁㅁ님 글에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56. 레깅스는
    '19.6.29 1:35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예쁜 옷이 아니잖아요.
    레깅스 걸어놓거나 펼쳐놔 보세요. 예쁜가.

    신세경이 입어서 예쁜 거에요. 신세경은 누드도 예쁘겠죠.

    레깅스는 벗지 않고 몸을 드러낼수 있는 최종단계의 옷이잖아요.

    그러니 그래야할 특수상황에만 입는게 맞죠.

  • 57. ..
    '19.6.29 1:36 PM (116.40.xxx.49)

    레깅스 말만듣고 입은건 며칠전 처음봤는데..보는순간 짜증이 나더라구요. 부끄러움은 왜 내몫인지.. 운동할땐입더라도 입고 돌아다니지말았음해요. 통통하고 짧은다리에 레깅스를...정말 헉 했네요..

  • 58. 저도
    '19.6.29 2:09 PM (211.207.xxx.82)

    트레이너님이 말씀하셨듯 운동을 하다보면 딱 맞지 않는 옷들이 운동을 방해하니 레깅스같은 탄력있는 소재를 입는 거잖아요. 즉 이 옷은 패션이 주가 아니고 운동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만든 운동복이라는 거에요. 수영선수가 수영복 입고 레슬링 선수가 레슬링복 입는 것처럼 말이에요. 이런 운동경기에서 허용된 운동 경기장 내에서 운동을 목적으로 입는 걸 보고 누가 뭐라고 하던가요? 그걸 이상하게 보던가요?
    아니잖아요. 운동을 위해 만들어진 레깅스이니 운동하려고 체육관이나 요가학원 등등에서 입는 거야 자유죠. 어쩌면 그런 운동을 위해서는 레깅스가 더 필요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왜 그런 걸 공공의 장소 누구나 공유하는 장소에서 입고 돌아다니냐에요.
    tpo는 엄청 따지면서 그럼 운동복도 따져야죠. 그래요 입을 수도 있다치더라도 공공장소니 좀 가리는 건 입자는 거에요. 입을 자유가 있다면 저도 안 볼 자유가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같이 살아가야 하니 규칙이나 규범이 있는 거죠. 꼭 법적 처벌을 받게 되는 법전 상의 법률이 아니어도요. 그게 세상사는 규범과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내가 나 좋다고 입는데 왜 뭐가 어때서 그걸 쳐다보고 왜 평가질이냐 이런 식이면 곤란하죠.

  • 59. ...
    '19.6.29 2:19 PM (223.62.xxx.254)

    멍청하고 뻔뻔한 댓글이 다수긴 하나 그 중에 보석같은 댓글이 일부 있어서 82를 들락거리나 봅니다.

    레깅스가 왜 불쾌감을 주는지 설명하기 애매했는데 이해하기 쉽게 예까지 들어가며 조리있게 댓글 달아주신분 감사합니다.

  • 60. ㅇㅇ
    '19.6.29 2:25 PM (1.241.xxx.1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수영 배우는 사람들 길거리에 비키니 입고 다녀도 이해가 가시겠어요.수영하다 그냥 출근해도 패션이니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겠네요.남자들도 삼각수영팬티 차림으로 회사다녀도 문제 없겠네요.허 참~

  • 61. 마케팅의 노예
    '19.6.29 2:34 PM (61.254.xxx.12)

    결국 레깅스도 상품이니까요.... 한창 유행하는 의류를 몸매가 안따라준다고 안입을 자유를 누리기도 쉽지 않을거에요. 항상 그래왔어요.
    신장 172 정도 되는 어떤 발레연습생 아가씨가 검은색 레깅스 입고
    커피 한잔 들고 바쁘게 지나가는거 며칠전 봤는데 진짜 저옷의 의미는 저런 신체조건에서 빛이 나는구나를 느꼈어요.
    제가 지금 이 레깅스 유행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나이라는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렸지요 ㅎㅎㅎㅎ

  • 62. ——
    '19.6.29 2:53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아니 든데 저 주로 다니는데가 한남 가로수길 그런덴데 어디가 레깅스가 유행이란거에요?
    요즘 스키니한 하의 유행이 아니라 90년대 배기스타일
    바지라 하의는 그런거 아무도 안입어요.
    다만 인근에서 요가하고 나오거나 가려는 몇몇 사람이 입고 대부분은 집 근처 마트나 백화점에 슬슬 입고나오죠

    근데 일상복으로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딱 몇가지밖에 없어요

    위처럼 모델 체형이고 운동하고 오는사람
    몸매자랑 하고싶고 호르몬이 막 치솟는 사람
    둘은 괜찮고요

    아줌마나 신경쓰기가 귀찮은사람... 편해서 입은 사람
    이랑 좀 변태같은 여자들
    위 두 부류는 소수인데요
    저런 사람들이 공공공간이나 그런데에 레깅스
    입고 다니는데 민망한 차림 할때가 있어요. 지하철에서 변태같은 사람 몇번 봄.

    나머지는 대부분 동네차림인것 같아요.
    유행은 절대 아니에요.
    다만 요가 필라 인구가 늘어서 그럴거임
    그리고 인스타에 붙는거 입고 야짤 올리는
    여자들이 늘어서...

  • 63. ㅇㅇ
    '19.6.29 3:35 PM (218.238.xxx.34)

    유독 티가 나는 사람이 있긴해요.
    내가 가는 헬스장 트레이너도 약간 티가 나요.
    체대 나와서 그런지 본인은 자연스럽게 활보하는데 어떤옷은 괜찮은데 어떤옷은 민망해요.
    말해줄수도 없고.

    저도 늘 체크하고 입고, 티셔츠가 와이존까지 근처까지 되는걸입어요
    요즘 요가복은 와이존 티안나게 하는 노력?들 많이해서 대부분은 티안나요.

  • 64. 성기가
    '19.6.29 4:06 PM (125.180.xxx.235)

    아름답고 성스럽다는건 성기에 대한 개인적인 의미부여고요, 사회통념상 지켜야 하는 선이 있다고 생각해요.
    레깅스는 너무 적나라해요. 시각적으로 성적인 부분이 직접적으로 확 노출되는 느낌이에요. 가슴 절반 내놓고 노출하는 것과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성기가 그토록 아름답고 성스러운거면 극단적으로 벗고다니면서 노출시켜도 문제가 없나요?? 섹스가 아름답고 성스러운 거라고 이상한 가치관 교육을 시키는데, 그럼 공원 한복판에서 해도 되나요?? 애 만드는 아름답고 성스러운 행위 중이라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지만 성기나 섹스가 뭐가 그리 아름답고 성스럽나요. 종족번식 하기 위해 있는 신체기관이고 행위일 뿐이죠. 인간이라고 이런 저런 행위를 포장하며 의미부여 하는것도 좀 부담스러워요. 뭘 또 이거 하나로 자신을 사랑하네 안사랑하네로...
    윗 댓글님의 내용에도 있지만, 사회 구성원들이 지켜야 하는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권선징악 등의 개념을 아주 어릴때부터 세뇌시키다시피 하며 교육시켜서 사회가 원만히 굴러가게 하는 것처럼요. 마트나 길에서 보고싶지 않은 적나라한 신체부위를 봐야 하는거 진짜 안구테러입니다.

  • 65. 상상
    '19.6.29 4:50 PM (211.248.xxx.147)

    운동할때 운동복이야 당연히 입어야죠. 동작을 보는데 레깅스만한게 없잖아요 그런데 그게 생활복인양 돌아다니는건 솔직히 불편해요. 엉덩이라도 가리던가..그냥 스타킹입고 다니는것같아요. 가금은 뭘 의도한건지 살색레깅스 입은여자들은...정말..

  • 66. ...
    '19.6.29 5:26 PM (175.192.xxx.202)

    벗고 다니건 뭘 입고 다니건 당신들 맘이니 마음대로 하겠다면 내 눈이랑 내 머리도 내꺼라 마음대로 실컨 보고 머리속으로 욕도 마음대로 할거니 상관마세요. 쳐다보게끔 흉하게 입어놓고 쳐다본다 ㅈㄹ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아니 봐달라고 막 대놓고 보이게 입어놓고 내 눈으로 보는게 뭐 어때서? TPO안지키는 사람에게 나도 굳이 예의지켜가면서 대할 이유 없다 봅니다.

  • 67. 111111111111
    '19.6.29 7:08 PM (58.234.xxx.88)

    검정색은 괜찮던데 형광이나 밝은색은 진짜 적나라 ㅋ
    저도 한두번 본거같
    상의 진짜 짧고 하이힐신고 살색레깅스 입고가는데 아랫도리 안입고 나온 미친여자인줄 ㅋㅋ
    심오한 댓글들 참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92 이 꿈꿨더니 좋은 일 생겼다 알려주세요. 1 좋은날 11:12:02 32
1589191 아르헨티나 인기 남자앵커가 생방때 가족에게 당한 성학대 고백했대.. .. 11:11:31 115
1589190 압박스타킹 어떤게 좋은가요? .... 11:11:18 14
1589189 넷플 시리즈 의학드라마 중에서요 2 질문 11:10:54 29
1589188 민 이여자 가만보니 김 닮았네요 4 .. 11:07:08 241
1589187 소리질러...성심당 서울나들이 호외 11:06:04 247
1589186 아이돌들 콘서트 1 궁금 11:04:43 72
1589185 멸치다시 낼때 인덕션이 나을까요 가스렌지가 나을까요 zz 11:02:46 48
1589184 이런사람은 자르게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1 11:00:15 193
1589183 마켓컬리 이용하시는 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꾸벅) 3 다지나간다 10:56:12 189
1589182 아이 낳을 생각 없으면 8 .. 10:54:54 401
1589181 아침부터 남편이 애를 잡네요 19 ........ 10:49:39 1,202
1589180 뉴진스가 노래는 잘하나요? 4 궁금 10:49:08 478
1589179 전국 병원 '주 1회 휴진' 일파만파, 진료 축소 불가피 4 일파만파 10:45:51 470
1589178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사 2 싱글이예요 10:39:49 345
1589177 대파 패러디한 snl 쇼츠에서요 4 이해안됨 10:37:00 490
1589176 완전 새 가구를 팔아야하는데 어디다? 2 ㅡㅡㅡ 10:36:16 504
1589175 시판고추장 선택 도와주세요 4 ... 10:35:12 300
1589174 사람들이 싫어하는 말투나 행동 알려주세요 13 ,,,,,,.. 10:33:56 945
1589173 요즘은 어린이날 어떻게 보내나요? 3 고모 10:33:00 275
1589172 집 사는거요. 5 .. 10:32:32 541
1589171 어제 술취해서 화상쌤한테 실수했어요..ㅠ 8 .. 10:31:14 971
1589170 일본, 독도 여권없이 입국? 6 운요호 사건.. 10:30:42 404
1589169 무짠지 지금 담가도 될까요? 2 혹시 10:30:26 166
1589168 자식들에게 부모는 어떤 존재일까요? 9 -- 10:28:52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