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딴집도 애들이 빨래 정신없이 내놓나요?
학교가기전에 씻고 갔다와서 씻고 운동하고 씻고
수건수건수건 속옷속옷속옷 운동셔츠 뭔셔츠 교복셔츠
제가 제일 안내놓네요
1. 산더미
'19.3.20 10:45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겨우 네 식구인데 빨래가 산더미에요 ㅠㅠ
울 집도 제가 가장 덜 내놓네요.2. 당연하죠
'19.3.20 10:45 PM (121.133.xxx.137)아들 둘인데 분류해서 빨다보면
하루 두번 돌리는게 보통이죠3. ㅜㅜ
'19.3.20 10:47 PM (180.230.xxx.161)저희도..4인가족 아들둘
매일 빨래 두번씩해요..최소 한번은 꼭!4. 빨래
'19.3.20 10:49 PM (125.176.xxx.243)안하려고 하는 아이 보신적없죠
냄새나도 그냥입어요
머리 터집니다5. ...
'19.3.20 10:53 PM (49.172.xxx.25)저희도 그래요
건조기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어요6. ..
'19.3.20 10:53 PM (125.177.xxx.43)내놓기나 하면 다행이죠
방 구석구석에 숨겨둬요 ㅎㅎ7. 하루
'19.3.20 10:55 PM (1.225.xxx.117)수건만 열장씩 나와요
이틀 빨래 밀리면 당장 수건이 없어요8. 근데 궁금한 1인,
'19.3.20 10:57 PM (218.145.xxx.137)빨래는 어머님이 다 해주시는 건가요? 혹시 집안일 분담시키고 책임지게 교육을 시키시는 분 있으신가요? 저희 남편은 평생 청소 빨래 설겆이 등 집안일 해본적이 없어서 제가 다 가르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혹시 아들딸 안가리고 가사분담 시켜서 잘 교육된 케이스는 있을까요??
9. 가사 기계화라
'19.3.20 11:05 PM (119.196.xxx.125)시킬 것도 없음.
유지만 잘 해 준다면.
바닥비우기만 하면 로봇이
분류통에만 넣는다면 세탁,건조기가10. 일은
'19.3.20 11:07 PM (218.145.xxx.137)기계가 다 하긴 해도, 당최 집안일을 해야된다는 개념 자체가 탑재가 안되있어서 너무 식겁했어요-남의 일 취급...
11. 전
'19.3.20 11:22 PM (58.230.xxx.110)제가 젤 많이 내놔요
잠옷 운동옷 외출한옷까지
수건 양말 ...12. 그정도면
'19.3.20 11:38 PM (39.113.xxx.112)많이 내놓는것도 아닙니다. 저희집은 세식구 수건만 15장 이상 나와요
13. dddd
'19.3.21 2:10 AM (121.148.xxx.109)전 몇년 전부터 식구들 빨래 독립 시켰어요.
계기는 남편이 지방근무하고 딸이 대학가면서 기숙사 들어가서 부터요.
저 혼자 집안 일에, 돈 버는 일에 정신이 하나도 없으니
처음엔 빨래 좀 널어라 시켰는데 그도 입아파서 어차피 세탁기가 돌리는 거니
다들 자기 빨래는 자기 스케줄에 맞춰서 세탁하고 널고 걷으라고 했어요.
전 제 옷과, 타월, 침구류만 알아서 하구요.
세탁기가 아무리 잘돌아가면 뭐하나요? 넣고 꺼내서 널고 개는 건 결국 사람 손 가는데.
자기 옷 자기가 알아서 세탁하게 하면 좋은 점이
아침에 느닷없이 내 블라우스! 내 바지! 내 스타킹!
이러지 않는 다는 거죠.
각자 자기 옷 언제 뭐 입을지 생각하며 세탁기 제때 돌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