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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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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고 있는데요(조언 절실)

무식 조회수 : 5,043
작성일 : 2017-08-04 17:02:37

60이 낼모레인 평범한 아짐 입니다

저는 학교를 다녀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남들에게 궂이 말한적은 없어요

사람들이 학창시절 이야기하면

저는 할말이 없으니 그저 아무말 안해요

국어는 우리말이고 우리글이니 어찌어찌 글은 쓰네요

그런데 영어가 너무 배우고 싶은거예요

알파벳조차도 모르는 너무 무식쟁이다보니 세상 사는게

너무 불편하고 서럽기까지 ...

저는 알파벳부터 배워야 하는데

동사무소나 교회나 이런데서 하는 영어 초초기초반 가보니

기초라면서.. 회화부터 하더라구요

기초를 전혀 모르는저는 그게 뭔소린지 몰라 10여분만에 하차..

 

인터넷이나 책으로 독학을 하려해도 대체 무슨말인지

아예 기초를 모르니 여간 복잡한게 아니드라구요

예를 들어 오빠의 아들 조카를 배울라하면 오빠가 뭔지 아들이 뭔지..

거기서 말하는 용어조차 모르니 그걸 또 알아보려면 또 모르는게 나오고...

아무튼 핑계지만 나이 60이 다되도록 살다 드디어 알파벳부터 가르치는 학원엘 다니기 시작 했어요

알파벳 배우고 발음기호 문장을 배울때까진 재밋고 살것같았어요

그런데 문장이 길어지고 회화를 시작하니 형용사 동사..1인칭 2인칭 이런게 나오면서

동사가 뭔지 형용사가 뭔지 모르겠고 사전을 찾아봐도 모르겠어요

진도는 확확 나가는데 이걸 모르니 그저 절벽입니다

여기서 그만 두자니 지금껏 배운게 너무 아깝습니다

얼마나 얼마나 벼르다가 배우는 영어인데...여기서 그만 두어야 할까요

저는 국어도 그저 글을 읽고 쓸줄만 알았지..너무 기초가 없다는걸

영어를 배우며 처음 알았네요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기서 그만 두어야 하는건가요

벙어리 냉가슴 앓듯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정말 속상하고 속상 합니다

 

 

 

IP : 218.147.xxx.18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4 5:05 PM (122.38.xxx.28)

    대단하시네요...
    근데..기초를 지도를 받으셔야 되겠는데ㅠ
    유아영어 기초 강의 찾아서 동영상으로 배우시면 좀 낫지않을까요?

  • 2. ...
    '17.8.4 5:06 PM (122.38.xxx.28)

    근데 지금 공부하시는 교재는 뭔가요?

  • 3. ;;;;;;;
    '17.8.4 5:0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지역 주민센터 전화로 물어보세요 사정 이야기 하면 맞는 강좌 알려줄거예요.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알파벳
    시간나면 하나씩 배워 보세요
    저도 일본어이렇게 배웠거든요

  • 4. ㅇㅇ
    '17.8.4 5:10 PM (183.96.xxx.12)

    어르신 한글교실은 있어도 영어교실을 없지요
    중학교 영어정도는 한다는 전제하에 영어회화 기초반을 개설하니까요
    한글학교 다니시면서 그곳에서 영어도 같이 배워보세요
    보통 어르신들 검정고시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하시던데요

  • 5. 영어강사
    '17.8.4 5:10 PM (220.80.xxx.134)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가요
    도움드리고 싶어요

  • 6. 소리영어
    '17.8.4 5:11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소리영어라고... 그런거 배워보시면 어때요? 오히려 빠르게 배울 것 같아요. 문법 기초가 없으니..

    말 그대로 .. 따라 읽으면서 저절로 습득하는 방법이에요.

  • 7. yesyes
    '17.8.4 5:11 PM (49.175.xxx.38)

    학습지는 어떨까요?

  • 8.
    '17.8.4 5:16 PM (211.36.xxx.184) - 삭제된댓글

    윤선생영어 강추합니다.아님 서울이시면 제가 저렴하게 과외가도 되는데 주1회나 2회로...

  • 9. 도움 드릴게요.
    '17.8.4 5:17 PM (223.38.xxx.234)

    글을 읽고 마음이 아프고, 도움 드리고 싶어서 댓글 달아요.

    지역이 가까우면 만나서 도움 드리고도 싶은 마음이고요.
    우선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학교 안 다니셨다고 했는데 글을 참 깔끔하게 잘 쓰셨어요.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잘 정리되어 있네요. 맞춤법도 거의 완벽하시고요.
    학교 다니셨으면 공부 잘 하셨을 듯... 빈말 아닙니다.

    영어 알파벳부터 배우는 곳을 찾으셨다니 다행이에요.
    그런데 문법 용어가 낯설게 느껴지시나 봐요.
    기초가 없으시다기보다는...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서 그렇구나~ 하고 가볍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서울 남부 쪽 가까우시면 진짜 일 주일에 한 번쯤 만나서 도움 드릴 수 있고요.
    부담스러우시면 매일 한 번씩이라도 여기 게시판에 질문하세요.
    모르는 걸 공책에 그때그때 써서 모아 놨다가 질문을 쭉 올리세요.
    아무리 기본적인 것이어도 다 답해 드릴 수 있고, 그럴 분 많을 겁니다.

    우선
    - 동사 : 동작을 나타내는 말을 의미해요.
    우리말에서는
    달리다, 먹다, 울다, 웃다... 이런 거예요.
    영어에서는
    run, eat, cry, laugh (위 우리말과 같은 단어 그대로임)
    이런 거고요.
    - 형용사 : 상태나 감정 등을 나타내는 단어예요.
    우리말 - 행복하다, 싫어하다, 좋아하다...
    영어 - happy, hate, like...

    동사와 형용사는 혼자 쓰일 수 없죠.
    누가 그렇다~ 고 하는 그 '누구'가 필요해요. 주인공이죠.
    이 주인공을 문장 속에서는 '주어'라고 합니다. 주인공의
    그 '주'예요.
    예를 들어 '나는 행복해'라면,
    '나'가 주어, 그 주어의 상태가 어떤가 하는 걸
    행복하다는 형용사가 알려 주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아주 짧은 문장이 생기는 거죠.
    거기에다 '오늘'이나 '지금'이나
    '무척'이나 '아주'나
    '승진이 돼서'나 '날씨가 좋아서'나...
    이런 걸 추가해서 문장이 늘어나고 자세해지는 거예요.
    이런 문장 성분들도 다 각각의 이름이 있어요. 부사, 안긴 문장, 등등...
    차츰 배워 나가시면 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화이팅!!!

  • 10. 앤쵸비
    '17.8.4 5:19 PM (122.38.xxx.28)

    그러게요..
    도와드리고 싶네요...
    늘 궁금했는데..이렇게 모든 용어가 외국어 외래어 남발하는 세상에서 영어 안배운 어르신들은 어떻게 업무를 볼지...

  • 11. 바빠도 로그인
    '17.8.4 5:20 PM (222.238.xxx.129)

    영어 문법 설명할 때 국어 문법용어로 설명해서 어려우신 것 같아요.
    아직 국어 문법용어는 모르는 아이라도 영문법 배울수 있는 만화책 있어요
    "영문법 원정대 " 라고,,, 제 동생(국문학 박사) 말로는 영문학자가 아닌 언어학자가 쓴 거라 언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도 쉽게 배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이런 사실은 몰랐고 우리 아이(지금 의대1년)에게 사 줬는데,영문법 기초는 이 책 서너번 보고 마스터했어요. 도서관에도 많이 있으니 한번 빌려 보시고 마음에 들면 여러번 보시길 권해요.

  • 12. yesyes
    '17.8.4 5:20 PM (49.175.xxx.38)

    아 윗님 !제가 다 감사하네요.

  • 13.
    '17.8.4 5:22 PM (49.163.xxx.179)

    지금은 우리말로 동사니 형용사니 하는 문법용어에 너무 신경쓰다보면 어려워 쉬 지치실거에요.우선 서점가시면 유아코너에 들르셔서 그림과 영단어와 한글로 발음써놓은 영단어 교재들 많아요. 큰 주제별로 가족(엄마,아빠,언니,형..),계절(봄,여름,가을,겨울),과일(사과,배,딸기..)등등 주제별로 관련된 기본단어들이 분류되어 제시되니까 외우기도 좋을거에요. 어린이용 영어 단어사전도 있어요. 그림과 주제에 관련된 간단한 회화도 있어서 (예:What is it? It is an Apple.) 좋지요. 지금은 단어를 많이 알아두시면 좋을듯해요. 문법용어는 자주 접하다보면 익숙해지니까 지금은 생소해 답답해도 포기하지 마시고 이해안되도 기회되실때마다 자주 들어두기만하세요.

  • 14. 우선
    '17.8.4 5:23 PM (1.241.xxx.69)

    문법은 이해하기 힘드니

    우선 초등수준 쉬운 단어부터 외워보세요~
    생활 속 명사부터 시작하면 좋을듯하구요
    정리된 단어집도 집중력이 좋으시면 괜찮겠지만
    우리 그런거 힘들잖아요? ^^

    영어로 이게 뭐지?
    하는 주변 물건들 한글로 쭉 써보고
    인터넷사전으로 찾아보세요

    사실 회화도 단어하나로 통하는것도 많더라구요~

  • 15. 영어강사
    '17.8.4 5:27 PM (211.243.xxx.162)

    저한테 과외 받으실래요?

    메일 주소는 fornirvana888@hanmail.net 입니다.

  • 16. ...
    '17.8.4 5:28 PM (122.38.xxx.28)

    윤선생이 낫겠네요...

  • 17. 저도
    '17.8.4 5:34 PM (221.167.xxx.125)

    궁금햇는데 많이 도움되네요

  • 18. 학원
    '17.8.4 5:39 PM (223.62.xxx.11)

    학원 다니시면서
    담당 강사에서 솔직히 본인사정 말하세요
    그럼 어떻게 하라는 조언을 줄거예요

    문맹이면
    동사 형용사가 뭔지도 모르실텐데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많이 힘들거라는거 감안하셔서
    스스로 열심히 찾고 노력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 19. ㅇㅇ
    '17.8.4 5:39 PM (211.36.xxx.184)

    공교육 순서대로 영어책 구하셔서 쭉 이어가심 됩니다.초1 초2 그러다 중등 고등...윤선생영어도 아주 좋습니다

  • 20. .....
    '17.8.4 5:52 P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결국 명칭을 모르시는건데요...그냥 사람들이 정해놓은 이름일뿐이니 너무 쫄지 마시고 포기마세요.
    고비 넘기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허상뿐인 아주 소소한 장벽입니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이런 이름에 되게 겁을 먹어요. 뭔가 어려워 보이거든요.

    급한대로 여기에 콕 찝어서 물어보시면 우리 아줌마들의 수다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실거예요.

    우선 간단한거....우리말은 단어들의 모임이죠. 우리말도 그렇고 영어도 똑같아요.
    그 단어들을 종류별로 분류해놓은게 품사예요. **사~ 이렇게 이름붙여서 정리해 놓은거요.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우선 4가지만 아시면 되요. 나머지는 곁다리임.

    애기들이 태어나서 제일 먼저 쓰는말이 명사예요. 모든 사물의 이름이요.
    거기에 기쁨, 행복같은 형태는 없는 애들의 이름도 들어가요. -- 명사.

    애기들이 그 다음 배우는 말이 뭘까요?? 동사예요. 먹다, 자다, 가다... 주로 동작을 나타내는말.

    이 세상의 단어에는 명사와 동사가 가장 많아요. 그 두가지를 합치면 간단한 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그 다음으로 형용사와 부사....일단 개념만 쉽게 말해서,
    영어에서 형용사는 명사를 좀 더 자세히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단어.
    부사는 동사를 좀 더 자세히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애들이예요.

    뭔소리냐.....원피스 - 사물의 이름이니까 명사죠? 예쁜 원피스, 파란 원피스, 찢어진 원피스...
    예쁜, 파란, 찢어진....얘네들이 죄다 형용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사를 좀더 자세히 설명.

    뛰다 -- 동사죠?? 힘차게 뛰다, 멋지게 뛰다, 부리나케 뛰다.
    힘차게, 멋지게, 부리나케....얘네들은 다 부사예요.

    즉,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는 생김새가 달라요. 처음에는 어렵지만 그 느낌만 알면 금방입니다.
    행복 / 행복한 / 행복하게 --- 얘네들의 종류는 뭘까요??

    행복 - 명사(얘네들은 대부분 이름이라 한단어로 딱 떨어져요)

    행복한 - 이녀석 뒤에는 뭐가 나올것 같지 않나요?? 행복한 사람? 행복한 고양이? 행복한 아기?
    (이렇게 뒤에 사람, 고양이 같은 명사가 나와야 되는 애들이 형용사예요)

    행복하게 - 얘도 뒤에 뭐가 있어야 될것 같지 않으세요?? 행복하게 살다? 행복하게 걷다? 자다??
    (이렇게 뒤에 자다, 살다, 걷다 등 동사가 나와야 되는 애들이 부사구요)

    기본 뼈대인 명사와 동사에 형용사, 부사같은 살덩이들이 붙으면서 문장이 길어지는 거예요.

    그냥 여기에 하나하나 물어보세요. 그동안 공부한거 너무 아깝잖아요....ㅜㅜ

  • 21. .....
    '17.8.4 5:54 P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결국 명칭을 모르시는건데요...그냥 사람들이 정해놓은 이름일뿐이니 너무 쫄지 마시고 포기마세요.
    고비 넘기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허상뿐인 아주 소소한 장벽입니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이런 이름에 되게 겁을 먹어요. 뭔가 어려워 보이거든요.

    급한대로 여기에 콕 찝어서 물어보시면 우리 아줌마들의 수다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실거예요.

    우선 간단한거....우리말은 단어들의 모임이죠. 우리말도 그렇고 영어도 똑같아요.
    그 단어들을 종류별로 분류해놓은게 품사예요. **사~ 이렇게 이름붙여서 정리해 놓은거요.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우선 4가지만 아시면 되요. 나머지는 곁다리임.

    애기들이 태어나서 제일 먼저 쓰는말이 명사예요. 모든 사물의 이름이요. 엄마, 아빠, 맘마, 빠빵.
    거기에 기쁨, 행복같은 형태는 없는 애들의 이름도 들어가요. -- 이건 형태가 없어서 추상명사라고 함.

    애기들이 그 다음 배우는 말이 뭘까요?? 동사예요. 먹다, 자다, 가다... 주로 동작을 나타내는말.

    이 세상의 단어에는 명사와 동사가 가장 많아요. 그 두가지를 합치면 간단한 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그 다음으로 형용사와 부사....일단 개념만 쉽게 말해서,
    영어에서 형용사는 명사를 좀 더 자세히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단어.
    부사는 동사를 좀 더 자세히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애들이예요.

    뭔소리냐.....원피스 - 사물의 이름이니까 명사죠? 예쁜 원피스, 파란 원피스, 찢어진 원피스...
    예쁜, 파란, 찢어진....얘네들이 죄다 형용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사를 좀더 자세히 설명.

    뛰다 -- 동사죠?? 힘차게 뛰다, 멋지게 뛰다, 부리나케 뛰다.
    힘차게, 멋지게, 부리나케....얘네들은 다 부사예요.

    즉,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는 생김새가 달라요. 처음에는 어렵지만 그 느낌만 알면 금방입니다.
    행복 / 행복한 / 행복하게 --- 얘네들의 종류는 뭘까요??

    행복 - 명사(얘네들은 대부분 이름이라 한단어로 딱 떨어져요)

    행복한 - 이녀석 뒤에는 뭐가 나올것 같지 않나요?? 행복한 사람? 행복한 고양이? 행복한 아기?
    (이렇게 뒤에 사람, 고양이 같은 명사가 나와야 되는 애들이 형용사예요)

    행복하게 - 얘도 뒤에 뭐가 있어야 될것 같지 않으세요?? 행복하게 살다? 행복하게 걷다? 자다??
    (이렇게 뒤에 자다, 살다, 걷다 등 동사가 나와야 되는 애들이 부사구요)

    기본 뼈대인 명사와 동사에 형용사, 부사같은 살덩이들이 붙으면서 문장이 길어지는 거예요.

    그냥 여기에 하나하나 물어보세요. 그동안 공부한거 너무 아깝잖아요....ㅜㅜ

  • 22. .....
    '17.8.4 6:00 PM (218.236.xxx.244)

    결국 명칭을 모르시는건데요...그냥 사람들이 정해놓은 이름일뿐이니 너무 쫄지 마시고 포기마세요.
    고비 넘기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허상뿐인 아주 소소한 장벽입니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이런 이름에 되게 겁을 먹어요. 뭔가 어려워 보이거든요.

    급한대로 여기에 콕 찝어서 물어보시면 우리 아줌마들의 수다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실거예요.

    우선 간단한거....우리말은 단어들의 모임이죠. 우리말도 그렇고 영어도 똑같아요.
    그 단어들을 종류별로 분류해놓은게 품사예요. **사~ 이렇게 이름붙여서 정리해 놓은거요.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우선 4가지만 아시면 되요. 나머지는 곁다리임.

    애기들이 태어나서 제일 먼저 쓰는말이 명사예요. 모든 사물의 이름이요.
    거기에 기쁨, 행복같은 형태는 없는 애들의 이름도 들어가요. -- 모습이 없어서 추상명사라고 함.

    애기들이 그 다음 배우는 말이 뭘까요?? 동사예요. 먹다, 자다, 가다... 주로 동작을 나타내는말.

    이 세상의 단어에는 명사와 동사가 가장 많아요. 그 두가지를 합치면 간단한 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그 다음으로 형용사와 부사....일단 개념만 쉽게 말해서,
    영어에서 형용사는 명사를 좀 더 자세히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단어.
    부사는 동사를 좀 더 자세히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애들이예요.

    뭔소리냐.....원피스 - 사물의 이름이니까 명사죠? 예쁜 원피스, 파란 원피스, 찢어진 원피스...
    예쁜, 파란, 찢어진....얘네들이 죄다 형용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사인 원피스를 좀더 자세히 말해줄 수 있죠? 이런걸 꾸며준다...라고 합니다.
    즉, [예쁜]이라는 형용사가 [원피스] 라는 명사를 꾸며주는거....수식한다....라고도 해요.
    꾸며준다 = 수식한다 = 좀 더 자세히 설명한다...라는 뜻의 같은말입니다.

    뛰다 -- 동사죠?? 힘차게 뛰다, 멋지게 뛰다, 부리나케 뛰다.
    힘차게, 멋지게, 부리나케....얘네들은 다 부사예요. 부사는 원래 동사를 꾸며주기 위해 태어났으니까요.

    즉,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는 생김새가 달라요. 처음에는 어렵지만 그 느낌만 알면 금방입니다.
    행복 / 행복한 / 행복하게 --- 얘네들의 종류는 뭘까요??

    행복 - 명사(얘네들은 대부분 이름이라 한단어로 딱 떨어져요)

    행복한 - 이녀석 뒤에는 뭐가 나올것 같지 않나요?? 행복한 사람? 행복한 고양이? 행복한 아기?
    (이렇게 뒤에 사람, 고양이 같은 명사가 나와야 되는 애들이 형용사예요)

    행복하게 - 얘도 뒤에 뭐가 있어야 될것 같지 않으세요?? 행복하게 살다? 행복하게 걷다? 자다??
    (이렇게 뒤에 자다, 살다, 걷다 등 동사가 나와야 되는 애들이 부사구요)

    기본 뼈대인 명사와 동사에 형용사, 부사같은 살덩이들이 붙으면서 문장이 길어지는 거예요.

    그냥 여기에 하나하나 물어보세요. 그동안 공부한거 너무 아깝잖아요....ㅜㅜ

  • 23. 어린이용 교재로
    '17.8.4 6:17 PM (220.122.xxx.150)

    어린이용 교재로 하세요. 재미있게요.
    문법보다 단어와 문장만 읽고,
    잘 읽게 되면 쓰기 하시면 되요.
    문법 안하셔도 돼요.
    글쓰신거 보니 한글을 잘 쓰시네요.

  • 24. 어린이용 교재로
    '17.8.4 6:20 PM (220.122.xxx.150)

    기탄영어 추천해요.-관계자 아니예요.
    초등생 맘이예요.

  • 25. 어린이용 교재로
    '17.8.4 6:35 PM (220.122.xxx.150) - 삭제된댓글

    윗댓글 쓰다보니..
    초등생 맘-> 맘은 mom[맘:] 엄마.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들을 먼저 익히세요.
    화이팅요!
    ->사이트는site[사이트] 위치 장소인데
    컴퓨터(computer)website[웹사이트]를 말함

  • 26. 무식
    '17.8.4 6:36 PM (218.147.xxx.188)

    아..댓글 주신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바쁘고 복잡한 세상에 이런 무식하고 답답한글에도 친절히 가르쳐 주시니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질금질금 납니다
    한분한분 글 주신거 읽고 또읽으며 아..하고 이해 되는것도 있고
    갸우뚱~ 하기도 하는데 핸드폰으로 사전 찾아가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무척 뿌듯하고 머리가 띵~할정도로 행복하네요
    솔직히 이렇게까지 답글을 주실지 몰랐거든요
    제가 지금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
    저 지금 가게에서 일하며 이글 읽고 있는데 손님좀 안왔으면...
    조바심이 납니다
    이따가 집에가서 다시 또 찬찬히 읽고 또 읽을겁니다^^
    한글도 자음모음 이런게 합쳐저서 글이 되는걸 영어를 배우며 알게 됐을 정도로
    나는 내가 그동안 생각했던거보다도 훨씬 무식하구나.. 깨달았어요
    제가 사는곳은 경기 남부입니다
    사는곳을 정확히 말 못하는거보니 제 무식이.. 참 부끄러운가봐요..ㅠ ㅠ
    서울 강남이나 수원이 가까워요
    이런 제게 영어를 가르쳐 주시겠다면 염치불구하고 배우겠습니다
    또는 책을 추천해 주셔도 감사하고요
    윤선생영어를 해볼까요?
    이정도인 저를 질책 또는 외면 안하시고
    무한한 용기와 위로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27.
    '17.8.4 6:37 PM (39.7.xxx.224)

    글 너무잘쓰시는데요.
    도움드리고싶어요.
    윤선생도좋을거같네요
    눈높이나 구몬도 좋을거같고요.
    글씨배우면서 듣기도 병행해서 듣고 따라해보세요.
    회화도 쉽게 익히실수있어요.
    유투브에 유아들위한 영어동영상 els 검색 해보면 많아요.
    자꾸보고 익숙해지세요.

  • 28. 앤쵸비
    '17.8.4 6:45 PM (122.38.xxx.28)

    ㅎㅎ 궁금한거 있으시면 저한테 쪽지 주세요..질문하실것 있으심...전화번호 가르쳐 드릴게요. 영어고수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하세요.

  • 29. 원글
    '17.8.4 6:46 PM (218.147.xxx.188)

    제가 배우는책은 EFL PHONICCS 4인데요
    선생님 말슴으로는 초등저학년용이라 하셨어요
    책은 학원 선생님이 주셨는데
    공책 필통을 사러 문방구 처음 갔을때...
    책가방 들고 학원에가서 처음 찭았을때
    얼마나 감격스럽고 행복 했는지
    내개도 이런날이 왔구나.. 이거 진짜야?? 너무 감격했는데
    날이 갈수록 선생님 말씀이 뭔지 모르고
    책은 그저 책일뿐.. 아무리 들여다봐도 모르고 또 모르겠어서
    요즘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는데..정말 고맙습니다
    제일생..오늘 여러분들을 절대 못잊을겁니다^^

  • 30. 꿀물여사
    '17.8.4 6:55 PM (122.42.xxx.21)

    멋진 원글님 존경합니다.
    지금 힘들어하는 영어 금방 잘 하실겁니다.
    저는 아는지식이 짧아 원글님의 갈증을
    해소해 드릴 수는 없지만 화이팅을 외쳐 드릴께요.
    영어 쉬워질 때까지 화이팅!!!!!

  • 31. 원글님 댓들님
    '17.8.4 7:27 PM (60.52.xxx.116)

    모두 존경합니다. 저도 갑자기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32. ...
    '17.8.4 7:38 PM (49.166.xxx.14)

    218.236님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33. 폴리
    '17.8.4 8:03 PM (61.75.xxx.65)

    저 이제 39인데..
    원글님이 훨씬 열정적이고 정열적이시네요
    대학도 나왔지만 애들 키우며 경단되고
    영어도 손놓고 전공인 일본어도 잊어가고..
    너무 부끄러워지네요 원글님 존경스러워요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도 참 감사하네요

  • 34.
    '17.8.4 8:08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강남 쪽 오실 수 있으면 정말 만나서 가르쳐 드릴게요.
    일 주일에 한 번 정도. 필요하면 중학 국어에서 나오는 한국어 문법도 기초부터 한 바퀴 쭉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메일 한 번 주시겠어요? themusecat@네이버닷컴
    입니다.

  • 35. 저(도움 드릴게요)
    '17.8.4 8:17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보시면 이메일 주소 삭제할게요,
    보시면 댓글 주세요~.

  • 36. ㅣㅣ
    '17.8.4 8:28 PM (175.252.xxx.213)

    학교 다니셨으면 공부 잘 하셨을 듯... 빈말 아닙니다.
    22222
    궂이(x), 굳이(o) -> 이건 많이들 틀리는 건데 요 정도 외엔 정말 글 잘 쓰시고 이해력이나 머리도 좋으실 듯해요.
    학습지도 괜찮구요, 모르는 용어 나올 때마다 네이버 검색만 해 보셔도 설명이 워낙 잘 되어 있더군요.
    그러나 어쨌든 뒤늦게 하시는 거니 어려운 건 당연한 거구요, 어차피 공부에 완성이란 없고 누구나 과정 선상에 있는 것이니 계속 알아간다는 기쁨으로 화이팅하시길 응원 드려요.

  • 37. 일부러 로긴
    '17.8.4 8:32 PM (116.34.xxx.195)

    어머니~
    82들어오시고..글도 남기시는걸로 봐서...
    인강도 충분히 들으실수 있겠어요.
    Ebs 들어가보시면 무료 강의 많아요.
    유치원 아니들 듣는것 들어보셔요.

    보통 유치원 아이들 파닉스 하면서 짧은 동화책으로 읽기 나가면서..문법은 좀 더 있다 나가요.

  • 38. 우와~~
    '17.8.4 8:37 PM (122.37.xxx.188)

    원글도 댓글들도 감동이에요~♡

  • 39. 살맛나는세상
    '17.8.4 8:48 PM (221.145.xxx.83)

    60살 무학에 영어공부하시는 원글님도... 정성껏 댓글달아주신 분들 계셔서 세상 살맛납니다.
    저도 공부 도전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

  • 40. 저기요
    '17.8.4 8:52 PM (79.213.xxx.127)

    학교를 안다니셨다면 의무교육도 안받으신건가요?
    초등, 중등 전부. 안나오셨어요?
    근데 글을 너무 잘쓰세요. 맞춤법 몇가지 틀린거 제외하곤.

  • 41. ...
    '17.8.4 9:07 PM (61.77.xxx.127)

    저도 한국어 글쓰기를 너무 잘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영어도 조금만 노력하시면 금방 잘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쉬운 대로 유투브로 어린이 영어 관련 검색하셔서 보고 듣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일단 제가 하나 추천해 드릴게요~ 요것만 봐도 영어 단어 많이 느실 거예요. 응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ii5rkhsE0LdtTknIAU8v6L1AO5A2l8pE

  • 42. 저(도움 드릴게요)
    '17.8.4 9:18 PM (223.38.xxx.234)

    위에 이메일 댓글 달았다가 지웠는데요 ㅎㅎ
    원글님이 안 보셔서...
    혹시 보시면 이메일 주소 하나 주세요.
    일 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서 도와 드릴 수 있어요.

    윗님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영어를 문법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그냥 아기들이 처음 언어 배우듯이~
    쉽게, 말부터, 입부터 트이게 접근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한데요.
    원글님은 문법 용어 앞에서 좌절하고 계시고
    영어로 말하는 것보다는 일단 생활 속에서 읽고 쓸 때 영어 문맹이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 것 같기도 해요.
    지금의 답답함을 해소하려면, 중학 국어에서 나오는 한국어 문법을 기초부터 한 바퀴 싹 도는 걸
    병행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아무튼... 보시면 이메일 주소 하나 써 주세요 ^^

  • 43. 도서관
    '17.8.4 9:46 PM (125.177.xxx.203)

    동네 도서관에 알아보시면 OXFORD READING TREE라는 어린이들이 보는 영어교재가 있어요. 교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손바닥만한 몇페이지 안되는 얇은 영어책인데요, 처음엔 Look... 이런거만 나와요. 그러다가 Look at me 나오고요. CD도 같이 들어있으니 그거랑 같이 빌려다가 듣고 따라하고 듣고 따라하고 외워보세요. 1년만 큰맘먹고 하시면..기초회화 되실거에요.

  • 44. ㅇㅇㅇ
    '17.8.4 11:02 PM (14.75.xxx.44)

    저도 참고합니다
    윗분들 모두 복받으실겁니다

  • 45.
    '17.8.4 11:29 PM (120.142.xxx.154)

    이래서 82가 좋아요!!!❤️

  • 46. 저도
    '17.8.5 12:30 AM (211.202.xxx.31)

    감사합니다
    영어 공부 도전할 명분을 주셔서^^

  • 47. 힘내자~
    '17.8.5 1:04 AM (14.58.xxx.218)

    원글님 응원할게요~
    저도 영어 도전하고 싶네요^^

  • 48. 전공 엄마
    '17.8.5 2:31 AM (183.103.xxx.123)

    혹시 저두 실례가 안된다면 살짝 책 하나 추천 하고 갑니다

    다락원(해피하우스)에서 나온 웰컴투 초등 영문법이라는 책인데요 이거 가격도 너무 싸구요 책이 아주 내공이 있는데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이거 여러번 여러번 반복해서 한 번 보세요

  • 49. 민들레홀씨
    '17.8.5 2:46 AM (63.86.xxx.30)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몬테소리 유치원에서 채택한(저희 지역에 한정된 것일수도 있어요) 영어학습의 체계적 교육을 위한 교제에요.
    저희 아이들이 이 교제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익혀가던 모습이 생각나 혹시 도움되실까해서 올려드립니다.
    https://www.christianbook.com/more-primary-phonics-1a-storybook-starter/barbar...

  • 50. molla1115
    '17.8.5 2:50 AM (63.86.xxx.30)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몬테소리 유치원에서 채택한(저희 지역에 한정된 것일수도 있어요) 영어학습의 체계적 교육을 위한 교제에요.
    저희 아이들이 이 교제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익혀가던 모습이 생각나 혹시 도움되실까해서 올려드립니다.

    https://www.walmart.com/ip/Primary-Phonics-Workbook-1/1508566?wmlspartner=wlpa...

    https://www.christianbook.com/more-primary-phonics-1a-storybook-starter/barbar...

  • 51. 민들레홀씨
    '17.8.5 2:52 AM (63.86.xxx.30)

    미국에서 몬테소리 유치원에서 채택한(저희 지역에 한정된 것일수도 있어요) 영어학습의 체계적 교육을 위한 교제에요.
    저희 아이들이 이 교제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익혀가던 모습이 생각나 혹시 도움되실까해서 올려드립니다.


    http://www.walmart.com/ip/Primary-Phonics-Workbook-1/1508566?wmlspartner=wlpa...

    http://www.christianbook.com/more-primary-phonics-1a-storybook-starter/barbar...

  • 52. ....
    '17.8.5 4:51 AM (128.3.xxx.44)

    국어가 안돼서 영어가 힘든거예요. 성인돼서 배우는 외국어는 모국어를 바탕으로 하는데 글을 읽고 쓰실줄은 알아도 국어의 문법이 약하다보니 영어를 배우기 힘드신 겁니다.

    초등학교 국어를 살살 배워보세요. 국어도 영어도 같이 늘껍니다.

  • 53. 어차피 영문학자될 것
    '17.8.5 7:44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아니니까 문법은 완전 배제하고 주로 듣기, 말하기 위주로 해봐요. 문법을 해야 나중 고급영어를 할 수 있는 틀을 짜게 되지만 원하는 것이 그게 아니니까 과감히 생략하고 실용 실생활 영어에 주력해요. 그러면 영어가 엄청 쉽고 재밌는 언어란 걸 알고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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