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정규직 잇단 죽음들 공기업 민영화만 외쳐대던 국민들도 책임있지 않나요?

민영화라는게 결국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6-06-02 08:51:45

공기업들 방만하다고 민영화외치고

내 세금 가져간다고 복지며 처우며 아랑곳없이 다 삭감하라고 했던 여론도 책임있다고 봅니다.


지금 재정효율화로 서울지하철 관리를 외주주고 하청업체는 꼼짝없이 노동 사각지대로 몰리고

결국엔 힘없는 비정규직 양산에 죽음에~

정규직이 관리하던 노선에서는 이런 어이없는 사고사가 한건도 없다죠?


지금도 내 세금 타령하며 공기업이든 공무원이든 다 내 세금 잡아먹는 도둑들 취급하는 민심도 역시 책임이 있는것 같습니다.


공공의 영역까지 효율화(라는게 결국 비용감축)와 경제논리 접근은 참 위험하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IP : 122.203.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은 IMF입니다.
    '16.6.2 8:58 AM (210.0.xxx.231) - 삭제된댓글

    공기업 민영화와 비정규직의 시작은 김영삼의 IMF였어요.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무능한 인간이 대통령이 돼서는 대한민국 경제를 구조적으로 완전히 비틀어 버리게 만들었네요.
    김대중과 노무현이라는 탁월한 대통령들 덕분에 경제가 빠르게 회복이 되는 바람에 다들 IMF의 심각성을 잊어버렸어요.

  • 2. 시작은 IMF입니다.
    '16.6.2 9:00 AM (210.0.xxx.231) - 삭제된댓글

    공기업 민영화와 비정규직의 시작은 김영삼이 불러온 IMF 때문이었어요.
    공기업의 민영화와 비정규직의 도입은 모두 IMF의 요구였어요.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무능한 인간이 대통령이 돼서는 대한민국 경제를 구조적으로 완전히 비틀어 버리게 만들었네요.
    김대중과 노무현이라는 탁월한 대통령들 덕분에 경제가 빠르게 회복이 되는 바람에 다들 IMF의 심각성을 잊어버렸어요.

  • 3. 시작은 IMF입니다.
    '16.6.2 9:01 AM (210.0.xxx.231)

    공기업 민영화와 비정규직의 시작은 김영삼이 불러온 IMF 때문이었어요.
    공기업의 민영화와 비정규직의 도입은 모두 IMF의 요구였어요.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무능한 인간이 대통령이 돼서는 대한민국 경제를 구조적으로 완전히 비틀어지게 만들었네요.
    김대중과 노무현이라는 탁월한 대통령들 덕분에 경제가 빠르게 회복이 되는 바람에 다들 IMF의 심각성을 잊어버렸어요.

  • 4. 자기
    '16.6.2 9:06 AM (58.120.xxx.6)

    밥줄 위험한줄은 모르고 그렇게들 반대를 하죠.

  • 5. 무지의 책임
    '16.6.2 9:07 AM (203.247.xxx.210)

    가족과 친척,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으로 치르고 있

  • 6. .....
    '16.6.2 9:58 AM (221.164.xxx.72)

    그렇죠,
    공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도 제대로 생각해 보지도 않고
    방만하다느니, 적자경영이라느니 (흑자 나는 것이 더 이상한데....)
    공기업을 일반기업처럼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도 책임있죠.
    쥐와 닭을 욕하면서도 저런 생각 가지는 사람도 있고...

  • 7. 원글
    '16.6.2 10:13 AM (122.203.xxx.66)

    정치권이나 제도권을 욕하는건 쉽지만
    이런 공기업의 하청, 재하청, 비정규직이 안고 가는 위험
    이런 거 다 내 세금 건들지 말라며 공기업 민영화내지 경비절감을 요구하던 여론 역시 큰 책임이 있음을 느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도 이 사건에서 자신은 쏙 빠지고 제도권만 욕하는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회피,
    입으로만 정의를 외치는 거라 봅니다.

  • 8. hhh
    '16.6.2 12:16 PM (180.70.xxx.79)

    공기업 존재이유를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돈을 많이 줄 필요는 없죠. 좀 심하던데요. 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627 [단독] “국민의당 공보물 비용 5억 부풀려” 선관위, 보전 거.. 14 중앙일보 단.. 2016/06/17 1,102
567626 임우재 인터뷰 보니깐 모든 의문이 풀리네요 39 삼송 2016/06/17 25,937
567625 학석박사의 차이라네요 10 ㅇㅇ 2016/06/17 3,844
567624 중3엄마인데요. 수행평가 리딩게이트 라는거...제가 너무 무심한.. 15 리딩게이트 2016/06/17 3,588
567623 패치라는 거 뒤 좀 파볼 수 없나 3 디스 2016/06/17 980
567622 미국 일본 인도..남중국해서 군사훈련 대중국 포위망 4 중국위협하는.. 2016/06/17 392
567621 같은 금액인데 고층 38평, 저층 46평 ... 어떤게 좋을까요.. 8 민트초코 2016/06/17 2,122
567620 박사학위는 태어날때부터 그분야에 8 ㅇㅇ 2016/06/17 1,524
567619 거울이 지금 얼굴과 가까울까요? 아님 셀카가 내 얼굴? 4 .. 2016/06/17 1,713
567618 임우재랑 조선일보 기자가 있던 자리에 한겨레 기자도 있었네요.o.. 4 o_o 2016/06/17 3,274
567617 우연히 들은 이 곡...어디서 들을수있을까요~? 3 좋은아침 2016/06/17 894
567616 변비땜에 올리브 오일 먹으려는데.. 3 ㅇㅇ 2016/06/17 1,182
567615 일렉트로룩스 스팀청소기를 중고나라에서 샀는데''' 1 당황;; 2016/06/17 1,072
567614 근데 이 살이 찐다는 것이.... 4 살아살아 2016/06/17 1,884
567613 돈의 크기 느낌-재래시장/대형마트 2 ... 2016/06/17 1,385
567612 연예인들은 말이죠 (환상과 현실 -박유천 사건을 보고 든 생각).. 16 흠흠.. 2016/06/17 7,135
567611 저는 어릴적부터 적절한 싸움(논쟁)은 꼭 연습을 해야된다고봐요... 39 음.. 2016/06/17 6,282
567610 가디언 사설] 조 콕스 의원 사망: 인류와 이상주의, 민주주의가.. 영국하원의원.. 2016/06/17 457
567609 이럴 땐 어찌해야 하나요? 8 아줌마 2016/06/17 1,268
567608 등산 도시락 뭐가 좋을까요? 26 .. 2016/06/17 6,046
567607 수도요금 많이올랐는데 가스나 전기도 민영화되면 3 2016/06/17 848
567606 44세 오후만되면 기력이 너무 떨어져요 9 유투 2016/06/17 5,032
567605 지난주에 3키로 빼야한다던 마흔중반 아줌마에요~ 8 아줌마 2016/06/17 3,204
567604 컴퓨터에서 아래세모누르면 선택지가 나오는 그 아래세모모양을 영어.. 2 컴퓨터 영어.. 2016/06/17 570
567603 싱글녀 예쁜 숟가락 젓가락 사고싶네요^^ 추천 해주세요 13 미리 2016/06/17 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