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4세 오후만되면 기력이 너무 떨어져요

유투 조회수 : 5,037
작성일 : 2016-06-17 09:46:45
오전에는 좀 괜찮은데
아이들 하교할시간되면 체력이 너무 딸려요
몸이 힘드니 숙제봐주다 짜증이 솟구치고
무표정해지고 조그만일에도 신경질이 나요
컨디션좋을땐 아무일도 아닌데 말이죠

44살에 갱년기가 시작되기도 하는지요?
어디가서 검사를 좀 받고 싶네요
어떤 영양소가 부족해서 이러나 싶은것이 ㅠㅠ

오전에 걷기1시간하고 임팩타민 2알
비타민씨도 챙겨먹고있는데 만사가 귀찮고
오후만되면 몸도맘도 급다운 되네요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한데 방법없을까요?
IP : 118.222.xxx.1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람
    '16.6.17 9:49 AM (181.167.xxx.85) - 삭제된댓글

    아침에 저녁 반찬까지 모두 해 놓아요.
    오전에 내일 장봐다 놓고
    하루 종일 휴식해요.
    아이들 오기전 저녁 세팅 끝내고
    아이들 오면 밥 먹이고
    하루 일과 시작해요....숙제.공부...
    9시쯤 무조건 잡니다.

  • 2.
    '16.6.17 9:53 AM (211.114.xxx.77)

    오전 걷기운동. 수준이... 그냥 산책 수준인건지. 아님 땀이 날정도로 파워워킹 하시는지요?
    체력을 좀더 기르시고 근력을 키우셔야 할 듯요.

  • 3. ㅁㅅㄹ
    '16.6.17 9:54 A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낮잠을 좀 자세요.

  • 4. 45세
    '16.6.17 10:05 AM (211.215.xxx.195)

    이른 갱년기오고 아이는 고3이고 잠은 부족하고 체력도 떨어지고 짬짬이 낮잠은 필수에요..걷기도 필수

  • 5. 어머
    '16.6.17 10:08 AM (112.186.xxx.150)

    저랑 나이도 똑같고 증상도 똑같아서 놀라고 가요. 저는 소파에 앉아서 잠깐 꾸벅꾸벅 졸고 그래요 그럼 아주 쪼오금 낫긴 하던데..그리고 애들 공부 안봐줘요 힘들어서요.. 정말 힘들고 모르겠다 하는것만 잠깐 봐줘요..

  • 6. ㄷ호ㅗ
    '16.6.17 10:09 AM (122.36.xxx.29)

    걷기로 운동이 되겠어요? ㅠ

    pt도 님 나이 정도면 재활pt 받아야하거든요

    일반 pt 너무 강도가 쎄서

    재활 pt 잘하는 사람도 드물고

    가격도 넘 비싸서

  • 7. 그래서
    '16.6.17 10:28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같은거 안해요.
    기운 딸리면 인상부터 엉망되고 식구들에게 화내게되고
    남편은 밖으로 돌고 ...화목이 우선이고 내기분 좋아야 그들에게도
    편하게 대할수 있으니 맘껏 양껏 맛난거 골라먹고 항상 기분좋아야
    애들도 남편에게도 잘할수 있고 해서 잘먹는거에 치중해요.

  • 8. 음..
    '16.6.17 11:43 AM (14.34.xxx.180)

    저라면 오후에 기력이 딸리면 오전운동은 삼가하는것이 나을듯해요.

    저는 오전운동을 하면 하루종일 기력이 딸리더라구요.
    저녁 운동을 하고 하루를 마감하면 기분도 좋고 제 몸에 딱 맞구요.

    오전에는 슬슬 햇빛을 쬐는 정도의 산책과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드시고
    스트레스 풀리도록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해서 충분히 릴렉~~스 해 주시고
    애들오면 애들하고 저녁 맛있게 먹고 공부도 봐주시고 운동을 하세요.

  • 9. 단식 추천
    '16.6.17 12:08 PM (218.50.xxx.151)

    몸에 노폐물 많이 쌓이면 그래요.
    주말 단식이라도 하면 훨씬 덜 피곤해요.머리도 맑아지고요.

  • 10. 오전에
    '16.6.17 12:21 PM (211.207.xxx.160)

    운동함 안돼요.제가 항상 오후에 운동하면 밤에 일찍 잠이 들었는데 오전에 운동을 하고부턴 초저녁부터 졸려서 자게되고 9시쯤 일어나 12시 넘어서 또 자고....몸이 더 안좋아지는게 느껴져요..체력없는 사람은 오전운동도 안맞는거 같아요

  • 11. 44세
    '16.6.17 6:31 PM (115.143.xxx.60)

    오전이든 오후이든 이 나이에 운동은 필수 입니다.
    먹는 것도 잘 먹어야 하지만 요새 영양실조는 없을테니
    운동의 효과는 하루 아침에 나타나지 않아요.
    오전에 격렬한 운동 하면 당연히 힘들고 졸리고 피곤하지요. 그런데 이 과정들을 계속 지나가야...
    힘이 생겨나는 거예요. 단기간은 어렵고 1년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전 7년째 운동하고 있어요. 시간을 버리는 것 같은 때도 많았지만, 이제 그게 힘이 되는 걸 느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025 가사도우미 4시간에 할일 리스트 좀 봐주세요.. 3 건.. 2016/06/30 2,434
572024 자동차세요..지로에서 신용카드로 어찌 내나요? 6 날개 2016/06/30 827
572023 잘맞는 보양음식 있으세요? 전 추어탕먹으면 기운나요 7 ㅡㅡ 2016/06/30 1,620
572022 인간극장 바이올린 소녀, 부모가 이해 안돼요. 12 ... 2016/06/30 8,989
572021 조선인 ‘75년 애환’도 포클레인이 밀어버렸다ㅡ우토로마을철거시작.. 좋은날오길 2016/06/30 433
572020 한살림 땅콩크림 6 2016/06/30 2,505
572019 이건희 사망설에 삼성그룹주 한때 급등 1 이랬었다네요.. 2016/06/30 1,719
572018 옷장 벌레 퇴치약 추천해주세요ㅜㅡ 1 징글이 2016/06/30 2,430
572017 남자 어른 입을만한 상하의 실내복 추천 좀여... 2 뚜왕 2016/06/30 519
572016 스마트폰 시대.. 눈 건강 지키는 법 5가지 1 2016/06/30 2,131
572015 이지아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이름 여쭤봐요 2 TV 2016/06/30 1,155
572014 습한날은 꼼짝 못하겠어요 4 기운딸림 2016/06/30 1,824
572013 가사도우미 4시간에 얼마인가요? 1 .. 2016/06/30 1,710
572012 집안일이 싫어요 . 안도와주니 2 가족들이 2016/06/30 687
572011 노각무침을 만들었는데....왜 쓴맛이 날까요? 2 .. 2016/06/30 1,342
572010 가슴 정가운데에요.. 2 .. 2016/06/30 2,466
572009 오염도를 측정할수있는 실험용용지 아시는분 2016/06/30 348
572008 여행 관련 카페 괜찮은 카페 추천부탁드려요~^^ 2 매력 2016/06/30 705
572007 손가락 길이를 보면 아들 낳을지 딸 낳을지 안다네요. 31 길이 2016/06/30 5,567
572006 어제 파이렉스 그릇 꺼내다가 놓쳐서 바닥에 깨졌는데요 8 와장창 2016/06/30 2,211
572005 겨 이야기 2 .. 2016/06/30 637
572004 사람앞에서 무안하게 만드는 지인 8 ㅠㅠ 2016/06/30 3,937
572003 ssg 광고같은 컨셉의 미술작가? 4 .. 2016/06/30 1,579
572002 남자애들도 여자애들처럼 가슴에 몽우리 생기나요? 4 ? 2016/06/30 1,268
572001 술 끊는 방법 없을까요? 5 아줌마 2016/06/30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