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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에 모시려는 올케 정말 지탄 받아야 하나?

정보부족 조회수 : 6,876
작성일 : 2016-05-29 15:11:45

가끔 정황상 정확하지 않은 글에 흥분했다 원글의 댓글들을 보고 오해를 푸는 경향이 있어서

의문점 몇개를 적어봅니다.

그리고 그 올케가 워낙 지탄을 많이 받으니 최대한 올케 입장에서 써봅니다.

전 남동생2이 있는 시누이기도 하고 시누형님 2있는 올케이기도 한 40대 중반 아줌마입니다.

 

1 그냥 방3개라고 덜컥 썼는데 어떤 구조인지 몇평인지 아파트인지 빌라인지 전혀 적혀 있지 않아요.

이글 쓰게 된 이유가 조카가 집이 멀다고 원룸 알아보러 시누형님이랑  같이 대학교근처 빌라 봤다가 기겁을 해서 적습니다. 적당한 가격의 원룸을 본 순간 가슴이 답답해서 원룸이 아니라 고시원을 화장실 하나 넣고 원룸이라 적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던 원룸이 아니었어요. 그건 초호화 오피스텔이더구만요.

시누형님도 이정도일줄은 몰랐다고....

 

그래서 빌라 투룸 쓰리룸도 봤는데 쓰리룸이라고 해도 방들이 딱 한명 누울수 있는 방 1개 그거보다 조금 더 넓은 방

한개 그리고 거실겸용 방 1개를 쓰리룸이라고 부르더라고요.

방한개는 옷방 다른 한개는 뭐 책상 한개정도 들어가고 옷장은 넣을 곳 아예없고. 거실겸 방은 침대 넣으니까 가득차고.

대학생 1명에게 쓰리룸 정도 주면 조금 편안하게 살겠다는 생각들정도로 작은 빌라가 많더라고요.

 

 

2. 식기가 한벌씩 밖에 없으니 혹 일회용을 쓰는것 이해해달라는 거 아닐까요?

제 친정엄마 워낙 까다로워서 밑에 올케 집들이 할때 일회용 나오니 뭐라 한마디 하시더라고요.

일회용 몸에 안좋고 해롭고.. 그래서 다들 요즘 집들이 할만큼 그릇 누가 사가지고 있냐고 그렇게 감쌌어요.

 

3. 만약 그렇게 빌라가 좁아 터진곳인데 부모 모시기 자식된 도리로 죄송할수 밖에...

호텔에 모시자는 방안이 나올수가 있지 않나요?

 

제가 봤을때는 올케가 집들이 한다고 하는 자체가 벌써 나름 시부모님 생각하고 구경시켜드리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 적으신 시누형님은 정황을 정확하게 쓰고 적어주시면 욕을 해도 제대로 할 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방3개만 덜컹 적지말고 아파트인지 아님 빌라인지 몇평 정도 평수도 같이 적었으면 ...

IP : 210.123.xxx.11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9 3:15 PM (223.62.xxx.53)

    이해해보려는 노력보다
    쉽게 비난부터 하는 시누이를 둔
    새댁에게 애도를.

  • 2. ...
    '16.5.29 3:15 PM (1.245.xxx.33)

    시부모님 편하게 좋은곳에서 모시고 싶다는 마음도 있지 않겠어요?
    색안경만 끼고 보지 맙시다.

  • 3. 새글 파시지 마시지
    '16.5.29 3:16 PM (125.185.xxx.178)

    저도 시누지만 본능적으로 시누짓하려는 때가 간혹 있어요.
    그 글도 그런 뉘앙스가 있던데
    신혼집 보통 좁아터지는데 오죽하면 2인용식기만 있겠어요.
    그만큼 주방도 작다는거죠.
    신혼은 성의만 표해도 그걸로 된거라 봐요.
    그이상 바라면 시누짓이죠.

  • 4. ..
    '16.5.29 3:16 PM (1.245.xxx.33)

    일단 그집은 시누때문에 파탄나게 생겼네요.
    차라리 엄마 이번기회에 호텔에서 주무셔보시라고 했으면 현명했을텐데...
    며느리 불쌍.

  • 5. 아무리
    '16.5.29 3:17 PM (175.209.xxx.57)

    코딱지만한 방이라도 방은 방이죠. 도저히 못잘 방이면 부모님이 보시고 호텔 가겠다 하겠죠.
    그리고 바보도 아니고 신혼에 그런 집을 얻었겠나요. 차라리 널직한 원룸을 얻었겠죠.
    방이 3개라 함은 그래도 요즘 나오는 24평 정도 되는 정상적인 쓰리룸일 겁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뭐하러 방 3개짜리를 구하겠어요.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시부모님 초대 안 한다 쳐요.
    친구도 없나요? 친구 결혼햇을 때 초대받아 본 적도 없단 말인가요?
    여러모로 이해불가. 무식하다고 밖에는 해석이 안 돼요

  • 6. 저희 친정 부모님은
    '16.5.29 3:20 PM (211.245.xxx.178)

    자식들 집을 아예 안가시는 분들이세요.
    엄마도 아버지도 굳이 자식들 집 안 가셔서들 자식들 집이 어딘지 모르세요.
    엄마는 한번씩은 왔었지만, 아버지는 정말 자식들 집을 모르세요. 아들들은 집 사주면 끝이구요.
    그래서 그런가 저도 부모되면 자식들 집 안 찾아다닐거같아요.성향상.
    그리고 저도 부모님들이 우리집 오는것도 별로 좋아하지도 않구요.
    오죽하면 우리집 근처에 어머님이랑 아주버님 오셔도 제수씨는 우리 집에 가면 불편하시지요? 하고 농담하시고는 그냥 집에들 가세요. 제수씸 힘들다구요.
    물론 두어번은 집에 들러서 식사도 하셨고 차도 마신적 있지만요.
    암튼,
    이렇게 길게 쓴건 이런 제가 볼떄도
    부모님이 호텔로 가마..하고 말씀하신게 아니라면 솔직히 서운할만해요. 아직은 보편적인 정서상이요.
    정말 집이 좁아서라면 한번 와 보셨다가 불편하시면 다음부터 안 들르던지, 다른 방법을 찾으시겠지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잖아요.
    아마 오셨다가 집이 자고 갈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저녁에라도 내려간다고 집 나설수도 있는 거구요.
    솔직히 마음이 없는거지 집이 정말 좁아서 못자는건 아니잖아요.
    몇번 부딪히다보면 좋은 해결방법이 나올거예요.

  • 7. ...
    '16.5.29 3:21 PM (58.230.xxx.110)

    뭐든 꼬아보면 꼬여보이는거 아닐까요?
    저 시누이처럼 중간에서 저럼
    저며느리도 앞으로 편안치는 않을듯요...

  • 8. 근대
    '16.5.29 3:23 PM (183.98.xxx.33)

    여튼 그 집이 어떤 구조의 방세개 이건
    하나는 드레스룸에 -먼지 많은게 뻔함. 드레스룸 뻔하죠
    나머지 하나는 서재라 했었나요?-침대없고 책장 책상으로 나머지 자리가 넉넉은 안 하겠죠
    그런데 그 바닥에서 자고 싶을까요
    전 그런데도 내 아들집 이니깐 꼭 아들네서 자겠단 게 이해 안 되던데요.
    부모집이야 아들딸 쓰던 방을 그대로 두는 경우-이게 게스트룸이 되겠죠-가 있으니 부모집에서 잘 수는 있어도
    방들을 저리 꾸며 놓으면 어디 누워 자라고 부모를 모시나요
    설마 신혼부부 침대?
    예전에 그런 글 올라왔었는데 남편이 자기 부모 재운다고 침대 내 줬다고
    다들 한 목소리로 욕했는데?
    그러느니 호텔에 재우는게 제대로 손님 대접이죠

  • 9. 원글.
    '16.5.29 3:25 PM (210.123.xxx.111)

    너무 올케를 매도해서 새글 안팔수가 없었어요.

    아무리님.

    바보도 아니고 신혼에 그런집 많이 얻어요. 다들 돈에 맞춰서 집 얻지 누가 신혼부터 30평대 시작 안하고 싶
    은 사람 없겠어요?
    그래서 시누형님 글이 안타깝다고요. 님 추측대로 그런 집이라면 지탄받겠지만 집들이 하겠다고 나선
    새댁이 그런 생각까지 안했을까요?
    정말 못됐다면 집들이 조차 생각 안했겠죠.

    그리고 호텔 주말에 미리 잡아두지 않으면 방없을때 많아요. 싸고 괜찮은 곳은...

    양가 친구 부모가 그냥 회사원이었던 친구부부 유학다녀워서 방1칸에서 시작했어요.
    부모들도 퇴직을 하셔서 지원 어렵고 친구도 유학다녀와서 돈 너무 많이 써서 미안하고.
    다행히 빨리 전임되고 교수되서... 지금은 제가 부러운 상태지만요.

  • 10. 자식을
    '16.5.29 3:26 PM (175.214.xxx.228)

    키우고 결혼할때까지 부모의 희생은 표현할 수도 없쟎아요.
    기본적인 예의와 상식이 부족한 며느리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친구도 없나봐요.

  • 11. 깍뚜기
    '16.5.29 3:27 PM (112.223.xxx.45) - 삭제된댓글

    가족인데 직접 본 것은 아니라도 적어도 어느 규모의 쓰리룸인지는 알고 있겠죠.
    원글님이 말씀하신 사례는 너무나 특수한 경우 아니겠어요?

    집들이를 안하면 모를까 하기로 했으면 모든 식기가 두 벌 뿐이라는 정보를 흘릴(?) 필요가 있나요?
    그게 상대에게 어떤 느낌을 줄 수 있는지 정상적인 소통을 할 줄 아는 성인이면 모를 수 있나요?

    부모님을 편히 모시려는 의도였다면 그 역시 서로 논의가 잘 되었겠죠.
    이건 1번에 쓰신 집의 규모와 관계가 있을 터인데,
    그리 따지면 시부모가 왜 우리 올 때 머물 게스트룸을 만들지 않았냐는 요구가 있었단 말도 없죠.
    방이 세 개지만 잘 방이 없으니 호텔로 고고... 어이쿠.

    시누이 될 일이 없는 사람의 의견이면 정당성이 좀 더 감안되려나요? ㅎㅎ
    말 한 마디라도 맥락이 무한히 확장되고 의도의 의도의 의도까지 섬세하게 논의되는 82쿡 하루이틀도 아닌데
    이런 문제에는 지레 짐작을 넘어서 아주아주 특수한 사례까지 소환되네요.

    같은 지역인데 부모가 부득불 자려고 든다
    지방사시는데 자주 올라오셔서 대접을 강요한다
    -->이런 케이스에 부모를 옹호하는 의견이 있었던가요?
    지방 사셔도 원룸인데 부모가 잔다고 하면 진상 맞습니다.

    가만 보면, 가부장적인 시가 문화가 보편적 문제인 것은 맞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걸 은근한 보호막 삼아서 인간 관계 전반에 적용될 만한
    상식조차도 무조건 가부장적 문화의 탓으로 돌리는 것 같습니다.

  • 12. 깍뚜기
    '16.5.29 3:28 PM (112.223.xxx.45)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글의 의견을 소트해보세요.

    어느 한쪽으로 확 기울지도 않습니다 ㅎㅎ

  • 13. ...
    '16.5.29 3:28 PM (121.171.xxx.81)

    이런 의미없는 새글로 왜 판을 또 까는지. 이런 하해와 같은 이해심은 어찌 올케, 친정, 여자에게만 발휘되는지 참 재미있어요.

  • 14. 깍뚜기
    '16.5.29 3:32 PM (112.223.xxx.45)

    가족인데 직접 본 것은 아니라도 적어도 어느 규모의 쓰리룸인지는 알고 있겠죠.
    원글님이 말씀하신 사례는 너무나 특수한 경우 아니겠어요?

    집들이를 안하면 모를까 하기로 했으면 모든 식기가 두 벌 뿐이라는 정보를 흘릴(?) 필요가 있나요?
    그게 상대에게 어떤 느낌을 줄 수 있는지 정상적인 소통을 할 줄 아는 성인이면 모를 수 있나요?

    부모님을 편히 모시려는 의도였다면 그 역시 서로 논의가 잘 되었겠죠.
    이건 1번에 쓰신 집의 규모와 관계가 있을 터인데,
    그리 따지면 시부모가 왜 우리 올 때 머물 게스트룸을 만들지 않았냐는 요구가 있었단 말도 없죠.
    방이 세 개지만 잘 방이 없으니 호텔로 고고... 어이쿠.

    시누이 될 일이 없는 사람의 의견이면 정당성이 좀 더 감안되려나요? ㅎㅎ
    말 한 마디라도 맥락이 무한히 확장되고 의도의 의도의 의도까지 섬세하게 논의되는 82쿡 하루이틀도 아닌데
    즉 밉상 시누이나 싫은 형님 동서가 저랬어봐요.
    그 빤한 속내가 제대로 털렸을 텐데 ㅎㅎ
    이런 문제에는 지레 짐작을 넘어서 아주아주 특수한 사례까지 소환되네요.

    같은 지역인데 부모가 부득불 자려고 든다
    지방사시는데 자주 올라오셔서 대접을 강요한다
    -->이런 케이스에 부모를 옹호하는 의견이 있었던가요?
    지방 사셔도 원룸인데 부모가 잔다고 하면 진상 맞습니다.
    허구헌날 올라와 대접 내놓으라 하면 진상 백배 맞죠, 맞고요

    가만 보면, 가부장적인 시가 문화가 보편적 문제인 것은 맞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걸 은근한 보호막 삼아서 인간 관계 전반에 적용될 만한
    상식조차도 무조건 가부장적 문화의 탓으로 돌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글의 의견을 소트해보세요.

    어느 한쪽으로 확 기울지도 않습니다 ㅎㅎ

  • 15. 깍뚜기
    '16.5.29 3:34 PM (112.223.xxx.45)

    덧붙여 물론 저는 그 글 댓글에서 친정엄마 드립은 불필요 없고
    결과적으로는 올케만의 탓이 아니라, 남동생 부부 공동의 태도 문제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 16. 원글
    '16.5.29 3:34 PM (210.123.xxx.111)

    음 여자에게 한정되는게 아니라 정확한 정황을 보고 욕하더라도 욕하자는거죠.

    서로 재판을 해도 서로 양쪽 이야기를 들어보고 욕을 해도 욕을 해야 되는거잖아요.

    저도 남동생 둘인 시누 입장이지만 그런 빌라들이 있는 것을 보고 알건 알아야 될것 같아서요.

    그리고 공인중개사들이 쓰리룸은 대부분 신혼부부들이 산다고 이야기했어요.

    82에는 다들 부자들만 사는지 자식 한명 한명에게 30평대는 그냥 해줄수 있는 집들만 있는건가요?

  • 17. 원글님이야말로
    '16.5.29 3:42 PM (114.204.xxx.4)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추측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 글에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처음에 결혼하고 얼마 안 되어서 시댁쪽 사람들이 그 신혼집에 잠시 왔었다고 했어요(식사하거나 자고 간 건 아니고)
    그러니 그 글 올리신 시누분도 그 집 방 세 개짜리 집이 하룻밤 부모님 몸 뉘일 정도는 된다고 판단하셨겠지요.
    저 같은 경우는 시어머니 오셨을 때 그야말로 투룸짜리 방인데 방 하나는 책과 옷으로 가득한 창고 같은 곳이고..
    그렇다고 안방 침대 내드리면 저희 부부와 아기 잘 침구도 부족하고 그래서
    거실에 이불 펴드리고 주무시게 했어요. 어머님도 흔쾌히 받아들여 주셨고요.
    마음만 있으면 공간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 새댁은 마음이 없었던 것이 전해졌던 거고요.

  • 18. ..
    '16.5.29 3:45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시모 시뉘 욕할때도 이런 하해와같은 이해심을 기대해봅니다..

  • 19. ㄹㄹ
    '16.5.29 3:49 PM (211.222.xxx.208)

    정확한 정황은 원글님도 모르시잖아요.
    결국 잘 모르는 남의 집사정, 새판 깔아봐야 아무소용 없는거죠

  • 20. 원글-누가 그글 캡처한분 계실까요?
    '16.5.29 3:50 PM (210.123.xxx.111)

    엥?

    제 기억으로는 유학갔다왔다고만 되어 있었는데..? 그런 글 원글에 있었나요? 정말요?

    전 못 읽었는데... 정말 그분 잠시 왔었다고 하나요? 원글 2번정도 읽었지만 없었는걸로 알고 있는데

    댓글에 적은 글인가요?

    그럼 제가 잘못 읽었는데 ... 그럼 나름 그 올케 욕하는것은 인정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전 그 왔다는 글 못 읽었고 방세개 정도만 있고 그 어떤 정보도 찾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누군가 욕할때는 정황을 정확하게 보고 제대로 하자는거였어요.

  • 21. ㅇㅇ
    '16.5.29 4:04 PM (211.215.xxx.166)

    다른 얘기일수도 있지만
    이상한 시모 얘기가 많다보니 지레 겁먹고 딱 차단하려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외국에는 늘 게스트룸을 꾸며놓더라구요.
    시부모가 여기는 내 아들 집이다라는 마음을 접고 내가 이집에 손님이다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이런 불필요한 오해와 소모적 논쟁들이 좀 없어지지않을까 생각이듭니다.

  • 22. 어이가
    '16.5.29 4:04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이해를 이상하게들 하시네요.(저는 올케도 시누이도 며느리도 아니에요)

    저 글은 시부모님이 꼭 아들집에서 자야만하나 안재운 며느리를 욕해야 하나 로 이해할 글이 아니고요.

    시부모님을 기어이 호텔에서만 자라고 해야 하나, 아들며느리 집에는 하룻밤도 자면 안되나
    라고 해석해야 해요.


    그리고 드넓은 이해도 정도껏해야지
    방세개짜리아파트에 신혼부부 둘이 사는데
    집 구조가 어떻고 평수가 어떻고 하니 시부모 잘 곳은 없다는게 말이 돼요????
    20평이면 4인가족 중고생까지 다 삽니다.

    같이 합가하기에 좁다도 아니고 한번 와서 자는데 뭐 집이 좁고 잘 공간이 없고.......방 세개도 모자라고...

  • 23. 원글...
    '16.5.29 4:05 PM (210.123.xxx.111)

    올케 욕이 많아 올라와서 제가 할 필요까지는 없으니까 다른쪽 편 생각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과연 누군가 욕할때 그 욕하는 상황이 정확한 상황들인가?

    그 정보가 너무 작다. 그 정보로 추측할 수 있는 것들은 단지 방3개. 유학갔다왔다. 식기가 2벌이다. 집들이

    는 하되 침구가 없어서 호텔에 모시려고 한다.

    그들도 성인일텐데 무조건적으로 이기적이어서 그런걸까?

    그들 생각은 무엇때문에 그런걸까?

    그런 추측을 해보는거죠.

  • 24. ...
    '16.5.29 4:08 PM (125.177.xxx.172)

    님 그냥 글 내려요. 이젠 식상해요.
    뭘 또 추측해봐요. 님 추측도 그냥 추측이예요.

    벌써 밑에 글에도 댓글 수십개예요. 그냥 거기에 덧글 달고 마시지...

  • 25. 레지나
    '16.5.29 4:09 PM (211.207.xxx.160)

    원룸사는 제친구는 시어머니 부산에서 올라와서 몇일 계셯지만 당연한걸로 생각했는데..
    원룸도아니고 방이3개나 있는데 집에 모셔야지요.
    어른들오시는데 식기도 더 사고.. 친구들 온데도 그러겠어요..그냥 기본이 안됐어요.제기준엔..

  • 26. 원글
    '16.5.29 4:10 PM (210.123.xxx.111)

    어이가님... 시누 글에 방3개 란 말밖에 없어서 그 어디에도 아파트란 말이 없어요 평수도...

    제가 2번 읽은 글로는 그래요. ( 다른분은 거기 갔다왔다는 글이 있다고 하는데 전 못 읽었고요)

    그래서 조카 원룸 구할때 본 방이 생각나서 적은거에요.

    유학 다녀온 친구들중에서도 집 형편 좋은 애들도 있지만 형편이 그리 좋지 않았던 친구 아주 어렵게

    시작한 친구도 있어요.

    전 비난하지 말자는게 아니에요. 정확한 상황을 보고 제대로 욕하자는 거였어요.

    그 시누가 올린 정보가 너무 작아서 적은 글이었어요.

  • 27. 일본처럼 방문하는 시부모가 따로 호텔 묵는 문화
    '16.5.29 4:13 PM (39.118.xxx.77)

    가 우리나라에 거부감이 없으려면 한 20년은 지나야 할 듯함

  • 28. ㅇㅇㅇ
    '16.5.29 4:24 PM (116.38.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신혼부부이고 그 신혼부부처럼 사는 친구들도 많아서 백번 이해가 돼요. 그 글 제목을 친구들과의 단톡방에 읽어줬더니(sky 졸업해서 다들 비슷하게 사는 여자남자애들 섞인 친한 친구들 모임이에요) 웃으며 나도 수저 두 벌인데 찔리네 이러는 친구들도 있고, 자기도 수저 두 벌 사려고 했는데 엄마 성화에 손님용까지 샀다는 애도 있고...

    그리고 윗 댓글 중에 요즘 신혼부부가 무식하지 않고서야 그렇게 좁은 집 들어가서 사냐 하셨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경우 많아요. 요즘 전세 대란에 집 선택 폭이 그렇게 넓은 것도 아니구요 ^^;;
    저희만 해도 서울 시내 30년 넘은 20평 방 2개 아파트 사는데 구조가 이상해서 하나는 옷 먼지 날리는 드레스룸이고 하나는 부부침실이에요. 시부모님 오셨을 때 호텔 잡아드릴 경제적 여유도 그럴만한 센스도 없어서 저희 침실에서 주무시라고 먼저 방 준비했는데 부모님이 한사코 거실에 펴놓은 이불에서 주무시겠다고 해서 거실에서 주무셨어요.
    그 신혼부부가 시누이 복도 없지만 상황대처능력도 떨어지는 것 같긴 해요. 뭘 그렇게 초장부터 티나게 갈등을 만들어가는 건지...

  • 29. ㅇㅇ
    '16.5.29 5:10 PM (39.119.xxx.21)

    전 아들이 어찌사나 궁금은 하지만 잠까지 자고 싶지는 않아요
    다행이도 아들이 결혼 안한다니 땡큐죠

  • 30. 에휴
    '16.5.29 5:17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답답해
    당일치기면 모할라고 자나요
    어제 그집은 지방에서 온대잖아요
    그것도 그냥 다니러가 아니라 첫 집들이고요
    수저는 미니멀이라 두개뿐인데
    방세개는 몰 죄다 들여놨길래 잘 데가 업쓰까요

    그집은 주방만 미닌가벼요
    방은 꽉꽉 차고~~~

    저두 올케 시누 다인 사람인데 편 안들어지대요머

    한 이삼십년 산 여우아줌마 같습디다
    그집 올케는~~~~

  • 31. ...
    '16.5.29 5:51 PM (223.62.xxx.2)

    식기와 이불 이야기까지 했는데, 두 사람 누울 공간이 없을 정도로 좁아서 불편하실까봐가 이유면 말했을 것 같아요.
    혹시 시누가 시어머니께 전해들은거면 잘못 전해졌을 가능성은 있어도요.

  • 32. dd
    '16.5.29 7:06 PM (218.48.xxx.147)

    방세개면 방이 작아 못누울정도면 거실에서 주무셔도되잖아요 어른들 거실에서 자는거 이해해요 원룸이면 모를까 거실있는곳이면 이해할수없어요 식기두벌 이불없는것도 이해안가구요 집들이 하기로했음 여유있게 사놔야죠 아무리 미니멀하게 산다고해도 그정도 살림도 안해놓고사나요 단칸방이나되야 이해되겠네요 적어도 좁은집 누추한것같아 죄송스러우면 호텔가서 주무실건지 미리 물어보고 우린 괜찮다하심 말아야죠 어떻게 변명해도 이상한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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