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분열증(조현병) 원인은 뭔가요?

조회수 : 9,083
작성일 : 2016-05-22 11:40:38
이번 강남역 사건 가해자 남자도 정신분열증이 있었다하고..
묻지마 살인하는 사람들 보면 정신분열증이 많은것 같은데...
환청도 들리고 그렇다고...
암튼 이런병의 원인은 왜그러는건가요?
후천적인건지...후천적이면 어떤원인들이 있는지..
아님 선천적으로 그런 인자를 가지고 태어나서 나중에 발현이 되는건지...유전된다는 말도 있고요..

정신분열증 있는 사람들은 그 가족들이 단속을 잘해야하는데..
입원을 시키던지..약물 치료를 끊기지 않고 계속 하게 하던지요.
도대체..
무서워서 살수가 없네요.
IP : 58.143.xxx.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5.22 11:42 AM (60.29.xxx.27)

    심리적 정서적 결핍

  • 2. , .
    '16.5.22 11:44 AM (125.185.xxx.178)

    스트레스. 유전. 약물등 원인은 다양.
    유난히 20대에 발현하는 특징에서 사회.환경적 스트레스가 원인일거라는 설이 있어요.

  • 3.
    '16.5.22 11:45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타고난다고 하던데요. 다만 인자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게 발현될수도 안될수도 있다고...

    자폐는 두돌쯤이면 알 수있지만
    정신분열증은 10대후반이나 되어야 발현되어 더 무섭죠... 멀쩡히 살다가 갑자기 ㅠㅠ

  • 4. ...
    '16.5.22 11:46 A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유전의 영향도 있다 들었어요.
    심리치료로 해결될 게아니아 꾸준히
    약물치료해야하는 병이에요

  • 5. 점점점점
    '16.5.22 11:47 AM (117.111.xxx.3)

    멀쩡하게 아이낳고 살다가 40다되어서 발병하는 경우도 있어요.

  • 6. ...
    '16.5.22 11:47 AM (160.13.xxx.206)

    죽이거나 나쁜 짓 하면 조현병
    아니면 치매

    아닌가요
    옛날에 노망들어 돌아가셨다는 조상님들
    조현병인지 치매인지 분간이 안가요 ...

  • 7. 그림속의꿈
    '16.5.22 11:54 AM (114.201.xxx.24)

    뇌에 강한 충격을 연달아 세번이상 받으면 그렇다고도 해요.

  • 8. ......
    '16.5.22 12:00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대부분 유전이지 않나요?
    우울증과는 달라요..
    조현병인 친구가 있는데 독똑하고 멀쩡했는데 갑자기
    20대초반에 발병,친구가 하도 안 나와서 놀러갔더니
    밖에도 안 나갈려고 하고 말도 안 하고
    나중엔 친구엄마가 하는 말 들어보니 집에 누가 와서
    두루말이 휴지만 훔쳐갔다..고 바락바락 우기고 그런다는데
    그런 망상증상에...무섭더라구요..

  • 9. 유전
    '16.5.22 12:07 PM (39.118.xxx.46)

    에드거 엘렌 포우의 가계도를 보면 정신병 환자가 대다수고 자살자도 많아요.

  • 10. ㅇㅇ
    '16.5.22 12:12 PM (49.142.xxx.181)

    대부분 유전이예요. 병 자체가 유전되는건 아니고 당뇨나 고혈압같이 그 유전인자가 유전되는거죠.
    발현되고 안되고는 운이고..

  • 11. 한심
    '16.5.22 12:56 PM (223.62.xxx.14)

    무식한 소리들 많네요. 조현병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댓글들.
    유전적 요인이 90%에요. 발현되느냐 마느냐에 환경이나 스트레스 요인이 관여할 수 있지만.
    그리고 살아가면서 조현병에 걸릴 수 있는 사람이 100명 당 1명.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조울증도 100명 당 한 명이고. 물론 발현 안 되고 넘어갈 수도 있겠죠.

    집안에 환자 있으면 유전될 가능성 크고요.

    조현병이나ㅜ조울증은 입원치료 약물치료해야 해요. 현실감각이 없는데 심리치료를 하면 뭐하나요.

    앞에서 조현병은 남한테 해를 끼치는 병이라 했는데 모르면 가만히 계세요. 어디 가서 망신 당하지 말고. 성격장애나 조울증이 훨씬 더 타인에게 해가 커요. 조현병은 망상 환청이 심해 죽이더라도 피해망상으로 남들 죽이는 경우가 많아요. 치매와 어떻게 비슷하다 하는지.

  • 12. .....
    '16.5.22 12:56 PM (121.143.xxx.125)

    친척 중에 남편이 조현병인데 자식이 3명인데 한명은 20대초반에 조현병이 나타났어요.
    나머지 두명은 아직 모르고요. ㅠㅠ 유전인자가 있기는 있는 것 같아요.

  • 13. ...
    '16.5.22 1:03 PM (128.134.xxx.86)

    100명 중 1명에게 발병한대요
    학교 한학년 200명이면 2명은 조현병이 발병한다는거죠
    발병한 사람중 절반은 치료를 시작한대요
    그중 1/3은 완치되어 행복하게 살고
    1/3은 꾸준히 추적관찰해서 현실유지
    1/3은 재발...

    발병한 후 모른채 치료받지않는 절반은
    성격이상하고 소통안되는 일반인으로 산대요

    흔한병이고 유전이 30%가량이고
    나머지는 원인을 알수없다..고 하더군요
    도파민이 과다분비되는걸 억제하는 약을 쓰구요

    프로이드 이전에는 신이버린사람이라 내버려졌는데
    프로이드 이후 폐렴처럼 질병으로 인식을 바꾸고
    치료하게되었대요

  • 14. 유전?
    '16.5.22 1:10 PM (211.210.xxx.213)

    같은 집안에서들 나오는거보면

  • 15. ㅎㅎ
    '16.5.22 1:10 PM (121.148.xxx.231)

    82 댓글을 너무 많이 본 듯

  • 16. ....
    '16.5.22 1:19 PM (128.134.xxx.86) - 삭제된댓글

    환자 보호자라 직접 설명들은거에요
    댓글이 아니라요

    한심..님
    단기적 조현병 스펙트럼 추정
    검사중인데 보통 예후가 어떨까요
    구글검색은 안하려구요 나쁜사례중심으로만 나와서요..

  • 17. ....
    '16.5.22 1:46 PM (180.229.xxx.174)

    조현병은 유전 맞는거 같아요.

  • 18. 유전입니다
    '16.5.22 1:49 PM (220.244.xxx.177)

    유전이 많이 좌우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여러 자료를 통합해 보니 유전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지 아직도 학계에서 이거다! 라고 명확하게 알아내진 못했어요.

    무조건 치료 받아야 합니다. 해외의 경우에는 다 그런건 아니지만 환자에 따라 병원에서 법원에 요청을 해서 환자가 치료를 거부할시 강제로 치료를 행할 수 있는 명령을 받기도 해요.

  • 19. 그게
    '16.5.22 7:21 PM (14.52.xxx.171)

    아이가 조현병이 오면 병원에서 부모를 다 검사하거든요
    그럼 거의 부모도 조현병으로 나와요(둘 중 하나라도...)
    환경적 요인일수도 있고,뇌의 문제일수도 있지만..하여튼 그렇더군요

  • 20. 그냥 유전
    '16.5.22 11:43 PM (121.162.xxx.212)

    이른 남자 다섯형제중 셋이 조현병..
    그렿담 유전인거죠.
    어떤집은 사돈팔촌 뒤져봐도 조현병 없는데.

  • 21. ..
    '16.5.23 12:00 AM (211.224.xxx.178)

    대부분 유전인거 같던데요. 그리고 원래 조현병은 나이들어서 나타나는거라 하더라고요. 정신과의사가 이 병에 대해 설명하는거 들었는데 어려선 그닥 인생이 복잡하지 않아 발현하지 않다 대학가거나 직장생활하거나 하면서 발현된다 하더라고요. 꽤 있는것 같아요. 직장생활하면서 두어명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106 엄마랑 딸이 이탈리아 여행가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방구석요정 2016/06/02 1,405
563105 빨래하고나면 깨끗하다 안깨끗하다 느껴지세요??? 2 빨래 2016/06/02 1,273
563104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 6 궁금맘 2016/06/02 2,303
563103 사람을 못믿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7 불신 2016/06/02 1,595
563102 초등 해외생활 추천지역부탁드립니다(어학연수 겸 경험) 2 아들둘맘 2016/06/02 1,177
563101 수학 과외 10 중2 2016/06/02 1,961
563100 눈가에 아무 자극없는 보습제 - 뭐가 좋을까요? 궁금 2016/06/02 448
563099 오해영 보며 부러운 것 9 ㅣㅣ 2016/06/02 3,408
563098 지상파 뉴스의 비교 기준, 어쩌다 손석희가 되었나 샬랄라 2016/06/02 611
563097 올갱이 안먹어본 분도 있겠죠? 7 2016/06/02 961
563096 청약신청할때 같은 순위 안에서 점수로 또 줄세우는건가요? 2 청약 2016/06/02 806
563095 약국 제조약에 벌레 들어있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6 .. 2016/06/02 1,062
563094 해외직구 취소요청 답메일이 왔는데 해석부탁드려요 2 ... 2016/06/02 744
563093 욕실에서 발수건 쓰세요 발매트 쓰세요?? 11 .... 2016/06/02 6,578
563092 이성은 어떤사람에게 끌리나요? 4 ?? 2016/06/02 1,602
563091 독서지도사1급과 2급 차이가 뭐죠? 자격증은요? 10 .. 2016/06/02 3,053
563090 지금 좋은아침 하우스 주인공 여성분 나이트가운같은걸 입었내요 .. 4 .. 2016/06/02 2,265
563089 인간이라는게 그리 고상한존재가 아닌가봐요.. 5 .... 2016/06/02 1,449
563088 현재의 우리나라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 있을까요?.. 1 111 2016/06/02 390
563087 판교, 분당, 죽전 중 하나만 골라주세요. 19 감사합니다 2016/06/02 3,763
563086 책읽는거 좋아하지만 공부 싫어하는아이와 책 싫어하지만 학습 좋아.. 11 아이둘맘 2016/06/02 1,452
563085 생각을 연동하여 못하는거.이유가 뭘까요? 5 .. 2016/06/02 750
563084 샹달프잼 미니 선물,,,네이버연관검색어가 신경쓰여서요 6 뚜앙 2016/06/02 3,180
563083 월세 받으시는 분들... 10 단순 2016/06/02 3,989
563082 우상호 알아듣기쉬워 좋네요 4 인터뷰 2016/06/02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