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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샘이 쁘와종향수를 뿌리고 오셨네요ㅜㅜ

.. 조회수 : 22,350
작성일 : 2015-10-31 11:48:43
사춘기 들어선 아들아이 과외샘이 오늘 수업오셨는데
커피드리려 방문을 열었더니 쁘와종향수냄새가 코를 확 덮쳐요.
화장품냄새,옅은 향수냄새가 올때마다 잔향이 오래간다 생각은 했는데
오늘 쁘와종 향수 냄새엔 기분이 확 나빠지네요.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강한 짙은향수를 사춘기 남자아이와 둘이 수업하는데
뿌리고 왔었어야하나싶네요. 쁘와종 향은 머리아프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모른척해야될지.. 나가실때 한마디하면 너무한가요?ㅠㅠ
IP : 210.97.xxx.94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5.10.31 11:51 AM (223.62.xxx.92)

    참내.. 너무하시네요.
    과외샘이 자기취향대로 향수도 못뿌리나요?
    원글님 집에 수업갈때 집에갈때 집에서 항상 향기만 나나요?

  • 2. 아줌마
    '15.10.31 11:51 AM (112.153.xxx.137)

    말씀은 안하시는게

    날이 추워져서 뿌리셨나봐요..우째

  • 3. gma
    '15.10.31 11:51 AM (124.49.xxx.162)

    그런것까지 말해야하나요?
    환기 좀 시키면 되지..우선 순위가 아이 잘 가르치는 거면 왠만한 건 참으세요

  • 4. 헐...
    '15.10.31 11:53 AM (175.209.xxx.160)

    향수는 뿌리는 사람 마음입니다. 그 향을 싫어하면 그건 그들의 사정이예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뭐는 뿌리지 마라 할 수 있나요? 사춘기 남자애는 향수 냄새 맡으면 안 되나요?

  • 5. 포이즌..
    '15.10.31 11:53 AM (211.223.xxx.203)

    그게...보라색은 향이 넘 강하죠.
    저도 있는데 못 뿌리고 다녀요.

    초록색은 괜찮은데....

    보라색은 진짜 강하죠.ㅋ

  • 6. ..
    '15.10.31 11:53 AM (218.238.xxx.37)

    드라마를 찍네 유별남

  • 7. ㅌㅌ
    '15.10.31 11:56 AM (1.177.xxx.198)

    질투하는 것 같아요..

  • 8. ㅇㅇ
    '15.10.31 12:00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질문이 이해가 되는데요 .

    아들은 뭐라고 하던가요? 향수 남새가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더냐고 물어 보시고, 그렇다고 하면 선생닌에게 말씀하세요 아이가 향수 냄새에 머리 아파한다고

  • 9. 직업상
    '15.10.31 12:02 PM (223.62.xxx.75)

    교사는 향수 뿌려선 안된다고 봐요.
    제 의견도 원글님과 같네요.
    남자애여서가 아니라..여자애라도 마찬가지에요.
    선생으로서 결격사유입니다.

  • 10. 아니면
    '15.10.31 12:04 PM (39.118.xxx.147)

    다음에 또 뿌리고 오면
    아들이 직접 말하게 하세요.
    향수 냄새 때문에 머리 아프다고요.
    그럼 학부모랑 멋적을 일은 없을듯.

  • 11. ....
    '15.10.31 12:10 PM (114.93.xxx.67)

    전 못참아요.
    담배냄새나 향수나 똑같은 냄새 테러에요.
    바로 두통 생기고 소화불량에 구토까지 해요.
    식당에 방향제 냄새 나면 바로 나오는 판에 과외선생 향수냄새까지 맡아야해요?
    우리아들은 과외선생 향수때문에 일주일을 구토했어요.
    향수도 적재적소에 적당량 써야지 애랑 밀폐공간에 있을거 생각하면 당연히 안뿌려야죠.
    개념없고 매너 없네요. 전 그 선생 잘랐어요

  • 12. ㅇㅇ
    '15.10.31 12:12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학습지 선생님한테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투덜거리는
    저학년 아들...
    옆에서 아빠가 어떤 냄새가 나니? 하고 묻자
    응 아빠랑 비슷한 냄새...

  • 13.
    '15.10.31 12:13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아들이 머리 아프다면 당연히 자제해야 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기분 나빠하면서 사춘기와 연결시키는 발상이 올가미 스러워요.
    반대로 원글님 집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서 선생님이 본인 향수 냄새로 커버하고 싶었을 수도 있죠.

  • 14. ..
    '15.10.31 12:14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학습지 회사 교사 매너지침에 가 있어요

  • 15. 보라색 쁘와종 향수요
    '15.10.31 12:14 PM (210.97.xxx.94)

    저도 그향수 있지만 진짜 향이 강해요.
    밖에 나갈땐 신경쓰여서 못뿌려요.
    저도 아가씨때는 향수 좋아해서 마음 이해는 해요.
    이제껏 다른 향수들은 그러려니 했죠.
    이건.
    쁘와종 향수 아시는분들은 이해하실것같은데 진짜...ㅜㅜ

  • 16. ..
    '15.10.31 12:14 PM (223.62.xxx.117)

    학습지 회사 교사 매너지침에 지나친 향수금지가 있어요

  • 17.
    '15.10.31 12:15 PM (124.54.xxx.166)

    아이가 사춘기고 뭐골 떠나서 과외샘도 직업이면 그 후 스케쥴이 뭐든 간에 그 시간만큼은 학생이 최대한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해야죠.밀폐된 장소에서 진한향수는 너무 생각없는 선생님이네요. 아이가 불편하다고 하면 농담삼아 직접 말씀드리라고 해보세요.

  • 18. 저라면 이야기해요.
    '15.10.31 12:18 PM (182.222.xxx.79)

    왜냐면 싫은건 싫은거고..향이란게 역할수도 있으니깐요.
    큰애가 제 샤넬5번향수만 맡음 차에서도 멀미하더라구요.
    그때부터,안뿌려요.
    애들 레슨할때도 바디로션은 발라도 향수까진 못뿌리고 다니겠더라구요.싫을수 있는게 향이다 싶어
    작은 배려를 해주는 제 작은 매너랄까요

  • 19. 사춘기 아들이고 딸이고
    '15.10.31 12:19 PM (183.100.xxx.232)

    를 떠나서 강한 향수는 사실 전 좀 역하더라구요
    엘리베이터에 진하게 남아있는 향수냄새는 그 여자가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보다 오히려 천박한 느낌이예요
    은은향 향이 매력적이구요 너무 강하면 머리가 아파요
    불편하시면 아들 아이가 향수가 익숙치 않아서인지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고 얘기하셔도 될 것 같아요

  • 20.
    '15.10.31 12:19 P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자르다니 표현 참 저렴하네요

  • 21. ..
    '15.10.31 12:20 PM (223.62.xxx.117)

    그 과외샘은 자기 냄새를 못맡아서 잘 모를 수도 있어요.
    향수 냄새가 작렬하는데, 정작 뿌린 본인은 향기가 안난다는 분 있어요.

  • 22. 과외도 그렇지만 학교교사도 마찬가지
    '15.10.31 12:20 PM (223.62.xxx.51)

    상식이죠
    학생을 대하면서 무슨 향수인가요?
    정말 가벼운 향수라면 몰라도..
    그것도 찐~한 향수라니..다분히 의도가 있어 보여요..
    교사로서 무개념입니다.
    그만두게 하세요.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 23. 과외샘도
    '15.10.31 12:22 PM (221.151.xxx.158)

    향수 뿌릴 수 있죠.
    하지만 코를 확 찌른다는 표현을 보니
    수시로 향수를 뿌리는 스타일인 것 같은데(그런 사람들 있어요)
    쁘와죵은 진짜 머리 아픈 향수예요.
    쁘와죵 쓰는 사람 치고 은은하게 뿌리는 사람 거의 못본 것 같네요
    이향수는 유독 다들 코 찌르게 뿌리더군요.
    최소한 외출 한 시간 전에는 뿌려야 되는데 다들 외출 직전에 뿌려대니
    엘리베이터에서도 다른 사람 코막게 만들고,
    나가고 나서도 한~~참이나 자기의 흔적을 남겨놓고...정말 싫어요.

  • 24. ///
    '15.10.31 12:23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그 선생님 속한 지부에 전화 걸어 말하세요.
    담당 학생이 많으니 어느 학부모가 걸었는지는 모를 겁니다.

  • 25. ///
    '15.10.31 12:24 PM (222.238.xxx.125)

    그 선생님 속한 지부에 전화 걸어 말하세요.
    담당 학생이 많으니 어느 학부모가 걸었는지는 모를 겁니다.
    며칠 지난 후에 거세요.

  • 26. 개념제로
    '15.10.31 12:25 PM (59.24.xxx.83)

    그 선생님은 어떤지모르겠지만
    간혹 담배피는 여선생님들 있더군요
    몸에 배인 냄새없애려고 향수를 진하게
    뿌리는경우 있더군요
    그리고 여름에
    스커트를 너무 짧게 입고
    가슴이 파인 옷입고 오는
    학습지선생님때문에 말하기는
    애매하고해서 학습지 끊은 경우 있었어요

  • 27.
    '15.10.31 12:27 PM (14.38.xxx.96) - 삭제된댓글

    저 과외할 때 남학생 집에 갈 땐 핸드로션도 안 발랐어요.
    예의라고 생각해요.

  • 28.
    '15.10.31 12:31 PM (175.120.xxx.26)

    사춘기 남자애 과외하면서 뿌리는 향수가 다분히 의도 있다고요? ㅋㅋㅋㅋ
    참신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 29. 아이고
    '15.10.31 12:34 PM (218.43.xxx.121) - 삭제된댓글

    신경이 쓰이시면 살짝쿵 센스있게 말씀하시면 돼죠.

    그날이라 냄새가 신경쓰여서 살짝 뿌릴수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향수 뿌렸다고 여기 댓글 대단하네요...

  • 30. 아이고
    '15.10.31 12:36 PM (218.43.xxx.121)

    신경이 쓰이시면 살짝쿵 센스있게 말씀하시면 돼죠.

    그날이라 냄새가 신경쓰여서 살짝 뿌릴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죠.
    살짝 물어보세요. 별일 아닌듯요.

  • 31. 헐..
    '15.10.31 12:37 PM (121.190.xxx.37) - 삭제된댓글

    과외선생이 진한 향수를 뿌리고 와도 취향인데 맘대로 향수도 못 뿌리냐는 사람이 있네요..
    진한 향수는 열린 공간에서 스치면서 맡아도 자극적이고 힘든데
    방에서 그것도 공부 가르치러 오면서 그런 향수를 뿌리는건 당연히 본인이 자제해야 하는 거죠
    그걸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도 못하는 정도의 사람이라면 학부모나 학생이 자제 요청하는건
    무례한것도 이상한것도 아니에요
    아무데나 취향 갖다 붙이면서 존중해 달라고 할 것은 아니라구요
    그 취향은 과외 끝나고 즐기는게 맞아요

  • 32. ...
    '15.10.31 12:38 PM (210.97.xxx.94) - 삭제된댓글

    사춘기아들아이...라고 쓴건 저도 모르게 잠재의식이 표현된거네요.
    딸아이 선생님이었어도 충분히 지금처럼 고민했을것같아요.

    저도 한때는 향수를 꽤 모았었는데 쁘와종 향수는
    향이 너무 짙고 강해서 밖에 외출할때는 못쓰고
    가끔.. 밤에 남편과둘이 있을때만 ???(표현이... ;;;;;;;) 뿌리는 거여서
    섹시한 향..이성을 유혹하는 향...그런 느낌이라
    저도 모르게 사춘기아들...이란 표현을.. 기분이 나빴다고 썼나봐요.
    사춘기아들 이란 표현에 올가미스럽다고 오해하시는분 계셔서요
    진심으로 선생님이 그런 의도는 아닌것 알고 있어요.ㅜㅜ
    짙은 향수가 문제인거지...

  • 33. ...
    '15.10.31 12:41 PM (210.97.xxx.94)

    사춘기아들아이...라고 쓴건 저도 모르게 잠재의식이 표현된거네요.
    딸아이 선생님이었어도 충분히 지금처럼 고민했을것같아요.

    저도 한때는 향수를 꽤 모았었는데 쁘와종 향수는
    향이 너무 짙고 강해서 밖에 외출할때는 못쓰고
    가끔.. 밤에 남편과둘이 있을때만 ???(표현이... ;;;;;;;) 뿌리는 거여서
    퇴폐적 섹시한 향..이성을 유혹하는 야한 향...스스로 그런 느낌이라
    저도 모르게 사춘기아들...이란 표현을.. 기분이 나빴다고 썼나봐요.
    사춘기아들 이란 표현에 올가미스럽다고 오해하시는분 계셔서요
    진심으로 선생님이 그런 의도는 아닌것 알고 있어요.ㅜㅜ
    짙은 향수가 문제인거지...

  • 34. 본인의 의도든 아니든 상관없이요
    '15.10.31 12:42 PM (223.62.xxx.28)

    타인은 의도로 의심할수 있습니다.
    175는 순진하다 티내는건지...

  • 35. ㅇㅇㅇ
    '15.10.31 12:44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아들이 말하기를 힘들어 하겠지만..
    아들에게 말하게 시키세요. 엄마가 ~~라고 했다라고 말하는게 아니고
    아들에게.. 자신이 참기 힘들면 힘들어요라고 말하게요.

    저도 과외할 때 보면
    학교 행사 같은거 있을 때
    오늘 학교에서 xx해서 못 보내요. 이런거 엄마가 말하는 애들보다 애가 직접 말하는 애들이
    그 뒤로 뭘 해도 자기손으로 직접 하는 경향이 크고. 공부도 스스로 하더군요.

    근데 직접 말하는 애들도 그냥 타고난 성격이 그런게 아니라
    애가 엄마한테 말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엄마가 중1 정도면 직접 말씀드리고 일정바꿔 죄송하다 이런 말 직접 해버릇해야한다고
    대신 말해주는 걸 거절하고 아이에게 시킨 경우도 있더군요. (이런 경우 잘 없어서.. 기억에 남아요)

    상대방이 쓴 향수때문에 힘들다, 싫다.. 이런 말 아이가 직접 하기엔 좀 힘들 수 있겠지만
    시키세요. 그래야 크면서 엄마뒤로 안 숨어요.

  • 36. 저라면
    '15.10.31 12:46 PM (218.235.xxx.111)

    얘기할듯 합니다.
    과외도 일인데
    일하러 다니면서.
    그것도 학생들 상대하면서
    너무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안되죠

  • 37. ...
    '15.10.31 12:47 PM (114.204.xxx.212)

    과외샘 향수향 나는경우 못봤어요
    연하게 살짝 무슨 향인지 나긴해도요
    그분이 좀 생각이 없으시네요 더구나 남학생인데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불편하지 않냐고, 거슬리면 향이 좀 진하다고 얘기 하라고 하세요

  • 38.
    '15.10.31 1:01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의도가 아니라는 걸 알고 계신다니 올가미-- 삭제 했습니다.
    제가 나이가 있어서 오히려 그 강한 향이 부자연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나봐요. 쁘와종 한창 유행하던 90년대 초반 저도 향수를 처음 쓰기 시작했고 길에서 카페에서 누구나 다 쓰던 향수였으니까요.

  • 39. 얘기하세요
    '15.10.31 1:05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 40. 아니에요 이해합니다
    '15.10.31 1:05 PM (119.67.xxx.154) - 삭제된댓글

    다들 기껏해야 향 심해 머리아픈것만 생각하고 아직 아이인데 원글님 과민하다 하시는데.. 전 제경험상 원글님 이해해요.
    제가 대학생때 중3 남자아이 과외했었어요.
    여름이었는데 제가 화장을 많이하진 않고 썬크림에 립스틱정도만 바르고 다녔는데, 아주 선머슴같은 타입 아니고 원피스 같은건 입고다녔고요 (다리 굵어 긴원피스만 입었어요) 그런데 나란히 앉아 과외하다보면 친밀감 같은게 생겨요. 저야 당연히 애기같은 막네동생이나 사촌동생을 보는 그런류의 친밀감이고, 그아이도 자기형이 대학생(지방 기숙사에 머무는 학교)이니 저를 선생님겸 누나같이 생각했겠죠.
    그런데 어느날 이아이가 공부하기 싫어서 때부릴때 "아 선생님 로션냄새때문에 공부가 안되요~" 하더라고요. 문장으론 잘 표현이 안되는데, 형만있는 순진한 남자아이 (사춘기이고 키는 큰데 아직 또 애기같은)가 머리길고 원피스 입고다니는 명문대 여대생 선생님을 약간 동경하는 듯한 그런 애매한 느낌으로요..
    엄마눈에야 중학생이 속은 아기같겠지만, 이성 과외선생님이고 특히 평상시 자상하게 잘가르치는 선생님일수록 아이의 감정에 영향(?)을 줄수 있는건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향이라는건 좀더 예민한 문제라 남자애들이 느끼는 여자글의 향이라는건 여러모로 조심해서 나쁠것이 없습니다.
    전 그 과외선생님의 과실이라고 봅니다.

  • 41. ..
    '15.10.31 1:10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저 중2와 중3때 수학과외 해주시던 여대생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우리엄마는 기본적으로 무슨 향 자체를 다 싫어하고, 결벽증 있으신 분이라..
    그 선생님 향수 너무 진하지 않냐..머리아파 죽겠다 불만이셨고,
    선생님 가시면 한겨울에도 베란다까지 다 열어서 환기할 정도였어요.

    막상 같이 두시간동안 공부하던 저는 크게 싫지도 않았었고,
    오히려 향수냄새에 커피냄새가 살짝 섞인 선생님 이미지가, 서른중반인 지금도 기억에 있어요.
    더불어 얼굴도 예쁘고 화장도 예쁘게 하고, 향기도 좋은 선생님이 수학을 너무 재밌게 가르쳐 주셔서,
    수학점수가 엄청 좋아지기까지 했어요.

    사람에 따라서는 예민할 수도 있는 문제지만,
    아무렇지도 않을 수도 있어요.

  • 42. binibini
    '15.10.31 1:16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학교 시험 감독 할때 유의사항이 향수나 향이 강한 로션금지예요. 자극적이니 머리아프고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기도하니까요. 움직일때 살짝 풍기는 아주 은은한 향 정도는 괜찮겠지만요.

  • 43. ...
    '15.10.31 1:24 PM (58.140.xxx.73)

    매번 늘 그 향수를 뿌리고 오는 게 아니라면
    혹시 '그 날'이라,,, 남자아이와 가까운 거리에서수업하니 냄새 날까 싶어 신경써서 뿌린 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 44. ....
    '15.10.31 1:37 PM (118.176.xxx.233)

    김치 냄새 땀 냄새 보다는 독하더라도 향수 냄새가 낫던데요.

  • 45. 아참
    '15.10.31 1:47 PM (218.235.xxx.111)

    댓글보다보니
    애가 상관없다면 상관없는거니까
    애한테 넌지시 물어보세요...
    괜찮다면 아무말 마시구요

  • 46. Mm
    '15.10.31 1:58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남들 다 좋다는 향수 은은하고 향 빨리 날아가는 거 뿌린 거 지적당하고, 몇주후에 관뒀어요. 보아하니 시켜도 오를 애도 아니고 새 학생 계속 들어오고 엄머 눈치없어서 관뒀죠

  • 47. Mm
    '15.10.31 2:05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저위에 향수냄새 땜에 구토를 일주일했단 아들 둔분은 아들 종합검진이. 시급하네요. 한시간반 행수냄새 맡고 일주일 내내 구토라니. 향수를 마셨나??




    생리일이거나 옷냄새 땜에 임시방편 쓴 걸수도 있는데 사려깊지 못하고 방정맞은 애엄마, 이런 애들은 인서울은 못하더군요. 공부도 성격이고 침착하고 여러 방향으로 생각하는 머리가 필요한데 사소한 데 고품물고 오도방정. 애도 엄마 닮았겠죠

  • 48. Mm
    '15.10.31 2:07 PM (124.80.xxx.145) - 삭제된댓글

    고품 거품 오타

  • 49. 수학쌤
    '15.10.31 2:08 PM (116.41.xxx.115)

    저 과외선생인데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시길 권합니다
    저도 향수를 사용하지만 오전에사용하고 추가로 뿌리진않습니다
    그리고 사춘기 남학생수업엔 한여름이라도 반바지와 티셔츠도 조심해서 입어요
    예의이고 직업적인 매너라고 생각해요

    쁘아종처럼 독한향수를
    수업시간에 뿌리고온거라면 좀...

  • 50. ㅇㅇ
    '15.10.31 2:11 PM (223.62.xxx.78)

    원글집 문열고 들어서자마자 김치냄새 묵은냄새 날지도. 다들 말은 못하고

  • 51. 담배
    '15.10.31 2:21 PM (118.47.xxx.204)

    흡연자일 가능성도 있어요
    우리땅 피아노샘도 유독 진한향수를 사용했었는데 알고보니 애연가였어요

  • 52. 저기요
    '15.10.31 2:34 PM (39.7.xxx.235)

    향수 뿌리는 거 자유지만, 과외선생님 옆에서 계속 향수냄새 나면 그것도 공부에 방해될 수 있어요.
    향수냄새도 나쁜체취처럼 옆 사람을 생각해서 관리해야 돼요.
    교사들은 진한향수 사용 안 했으면 합니다. 한 예로 초등교실갔을때 향수냄새로 꽉 차 있다면 어떠세요?
    뿌려도 가벼운 걸로, 포옹할 정도로 가까이 가야 살짝 나는정도로 조절해야 하지 않을까요?

    올가미 얘기는 좀 딴데로 샌 거 같고요....

  • 53. ㅋㅋ
    '15.10.31 2:38 PM (223.62.xxx.14)

    90년대에도 특정 직업군이 자주 뿌리던 향수. 요즘도 뿌아종 쓰는 ㅅ람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과외샘이 좀 센스가ㅜ없나봐요.

  • 54. ...
    '15.10.31 2:40 PM (114.93.xxx.193) - 삭제된댓글

    일주일 구토한 아들 둔 엄만데요.
    그 선생 한 번 왔다가면 아무리 환기 시켜도 냄새가 빠지질 않았어요.
    일 주일 정도 지나야 좀 희미해질까.
    과일 주러 들어가면 숨이 턱 막힐 정도였고요.
    필리핀 원어민 영어 선생이었는데 실수로 향수를 쏟아부은줄 알았네요.
    두 번째 과외에도 냄새가 똑같이 나길래 잘랐어요.
    우리 애나 저나 냄새 한 번 잘 못 맡으면 구토하는 체질인데 평소엔 건강 이상없어요.
    비행기내 화장실 근처에도 좌석 안잡습니다. 방향제 냄새때문에요. 유럽이라도 갈라치면 죽음이에요.

  • 55. 저는
    '15.10.31 2:41 PM (112.150.xxx.194)

    얘기하시는게..
    향수뿌린 사람하고 밀폐된 공간에 있는게 힘들더라구요.
    더구나 공부하는중이면 더하겠네요.

  • 56. ㅣㅏ
    '15.10.31 2:50 PM (223.62.xxx.38)

    향수냄새가 일주일동안 환기가 안되는 집은 설계가 잘못된건가요? 그런 이상한 집도 있군요. 음식하면 연기 하나도 안 ㅡ빠지는 구조겠네요. 온몸에 이상장후 일어날듯하네요 향수가 안빠지면 다른 유독물질 다 머무르는 건데.

  • 57.
    '15.10.31 3:00 PM (116.125.xxx.180)

    저도 향수 냄새 너~무 싫어요
    핸드크림 꺼내 바르는 냄새도 싫고 ~
    땀냄새등 체취도 싫고 ~
    샴푸나 섬유유연제 향만 괜찮아요
    둘둘 은은하게 나니까

  • 58. ..
    '15.10.31 3:25 PM (180.69.xxx.122)

    저도..진한 향순냄수 너무 싫어요.. 진짜 머리아프고 재채기까지 나올지경..
    간혹 냄새심한 여자들 보면 뿌린건지 샤워를 한건지 모르겠는 사람들도 있던데.. 지나가기만 한건데도 인상이 써졌어요..
    담번에도 그러면 살짝 말씀하세요.. 모르면 알려주시는게 맞는거죠..

  • 59.
    '15.10.31 3:50 PM (183.101.xxx.9)

    쁘와종은 좀 강하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냄새가 심한사람만나거나 냄새가 강한장소에 갈때
    향수 많이 뿌리기도해요

  • 60. 강해요 ᆢ보라색은
    '15.10.31 4:21 PM (211.36.xxx.39)

    방이면 요즘날씨에 창문 계속 못여니 머리아프겠네요ᆢ얘기할듯요ᆢ

  • 61. 저기...
    '15.10.31 4:48 PM (211.36.xxx.128)

    다들 쁘와종 향은 아시고 댓글 다시는거죠??
    저는 다른 향수는 뭐 다 참을만 한데 유독 쁘와종은 너무 강하다 싶던데요.... 밀폐된 공간에서 쁘와종 향수라면 저는 두통 올듯해요...ㅠㅠ

  • 62. 저 과외샘
    '15.10.31 4:50 PM (58.124.xxx.130)

    어머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버 아니고요.. 향수는 정말 싫어하는 사람은 너무 싫어해요.
    저도 왕년에는 향수 모으는게 취미일 정도로 좋아했지만 점점 무색무취인게 좋더라고요.
    저도 딸이 있는데 가끔 향수냄새나 방향제 냄새에 머리 심하게 아프다고 해요.
    그 과외샘은 정말 매너가 없는거고요. 특히 쁘와종은 어휴... 냄새가 너무 진한건데..
    상식이 없네요. 담배를 피시나???
    최대한 아무 냄새도 없이, 집에 방문하는게 예의입니다.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요

  • 63. 저 과외샘
    '15.10.31 4:51 PM (58.124.xxx.130)

    선생님께 살짝 말씀드리세요... 아이가 너무 머리아파한다고요... 그럼 안그러시겠죠...

  • 64. wpakf
    '15.10.31 4:52 PM (1.233.xxx.51)

    제발 쁘와종은 참아주세요.

    방은 밀폐된 공간이잖아요.
    머리 아파요.
    그냥 아픈것 이 아니라 뽀개집니다.

    과외교사면 이해할텐데 ...

  • 65. ...
    '15.10.31 4:58 PM (114.93.xxx.193) - 삭제된댓글

    Mm?
    완전 미친놈이네..
    어따대고 남의 자식한테 그따위 소릴 퍼부어?
    에라이..인간같지도 않은 것같으니..
    니가 손가락으로 이따위 소리 싸지른거 후회할 날이 올꺼다.

  • 66. ...
    '15.10.31 4:59 PM (114.93.xxx.193) - 삭제된댓글

    저위에 향수냄새 땜에 구토를 일주일했단 아들 둔분은 아들 종합검진이. 시급하네요. 한시간반 행수냄새 맡고 일주일 내내 구토라니. 향수를 마셨나??




    생리일이거나 옷냄새 땜에 임시방편 쓴 걸수도 있는데 사려깊지 못하고 방정맞은 애엄마, 이런 애들은 인서울은 못하더군요. 공부도 성격이고 침착하고 여러 방향으로 생각하는 머리가 필요한데 사소한 데 고품물고 오도방정. 애도 엄마 닮았겠죠

    ------------------------------------------------------------------------------------------------------------
    Mm?
    완전 미친놈이네..
    어따대고 남의 자식한테 그따위 소릴 퍼부어?
    에라이..인간같지도 않은 것같으니..
    니가 손가락으로 이따위 소리 싸지른거 후회할 날이 올꺼다.

  • 67. ...
    '15.10.31 5:01 PM (114.93.xxx.193)

    223.62.xxx.78

    저위에 향수냄새 땜에 구토를 일주일했단 아들 둔분은 아들 종합검진이. 시급하네요. 한시간반 행수냄새 맡고 일주일 내내 구토라니. 향수를 마셨나??




    생리일이거나 옷냄새 땜에 임시방편 쓴 걸수도 있는데 사려깊지 못하고 방정맞은 애엄마, 이런 애들은 인서울은 못하더군요. 공부도 성격이고 침착하고 여러 방향으로 생각하는 머리가 필요한데 사소한 데 고품물고 오도방정. 애도 엄마 닮았겠죠

    ------------------------------------------------------------------------------------------------------------
    Mm?
    완전 미친놈이네..
    어따대고 남의 자식한테 그따위 소릴 퍼부어?
    에라이..인간같지도 않은 것같으니..
    니가 손가락으로 이따위 소리 싸지른거 후회할 날이 올꺼다.

  • 68.
    '15.10.31 5:20 PM (128.199.xxx.128) - 삭제된댓글

    쁘와종이겠어요. 독처럼 강하니까요. 굉장히 취향타는 향수에요.
    요즘은 세계 온갖 향수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때와 만나는 사람 그리고 날씨에 맞게 사용하는게 좋아요.
    향에 약한 사람은 강한 남성용 스킨이나 쁘와종 같은 향수는 공격하는거 처럼 느껴져요.
    예전에 향이 어떤 식으로 유해한지 하는 방송도 있었는데 그런 방송 좀 많이 제작됐음 싶어요.
    몸 체취를 감추려고 뿌린다고 했는데
    강한 향수가 특정 체취와 만나면 더 강하고 이상한 향을 만들어 낼수도 있어요

  • 69. 향순이
    '15.10.31 5:29 PM (223.33.xxx.68)

    샤넬 5번 등 진한 향수 애용자 이지만 보라색 쁘와종은 고이 모셔두고 못 씁니다. 뿌렸다간 민폐 작렬일게 뻔하거든요.
    얼마전에 문화센터 어떤 아줌마 뿌리고 왔는데 수업 집중이 안될정도로 역하더군요.

  • 70. 진한
    '15.10.31 5:46 PM (39.7.xxx.178)

    향수냄새 타인에게 실례인건 100%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사춘기 아이,의도
    이런 생각은 벙쪄요.
    무슨 의도??????

  • 71. ...
    '15.10.31 6:00 PM (182.218.xxx.158)

    과외샘이 무슨 의도가 있어서 그런것도 아니겠지만..
    과외샘 향수를 뿌리라 마라 하는것도 우습지만...
    쁘와종은 진짜 머리가 아파요
    게다 밀폐된 공간이라면 헉....
    독한 향수는 충분히 민폐가 될수 있어요

  • 72. ...
    '15.10.31 6:03 PM (182.222.xxx.35)

    아우 여자애 엄마인 저도 싫어요. 뿌아종 엄청 독한데
    사람 대하는 직업인 사람이 향수도 조심해야죠.
    상큼한 향도 계속 나면 좋다기보다는 신경쓰이던데

  • 73. ㅇㅇ
    '15.10.31 6:40 PM (121.140.xxx.115)

    사춘기를 강조하시네요. 막장 드라마를 너무많아보셨나봐

  • 74. 밋친
    '15.10.31 7:11 PM (223.33.xxx.63)

    114.93 왜 저래, 반사 백배!! 나한테 하는 말 다 너가 겪기를. 반드시.

  • 75. 아이고
    '15.10.31 7:14 PM (122.42.xxx.19)

    사춘기 아들이고 딸이고
    향수 진한냄새 너무너무 싫어요 !!

    지들은 그게 자기들 역겨운 냄새를 가려준다고 생각하겠지만
    자기들 체취랑 섞여서 백배는 더 구역질나는 냄새가 난다는것도 모르고
    화장품이니 향수로 떡칠 떡칠
    그 냄새하며 완전 구역질남
    향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고 민폐수준으로 뿌리고 다니면 곤란

    향수 뿌리는 건 그 사람 마음이겠지만
    일하러 오면서 밀폐된 공간에 향수로 샤워하고 오는 건
    뭐가 좀 이상한것 같네요

  • 76. 과외샘이 여성이신가요?
    '15.10.31 7:20 PM (74.74.xxx.231)

    향수때문에 집중 못하는 거 걱정 마시고 여성이라 집중 못하는 거 걱정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 77. 향수사랑
    '15.10.31 7:31 PM (218.209.xxx.20) - 삭제된댓글

    향수좋아해서 모아요 저두^^ 향수야 개인취향일수 있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쓰시는것도 센스라 생각해요 공부하는 아이옆에서 진한향수냄새 풍기는건 좀 아니죠~ 그것도 쁘아종이라니... 조심스레 말하는게 어떠실까요 쁘아종은 저도 속이 울렁거릴만큼 독하더라구요

  • 78. ㅡ,ㅡ
    '15.10.31 7:37 PM (211.202.xxx.79)

    쁘와종이 사실 참 부드러운 향인데...이름때문인지, 강렬한 용기의 색깔때문인지 독한 향수로 많이 알고 계시네요.
    이미지가 그런건지?

  • 79. 향수
    '15.10.31 7:40 PM (124.49.xxx.27)

    향수냄새 그거 민폐에요

    지하철에서 어찌나 골이아프던지

  • 80. 01410
    '15.10.31 7:40 PM (223.62.xxx.118)

    사춘기 남자아이 어쩌구 하는거 너무 오바스러워보여요.
    마치 자기 아이는 무균실에서 자라야하는 것처럼 ;;

  • 81. ..
    '15.10.31 7:49 PM (219.250.xxx.19) - 삭제된댓글

    전 저도 향수를 좋아해서 그런지 우리 아이 과외 쌤께 작년 연말 선물로 향수 선물 해 드렸어요.
    여러가지 향수를 번갈아 쓰시는 것 같아서 좋아하시나보다 했거든요.
    아이 아빠가 출장을 자주 가서 흔하지 않는 제품으로 찾아와 달라고 했고요.
    선물 드렸더니 오히려 깜짝 놀라면서 향수냄새가 느껴질 정도로 강했나보다고 미안해 하시더군요.

    중고등학생들 특히 남학생 그룹수업을 많이 하시다보면 사춘기 남아들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자긴 참을만한고 익숙해지는데 정작 그 냄새가 쌤도 모르게 옷에 배는 모양이라 어쩔 수 없이 향수를 조금씩 뿌린다고 하네요. 수업이 많은 분이라 수시로 집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다시 수업 나갈 수가 없다고요. 본인도 사실 향수 냄새 별로지만 아이들과 가까이 앉아 수업하는데 퀴퀴한 냄새 풍기는 것보다 향수가 낫겠지 하신대요. 워낙 인성 좋으시고 실력 있는 쌤이라 그런지 전 솔직히 세심하게 여러가지로 신경 쓰시는구나 하고 고마웠했어요.

    쁘와종은 독하기로 유명한 향수였죠. 그 정도 강한 향수는 향수매니아인 저도 머리 아파요. 그런데 방문 과외쌤들도 보면 좁은 방에서 여러 아이들과 섞여 있다보면 고충이 많을것 같아요. 수업시간도 거의 저녁시간 전후라 집집마다 음식냄새도 많을 거구요. 전 너무 과해서 아이가 싫다할 정도만 아니라면 그런 부탁 안드릴것 같아요

  • 82. ㄱㄱ
    '15.10.31 7:49 PM (223.62.xxx.238)

    원글님 진한 향수는 잠시 엘리베이터만 같이 타도 기분 안좋아요 근데 과외선생님도 자유가 있어요 그쵸? 그러니 조심스럽게 부탁드리면 되지요 기분나빠서 여기서 이러신다는게 좀 그래요

  • 83.
    '15.10.31 8:17 PM (112.169.xxx.41)

    저는 글쓴 어머님 입장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향수냄새가 좋아도 아들이 자극받아서 문제일 것 같고
    쁘아종 같이 독한건 그것대로 문제일 것 같고

    직업에 따라 몸가짐 갖는 거 전 기본 문제라고 생각해요.
    요리사가 향수 뿌린다면.. 어떨까요?

    학교 교사들도 늘 언행, 복장,,
    아이들 입장에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지 않습니까?

    다만 과외샘께 의견 전달하는 방법이 문제일 것 같은데..
    일단 아이 의견 물어보고 아이가 직접 전달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84. ...
    '15.10.31 8:35 PM (114.93.xxx.193)

    223.33.xxx.63

    남의 집 엄마와 아이한테 몹쓸짓 먼저 한건 너야. 반성은 못할망정..ㅉㅉㅉㅉ
    하긴 지가 잘못한줄 알 인간이면 애당초 미친 말따윈 먼저 하지도 않았겠지. 에라이..

  • 85. 지금
    '15.10.31 8:41 PM (121.190.xxx.80)

    쁘와종 단종 됬어요

    어디서 장롱 묵혀둔것을 꺼내서 뿌렸나???

  • 86. 원글님 질문이해되는데요?
    '15.10.31 9:34 PM (58.231.xxx.76)

    향수냄새 심한사람들 민폐맞아요

  • 87. 원글님
    '15.10.31 9:39 PM (221.164.xxx.184)

    삼십되가는 아들 있는데요
    우리는 절대 동성 과외선생만구했어요.
    기본적으로 사춘기 걱정하신다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사람 향수는 그사람 자유고요
    선생을 구할때 남학생은 삼십후반 사십중반 남선생이 최고라고 친구들이 그랬어요.

  • 88. aa
    '15.10.31 10:20 PM (58.229.xxx.13)

    남자든 여자든 과외는 무조건 동성이 진리입니다.
    사춘기 남자애한테 왜 젊은 여자샘을 구해주셨어요?
    상상의 대상만 하나 더 늘어나는거죠.
    서로 속편하게 남자샘 구하세요.
    향수는 그 사람의 자유가 아니고 직업에 따른 에티켓이 있는거죠.
    의사, 간호사, 요리사, 서빙하는 사람이 강항 향수 뿌리면 안되는 것처럼
    과외선생님도 마찬가지인데 왜 이걸 이해 못하고 자유라고 부르짖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학생을 만날 때는 항상 옷차림도 단정하게 하고 학습 환경에 도움이 안되는 독한 향수는 쓰지 말아야죠.
    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뇬이니 과외 짜르시길.

  • 89. 쁘와종 자체가
    '15.11.1 1:15 AM (172.56.xxx.221)

    동물성 사향계? 이라서
    꽃계 향수하곤 다르죠.
    제가 처녀때 외국회사에 다녔는데. 외국
    남자동료 저와 친한 애가 다른 건 괜찮은데 쁘와종이
    자기 안의 애니멀 본능을 끌어낸다고 하긴했어요.
    그처자가 일부러 의도하지 않았겠지만요.

  • 90. 간장피클
    '15.11.1 1:18 AM (49.175.xxx.167)

    추억의 쁘와종....ㅋㅋ 거의 20년 전쯤에 제가 좋아했던 향수인데....

  • 91. 향수뿌리시고 다니기는분들께.
    '15.11.1 1:19 AM (172.56.xxx.221)

    님을에겐 천상의 향수가
    남에겐 두통 유발입니다.
    님은 적당히 뿌렸다지만
    정말 몇미터 안부터 코를 찔렁요.
    비싼향수라고 모두좋아해야한다고 강요마세요.
    공해입니다.
    은은하게 가까이가야 살짝 느낄만큼만 뿌리고 다니세요.
    다시말하자면
    너무 님향수 쎄요. 글고 님에게나 좋지 다른사람에겐
    그저그런 똑같은 냄새 공해입니다.

  • 92. 아직도 나오나 보네요
    '15.11.1 2:49 AM (218.48.xxx.51)

    저도 20여년 전에 알던 향수 이름인데
    이거 뿌린 사람 옆에 지나가면 코를 틀어막았던 기억이 나네요.
    향수 중에 가장 독한 향수라고 기억하고 20여년 전에 맡고 최근엔 안 맡았는데도
    제목 읽는 순간 그 골치 아프던 향이 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이거 진짜 민폐 향수예요.
    사실 향수 자체가 민폐라고 생각해요.
    너무 머리 아파요
    은은한 향수 한 번도 못 맡아 봤어요. 정말 싫어요 향수 뿌리는 사람

  • 93. ...
    '15.11.1 4:14 AM (108.29.xxx.104)

    그냥 남자 선생으로 바꾸면 되겠구만..

  • 94. ..
    '15.11.1 4:21 A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자기 사춘기아들이 혹할까봐 질투하는거 같구만..

  • 95.
    '15.11.1 5:03 AM (118.149.xxx.109) - 삭제된댓글

    직장에 매일 향수 뿌리고 가는 사람 있나요? 엄마가 질투날수도 있고 남자 아이한테 집중력 떨어지게 할까봐 걱정될수도 있고 가지가지이지만 저도 과외하면서 향수 뿌리고 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96. 흠...
    '15.11.1 6:11 AM (108.64.xxx.83)

    Mn님,

    향수에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 꽤 됩니다.
    향수냄새에 쿠토를 했다면 알레르기가 있을 가능성이 많지요
    모르면서 남의 아이에서 않좋은말 하시는건 정말 실례라고 봅니다

  • 97. 원글님 이해 감
    '15.11.1 7:26 AM (175.252.xxx.178) - 삭제된댓글

    싫어요. 예의가 아니죠 정말.

  • 98. ...
    '15.11.1 10:46 AM (121.157.xxx.75)

    흡연자일 가능성이 많아요
    달리 중학생 과외오면서 향수 뿌릴일은 없죠 더군다나 날 추운데...
    여름이라면야 이런저런 체취 생각도 들지만..

  • 99. 싫어
    '15.11.1 3:09 PM (116.120.xxx.80) - 삭제된댓글

    향수 냄새, 담배 냄새, 입 냄새 정말 싫어요.
    남자 과외 선생님 수업 마치고 방에 들어가면 창문을 열어 놔도
    담배 냄새 찌든 냄새가 나서 실력은 좋지만 아이 비염이 심해서 끊었어요.
    또 다른 선생님 가까이서 설명할 때마다 입 냄새 때문에 아이가 숨을 안쉬고 듣는다는 말을 듣고
    그만 뒀어요. 매 순간 집중도 안되고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도 선생님 오시기 전에는 환기 충분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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