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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말들이 어색해요

오글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5-08-25 19:10:03
휘리릭, 고고씽, 엄지척, 아이고 의미없다 같은 말이 나오면

약간 얼굴이 붉어진달까 암튼 어색해요

제가 블로그도 안하고 글을 잘 안써서

이런식의 말표현 유행에 뒤떨어지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이런 어색한 말들 없으세요?
IP : 218.53.xxx.2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25 7:11 PM (222.109.xxx.82)

    본인이 잘 접하지 못한 유행어나, 싫어하는 사람이 즐겨쓰는 말투면 대개 그런 듯 해요.

  • 2. 프루프루
    '15.8.25 7:13 PM (175.223.xxx.51)

    아이가 어찌되셔여?

  • 3. ㄴ네
    '15.8.25 7:14 PM (211.215.xxx.5)

    인터넷 잘 안 하시는 분들은 모르시죠..
    요즘 인터넷 비롯한 SNS로 많이 쓰는 말들이죠..
    엄지 척은 저도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 4. 저는
    '15.8.25 7:17 PM (114.129.xxx.225)

    베충이들이 아무 글이나 끝에다 노짜 붙이는 거 너무 어색하네요.
    경상도 사투리를 그런식으로 희롱하다니 용서할 수 없어요!!!!

  • 5.
    '15.8.25 7:17 PM (175.116.xxx.107)

    저는 원글님이 언급한 말들 가끔 써먹기도해요.ㅎ 애들도 가끔 사용하는데 별로 어색하지 않구요.
    아직 엄지척은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저는 저말이 귀엽던데 어색한분들이 많은가봐요? 엄지척.ㅎ 귀여운데...

  • 6. ...
    '15.8.25 7:19 PM (222.120.xxx.153)

    입에 담지못할 욕이나 상스러운말 아니면 어느정도는 요즘 언어?도 아이들과 함께 사용한것 나쁘지 않다고 전 생각해요

  • 7. 음. 저는
    '15.8.25 7:20 PM (121.166.xxx.205)

    얼집, 영유, 엄지척, 당근이쥐, 시압쥐, 했어여(~여로 끝나는 말들) 등.
    반대로 초딩이라는 말은 아주 좋아해요. 귀여워서요.

  • 8. ...
    '15.8.25 7:24 PM (120.50.xxx.78)

    저는 물건 고장났을때 뭐뭐 사망했다 라고 하는거 참 보기 그래요
    사망이 좋은단어도 아니고 고장났다 하면 될것을
    선풍기 사망했어요 뭐 이런식으로 쓰는것들

  • 9. ㅇㅇ
    '15.8.25 7:37 PM (121.173.xxx.87)

    저는 말끝에 ~했어여.로 끝나는 말은 절대 못할 것 같아요.
    채팅용어로 사람들이 여 쓸때도 절대 안썼음.

  • 10. 처음엔
    '15.8.25 7:4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별 생각 없었는데 맞춤법 다 틀리고 개념도 없어보이는 블로거들이(식당가서 애 똥기저귀 간 게 자랑) 너도나도 남발하니 거부감 생겼어요.
    맛집 검색하면서 아무 후기나 클릭해보는데
    자기 아이디를 3인칭으로 지칭해가며 '쭈니가 쭈니랑이 델꼬 올만에 어디로 고고씽' 식으로 시작하는 첫 줄이 보이면 바로 닫아요. 그런 글은 십중팔구 '랑이도 맛있는지 엄지척하네요'로

  • 11. 처음엔
    '15.8.25 7:4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별 생각 없었는데 맞춤법 다 틀리고 개념도 없어보이는 블로거들이(식당가서 애 똥기저귀 간 게 자랑) 너도나도 남발하니 거부감 생겼어요.
    맛집 검색하면서 아무 후기나 클릭해보는데
    자기 아이디를 3인칭으로 지칭해가며 \'쭈니가 쭈니랑이 델꼬 올만에 어디로 고고씽\' 식으로 시작하는 첫 줄이 보이면 바로 닫아요. 그런 글은 십중팔구 \'랑이도 맛있는지 엄지척하네요\'로 끝남.

  • 12. 물건에
    '15.8.25 7:58 PM (178.191.xxx.114)

    이 아이 저 아이 하는거요. 책한테도 이 아이는 어쩌고 저쩌고.

  • 13. 행복
    '15.8.25 8:05 PM (1.225.xxx.8)

    저도 그랬어여 저랬어여체 정말 보기싫어요.
    10,20대가 하는것까지는 그런가보다하는데 소위 초중고교육카페에서 학부모가 저런 말투로 글올리는것 보면 왜그리 거부감이 드는지요.

  • 14. ...
    '15.8.25 8:41 PM (110.70.xxx.37) - 삭제된댓글

    휘리릭, 고고씽, 엄지척 정도는 그러려니 하자구요
    월드 와이드 웹 시대에 이 정도 가지고 싫다고하니 젊은 친구들이 82쿡은 꼰대 아줌마들 있는데라 놀리잖아요

  • 15. 고정점넷
    '15.8.25 8:41 PM (183.98.xxx.33)

    저는 엄지척이나 헐 이란 말이 싫은게
    한국어로 수많은 상황을 표현하는 말들을 저 말들로 끝내버린다는 거에요.
    어느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최근 대학생들이 나와서 발표하는 걸 보면 너희가 한국어 어휘력이 정말 부족하구나를 느낀다고.
    엄지척 이 뭔가요 대체
    이러저러해서 정말 만족했다, 대단한 맛이었다, 여기는 훌륭한 곳이라 생각된다, 당신 생각 기발하다 뭐 여러 가지로 표현 가능한 걸 엄지척 이라니...
    맛을 표현할 때도 그냥 다들 엄지척 하고 말더군요.

  • 16. 120.50님 반가워요
    '15.8.26 1:00 AM (59.22.xxx.95)

    저도 냉장고 사망했어요 이런글은 클릭도 안합니다
    왜 그리 쓸까요? 결정장애도 싫고요 원글님 덧글주신님들
    싫어하는 어휘 저도 다 거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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