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소풍 안보내면 오바인가요?

--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15-08-23 22:39:21

5살 아이고요, 1학기때까진 도시락 안싸가고 그냥 견학형식으로 근처 나갔다가 점심시간에 돌아와서 원에서

밥먹는.. 그런 소풍아닌 소풍만 있었어요.


2학기 행사공문이 나와서 보니, 가을소풍을 대대적으로 가나보더라구요

아이는 당연히 들떠있고 좋아하는데.. 저는 아이가 소풍을 가기엔 아직 어리다는 생각이 들어요

5세 아이, 제가 데리고 공원한번 다녀오기도 힘이 쭉 빠지는데 16명 아이들을 선생님 두명이 다 케어? 할수 있을런지..


물론 대부분 사고없이 무사히 다녀오는것도 알고, 아이의 경험을 위해 가는것도 중요하다 보지만

저는 그냥 6살부터 가면 좋을거 같아 안보내려 하거든요

옆에서 듣던 남편이, 완전 오바라며.. 안오는 애는 우리애뿐일거래요 ㅠ


저 정말 오바일까요?

차라리 그날 아이 데리고 아이가 가고싶다는데로 둘이 소풍을다녀오는게 좋을거 같은데..

너무 예민한건가요

IP : 124.49.xxx.15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
    '15.8.23 10:41 PM (218.235.xxx.111)

    그맘 이해해요.
    오버도 맞는거 같구요..

    저희애 4살때인가? 소풍가는데 걱정이 돼서
    팔에다 네임펜으로 이름하고 폰번호 적어 보냈더니...
    친구들이 그거보고 웃었다고 ㅋㅋㅋㅋㅋ

    근데 뭐
    엄마가 너무너무 찝찝하다...그러면
    데리고 있어도 돼요^^

  • 2. 5세 아이들
    '15.8.23 10:41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소풍이라고 크게 하는건 없어요
    차타고 내리고 줄서고 사진찍고 활동도 사진찍기용이지
    크게 하는건 없어서
    아마 위험하진 않을거라 생각듭니다

    왔다갔다 했다는 정도지요
    그래도 친구들과 줄줄 줄서서 갔다온 경험만 남는거지요

  • 3. 내아이는
    '15.8.23 10:43 PM (175.223.xxx.122)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지요. 씨랜드 사건 때 너무 충격을 받아서 저는 절대 보내지 않고 싶어요.

  • 4. ...
    '15.8.23 10:44 PM (121.171.xxx.81)

    5살이나 6살이나 통솔하는 선생님 수가 월등히 늘어나지 않는 한 무슨 차이라구요. 안보낼 순 있지만 그 이유가 너무 빈약하네요.

  • 5. .....
    '15.8.23 10:49 PM (112.168.xxx.100)

    제가 아는분은 유치원 소풍같은건 안보내더라고요. 그 분 직업이 판사였는데 사건이 만만치 않게 발생한데요.

  • 6. 플럼스카페
    '15.8.23 10:51 PM (122.32.xxx.46)

    저는 고맘때 보내기도하고 안 보내기도하고 그랬어요. 안 보낸건 여름 물놀이장이랑 겨울 눈썰매요.
    엄마랑가도 주욱 쫓아다녀야하는데 선생님 혼자 어찌보시려나 해서요.

  • 7. 이해해요~
    '15.8.23 10:54 PM (223.33.xxx.3)

    전 작년에 6살 소풍 안 보냈어요..
    거의 소풍이 5-6번 정도 됐는데 다 안보냈습니다~
    제가 워낙 남의시선 신경 안쓰다보니 전 괜찮았네요~^^
    올해도 한번도 안 보냈고 가을소풍도 안 보낼거예요..
    물론 내년 학교 가면 보낼거구요~

  • 8. 유난 아니예요.
    '15.8.23 10:54 PM (222.100.xxx.166)

    저도 맘놓고 어린애 보냈다가 이마 찢어져서 몇바늘이나 꿰맸는데요.
    에휴... 정말 속상해요.

  • 9. 대대적
    '15.8.23 11:00 P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소풍 정말 의미없어요.
    5-6세때는 가까운데, 소박한데는 보냈고요
    예를 들어 유치원 가까운 소규모 공원. 농장. 초콜릿 만들기 체험 같은...
    과천과학관이니 에버랜드처럼 규모 큰 놀이동산이나 전시 시설에는 안 보냈어요.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애들 땅바닥에 앉아서 도시락 먹고.
    제가 에버랜드나 아쿠아리움 같은데 놀러다니면서 단체로 온 애기같은 유치원생들 고생하는거 몇번 봐서요
    대대적인 소풍이면 절대 안 보냅니다.

  • 10. 대대적
    '15.8.23 11:00 P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소풍 정말 의미없어요.
    5-6세때는 웬만하면 안 보내고
    7세떄는 가까운데, 소박한데는 보냈고요
    예를 들어 유치원 가까운 소규모 공원. 농장. 초콜릿 만들기 체험 같은...
    과천과학관이니 에버랜드처럼 규모 큰 놀이동산이나 전시 시설에는 안 보냈어요.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애들 땅바닥에 앉아서 도시락 먹고.
    제가 에버랜드나 아쿠아리움 같은데 놀러다니면서 단체로 온 애기같은 유치원생들 고생하는거 몇번 봐서요
    대대적인 소풍이면 절대 안 보냅니다

  • 11. 대대적
    '15.8.23 11:02 P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예민한거 아니고요. 저는 소풍 빠진 날 제가 다른 곳 데리고 놀러가고 그랬어요

  • 12. 대대적
    '15.8.23 11:03 P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유가 빈약하다는 분은 이해가 안 가네요
    내 아이 걱정하는데
    얼마나 큰 이유가 필요한가요
    엄마가 걱정되고 안 내키면 그만인거지

  • 13. 저도
    '15.8.23 11:04 PM (112.152.xxx.10)

    안보내고싶어요
    소풍나온 애들 가끔 마주치는데 줄서서 이동하고 쌤들은 사진찍느라 정신없으시고 애들은 포즈잡느라 바쁘고..
    원글님 생각대로 애가 원하는곳에 데려가시는게 훨씬 알찰꺼같아욯

  • 14. --
    '15.8.23 11:05 PM (124.49.xxx.153)

    안갔다고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소외된다던가 ㅋ 화제거리가 없어 쓸쓸해한다던가.. 그런일은 없겠죠? ㅋ
    제가 5세 아이들의 대화수준을 아직 몰라서 ㅎㅎ

  • 15. ㅁㅁ
    '15.8.23 11:06 PM (106.39.xxx.31)

    5-6살엔 안보냈고
    7살엔 보내봤어요

  • 16. ///
    '15.8.23 11:07 PM (61.75.xxx.223)

    16명 아이를 야외에서 선생님 두분이 어떻게 보살필까요?
    그러니 5~7세 아이들 소풍가서 인원점검할때 없어서 찾아보니
    웅덩이에 고개 처박고 죽은채로 발견 된 사고도 있고 일년에 몇 건씩 터지죠.
    사십대 중반인데 제 기억에 유치원 소풍, 빵공장 콜라공장 견학
    초등학교 봄, 가을 소풍 모두 엄마가 따라갔어요.
    우리 어머니만 늦게 오셔서 참다참다 엄마가 오시자 설움에 북받쳐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선생님들은 야외에 나가면 애들을 제대로 보살피고 통제를 못한다는 것을 아셨던 것 같아요.

  • 17. ...
    '15.8.23 11:10 PM (115.140.xxx.189)

    물놀이는 안보냈어요, 공원이나 수목원이나 그런 곳은 보냈네요,
    5세아이들 소외되고 그런거 몰라요,,ㅋㅋㅋ

  • 18. 맞아요
    '15.8.23 11:16 PM (58.140.xxx.232)

    사실 위험하고, 가끔 정신나간 쌤들도 있어서 작년 아주 추운 겨울날, 세살정도 된 아이들 동네 공원 데리고 나왔다가 한명을 그냥 두고간 어린이집도 있었죠. 애 잃어버린줄도 모르고... 다행히 어떤엄마가 보고서 지역카페에 아이 사진찍어 올렸는데 그걸 또 천만다행으로 마침 스튜디오하는 분이 봤어요. 본인 사진관에서 사진찍은 애 같다고. 그분이 엄마 연락처 찾아서 연락하고 아이 찾은적 있네요. 집앞 간단한 소풍도 믿을게 못돼요. 그엄만 그냥 어린이집 원장님이랑 교사를 이해하는걸로 마무리 하겠다고 했던듯.

  • 19. 16명에 담임2분이면.
    '15.8.23 11:18 PM (211.109.xxx.253)

    울아인 28명인데, 전 보내요~
    정담임,부담임인데 14명씩 담임제로하더라구요.
    지역에서유명한데 경쟁률 엄청쎈덴데..
    그냥 믿고 맡겨요.
    나름 경험 많이 쌓게 하는 마음인데,
    전 혹시나..하는맘은 전혀 없었네요.

    16명에 담임2분이면 케어하기 좀 쉽겠네요.

  • 20. 그러고보니
    '15.8.23 11:19 PM (58.140.xxx.232)

    아파트에서 방송 한적도 있어요. 아파트내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없어졌다고, 발견하신 분 연락달라고... 찾다 찾다 없으니 방송까지 하게된건데 결국 책상밑에서 잠든거였대요. 거기는 반마다 수업도 없고 담임쌤도 없는건지 어떻게 애가 거기서 잠잘동안 모르고 있었는지...

  • 21. Julie2
    '15.8.23 11:21 PM (221.149.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6살때까지 멀리가는건 안보냈고 7살때까지는 수영장이랑 눈썰매장 안보내고요 다른건 다보냈어요 ..아주느린 남자애라서요 .. 아이 성향을 좀 보시고 걱정되면 안보내도 된다고 생각해요.

  • 22. 안보내도
    '15.8.23 11:44 PM (69.165.xxx.20)

    됩니다. 위험한것도 위험한거지만
    그나이대 소풍 가봐야 정신없이 친구손잡고 선생님 오란대로 가란대로 따라가기 바쁘고요. 사진만 줄창 찍다와요.
    어린애들 소풍나온거보면 뭐하러 소풍나오나싶어요. 선생님들도 사고날까봐 초스트레스 받고 진짜 여기서라 저기서라 사진만 찍더라구요.

  • 23. ..
    '15.8.23 11:57 PM (112.149.xxx.183)

    울아이도 다섯살인데 동네 가까운 곳 가는 거나 보내고 소풍 등 멀거나 야외 가는 건 한번도 안 보냈어요. 울남편도 유난 떤다고 절 웃기다는 둥 어쩌구 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그런 거 이 나이에 안 보내도 아무 상관 없다 봅니다. 솔직히 원내 생활 같은 거 도우러 일일교사 비슷하게 가서 봐도 정말 애들 너무 많고 정신 없곺완전 통제 힘들고 선생님들 정신 없어요. 원내에서도 이런데 하물며..선생님들도 한번 소풍이니 나가면 정말 초스트레스에 자기들은 나가고 싶지 않다 하더군요.
    놀러다니는 건 부모랑도 충분하다 싶고 그 또래에선 안전이 이 세상에서 젤 중요하다 봅니다..

  • 24.
    '15.8.24 12:07 AM (116.14.xxx.73)

    고맘때 애들은 절대 다녀와서,, 어때 거기서 우리 뭐하고 놀았지.. 재밌었지..등등의 감상을
    친구랑 나누지 않습니다 ㅡㅡ;;
    친구와 소외될까 걱정하신다면,, 쓸데없는 걱정.
    저도 그때는 보내지 않았구요. 다음해에도 윗님처럼 선택적으로 보냈어요.
    눈썰매장 수영장은. 반드시 부모와 가는걸로!
    하지만 다른 소풍은 보냈어요.

  • 25. 대대적
    '15.8.24 12:15 A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위에 리플 달았었는데

    저는 무슨 큰 사고 날까봐 안 보낸게 아니라
    그 유치원 소풍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고생이라 안 보낸거예요.
    위에도 썼듯이 장소에 따라거 땡볕에 땅바닥에 앉아 밥 먹거나
    겨울에 차디찬 복도에 줄지어 앉아서 밥 먹는 애들도 보고

    어떤 아이가 화장실 가고 싶다니까 선생님이 인상쓰고 아이 노려보다 관람객인 저와 눈 마주치지 급 표정 변경하고 화장실 데려가는것도 봤고요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그저 행사를 위한 행사인거죠.

    아 그리고 애들 소외되고 그런거 없어요.
    종일 소풍 얘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애들은 집중력이 짧아서 이 얘기 하다 다른 놀이 하고 다른 얘기하고 그러잖아요

  • 26. 대대적
    '15.8.24 12:19 A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위에 리플 달았었는데

    저는 무슨 사고 날까봐 걱정되서 안 보낸 마음도 있지만
    그 유치원 소풍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고생이라 안 보낸거예요.
    위에도 썼듯이 장소에 따라서 땡볕에 땅바닥에 앉아 밥 먹거나
    겨울에 차디찬 복도에 줄지어 앉아서 밥 먹는 애들도 보고

    어떤 아이가 화장실 가고 싶다니까 선생님이 인상쓰고 아이 노려보다 관람객인 저와 눈 마주치지 급 표정 변경하고 화장실 데려가는것도 봤고요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그저 행사를 위한 행사인거죠.

  • 27. --
    '15.8.24 12:27 AM (124.49.xxx.153)

    맞아요, 저도 먼지 폴폴 날리는 바닥에 앉아 김밥먹는 유치원 아이들 보며 마음아팠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안보내야겠다는 마음이 굳어졌습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 28. ///
    '15.8.24 12:44 AM (61.75.xxx.223)

    올 봄에 분황사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이 놀러온 것을 봤는데
    모전석탑 저 안쪽에 아기 두명이 왔어요. 3살 정도...
    이 두명이 제일 어렸어요.
    선생님 시야를 완전히 벗어났고 심지어 선생님은 아기 2명을 두고 다른 아이들을 인솔하고
    나가버렸어요.
    한참이 지나도 안 오길래 걱정이 되어
    제가 밖으로 뛰어나가보니 주차장에 차도 보이고 선생님도 보여
    불렀어요. 애기 2명이 안에 있다고...
    선생님 왈
    귀찮다는 듯이 알고 있다고 걱정마라고 하시네요.

    진짜 어이없었어요.

    작년부터 올봄까지 사진 여행 정말 많이 다녔는데
    왕릉이나 유적지에 아이들 많이 소풍오던데 위험한 상황도 많았고 정말 구멍이 많이 보였어요.

  • 29. 저도 안보낼껍니다
    '15.8.24 12:58 AM (221.138.xxx.106)

    어차피 유치원때는 기억도 안날껍니다.
    저도 유치원때 그닥기억도 안나유~

    그닥 안내키지만,
    초등학교때부터 소풍은 보낼꺼구요.

    수련회같은건 안보내고 싶네요.

    솔직히 우리나라 소풍이 뭐 좋은데 가나요?

    저도 어릴때 학교에서 소풍가봐야
    놀이공원아니면 왕무덤이었죠. 재미하나도 없음.
    자유도 없고 억지로 끌려다니는 느낌.

    수련회나 수학여행도 마찬가지.
    재미도 드릅게 없어염~

    뭐 요즘은 체험하는것도 많다지만,
    적어도 유치원때는
    제가 직접 아이데리고 여기저기 함께 다니고 싶어요.

    단체로 가봐야 고생만 하고.

  • 30. 절대오바 아니어요
    '15.8.24 1:13 AM (218.150.xxx.249)

    저도 5살 딸 보내지 않아요- 윗님 말씀대로 고생고생하다 오는거죠- 엄마인 저랑 가도 지치는 게 소풍인데 10명이상 돌보는 선생님이랑 가는 건 기다림의 연속일 뿐일 것 같아요~

    버스타고 멀리가는 건 당연히 안보내고 가까운 강(강 주변 공원같은)에 걸어서 간다기에 한번은 보냈는데 그날따라 강바람이 많이 불었나봐요. 다음날 감기 걸려서 며칠 못보냈고 물어보니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팠다고 하더라고요.

    5살 아이들 케어하면 선생님도 힘드실텐데 왜 그렇게 외부활동을 하는건지...5살 아이는 가까운 놀이터 만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그냥 유치원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할 것 같은데...

    그리고 첫째가 이제 1학년인데 이 때는 확실히 소풍 재밌어 하더라고요. 친구들하고 유대관계도 있고 본인의지로 놀 수가 있으니까요-

  • 31. 절대로바 아니어요
    '15.8.24 1:21 AM (218.150.xxx.249)

    그리고 남들 시선은 신경쓰지 마셔요~ 아이들이 많아서 누가 안 왔는지 엄마들끼리는 서로 몰라요~ 만약에 안다해도 애기가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요~ 감기기운이 좀 있어서요~ 라고 가볍게 넘기시고요-

    선생님은 오히려 안보낸다고 하명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32. 보내지마세요
    '15.8.24 2:02 AM (59.22.xxx.95) - 삭제된댓글

    저랑 나이터울 지는 남동생..좀..늦되서..엄마가 안심안된다고 초등학생때까지 태권도에서 보내는 캠프?도 안보냈습니다 사례가 좀 극단적이지만 무슨절에 놀러갔다가 잊어버린 애기도 있잖아요 집 떠나면 애 혼자라고 보면 됩니다 씨랜드 사건이 일어난지 한참 지났지만 달라진건 하나도 없잖아요 절대 오버가 아니고요
    본인이 알아서 길 찾아올 연령 정도는 되야 안심하고 보낼것 같습니다(중학생..그것도 학교생사만요)

  • 33. 보내지마세요
    '15.8.24 2:02 AM (59.22.xxx.95)

    저랑 나이터울 지는 남동생..좀..늦되서..엄마가 안심안된다고 초등학생때까지 태권도에서 보내는 캠프?도 안보냈습니다 사례가 좀 극단적이지만 무슨절에 놀러갔다가 잊어버린 애기도 있잖아요 집 떠나면 애 혼자라고 보면 됩니다 씨랜드 사건이 일어난지 한참 지났지만 달라진건 하나도 없잖아요 절대 오버가 아니고요
    본인이 알아서 길 찾아올 연령 정도는 되야 안심하고 보낼것 같습니다(중학생..그것도 학교행사만요)

  • 34. 00
    '15.8.24 2:21 AM (218.48.xxx.189)

    보내지마세요.. 인솔자가 있다지만
    부모없이 멀리가기엔 너무 어려요.. 솔직히 7살은 되야..

  • 35. ㅇㅇ
    '15.8.24 2:54 AM (211.36.xxx.60)

    저도 물놀이 눈썰매장 갈때는 안보냈어요

  • 36. Error
    '15.8.24 6:34 AM (175.214.xxx.179)

    전 세월호사건에 너무 충격먹어서 초등수학여행도 안보냈었어요

  • 37. 소풍
    '15.8.24 7:07 AM (218.39.xxx.204)

    세살때 어린이집 소풍 갔는데 전 따라갔어요
    안보내는 엄마 많더라구요
    애들이 힘들어해서 원장선생님 애 둘을 안고 다니시는데 와

    네살부터는 못 따라오게 하는 곳 다니는데요
    보조교사 세명씩 더 붙어서 19명에 선생님 다섯이 다니니 그나마 안심인데
    오히려 초등학교 내년에 들어가는게 더 걱정됩니다 ㅠ
    수련회 안가도 되는거죠?

  • 38. 음아
    '15.8.24 9:51 AM (182.222.xxx.237)

    초딩이면 몰라도 유치원생들 멀리 소풍가는건 오바라고 생각해요..부모님이랑 같이 가면 몰라도요..부모 둘이서 아이 두 명 챙기기도 힘든데 열 몇명을 혼자..전 유치원생은 안보내구요..초등되면 보낼려구요..

  • 39. 전 안보냈어요
    '15.8.24 11:27 A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놀이동산이나 대공원같은데 가면
    소풍나온애들 유심히 봐보세요
    전 놀이동산에 어린이집 단체소풍온거 본이후로
    우리애 소풍 안보내다가 7살부터 보냈어요
    물놀이는 절대 안보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06 24평아파트 올리모델링 공사비용 적당한지 봐주세요 16 리모델링 2015/09/04 17,773
479105 지금 광안리에 김수현왔네요!! 9 우왓 2015/09/04 5,217
479104 제주도에 맛있는 케익 있나요? 그리고 생일특전? 2 생일녀 2015/09/04 1,272
479103 꽃게와.라면이있어요 7 .. 2015/09/04 1,236
479102 이병헌 협녀 참패.. bh 엔터 배우 이탈등 25 이제 2015/09/04 21,640
479101 해물 넣어서 맛있는 라면 좀 알려 주세요 5 연가 2015/09/04 1,156
479100 홈쇼핑 염색약어떤가요? 4 조언 2015/09/04 2,343
479099 아버지에게 계속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21 가정문제상담.. 2015/09/04 8,113
479098 인천공항 입국시 관세 계산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스파게티 2015/09/04 3,369
479097 급질문 )교통합의문의 11 .. 2015/09/04 1,087
479096 그리스 아테네? 몰타? 가보신분들이요 3 고민 2015/09/04 1,758
479095 인생에서 어떤고통이 가장컸나요? 29 2015/09/04 8,522
479094 mums 홈쇼핑 멈스 음식물처리기 쓰시는분 계신가요~~ 엔젤마미 2015/09/04 4,272
479093 간장물 끓여서 하는 고추장아찌 하려는데 고추구입 3 밥도둑 2015/09/04 1,373
479092 뭐가 옳은건지..?? 답답합니다 10 49제 2015/09/04 3,209
479091 만년필 수리비 후덜덜하네요-_- 1 -_- 2015/09/04 1,588
479090 알랭들롱 주연의 이 영화, 제목이 뭐죠? 9 영화 2015/09/04 1,590
479089 빨래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7 빨래를 부탁.. 2015/09/04 1,375
479088 군 조교에 대해 아는 분 계세요? 1 자녀 2015/09/04 1,650
479087 입시 신생아 고2맘입니다. 6 어렵다 2015/09/04 1,944
479086 82 미용실 재능기부 다녀온 후기 2 6 단발 2015/09/04 1,788
479085 오늘밤 ebs고전영화 '태양은 가득히' 꼭보세요 14 영화광 2015/09/04 3,689
479084 여드름자국, 모공 큰 피부는 에어쿠션 안좋나요? 4 ... 2015/09/04 4,557
479083 서울에서 인천 토지주택공사가는법 길찾기 2015/09/04 698
479082 스마트폰 인터넷 영상 티비로 보는 법? 3 영상보기 2015/09/04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