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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아이 살찌우는 방법 갈켜주세요

| 조회수 : 9,504 | 추천수 : 194
작성일 : 2005-10-11 11:56:59
저희딸은 9세,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키 135에 몸무게 24kg.
저를 닮아 뼈가 굵은편이라 그나마 이정도 몸무게가 나가는데
비리비리 넘 말랐어요.
바지사면 안에 있는 허리조절 고무줄로 다 줄여지지 않아서 허리수선해야 입을 수 있고요.
세상에 맛있는게 없는 아이랍니다.
먹는 속도도 느리고 입에 물고 있고...

좀 크면 가슴도 나오고 생리도 시작할텐데 잘먹지 않아 영양분 부족(??)으로
미성숙할까 걱정입니다.

말도 살찐다는 가을인데 저희딸 포동하게 살 오른거 보는게 제 소원입니다.
좋은 방법, 약인건 음식이건 많이 알려 주세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pixaba
    '05.10.11 8:09 PM

    저랑 똑같은 고민하시네요.
    저희 아이도 9세인데 이넘은 키도 작답니다.
    128에 몸무게 21kg이에요.
    사실 길이가 안맞아서 그렇지 3호 사이즈가 품은 딱 좋답니다.
    정말 살찌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 동글이
    '05.10.12 1:01 AM

    한약지어먹고 밥 잘먹어 살찐아이 본적있어요.

  • 3. 푸른토마토
    '05.10.12 8:53 AM

    한약먹여도 전 효과 못봤어요. 아프지 않는 것으로 만족하고 포기하고 삽니다. ㅜ.ㅠ

  • 4. jk
    '05.10.12 9:18 AM

    운동을 시키세요.

    남자아이가 아니라서 더 힘들수 있지만 운동시키면 체중이 늡니다.
    물론 운동하면서 밥맛이 살아나서 더 많이 먹어야 가능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마른애들이 운동하면 체중이 늡니다.

  • 5. 늘 좋은일만
    '05.10.12 9:49 AM

    혹 인스턴트나 군것질을 하는건 아닌가요?

  • 6. yuni
    '05.10.12 10:01 AM

    저도 아들애가 너무 말라 이런저런 알아보기만 하고 실천 못한건데(애가 워낙 비위가 약해)
    개구리를 먹이면 밥맛이 돈대요.
    이제 자러 들어갈거니 지금쯤 잡히는 개구리가 오동통하니 먹을게 많다네요.
    그거 먹인 아이치고 살 안 오른애 없다고 하는데 아기가 워낙 질색을 해서리...(속이고 먹여볼걸)
    또 한가지는 자라탕을 먹이래요. 약처럼 팩포장을 건강원에서 한다더군요.
    우리애는 운동을 시켰더니 힘들어서 더 빠졌어요.

  • 7. 로미쥴리
    '05.10.12 11:39 AM

    운동 시켰죠...
    태권도 2년 반 다니고 그만뒀답니다. 넘 힘들어해서.
    과자 한조각, 사탕 한개만 먹어도 밥 안 먹어서 밥먹기전엔 절!대! 군것질 안 시키고여.

    yuni님의 개구리 요법은 울애한테는 안 먹힐것 같아요.
    조금만 이상하거나 전에 먹어본적 없는것은 입 꽉 다물고 안 열거든요.
    ㅠ.ㅠ;;
    친구 남편이 하는 한의원에 가 봐야 할랍니다.
    울딸이 신기하게도 냄새나는 한약은 잘 마시거든요.

    좋은 방법 알고 계신분들 계속 리플 달아주세용~~~

  • 8. 쿨한걸
    '05.10.12 4:17 PM

    된장찌게로 밥비빌때 버터를 조금씩 넣어서 같이 비벼주래요..동네 아줌마가 추천한방법...

  • 9. 안개꽃
    '05.10.12 4:56 PM

    앗.yuni님~
    조카가 엄청 말랐어요.. 지금 초등5학년인데..유치원때 그 할머니께서 개구리약을 해 주셨어요-.-
    언니...정말 힘들게 조카한테 많이 먹였어요. 애한테 좋다니까...
    근데 조카한테는 별 효과가 없는듯해요...여전히 마른 것 보면...하지만 건강은 합니다..ㅎㅎㅎ

  • 10. 이진호
    '05.10.12 6:30 PM

    아이들 은 잠잘때 성장을해요 그러니까 하루3끼 말고 6끼를 먹여야해요 그리고 운동은 기본으로 해야되고요 태권도 같은 운동말고 수영가르치세요 그리고 학업 스트레스 주시지말고요 그러면 6끼를 어떻게먹여야하나 고민이겠죠 간단하게 생각해야되요 탄수화물.단백질.야채 이3가지를 잘 조합하세요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삼가하세요 그리고 고기를 적당량 자주먹이시고요 식사시간은 2~3시간 간격으로 조금식 자주먹이시고요 그러면 비만걱정 없이 이쁘게 자랄 거에요 잠자기1시간 전에 우유한잔 먹이세요...(아이들 햄버거 먹고싶어하면 일요일을 햄버거 먹을수있는 날로 정하시고요)

  • 11. 정재영
    '05.10.12 6:32 PM

    저 지금 한의원에서 오는길이랍니다
    님들과 똑같은 고민으로요
    저의딸 5학년인데 키140에 몸무게31이요 설명 안해요 이시겠죠?
    의사선생님 점쟁이 수준이시더군요(비유가좀)
    요는 안먹은 이유는 속이차고 그래서 소화흡수가 안돼고
    그러니 입맛도 없고 ....
    다른아이 100%먹고50%흡수시킬때 울딸 50%먹고 20%흡수시키니
    체력저하에 알러지생기고 체력이없으니 키도안크고 최악이더군요
    그래서 한약을 장기복용결정하고 왔어요 꾸준히
    제가 좀 의심이 많은 편이거든요 그래 질문했조
    선생님 한약을 그렇게 오래먹으면 간에는 무리가 없을까요?
    답은 짐작하시겠죠 물어보나 마나죠
    로미쥴리님 먼저 한의원에 다녀와보세요

  • 12. 정재영
    '05.10.12 6:45 PM

    작은아이에게 해서 성공한 방법인데
    사골이요 사골과 잡뼈를 고아 아침저녁으로 약먹듯이 한사발씩 먹였어요
    두번고았어요 이주일씩 두번이요
    효과 바로봤어요 매일 치킨에 피자에 배고프다 난리더라구요 저녁10시에도 시켰습니다
    살찌우게요 그랬더니 양이느는것 같아요 밥도 잘먹고 여자아이지만 가슴살 실합니다
    큰아이는 왜안되는냐구요? 휴~~~~
    그래서 한의원에 간겁니다 기초공사부터하려구요
    그치만 이사골방법 성공사례 제옆에서 3명 보았어요
    저 밥안먹고 키작고 아주 고민많은 엄마거든요
    사골이 맞는사람은 보약보다 좋다고 합니다
    주절주절이 너무길었어요 같은 고민인분을 보는까 왠지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요

  • 13. 프린스맘
    '05.10.12 11:46 PM

    제가 아는분은 잔인한 방법이지만 1주일간 거의 굼기다 시피하고 한그릇 다 안먹으면 다음 한끼 굶겼데요. 다만 일주일 동안 영양이 부족 하지 않게 영양제 준비하시구요.
    배만 고프게 해야 한답니다.
    물론 성공해서 지금 튼튼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잘먹어 지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 14. 로미쥴리
    '05.10.13 11:48 AM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비법을 잘 활용해 통통딸로 만들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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