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은
'26.7.22 8:59 AM
(222.232.xxx.46)
사회적인 동물이니 누구와 함께가 낫고
노병사로 혼자 할 수 없는 어린아이로 돌아 가게 되잖아요.
그러니 도움이 필요하죠.
사회적 시스템이 중요해지는 거죠.
2. 당연하죠
'26.7.22 9:04 AM
(211.234.xxx.233)
가끔이라도 보던가
아님 전화라도 챙겨주는 가족 있는게 더 낫긴 하죠
3. 말도 안되는소리
'26.7.22 9:11 AM
(110.15.xxx.197)
정신적인 것보다도 노후빈곤이 가장 큰 문제죠.
왜 정신승리하고 싶어서 이러시는지
노후에 돈없는 게 이미 사회문제예요.
4. 윗님
'26.7.22 9:13 AM
(222.232.xxx.46)
돈 만으로는 안 된다는 거잖아요.
5. 말도 안되는 소리
'26.7.22 9:18 AM
(110.15.xxx.197)
일단 돈이 충분히 차고 넘치는 다음에 그걸 따지던가 할 수준이이.
무슨 100억있는 할머니보다 밭일하는 할머니가 좋아요?
100억있으면 자식들이 잘할 확률이 높을까요? 밭일하는 할머니 자식들이 잘할 확률이 높을까요?
나이들면 회복력도 더뎌서 중환자실 들어갈 일도 흔하고
의료비가 엄청나게 들어가는 판에 한가한 소리하고 있네요.
6. ...
'26.7.22 9:21 AM
(106.101.xxx.161)
-
삭제된댓글
맞아요.
돈 아무리 많으면 뭐합니까
늙고 몸 불편해지면 병원비 외엔 돈 쓸데도 없고
돈있어도 누가 데려가지 않으면 노인 혼자는 갈데도 없어요.
돈은 자식 도움 받지 않을 정도만 있으면 되고
정서적으로 도움받을 자식이나 가족이있어야겠죠.
7. ᆢ
'26.7.22 9:23 AM
(223.56.xxx.130)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돈 많아서 매일 와인 위스키 프아그라 캐비어 한우안심
먹어봐야 안질릴까요?
그리고 좋은 병원 입원해서 혜택 받을려고 사는것 아니잖아요
좋은 사람과 즐겁게 라면이라도 감사하게 먹으며
사는게 그게 행복이죠
웃을 수 있다는것
8. 음
'26.7.22 9:30 AM
(218.157.xxx.226)
저희 시어머니 팔십중반 돌아가시기 전까지 소소하게 시골서 집옆 밭에서 산에서 자라는 제철 나물들 끊어다 몇십년 다니신 장에 내다 파시곤 했는데..제가 나이가 지금보다 어릴땐 편히 쉬시는게 낫지않나 힘드시진 않나했는데..점점 생각이 바뀌더라구요..저렇게라도 꾸준한 신체적인 활동겸 소소한 경제적 활동이 있고 장에가서 사람들과 교류하고 대화하고 하는게 노년에 얼마나 중요한지요. 고령임에도 총기가 있으셨던게 이런 생활환경 덕분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9. 진정
'26.7.22 9:41 AM
(117.111.xxx.17)
허기진 삶을 살아보았다면 알아요.
세상에 그 어떤 정서의 고통도,
물질적 고통보다는 힘들지 않다는 걸요
10. 타인에게 민폐
'26.7.22 9:43 AM
(49.170.xxx.98)
재수없으면 장수
뭐니뭐니해도 오래사는게 문제지요
자식낳고 독립시켰으면 그걸로 할일 끝
요즘 70대중반~80대초에 갈수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있어요
11. .....
'26.7.22 9:48 AM
(58.77.xxx.107)
그 외로움의 해결책이 꼭 피붙이(가족)라는 생각이 고루한 것 같아요. 노인정 점심 얘기도 하셨듯이 멀리 있거나 사이 소원한 피붙이보다 느슨한 관계라도 자주 접촉하는 지인들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관계가 건강하게 지속되려면 안부를 챙김 받기만 바랄 게 아니라 나또한 그만큼 누군가의 안부를 챙기는 사람이 돼야 하는데, 노인이라고 자기 역할은 싫고 누가 전화 안 해주나 기다리기만 하면 당연히 고립되겠죠.
그리고 내가 노인 나이가 됐으면 부모가 없는 건 당연한 거고(몸이 떠나도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던'기억은 계속 남잖아요), 형제 중 서열이 낮으면 손위 형제들이 먼저 떠난 것 역시 자연의 순리인데 그런 것까지 외로운 이유라 여기며 신세한탄 하는 건 과하죠. 청년,중년도 아닌 70 넘어서까지 부모나 형제 없어 외롭다고 뭐라는 건 그냥 징징이인 거예요. 제 어머니가 90대인데 오빠, 친구 돌아가실 때마다 외롭다고, 그런 본인을 자식들이 위로해주고 보상하길 바라는데 자식 입장에서 뭐 어쩌라고 싶습니다. 상실감이야 당연히 이해 되지만 언젠가는 겪을 걸로 예상된 일이고 그 감정까지 감내하는 게 진짜 어른의 몫 아닌가요? 어른이 그렇지 못할수록 그나마 있던 사람들 마저 멀어집니다.
12. ...
'26.7.22 9:54 AM
(223.39.xxx.230)
사람 성향 차이 입니다.
늙어서도 주변사람 있는거 귀찮아 하는
노인들도 많아요.
둘이 있어도, 자식 많아도 ..
기본적으로 돈이 없으면 다들 돌아서거나,
불화가 일거나, 괴로워요.
자식 < 돈 입니다.
곁에서 노인들 외로움을 덜어주고.
부양하거나 생활을 보살피고, 안부 전하고, ....
이거 전부 노인 본인에게만 좋은거예요
당사들의 힘듦을 토로하는 글이 거의 매일
올라오는 거 안보이세요?
13. ㅇㅇ
'26.7.22 10:25 AM
(118.40.xxx.140)
정서적 외로움보다 경제적 빈곤이 더 현실적인 문제죠
최소한 빈곤하지 않아야 정서적인것이 절실하겠죠
부모를 본인이 늙도록 경제적으로 부양해야 하는데
부모의 정서적인 외로움까지 헤아릴수 있겠어요
장수가 재앙이란 소리가 저절로 나오죠
14. ㅇㅇ
'26.7.22 10:34 AM
(211.206.xxx.236)
지금 현재 그렇게 생각하는 나는
누구를 위해 안부물어봐주고
물말은 밥이라도 같이먹자 불러 밥 같이 먹고
어디든 같이 동행해 주는 걸 하고 있는지
아니 한번이라도 해봤는지
왜 다들 나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누군가 그럴 사람이 필요하다 말로만 떠들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런거 별거 아니지만 살면서 서로가 끊임없이 베풀고 나누고 살아온
사람만이 누릴수 있는걸 여태 아무것도 안하고 살다가
나이들어 한탄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15. 하나만 고를 수
'26.7.22 11:27 AM
(220.117.xxx.100)
없어요
경제적 빈곤, 정서적 외로움.. 둘 중 어느게 더 중요하다 할 수 없다는거죠
경제적으로 채워지면 정서적 외로움 따위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할 사람은 지구상에 없어요
하나가 채워지면 나머지 채워지지 않은게 더 크게 다가오니까요
그리고 사람이 왜 사회적 동물이게요
저 위에 어느 정서적 외로움도 경제적 빈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신 분이 계신데 그 말 자체가 정서적 고통을 모르시는 분이나 할 수 있는 말이죠
돈이 없으면 외로움을 미처 느낄 여유가 없지만 사이사이 한번씩 사람을 찾게 되고 세상에 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면 돈이고 뭐고 자살도 하게 되고 그래요
둘 다 필요해요
하나가 나머지 하나를 상쇄하지 못해요
16. ...
'26.7.22 12:42 PM
(175.223.xxx.90)
둘 다 필요해요가 맞죠.
솔직히는... 풀옵션을 가지고싶다이죠.
돈은 기본으로 깔때야...뭐...가족,자식,친구 있으면 좋죠.
17. 저는
'26.7.22 1:17 PM
(112.154.xxx.218)
둘 중 하나라면 물질을 택하겠습니다
우선 배가 불러야 그 다음이 생각되기 때문에..
18. ...
'26.7.22 3:42 PM
(39.7.xxx.136)
며칠전 그래서...결론이...
미혼 기혼 자식이냐 돈이냐에서 그중 하나라면 돈이더라는 말이
이 사단난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