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말 암투병하던 동생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항암하러 서울로 올 때 마다 갔었을 껄(동생이 아파서 힘든 모습 보여주기 싫다고 오지말라고 짜증내서 안가기도 하고, 못가기도 하고, 그래도 가기도 하고 그랬네요)
호스피스 있는 동안 더 자주 가봤을 껄 후회만 가득하고요.
부모님이 살아계신데, 부모님은 얼마나 슬프고 보고싶으실까요. ㅠㅠ
언제라도 아파트 문을 열며 "엄마, 나 왔어. " 그럴꺼 같다고 우시는 엄마의 마음을 감히 헤아리기도 어렵네요.
아파도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든든했는데, 정말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