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은 의외로
꾸준하고 잘 안망하는 업종 같아요
문닫은건 망해서가 아니라 너무 힘들어서 접은거 같구요
중국집은 의외로
꾸준하고 잘 안망하는 업종 같아요
문닫은건 망해서가 아니라 너무 힘들어서 접은거 같구요
그런거 같아요 젊을때 호텔 중식당에서 기술 재워서 지방도시에서 식당 내면 꽤 넉넉 안정적 사는듯
직장인인데 내 주위에 중국집 의외로 많이 망해요.
가격으로 승부 본 집들 다 망했고 그것도
맛있고 가격도 적당해야 잘 돼요.
짜장면은 웬만한 레트로가 더 맛있고
그나마 짬뽕과 탕수육으로 승부봐야 하는데
탕수육 잘 만들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그 기술 유지가 안된대요 요새.
그래서 잘하는곳(이라 쓰고 옛날 90 00년대 동네 중국집 수준)은 요새 인정받아요.
왜냐면 최근에는 기술 딱히없이 냉동탕수육, 업소용짬뽕국물, 업소용 짜장 데워주는곳들도 많거든요..
중식이 한식과 비교해 재료비가 덜들어 웬만하면 돈벌어요.
문제는 본인이 기술을 가지고 운영하지 않으면
요리사 월급도 월급이지만
그 기술자 곤조 불성실의 끝판왕들 때문에 속이 문들어집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요즘은 간짜장 제대로 해주는 집 찾기힘든거요. 간짜장은 레시피가 주문들어왔을때 바로 볶아야하고 일반짜장은 소스 미리 볶아진거 데워 나가도 된대요. 그래서 간짜장 메뉴 자체가 없는곳들도 있고 아니면 이름은 간짜장인데 일반짜장 소스 그대로 쓰는 엉터리 식당들도 있대요. 젊은 주인들이 옛날 주방장들 마인드가 아니래요.
화교 노포도 이제 나이많이 드셔서 사라지고있고요.
이건 밑반찬 여러가지나오는 이모님들 운영하는 백반집도 마찬가지현상.. 그렇게 까지 정성들여 하는 젊은 사람 사장 식당찾기 어려워서..
요즘은 간짜장 맛있는 집이 드물어요.
한식도 집밥반찬 같은 백반집은 드물고 죄다 공장표반찬..
식당들이 예전만큼 품을 들이지 않고 운영하면서 밥값만 비싸요.
진짜 맛없는데 안 망하고 오래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