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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시가는 얻을게 없잖아요

조회수 : 4,065
작성일 : 2026-04-19 13:03:23

여기는 나이대가 높아서 시부모 나이대라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요즘 애들은 피곤한거 제일 싫어합니다.

시부모가 돈이라도 많아서 여행비 내주고 이것저것 도움 주면 가겠지만 주중에 실컷 일하고 주말에 시간 내서 가고 싶겠나요? 나는 아직 애들을 결혼 시키지 않았지만 주변 친구들 보면 애들 봐주던지 아니면 애들 오면 용돈 식으로 돈을 줍답디다. 

주말에 함께 골프가고 식사 사주고 용돈도 어차피 증여할거 현금으로 미리 조금씩 주는거죠.

애들도 좋아하고 그게 관계를 좋게 만드는 요소인거는 확실한거 같습니다. 도움도 안되는 시부모랑 시간 내서 만나서 영양가 없는 대화 하고 있는게 고역인 건 이해가 갑니다. 

요즘 손주들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가 막히게 알아서 장난감 사주고 좋은데 데려가는 조부모 좋아하지 좁은 집에서 말만 시키는 노인네들 안 좋아합니다. 

독립적으로 살던가 아님 애들과 가까이 살고 싶은 사람은 열심히 돈 모으면 됩니다.

 

IP : 89.147.xxx.7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없는
    '26.4.19 1:05 PM (211.34.xxx.59)

    시가가 돈있는 딸만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니 돈없는 우리는 자연히 멀어질수밖에..
    자식들만 돈있는 부모 좋아하는게 아니라 부모들도 그러는데 왜 돈얘기로 이렇게들 난리들인지..

  • 2. ㅁㅁ
    '26.4.19 1:05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에구
    지겨워라

  • 3. 그게
    '26.4.19 1:05 PM (119.149.xxx.5) - 삭제된댓글

    그게 쉽지는 않잖아요 애를 성인으로 키워야 조부모가 되는것이 가능한건데
    애들 키울때도 애들 요구가 하늘을 찌르던데요
    기본적 의식주해결이

  • 4. ..
    '26.4.19 1:06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격하게 공감해요
    제가 그래서 가난한 친정 안가고 멀리 해요

    가난하데 정서적으로도 기대할 게 없고
    배울 것도 없고
    남편한테 부끄럽고

  • 5. nn
    '26.4.19 1:07 PM (166.48.xxx.113)

    무섭네요 어쩌다 이렇게 까지

  • 6. 전원주
    '26.4.19 1:10 PM (118.235.xxx.76)

    며느리가 왜 저러고 살겠어요?
    돈이 다 윤활류가 된거죠
    돈한푼 없었음 버리고 벌써 해외로 떴죠

  • 7. 글쎄요
    '26.4.19 1:12 PM (211.234.xxx.130)

    정말 무서운건요
    경제력 1도 없으신 시부모님의 의료비를 저희가 해결했었다는겁니다
    시부모의 의료비 총 5억넘게 썼습니다
    남편돈이었으니까 아들돈이라고 괜찮았을거라구요?
    남편은 퇴직했고 사업하는 제가 돈을 썼었습니다ㅠ
    다들 왜들그리 돈돈돈 하냐고들 난리인데요
    정작 시부모건 친정부모건 병원비 들어가보세요
    왜 돈돈했었냐는 소리 쏙 들어갑니다ㅠ

    나이든 부모님들 노후의료비조차 장만안해둔분들ㅜ
    자식들 눈에서 피눈물납니다
    그깟 돈돈돈 거리지 말라구요??ㅠ

  • 8. ...
    '26.4.19 1:16 PM (39.117.xxx.28)

    사실 이나이까지 아득바득 일하는건..
    아이들에게 노후에 민폐끼치지 않으려고 하는겁니다.

  • 9. 글쎄요
    '26.4.19 1:19 PM (211.234.xxx.166)

    저도 그렇습니다
    환갑넘은 지금까지 일하고있는 이유도 바로 그거죠
    노후준비는 벌써 끝났지만 다른준비도 더해야겠다싶어서요
    자식들한테 용돈달라 생활비달라 병원비 수술비 달라ㅜ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ㅠ

  • 10. 어휴
    '26.4.19 1:20 PM (89.147.xxx.76)

    더욱이 실비없는 시부모는 아웃이죠
    병원비 내면서 수발할 애들이 요즘 있을까요
    안보고 사는게 낫지
    70년에 태어난 애들까지는 그나마 부모 모시고 하는게 우리랑 생각이 비슷하겠지만 80 부터는 많이들 차갑더만요

  • 11. 문제는
    '26.4.19 1:29 PM (125.141.xxx.12)

    가난하면 염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가난한 부모가 더 뻔뻔해요. 그렇게 살아서 가난한가봐요.

  • 12. 사실
    '26.4.19 1:29 PM (223.38.xxx.196)

    더 무서운건 돈없는 친정이죠
    근데딸이 전업
    장인장모한테 돈 들어가면..ㅠ
    남자는 그래도 본인이 벌죠
    여자는 돈 벌어 친정에 주면 당당한데
    그거 남편이 싫어하면 쪼잔한 놈이라 욕하고.

  • 13. 가난한 친정도
    '26.4.19 1:47 PM (223.38.xxx.217)

    짐덩이고 큰문제입니다

    사위들도 가난한 처가 싫어하고 부담스러워 합니다

  • 14. 돈없는 친정도
    '26.4.19 1:50 PM (223.38.xxx.9)

    돈없는 처가도 얻을게 없습니다

    돈없는 친정과 돈없는 처가는
    딸과 사위에게 큰 부담만 줄 뿐입니다ㅠ

  • 15. 에휴
    '26.4.19 2:04 PM (1.233.xxx.184)

    가난한 시가나 친정이나 돈 없으면 골치아퍼요
    예전처럼 수명이 짧은것도 아니고 백세까지 살면서 자식만 바라보고있으니ㅠㅠ

  • 16.
    '26.4.19 2:27 PM (106.101.xxx.177)

    지인 중엔
    이런경우도 있더라고요 전업이고요
    친정은 부모님 노후 준비도 안되어 있고 돈 들어갈 일만 있어요
    반대로 시가는 부잣집이라서 평생 자식에게 돈 달라 할 일이 없어요
    근데 며느리가 시부모 여행이라도 가면 자기 친정 부모님도 똑 같이 해 주고 싶어하더라고요
    시부모는 여행을 가거나 뭘사도 자식에게 일원도 받지 않아요

  • 17. 돈 없는 처가도
    '26.4.19 2:3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골치 아픈건 마찬가지 ..

    맞벌이도 안하고 전업이면
    외벌이 남편이 밖으로 나돌다 결국은 이혼으로 ..

  • 18. 돈없는 처가도
    '26.4.19 2:35 PM (223.38.xxx.204)

    얼마나 골치 아픈데요
    맞벌이도 안하고 전업이면 진짜 큰문제에요

  • 19. 댓글이
    '26.4.19 2:51 PM (106.101.xxx.16)

    댓글이 대동단결이네요.
    비천한 심보가 불편하군요.
    노인네라할까봐 ,이제 50입니다.

  • 20. 가난한
    '26.4.19 4:15 PM (121.162.xxx.234) - 삭제된댓글

    친정먼 하겠어요
    보아는 몫돈이 차라리ㅡ낫지
    장본다고 엄마네ㅡ거, 옷 산다고 엄마거, 모임해도 우리가
    부모 돈 바라는 것도 꼴불견이지만
    저걸 부의 재분배라는 해괴한 단어 끌고오는 것도 염치문제.

  • 21. 글쎄요
    '26.4.19 5:23 PM (211.234.xxx.24)

    노후에 본인들 의료비조차없다는게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인데
    그깟 돈돈 하지말라거나 왜그렇게 감정적으로 메말랐냐느니ㅜ
    본인들이
    가난한 시가
    가난한 친정 돈줄이 되어보세요
    견딜수있겠는지ㅠ
    저는 충분히 겪어봤고 엄청난 돈을 써봤던 며느리라 감히 이런글도 적어보는거죠

    돈돈돈 하지말라 허참ㅠ

  • 22. ,,,,,
    '26.4.20 3:48 AM (110.13.xxx.200)

    뭐 불편한 진실이죠.
    불편해도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인간이 원래 이기적인 동물이고 이득되는걸 좋아하는건
    어리나 늙으나 다 비슷해요.
    돈은 무한한 교환가치를 가진건데
    내가 가질수 있는걸 다 포기하고 내놔야한더거나
    교환가치를 가진걸 받는다면 기분나쁠 사람이 있겠나요.
    다만 꼭 그것때문에 관계를 한다면 그것또한 매정한 일이긴 하죠.
    그이전에 먼저 다정하게나 잘해대준다면 또 돈만을 위해서 만나진 않죠 사람마음이라는게..
    그렇지도 못하면서 효도나 강요하면 팽당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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