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6.4.1 11:46 AM
(119.196.xxx.115)
결혼은 하셨는데 아이만 없으신건가요 아님 결혼자체를 안하신건가요
2. 50대중반
'26.4.1 11:47 AM
(221.149.xxx.36)
살아보니 인생의 황금기는 40대초반까지더라구요. 이후부터는 급속히 노화가 진행됩니다.
그 상태로 80세 중반까지 살아요.
그래서 인체가 좀 잔인한것 같아요..
당연한 자연의 섭리로 받아들이시고
그러려니 하고 사세요.
3. ..
'26.4.1 11:47 AM
(211.208.xxx.199)
이제라도 가꾸고 꾸미고 즐겁게 마음을 가져요.
왜 인생 다 산 팔순 노인네같이 말하세요?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고 제일 예쁘고 싱싱하고 건강한 날입니다.
밝게 살면 좋은 남친도 생길거에요.
4. ....
'26.4.1 11:47 AM
(211.218.xxx.194)
사람이 계속 신나고 행복한가요.
나이들면 화려한 인생 살던 사람들도 그런 기분 느낄거에요.
자식있으면 자식이 밉든 싫든 좋든 자식보고 살텐데
-------------------
특히 이건 미운 자식 없어본 사람들이 쉽게 하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정상이에요. 정상. 그쯤에 그정도 허무,우울은.
밥하고, 직장다니느라 바쁜 사람들은 내가 우울한건가 생각도 못해보고 아프고 힘들다...하면서 지나가는 것도 있어요.
5. 46세? 60세?
'26.4.1 11:48 AM
(211.218.xxx.194)
그 두시기에서 노화가 계단식으로 훅훅 들어온데요.
6. 싱글
'26.4.1 11:48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싱글이라고 써있는데 결혼 유무를 물어보시면,,,,,,,,,,,,,,,,,,,,,,,,,,,,,,,,
7. 전
'26.4.1 11:49 AM
(220.72.xxx.108)
저랑 비슷한 연배신데 지금 제일 부러운건 무자식이예요.
님 부러울꺼 1도 없는거구요.
연애하세요.
8. ...
'26.4.1 11:50 AM
(211.197.xxx.163)
희망이 없는 게 아니라 사는 낙이 없으신 거 아닐까요
자식있어도 걱정이 많아서
자식 있으나 없으나 삶이 힘들고 고달픈 건
똑같은 거 같아요
취미생활을 하시든 뭔가 삶에 활력이 되는 일들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9. 아아아
'26.4.1 11:51 AM
(119.196.xxx.115)
제목에 있었군요....
그렇다면 남친이라도 만드시면 즐거워지지않을까요
10. ..
'26.4.1 11:52 AM
(211.234.xxx.231)
자식이 있든없든 즐겁게 사는 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 있는거같아요
사는 보랑?그건 각자 찾아야지
어디서 답을 얻는건 아니라고 봐요
11. **
'26.4.1 11:52 AM
(1.235.xxx.247)
참 신기해요
사람이라는 존재가요..
원글님은 이런 고민을 깊게 하시는 반면.. 저는 원글님이 너무 부럽고 이 고민이 고민인가? 싶고 하니 말이죠
내 마음을 좀 더 줄 수 있는 존재? 무형이든 유형이든 그런 존재가 있으면 좀 어떠실까요..?
자산도 있고 직장도 있고!! 건강 관리 잘 하시면서 행복을 조금씩 찾고 느껴보세요
12. ㅇㅇ
'26.4.1 11:52 AM
(211.220.xxx.123)
그 나이에 자식이 독립못하면
계속 안고 가야돼요 캥거루족 생각보다 많고요
자식 없으니 그 돈 모으셨을거고요
아직 몸 아픈데도 없고 쭈그렁 할머니도 아니고
아직 누릴게 너무 많은 나이라고 생각해요
친구만 있다면.
봄날에 같이 놀러가고 같이 웃고 같이 다음 여행을 계획하고
그럴 사람 만드세요
그게 가족이고 남편이면 좋지만
가족이나 남편이 웬수고 짐인 사람도 많아요
내 입장이 소수라서 나만 별로인것 같아도
안그래요 인생에 실망하지 말아요
13. ㅇㅇ
'26.4.1 11:52 AM
(106.101.xxx.77)
나이 때문 아닌가요
비슷한 나이에 늦게 낳은 자식이 있는데 비슷한 감정을 느껴요. 아이 낳기 전부터 그랬어요. 생각해보니 봄되면 심해졌거든요
저는 벚꽃 필 때가 제일 우울해요 ㅠㅠ
14. 자랑으로 들려요
'26.4.1 11:53 AM
(118.218.xxx.85)
도대체 남부러울게없는 사람인데 원래 욕심이 많은 사람인가 생각됩니다
강아지 입양하시면 좋겠어요
15. 소속감이
'26.4.1 11:55 AM
(49.164.xxx.115)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라고 봐요.
자식 얘기도 본인이 했지만
자식이 잘났든 못났든 연결된 소속이 있으니 미우면 미운대로 저 자식때문에
잘났으면 잘난대로 저 자식때문에 산다라고 할텐데
그런 거 없고
부모야 날이 갈수록 꺼져가는 생명체니까 그 부모때문에 산다 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왜 가족 내가 소속될 사람을 안 만든드신건지는 몰라도
이래서 돈만으로 인간이 사는 인생을 다 해결할 수는 없다고 하나보다 싶어요.
마음만 먹으면 여자는 가족 만들 수 있으니
가족을 만들어 보세요.
잘나지 않아도
그 나이에 잘난 남자 만날 리도 없겠지만
상황직시하고
그래도 나 좋다하고 나도 나쁘지 않네 하는 사람 찾아서 연결을 만들어 보세요.
지금 상태는 먹고 살 돈은 있지만 공중에 붕 뜬 상태 같아요.
16. ..
'26.4.1 11:56 AM
(61.39.xxx.97)
당연히 희망이 없죠.. 저도 40대이고 아이없습니다.. 전 직업도 없어요ㅠ
부모님과 내 몸은 더 아플거고 크게 사업을 벌이기도 부담되고.
대신에 자녀 교육비가 안드니 저축하고 노후 대비하고
내가 하고픈 일들 좀더 하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지요
목표가 있으셔야 해요..
17. ..
'26.4.1 12:00 PM
(118.235.xxx.118)
유기견 입양 추천
고게 뭐라고 퇴근이 기다려 져요
그 아이 하나만으로도 살아갈 힘과 희망이 생겨요
하는짓도 웃겨서 웃을일도 생기구요
18. 부모 돌봐야 하는
'26.4.1 12:01 PM
(49.164.xxx.115)
데 거기다 개까지 들이지 마세요.
짐을 더 얹는 격이에요.
신경 쓸거리가 더 늘어나는 거죠.
19. ...
'26.4.1 12:02 PM
(118.235.xxx.154)
자식있으면 더 스트레스 받아요 ㅜㅜ
20. 40중반 싱글
'26.4.1 12:03 PM
(223.38.xxx.42)
외롭고 우울하다고 종고, 친구, 이성, 반려동물에 의지하는건 비추
너무 기대려해서 잘못된 관계형성으로 더 크 화를 부를수도
있어요
윤동이나 타인에 의지할 필요없고 혼자 몰두할 수 있느 취미를 가져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카페를 아지트로 삼아 힘든날 차한잔
마시며 안식처로 활용해보는것도 추천요
21. 음..
'26.4.1 12:07 PM
(203.128.xxx.74)
일단 사람을 만나고
이단 연애를 하세요
이런 꽃날씨에 데이트도 가시고요
인생뭐있나요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면 그게 짱이죠
22. ㅇㅇ
'26.4.1 12:09 PM
(24.12.xxx.205)
노화는 재미없어요.
에너지 고갈.
부모님은 늙으셨고
본인도 늙어가니
생동감을 느낄 곳이 없는 거죠.
그건 에너지가 넘칠 때 뻗어나오는데
대개 젊음에서 비롯되는 거라서요.
23. 나도
'26.4.1 12:0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비슷한 처지의 싱글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올 1월에 엄마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으셨고 아버지 역시 많이 쇠약해지신게 보여요.
저도 경제적으론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부동산은 없지만 현금성 자산이 대충 7억쯤 되고 지금 살고 있는 집(서울강북32평)은 저에게 주실테니 주거도 충분히 안정적입니다.
저는 주말 이틀만 출근해서 매우 빡세게 일하는 프리랜서로(수입은 들쭉날쭉함 1년 실수령으로 4천쯤) 주중은 백수의 삶을 사니 두분 노후야 제가 돌보면 되는데(두분이 만들어 놓으신 노후자금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대충 8억쯤) 제가 늙어가서 부모님 나이가 되는게 걱정입니다.
지금이라도 간병비랑 레켐비 보험 들어두고 가깝게 지내는 소중한 친구들과 최선을 다해 즐겁게 지내볼까 합니다.
다행이 비슷한 처지의 오래된 싱글 절친들이 여럿 있어요.
24. 나도
'26.4.1 12:11 PM
(112.214.xxx.147)
비슷한 처지의 싱글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올 1월에 엄마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으셨고 아버지 역시 많이 쇠약해지신게 보여요.
저도 경제적으론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부동산은 없지만 현금성 자산이 대충 7억쯤 되고 지금 살고 있는 집(서울강북32평)은 저에게 주실테니 주거도 충분히 안정적입니다.
저는 주말 이틀만 출근해서 매우 빡세게 일하는 프리랜서로(수입은 들쭉날쭉함 1년 실수령으로 4천쯤) 주중은 백수의 삶을 사니 두분 노후야 제가 돌보면 되는데(두분이 만들어 놓으신 노후자금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대충 8억쯤) 제가 늙어서 부모님 나이가 되는게 걱정입니다.
솔직히 매우 무서워요.
지금이라도 간병비랑 레켐비 보험 들어두고 가깝게 지내는 소중한 친구들과 최선을 다해 즐겁게 지내볼까 합니다.
25. 혹시
'26.4.1 12:12 PM
(211.243.xxx.169)
INFP 이신가요 ?
이 mbti 가 좀 심하게 허무를 타요
우울하고 내일 죽어도 괜찮을 정도로 마음이 항상 좀 그렇죠
저도 매일 죽지못해서 사는 스타일이라 진짜 스스로 내가 너무 싫고 힘들었어요.
저는 infp 에 어릴때 보호자와 심한 애정결손 문제가 있어서 더 그런 성격이 된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사람들은 잘만 살더라고요 진짜
난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고 지긋지긋하기만 하고 희망이 없는데
어째서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멀쩡한지 의아했어요
성격 분석해보면
다른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이 제로- 바라는 것도 제로
인간관계가 유지가 안됨 이렇게 나와요
내 성격을 분석하고 mbti 를 알아보고 하면서 그냥 나라는 인간이 원래 그렇구나
하면서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난 원래 이렇게 태어났구나. 허무와 우울을 기본값으로 가지고 태어난거야.
세상에 햇살캐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지금은 그냥 인정하면서 살고 있어요. 나 자신을 그냥 받아들이는 거죠
지금도 우울하고 허무하고 왜 사는지 모르겠고 뭐 그렇지만
그냥 그것도 나라고 생각하면서, 다른사람들 흉내내면서 살아요
열심히 사는 척, 희망이 있는척
척하다보면 뭐 언젠가 그렇게 될지도요
26. 하루
'26.4.1 12:16 PM
(118.129.xxx.36)
요즘같이 환한 날들, 그냥 보내기 아까우니 꽃구경가셔요
여력이 되신다니 그것만 해도 어디예요
부럽습니다.
27. 흠
'26.4.1 12:22 PM
(118.221.xxx.124)
부모님은 어느 집이나 다 아프기 시작하니 별 차이 없구요.
없는거 찾지말고 가진거에서 누릴 수 있는거 누려보세요~
원글님을 부러워 할 사람도 많을거에요.
희망 같은거 찾지말고 그냥 순간에서 느낄 수 있는거 누릴 수 있는거 즐기세요.
28. 아니
'26.4.1 12:22 PM
(211.234.xxx.162)
알콜릭이나 폭력적인 남편이었다면요..
얘둘에 싱글맘이었다면요.
혼자 키우는 와중에 아이가 죽고 싶을 만큼 방황하거나,
장애아였다면요.
얼마나 다행한 인생입니까.
부럽네용.
허무도 여유가 있을 때, 아직 젊음이 있을 때
즐기십시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지요.
29. ㅇㅇ
'26.4.1 12:26 PM
(24.12.xxx.205)
아니님.
누군가들의 불행을 비교급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좋은 위로가 가능할텐데요.
30. dd
'26.4.1 12:27 PM
(45.84.xxx.17)
미혼, 싱글, 아이 없음 이런 게 문제가 아니라,
그 나이쯤 되면 원래 이렇게 쭉 살겠구나 매너리즘에 빠지고
삶에 기대나 희망이 별로 없어지는 거 같아요.
30대까지는 새로운 직업, 인연을 위해 노력하기도 하는데
40대 중반 넘으면 어느 정도 다 정해진 것 같고,
부모님이 아프신 거 보면서 더 허무한 생각이 들고요.
반대로 얘기하면, 나이 상관 없이 새로운 직업, 인연 등을
목표로 살면 희망이나 기대가 이어질 수 있는 거 같아요.
요즘 40대면 대학원을 가기도 하고,
아예 새로운 전공으로 대학을 가는 사람도 있고,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하다 못해 운동을 배워도 강사를 목표로 한다던지...
지금이라도 결혼을 목표로 한다던지...
이런 새로운 인생의 제2 목표가 필요한 거 같아요.
저도 님이랑 비슷했다가 새로운 목표가 생기면서 삶이 활기있어졌거든요.
부모님 병간호로 하루 종일 모시고 사는 것만 아니라면,
오히려 애 없는 미혼이라는 조건이 무엇이든 새롭게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조건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결혼하고 애 있으면 새로운 거 하려면 제약되는 게 너무 많은데
싱글은 내 한 몸만 챙기면서 살면되니까
새로운 공부든, 취미든, 이사든 뭐든 새롭게 할 수 있으니 개꿀이죠.
31. 그래서
'26.4.1 12:28 PM
(223.38.xxx.79)
다들 결혼하고 가정이루는거죠.
그냥 본능이에요 늙어가니까 혈육 필요하고
사회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가족 자식이 힘이고 권력이죠.
그게없으니 무기력하고 낙이없고 그런거죠.
돈이 다가아니더라구요
32. 영통
'26.4.1 12:31 PM
(211.241.xxx.235)
보통 나이 들면
별 희망 없어요.
님은 자식 없이 자유로운 몸이라
욕심 낼 것이 많지 않아서 그럴 수 있고
꼭 욕심 희망 있어야 하나요?
욕심 희망 열정 ..이런 거 너무 서양적인 마인드 같아서
왜 사냐고 묻거든..그냥 웃지요
싯구처럼
하루하루 그 날의 즐거움을 즐기기
요즘은 봄꽃 즐기다보면 하루가 저물어요
그럼 된거지..라고 생각해요
전 50대입니다.
33. ᆢ
'26.4.1 12:31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인생은 어떤 고난이 와도
이것저것 해보고 다 누리다 가는 거예요
여기 말 듣고 돈만 모으다 보면 어느 순간 현타와요
그래서 저의 가족은 연애하고
40후반에 결혼 했어요
이 좋은날 내가 못해본것 꼭 도전하세요
34. 재산
'26.4.1 12:31 PM
(61.108.xxx.3)
많으신데 별 걱정을 다하시네요.
몇십년후는 또 다르겠죠
시대가요
35. 이건 아님
'26.4.1 12:32 PM
(23.191.xxx.33)
그래서
다들 결혼하고 가정이루는거죠.
그냥 본능이에요 늙어가니까 혈육 필요하고
사회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가족 자식이 힘이고 권력이죠.
그게없으니 무기력하고 낙이없고 그런거죠.
돈이 다가아니더라구요
---------------
이건 아니에요.
결혼을 안 했다는 건 어느 정도 싱글이 적성에 맞다는 건데,
결혼이 적성에 안 맞는 사람이 결혼해서 애 낳으면
더 불행해지는 경우도 허다해요.
그리고 40대 중반쯤 되면 결혼하고 애 낳아도 다 비슷하게
내 인생은 이제 없는 거 같고 기대 없고 허무합니다.
36. 동갑친구에게
'26.4.1 12:44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미혼이든 기혼이든 자녀가 있든 없든 우리 나이가 되면 다들 노잼 풀스트레스 시기인거 같아.
이럴 때 중요한 건 재미없지만 매일 밥먹듯이 하는 단조롭게 반복적인 삶을 만드는거 같아.
난 요즘 식단도 간소화, 삶도 간소화하고 있어.
회사-집을 반복하며
아침-마녀스프+계란/점심-포케도시락(또는 볶음밥)/저녁-단백질(고기,생선류)+쌈류
일주일에 2번 pt, 개인운동 3번 정도 무한 반복중이야.
단조롭고 재미는 없는데 성장이 이미 끝난 우리 나이도 성장하는 기분이랄까? 근성장도 성장이잖아.
그리고 듀오링고 같은 매일 학습을 해. 이것도 단조롭지만 또 뇌가 조금은 덜 늙는 기분이고.
또 방송대 학위를 하나씩 따고 있어. 편입하면 2년이면 학위나오잖아. 지금은 식영과. 내년부턴 생활체육과를 할까해.
뭐라도 배워두면 분명 쓸 데가 생기겠지 싶어서.
당신만 느끼는 외로움과 쓸쓸함이 아니니 같이 힘내.
복잡한 마음은 단조로움으로만 치유되는 거 같아.
37. 무슨 40후반에
'26.4.1 1:46 PM
(49.164.xxx.115)
애를 낳아요?
그 기회는 다 놓쳤죠.
그건 포기하더라도
서로 의지하고 지낼 이성 남자, 남편을
찾아보라는 거죠.
38. 다른 형제가
'26.4.1 1:50 PM
(211.114.xxx.199)
있나요? 부모님 간병 독박 쓰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부모님과 거리를 두고 자기 인생을 챙기세요. 지금은 아직 나쁘지 않아요. 50대 넘아가면 나도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는데 부모님 간병까지 하려면 정말 힘듭니다. 미혼인 형제가 시간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형제들은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많고요.
비정규직이라면 일하지 않는 기간에 가까운 동남아 여행도 다녀오시고 그러세요. 일주일이라도 나갔다 오면 기분전환도 되고 그래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남자도 만나보고 연애도 해보세요. 갱년기 되면 연애 상대가 들이대도 귀찮아져요.
저는 곧 환갑인데 건강이 안좋아져서 몹시 힘들어요. 님같은 처지인데 회복만 되면 부모고 뭐고 다 팽게치고 저를 위해서 살거에요. 공부도 더하고 여행도 더 많이 다니고요...다행히 경제적으로 괜찮으시다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앞으로 남은 리스크는 부모님 건강입니다. 본인의 건강도 중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