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6.2.28 7:17 PM
(123.212.xxx.231)
저 20대에 아빠가 오래 투병하고 돌아가셨어요
환갑도 되기 전에요
얼추 지금 제 나이쯤이네요
이런저런 스토리는 말로 다 못해요
님만 겪는 아픔이 아닙니다
슬픔도 세월가면 희석돼요 힘내세요
2. 베프
'26.2.28 7:21 PM
(210.100.xxx.239)
친구 시부모님이 주무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어머님이 60대 중반에요
아버님도 1년후 60대로 돌아가시구요
힘내세요
3. 윗님
'26.2.28 7:22 PM
(211.178.xxx.30)
두분다 사이 좋으셨는데 한분이 일찍 떠나면
남은분도 일찍 가시나요? ㅠㅠ
4. ...
'26.2.28 7:23 PM
(180.70.xxx.141)
전 엄마가 49세에 돌아가셨어요
제가 올해 50세 되었고 아빠 82세 건강하세요
5. 울엄마
'26.2.28 7:37 PM
(121.167.xxx.88)
12년 전에 65세가 안되고 돌아가셨어요 암으로ㅠㅠ
발명전까지 나름 건강검진이며 식생활 관리, 운동도 꾸준히 하셨어요
건강 앞에서 자신하는건 오만하단 생각이 들었죠ㅠㅠ
사이 비교적 좋았던 아빠는 올해 팔순 되셨네요
돌아가시고 3년 정도는 참 슬퍼하셨는데 지금은 혼자 씩씩하게 잘 지내세요
6. ...
'26.2.28 7:45 PM
(89.246.xxx.192)
엄마 77세신데 팔순만 넘기셔라 바라고 있어요.
성성하게 지나가는 또래나 더 나이많은 할머니들 보면 화나요...울 엄마는 왜 아파 왜...
7. 저희
'26.2.28 7:45 PM
(220.72.xxx.2)
70대 초반에 시어머님 심장마비로 가셨어요
좋으신 분이었고 고생만 하시다 가셔서 한동안 진짜 설거지할때마다 울었던 기억이 나요
벌써 10년이 넘었어요
8. 음
'26.2.28 8:08 PM
(61.74.xxx.175)
가족의 죽음은 정말 가슴 아프죠
지병도 없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충격이 크시겠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아프고 고생하시다 돌아가시니 많이 아프셨던게 너무 가슴 아프더라구요
인간사 누구도 예상할 수 없죠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
9. ...
'26.2.28 8:10 PM
(118.38.xxx.200)
저희 친정엄마도 72세에 건강관리 철저히 하시는데.
매일 등산까진 아니고 산책하시는데.
여름에 산책하고 찬물 샤워하시다가 쓰러진 채 며칠지나 발견 되셨네요.
정말 그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실지 꿈에도 몰랐어요.
따뜻한 말 한마디 못 해 준게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지금이라도 전화하면 아무렇치 않게 받으실꺼 같은데.
죽어서도 그날 미주알고주알 어떤 상황이였는지.너무 궁금하고.
손주를 너무 이뻐하셨는데.이번에 원하던 대학을 갔는데 얼마나 좋아하셨을지.선해요.
세상에 엄마가 없단게 이런 마음인건지.가끔 세상에 내편이 없다 생각이 듭니다.
10. ..
'26.2.28 8:53 PM
(58.228.xxx.67)
이른 나이에 가셨지만 그래도 오래 아프지 않으시고
가신것만해도 좋으신..
지나고보면 본인한테도 나쁘지않았고
자식들에게도 간병의 힘겨움을 떠안기지 않으신거에
감사함 마음이 들수도 있을거구요
지금은
남은 자들에겐 큰 아쉬움이고 그리움이 남겠지만요.
나쁜치매에 오랜동안 아프셔서
온갖 경험 다 겪게 되는게 좋은건 아니니까요
아픈 당사자도 그렇고 간병하는 자의 고생도 너무 힘겹구요
치매걸리시면서 자식들인 ..자식입장에서 다른 형제들의
민낯도 보게되면서
인간이란 존재에대해 깊은.회의를 느끼는 경우도 있는거구요
그러면서 내안의 우울감이 깊어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1. ㅁㅁㅁ
'26.2.28 9:54 PM
(58.78.xxx.220)
그리움이 어느정도 있을때 가셔야지
십년동안 병원 전전해가며
시시각각 응급실행에,고비 몇번 넘기고,돌아가시는줄 알고 모여서 맘졸이고 울고,서너번 하다보면
정작 임종시엔 무덤더해져요
12. ..
'26.2.28 10:54 PM
(36.255.xxx.137)
아빠가 만38세에 돌아가셨어요.
전 형제도 엄마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중딩때 혼자가 되었었어요.
13. ...
'26.2.28 11:06 PM
(1.233.xxx.184)
몇일전에 50 초반인 지인이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하루만에 사망했다고 연락받았는데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인간수명을 누가 알겠어요ㅠㅠ
14. 음
'26.3.1 12:43 AM
(39.125.xxx.34)
중딩때부터 혼자였던 회원님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5. ...
'26.3.1 2:55 AM
(175.119.xxx.68)
50전에 돌아가셨어요.
남은분 성격 감당 힘들고 아버지가 가셨어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