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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씨고택앞에

가족여행 조회수 : 3,332
작성일 : 2026-01-04 16:42:25

카페가 새로 생겨서 여행중에 들어가서

커피 마셨는데

시그니처 메뉴에 복커피가 있어서 시켰더니

라떼 크림 위에 초록색 한자로 <복>자를

써주는 거예요

 

아들이 그걸 보더니 자기가 읽을 줄 안다며

<최커피>라는데

우리 아들 올해 대학 갑니다 

 

 

가만히 있었으면 됐는데

카페가 너무 최씨고택 바로 옆에 있었지

 

 

최커피 아니고

복커피다 아들아

 

 

 

IP : 112.173.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4 4:44 PM (218.37.xxx.225)

    내가 최씨라 써서 보여줄 수 있는데...ㅋㅋ

  • 2. 아ᆢ웃겨요
    '26.1.4 4:51 PM (223.39.xxx.140)

    글 읽다가 파~~~음 ^^ 너무 웃겨요
    ᆢ거의도 한자에 약해요

  • 3. ㅎㅎ
    '26.1.4 4:53 PM (49.172.xxx.18)

    자신감 가득한 아들 귀엽네요.
    요즘애들 한자를 잘 모를거예요.

  • 4. ...
    '26.1.4 5:00 PM (223.39.xxx.151)

    지금부터라도 기탄한자라도^^

  • 5. 순이
    '26.1.4 5:21 PM (49.165.xxx.191)

    아들 군대 가기 전날 앉혀놓고 훈련소에서 이름표를 직접 꿰맬지도 모르단 소리듣고 바늘질 연습시키고, 혹시나 이름을 한자로 쓰라는데 혼자만 못 쓰면 큰일이라고 가르쳐 보냈던 기억이 있어요. 한자로 이름 쓰는건 없었대요.

  • 6. ....
    '26.1.4 5:21 PM (58.142.xxx.128) - 삭제된댓글

    대학생 아들입니다
    동아리 티셔츠를 맞췄는데 뒤에 한자가 써있더라구요
    읽을줄 아냐고 물어보니.....
    동아리 애들이 한명도 못읽어서
    뭐라고 써있는지 모른대요
    (꽤 괜찮은 대학 다닙니다 ㅜㅜ)

  • 7. ㅎㅎ
    '26.1.4 7:15 PM (211.206.xxx.191)

    한자를 안 배우는 세대라서...
    자신감은 최고네요.

  • 8. ㅎㅎ
    '26.1.5 11:40 AM (59.3.xxx.66)

    아드님 귀엽네요. 전에 친구면회가서 신분증맡기는데
    보초서던분이 한자못읽어서 엉뚱한이름만들어서 불렀던기억이나네요 . 례를 복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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