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 증세가 이런건가요?

우울 조회수 : 3,332
작성일 : 2025-11-19 20:18:12

괜히 몸이 아픈거 같고 

아프기도해요., 위염이 있는거 같아요. 

전세 만기도 다가오고 

하는 일도 불안하고

주식 코인도 잘 안되는거 같고

뭔가 입밖으로 저 이이갸기를 꺼내기 싫고 

뭘 해도 재미있지가 않고 

가슴에 돌덩이 앉은거 같고

그렇다고 어떤 문제가 있거나 크게 고민이 있지도 않은데요.  아들이랑 남편이랑 별 문제없고 사이도 좋구요

갑자기 다이소가서 크리스 마스 물건 몇개 사니까 순간 스윽 기쁘고 즐겁더라구요. 마음이 가벼웠어요

그리고 다시  일하는데...      하는 일도 재미없고 힘들고 그러네요. 

IP : 182.172.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9 8:22 PM (218.49.xxx.44)

    저 대신 글 써주셨네요

  • 2. 저도
    '25.11.19 8:28 PM (218.39.xxx.130)

    비슷해요..
    말을 하자니 구차하고 안 하자니 답답하고,,,
    큰 행운이 현실로 다가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 3. 기본적으로
    '25.11.19 8:35 PM (221.138.xxx.92)

    수면시간이 엉망이 되어요.
    불면, 불안, 우울이 죽마고우라고..

  • 4. 불안증
    '25.11.19 8:35 PM (119.207.xxx.80)

    지인이 우울증이라는데 얘기들어보니 우울증보다 불안증에 가까웠어요
    불안증 특징이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요
    재가 깊은 우울증에 빠져 몇년을 힘들게 살았었는데 지인이 앓고 있는 증상과는 아주 달라요
    지인은 우울증땜에 하던 운전도 못하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우울증 땜에 운전을 못하지는 않아요
    불안증인거 같다고 얘기해줬더니 기분 나빠하더라구요

  • 5. 원글님
    '25.11.19 8:43 PM (210.96.xxx.10)

    원글님의 경우는 우울증보다는 우울감 같아요
    우울증은 무기력증처럼 와요

  • 6. ㆍㆍ
    '25.11.19 9:11 PM (118.33.xxx.207) - 삭제된댓글

    전 아무것도 하고 싶지도 먹고 싶지도 않아요
    사고 싶은 것도 재밌는 것도 없어요
    예전엔 여행도 여기저기 가고싶었는데 이젠 아무데도 가고싶은 생각이 없어요
    영화 드라마 좋아하던 콘서트도 별로 ㅜ
    맛집도 안가고싶고 뭘 먹기가 싫은 걸 넘어 힘들어요
    친구들 만나는 건 물론이고 집밖에 나가는 게 어려워요
    아무런 재미가 없고 가끔씩 나도 모르게 이 삶을 끝내고 싶어요
    그렇다고 어떻게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꽤 됐는데 자식때문에 가면 쓰고 살아요
    자식 아니었으면 어떻게 살고있을지 모르겠어요

  • 7. ,,,,,
    '25.11.19 9:26 PM (110.13.xxx.200)

    상황에 의한 우울감이신듯...
    우울증은 다이소 물건 몇개로 즐거울수가 없음.

  • 8. 댓글처럼
    '25.11.19 10:33 PM (49.1.xxx.69)

    우울감. 우울증 병은 나다닐수가 없는거라네요

  • 9. 그정도는
    '25.11.19 11:20 PM (180.71.xxx.214)

    그냥. 윗글 처럼. 우울모드

    우울증은. 그거 아니에요

  • 10.
    '25.11.20 11:01 AM (121.139.xxx.12) - 삭제된댓글

    불안증 인거 같아요
    우울증은 일어나서
    씻는거를 못해요
    그리고 외출도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868 그래서 82님들은 쿠팡탈퇴 하셨나요? 6 서울사람 10:27:38 100
1782867 인덕션에 통5중 스텐냄비 1 ... 10:26:01 56
1782866 윤석화배우 별세 기사 떳네요 8 .. 10:22:56 838
1782865 국민 깔본 쿠팡 김범석, 정부·국회 끝까지 책임 물어야 1 ㅇㅇ 10:22:43 86
1782864 아이패드용 키보드 좀 추천 부탁드려요. ..... 10:22:00 19
1782863 외모 때문에 이성에게 곤란한 적이 많았다? 3 ㅇㅇ 10:21:15 205
1782862 저속노화 그 인간이 건드린 여자 서울대 출신 20대 래요 ㅠㅠ .. 15 00 10:14:19 1,323
1782861 여상원 “정당이 ‘말’을 처벌하면, 히틀러로 똘똘 뭉친 나치당 .. 윤어게인 10:12:11 109
1782860 올해 동지가 애동지? 인가요 4 동지 10:08:27 304
1782859 ISA 계좌 잘 아시는 분 2 ... 10:05:49 155
1782858 25년 전쯤에는 노로바이러스가 없던걸까요? 3 .... 10:05:45 292
1782857 추합되게 기도 한번씩만 해주세요. 10 .. 10:04:17 242
1782856 주사이모가 준 살 빠지는 약이 향정신성의약품 16 마약 10:03:23 1,277
1782855 저도 당근 품앗이 올려요 6 09:59:45 470
1782854 올리브유 안사먹어도 될까요 3 나나리 09:59:14 470
1782853 오세훈, 李대통령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 말라&quo.. 6 ㅇㅇ 09:58:20 612
1782852 입짧은 햇님 입장문 올렸네요 14 ㅇㅇ 09:56:03 1,816
1782851 먹는게 많지 않은거 같은데 변을 많이 본다고 하면 3 09:54:45 572
1782850 설*수 화장품 쓰시는 분들 추천해주세요 5 ..... 09:53:01 391
1782849 금관구 노도강도 월세가 엄청 올랐네요 7 금관구 09:53:00 350
1782848 맥심 스틱커피 왜 이렇게 안 달죠? 5 음.. 09:49:18 618
1782847 모르는 사람이 문 두들기고 갔어요. 누굴까요;; 8 ㅇㅇ 09:46:17 555
1782846 환율 집값은 안잡고 쿠팡만 잡네 27 에효 09:45:46 573
1782845 양념게장은 냉장실에서 며칠동안 괜찮을까요 3 음식 09:42:41 130
1782844 저속의사 타입 외모는 왜 그런 편견이? 9 왜 그런 09:39:25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