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가 한두달 가기도 하나요?

아오 조회수 : 847
작성일 : 2025-10-14 15:27:35

중3 남자앤데.

원래도 까칠하고 기가 센앤데

 

몇달전(년초부터 시동걸다 6~7월달 극에 달함)에 아주 그냥 이게 돌았나 싶게 버릇없이 굴길래

엄청 혼내고 전 상대도 안하고

뭐든 아빠한테 토스 했더니

(남편이 워낙 엄해서 애 생각해서 제선에서 처리하려고 했는데

안되겠어서 남편한테 넘겼더니

다행히 애가 남편한텐 기가 죽어서 찍소리 못하더라구요)

 

내심 애가 더 엇나가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한 두세달 된거 같네요)

그리고 아빠랑 사이도 더 좋아졌구요.

그전엔 뒤에서 아빠에 대한 불만이 엄청 많았는데

이젠 아빠가 잔소리 해도 전혀 기분나쁜 내색없이 말을 잘 듣더라구요.

 

사춘기가 아녔던건지..

아님 사춘기가 저렇게 짧게도 끝나기도 하나요?

IP : 61.74.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14 8:04 PM (61.105.xxx.6)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돌아온듯 하다가 되돌아가고 미쳤다 정상됬다 몇년을 왔다리갔다리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83 우리나라 인구의 15퍼센트가 경계선지능 ㆍㆍ 23:41:50 14
1781282 연세대 합격. 1 ... 23:40:51 106
1781281 유산을 트롯 가수에게? 1 23:37:26 216
1781280 형편 뻔히 아는데 비싼거 휘두른다고 격이 높아지는게 아니네요 1 ㅇㅇ 23:34:15 201
1781279 그알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사건. 1 천벌받을ㄴ 23:22:42 1,064
1781278 지금 파주 구데기 부사관에 대해 하네요 2 23:21:30 1,066
1781277 그알 보는데 진짜 슬프네요. 4 부부 23:21:15 1,165
1781276 겨울이 깊어가는데 마음은 조금 조급해지네요. 1 23:13:26 528
1781275 소기업 생산직인데 직원을 이렇게도 뽑네요. 3 ..... 23:06:12 1,057
1781274 모범택시 다음주 장나라출연? 5 ㅇㅇ 23:04:02 942
1781273 수면를 위한 투자 4 hj 23:02:26 626
1781272 모범택시 7 드라마 22:56:10 1,198
1781271 1월중순 결혼식에 옷은 어떻게 할까요 7 의견 22:49:28 544
1781270 전립선비대증 문의해요 6 ㅇㅇ 22:47:31 390
1781269 시계병이 났어요 16 엄마 22:47:11 1,163
1781268 윤정부, 계엄직후 "경찰.군 .김용현이 책임지게&quo.. 10 그냥3333.. 22:38:22 973
1781267 이거 기분 나쁠 상황인가요? 7 ... 22:33:58 1,253
1781266 8000만원까지 성능, 연비, 유지비 고려한 자동차 6 ㅡㅡ 22:30:08 990
1781265 시판 떡볶이 소스 추천해 주세요. 4 떡볶이 22:28:04 602
1781264 오늘 너무 무례한 일을 겪었어요 4 예의는 22:26:31 2,564
1781263 공익 대기 8 .... 22:19:32 638
1781262 기분이 찜찜한데요 3 22:11:41 1,130
1781261 50에 결혼하는 거 너무 어리석나요? 12 % 22:09:31 3,348
1781260 IR 한다는데 1 주식 22:03:21 802
1781259 벌써 민가협이 40주년 , 어머니를 위한 특별헌정공연 3 비전맘 21:59:08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