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먹을 것과 즐길 꺼리들이 넘쳐 납니다.
그렇지만 지속해서 섭취하면
몸에 독이 되고 해가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담배 갑에 인쇄된 경고가 섬찍하고 불쾌하지만
그 해악을 경고하고 단속하며 교육과 규제를 해도
몸이 망가져 가면서도 거절하지 못하거나
단절하지 못해 피해를 몸에 쌓아갑니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사뭇 차이가 있음을 봅니다.
그래도 행하지 못함은 은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은혜에 감사하기에
함부로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