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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놔" 부모 발가벗기고 폭행·가혹행위…30대 패륜 연인 징역형

.. 조회수 : 12,921
작성일 : 2025-09-13 05:39:27

"돈 내놔" 부모 발가벗기고 폭행·가혹행위…30대 패륜 연인 징역형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65464?sid=102

 

부모를 발가벗기고 폭행한 30대 남성과 여자친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정한근)는 특수존속상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와 A씨의 여자친구 B(37)씨에게 각 징역 4년과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교제하며 경기도에서 동거해온 A씨와 B씨는 상당한 채무를 지게 됐고 A씨의 부모에게 수천만원을 지원 받았지만 계속 돈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2월, A씨는 돈을 달라며 대구에 있는 부모의 집을 방문했고 부모가 요청에 응하지 않자, 돈을 강제로 빼앗기로 결심했다.A씨는 B씨와 함께 야구방망이로 어머니를 수차례 폭행하고 어머니의 옷을 모두 벗기고 손발을 로프로 묶는 등 패륜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이들은 어머니의 입에 신경안정제를 강제로 집어넣고 계좌에 있는 돈을 이체하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귀가하려던 아버지가 어머니의 외침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들은 아버지에게도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등 폭행을 가했다.
다행히 경찰이 출동했고 어머니는 약 48분 만에 감금과 가혹행위에서 벗어났다.

A씨와 B씨는 범행 당시 피고인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므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병력이 있는 것은 맞지만 범행 동기, 수법 등을 고려했을 때 당시 피고인들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죄질이 극도로 불량하고 범행 수법과 결과가 패륜적이다. B씨가 성형이 실패하자 성형 재수술을 결심해 돈이 필요했던 상황 등으로 보아 생계의 곤란을 겪는 상황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의 경우 부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B씨에 대해서는 "A씨에게 구체적 지시를 하는 등 범행을 주도해 죄책이 더 무겁다. 

IP : 211.234.xxx.21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3 5:39 AM (211.234.xxx.210)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65464?sid=102

  • 2. 살다살다
    '25.9.13 5:40 AM (211.234.xxx.210)

    별일을 다 보네요

  • 3. ....
    '25.9.13 5:48 AM (115.22.xxx.169)

    아무리 정신병이 있다지만...저럴수가있나
    부모를 저렇게하는 사람이 잠깐살고 나와서 또 무슨범죄를 저지를지 끔찍합니다.

  • 4. 에라이
    '25.9.13 5:48 AM (58.123.xxx.22)

    죄질이 극도로 불량하고 범행 수법과 결과가 패륜적

    겨우 4년, 7년

  • 5. 짐승같은놈
    '25.9.13 5:56 AM (124.50.xxx.225)

    ------

  • 6. ...
    '25.9.13 5:57 AM (1.237.xxx.38)

    패륜도 패륜이지만 돈도 없는것들이 연애도하고 할거 다하는게 놀랍고
    돈 없음 여러가지 생각으로 연애 할 생각도 못하던데요
    저런 것들이니 하고 싶은건 갈취해서라도 본능대로 다 하고 사나보네

  • 7. 과연
    '25.9.13 5:58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아랫지방.
    아들아들아들 거리면서 태어난 아들세대. 딸이라고 뱃속 감별해서 여아 죽이고 태어나게한 아들 . 저건 그냥 페밀리유니언 그자체임. 패륜은 무슨. 그렇게 키웠는데.

  • 8. . .
    '25.9.13 6:52 AM (115.143.xxx.157)

    방망이폭행 하는 아들 선처하는 부모 마음 어떨지
    아들 새끼야 너는 진짜 여자 만나지마라 등신같은놈
    평생 부모 봉양하고 은혜 갚고 살아라

  • 9. 저런
    '25.9.13 6:53 AM (212.15.xxx.83) - 삭제된댓글

    짐승보다 못한것들은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켜야지.
    결국 저 부모는 아들손에 죽을거에요. 법이 너무 약해요.

  • 10. 끼리끼리
    '25.9.13 6:54 AM (112.169.xxx.252)

    성형수술 재건
    4살연상
    딱 그림이 나오네
    한집안 말아먹을작정이었군
    끼리끼리만난다더니
    그부모 정말 살고싶지않겠다

  • 11. 저런
    '25.9.13 6:54 AM (212.15.xxx.83)

    짐승보다 못한것들은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켜야지.
    결국 저 부모는 아들한테 맞아서 죽든지 피말라 죽든지 할거에요. 법이 너무 약해요.

  • 12. 조현병
    '25.9.13 7:07 AM (118.235.xxx.86)

    죽어야 끝나요.

  • 13. gg
    '25.9.13 7:10 AM (121.200.xxx.6)

    저런 가정들도 있군요.
    가정교육 부재. 과보호로 물질적 결핍을 모르는
    아이들을 키우는게 좋아보이진 않아요.
    가난해도 묵묵히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고
    따뜻하게 정을 주던 세대가 나았나봐요.

  • 14. ...
    '25.9.13 7:11 AM (211.36.xxx.53)

    저런 패륜아도 자식이라고 처벌을 원치 않다니...
    거기다 여자친구도 아주 가관을 만나 사귀었네요.
    호적에서 파던지 절연해야지 박한상꼴 나겠어요.

  • 15. ...
    '25.9.13 7:25 AM (175.119.xxx.68)

    박한상 같은 것들인가봄

  • 16. 아들여친도...
    '25.9.13 7:27 AM (223.38.xxx.40)

    기사글에 따르면...
    아들과 아들여친에게 각각 징역 4년과 징역7년을 선고했네요
    아들여친이 "구체적 지시를 하는 등 범행을 주도해 죄책이
    더 무겁다"고 판단했군요

  • 17. 정신적 충격
    '25.9.13 7:40 AM (223.38.xxx.230)

    과 마음의 상처 어떡하나요

  • 18. 대구
    '25.9.13 7:43 AM (222.109.xxx.92)

    보수의 성지라더니 웃기고 있네 ㅋ
    정경심 표창장 4년이랑 패륜 행위가 같다니 판결도 웃기고 있네

  • 19. ㅇㅇ
    '25.9.13 7:56 AM (223.38.xxx.147)

    선처하는 부모 마음 헤아릴 거 없어요
    그렇게 키워서 아들이 그모양인 겁니다
    잘못해도 야단도 안 치고 우쭈쭈…
    그런 사례는 너무나 너무나 많으니 인과관계가 너무나 분명해요

  • 20. 성형...
    '25.9.13 8:05 AM (223.38.xxx.93)

    아들여친이 "성형이 실패하자 성형 재수술을 결심해
    돈이 필요했던 상황등으로 보아..."
    아들여친이 4살연상이군요

  • 21. ㅇㅇ
    '25.9.13 8:36 AM (1.243.xxx.125)

    살인미수인데 자식이라고 선처
    목숨이 두개아닌데...

  • 22. 둘이서
    '25.9.13 8:39 AM (223.38.xxx.199)

    끼리끼리 만났겠죠
    아들여친이 성형 재수술을 결심해
    돈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니...

  • 23. 징역7년 선고면
    '25.9.13 8:42 AM (223.38.xxx.246)

    아들 여친도 가담 정도가 컸나보네요

  • 24. 아니
    '25.9.13 8:58 AM (211.235.xxx.16)

    부모가 처벌을 해야 애들이 정신을 차리죠. 82쿡 안보시겠지만 그러시면 안되죠. 사회 곳곳에 다니면서 진상짓할텐데요

  • 25. ....
    '25.9.13 9:05 AM (211.235.xxx.10)

    선처하는 부모 마음 헤아릴 거 없어요
    그렇게 키워서 아들이 그모양인 겁니다
    잘못해도 야단도 안 치고 우쭈쭈…
    2222

    요새 부모들 애들키우는거 보면 이런일 더욱 비일비재할꺼에요.

  • 26. 에휴
    '25.9.13 9:19 AM (125.141.xxx.15)

    자식 잘 키워야지 어디서 저딴 여자 만나서

    아들 여친도 가담 정도가 컸나보네요
    정도가 아니라 여친이 7년이면 더 중죄로 본거죠.

  • 27. 이뻐
    '25.9.13 9:27 AM (211.251.xxx.199)

    다만 A씨의 경우 부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어쩔꺼야 진짜

  • 28. -.-
    '25.9.13 9:42 AM (221.150.xxx.155)

    패륜도 정도가 있지
    옷을 왜 벗기는지
    저모양 아들이라도 선처라니 ㅋ
    그부모에 그아들

  • 29. 처벌을
    '25.9.13 9:48 AM (1.241.xxx.245)

    원하지않는게 오냐오냐해서가 아니에요.
    나중에 보복이 무서워 그럴 가능성이 높죠.

  • 30. ㅇㅇ
    '25.9.13 10:25 AM (49.164.xxx.30)

    여기도 저런부모들 천지잖아요
    우쭈쭈..

  • 31. 뭐래
    '25.9.13 10:43 AM (211.234.xxx.148)

    저 위에 보수의 성지 운운하며 정치댓글 다신분.. 그럼 신안은 보수의 험지라 그모양입니까?

  • 32. 저건
    '25.9.13 10:52 AM (118.235.xxx.9)

    가정교육 문제가 아닙니다 조현병이지
    조현병을 가정교육 잘한다고 좋아지는게 아님
    치매 환자 가정교육 잘한다고 좋아지지 않는것처럼

  • 33. 아들여친은
    '25.9.13 11:57 AM (223.38.xxx.114)

    성형 재수술에 돈이 필요했던 상황이라니...

  • 34. 조현병은 무슨
    '25.9.13 1:53 PM (223.38.xxx.147)

    조현병이라는 말은 있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적극적으로 감싸시네요.
    감쌀 걸 감싸요… 진짜 조현병이면 저 구형 나오지도 않아요. 심신미약 운운은 구형 적게 받아 보려는 저 패륜 커플의 주장이잖아요.
    그냥 쟤는 끔찍하게 잘못 키운 금쪽이일 뿐이에요.

    병력이 있다는 것도 우울증 뭐 그런 종류일 겁니다.

  • 35. A씨 부모가
    '25.9.13 3:50 PM (112.167.xxx.92)

    그새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양형이 4년 7년인가요ㅉ 머 이런 미친 판결이 있나

    그부모라는것들도 어이없고 아들새키가 미친범죄놈이구만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니 결국은 감옥 나와 그놈에게 맞고 죽어야 저집구석은 끝날듯ㅉ

  • 36. ..
    '25.9.13 4:07 PM (49.142.xxx.14)

    이해 안 가는 판결이 한둘 아니지만
    미어터지는 교도소 사정도 있으니
    태형 부활시킵시다
    사형 부활 못 시킬 거면
    즉각적인 태형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내부 장기 파열 되는 강도로

  • 37. ....
    '25.9.13 5:06 PM (124.49.xxx.76)

    태형 괜찮네요 나라에서 태형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처벌을 원하지않는 부모 보니 어렸을때 아이 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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