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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각자도생

...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25-08-26 10:57:54

남편 : 아침저녁 집에서

 큰 접시에 밥, 냉장고 반찬(주로 트레이더스에서 사오 ㄴ것) 덜고 계란 후라이 추가 또는 국에 말아(국은 공장 완제품 또는 콩나물국밥집)

딸 : 남편과 비슷하나 훨씬 단출, 가끔 떡볶이나 햄버거 배민으로 주문

나 : 하루 두끼, 단탄지 갖춰 최소한의 조리로 먹음

발 아파서 점점 집안일을 놓고 있어요

음식은 좀 했는데 가사 노동 중 식사준비가 제일 강도가 높은 듯해요

무거운거 들게 되고 오래 서있게 되고

 

지난 주부터 식사준비도 손 놨습니다

눈감고 귀막고 있습니다

30년 밥 했으면 된거다 생각하려고요

발이 훨씬 덜 아프네요

IP : 220.65.xxx.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6 11:19 AM (61.75.xxx.202)

    82님들께서 손목 아프다고 하셨을때
    이해 못 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손목이 아파서
    무거운 냄비는 들기가 힘드네요
    저는 이제 23년 되는데 30년 하셨으면 많이 하셨네요
    충분히 쉬셔도 됩니다 오늘 하루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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