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하자고 난리치길래 맞불했더니 잠잠해졌어요

이혼 조회수 : 5,339
작성일 : 2025-06-30 20:34:52

맨날 당하고 속앓이만 하다가 들이받으니까 너무 시원하네요.

 

남편의 폭언. 폭력(때린건 아니고 물건 던지고 그런) 으로 이혼하려고 아까 재산분할 글 썼었어요.

또 이혼하자며 들들 볶길래.. 정말 너무 짜증이 나서 변호사 상담하고

세무사 상담하고 남편한테 이혼하면 양육권.친권. 양육비. 재산분할 이렇게 하라고

내가 원하는데로 안해줄거면 소송해보라고 강하게 나갔더니...

 

움찔하며 미안하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이혼해서 제가 아쉬울게 없더라구요.

애들도 많이 키워놨고 재산도 쌓아놨고 저도 돈 벌고 있고....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건 힘의 균형이네요.

IP : 211.186.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심
    '25.6.30 8:52 PM (59.13.xxx.164)

    진작 그러시지 만만하게 봤었나보네요
    하자그럼 사과할거면서 찌질한 남자들

  • 2. 어휴
    '25.6.30 9:04 PM (175.121.xxx.114)

    남편분이 급 사과하니깐 더 짜치네요 에헤
    좀 잘하시지

  • 3. 저도
    '25.6.30 9:20 PM (118.235.xxx.145)

    하도 싸울때마다 이혼얘기하길래 그래 진짜 이혼하자고 했더니 그담부턴 한번도 이혼얘기 안하긴 하더군요 버릇처럼 협박하는거 나빠요

  • 4. 로즈
    '25.6.30 9:41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전 참을성이 있는데
    한번 결정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고 고집도 있어서
    친정부모님도 함부로 저한테 말을 인했어요
    결혼전 친정엄마가 남편한테
    당부했던 말
    무조건 생각없이 얘한테 말하면 안된다
    몇번 생각하고 결정나면 실행으로 옮긴다

    제 동생들 만나기만 하면 우리같이 해외여행
    가자고 말을 해서
    진짜로 실행으로 옮김 ㅋ

  • 5. 원래
    '25.7.1 12:31 AM (220.117.xxx.35)

    여자 있어 이런 하려는 놈 빼고는 웬만해선 귀찮아서라도 절대 이런 안해요
    여러가지로 손해인데 ….
    이혼 말에 기죽을거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135 마이 홈플러스 신한카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홈플 07:26:19 16
1783134 제 엄마는 왜 항상 언니 편이었을까요? .... 07:24:29 64
1783133 서울에서 세 사시분들 집 매매하실건가요? 1 서울 07:07:36 234
1783132 대학 추가합격은 마지막날 전화로 가장 많이 돈다는거,정말 맞나요.. 4 ㅜㅜ 06:58:04 469
1783131 통통볼 가진 중년 고민 1 06:57:54 221
1783130 "내란이 아니고 계란이야" 조롱‥알고보니 경주.. 2 ㅇㅇ 06:47:48 536
1783129 생산자 쿠팡을 탄압히는 세력은 누구일까 41 .... 06:37:09 692
1783128 자연사 1 Dd 06:31:28 440
1783127 미국 생활물가 장난 아니네요..ㅠ.ㅠ 9 기러기맘 06:02:58 2,144
1783126 나혼자산다 여성 후보 3 메아리 05:49:26 1,288
1783125 임플란트 치과선생님 계실까요. 4 .. 05:11:23 534
1783124 모범택시 장나라 보신 분 .. 04:29:14 2,363
1783123 충청도 사람도 다 표현해요. 9 대구사람 04:18:03 1,270
1783122 시어버터 크림 만들어 쓰기 6 시어버터 02:15:35 637
1783121 베이커리카페에서 비닐봉지에 비닐장갑만 사용 5 난민체험? 02:10:39 1,937
1783120 29기 영수, 이정은 배우님 닮았네요. .. 02:08:31 495
1783119 이혼. 해도 돼요 8 ㅈㅇㅈㅈ 02:01:29 2,825
1783118 내년 71년생 역대급대운이라는데 8 111 01:26:10 3,472
1783117 박나래가 복용한 약물 횟수 좀 보세요 9 ... 01:21:42 6,014
1783116 근데 주사이모 리스트에 나오는 연예인들 다 비슷하게 7 ㅇㅇㅇ 01:13:09 3,901
1783115 귀옆 흰머리는 염색이 진짜 안먹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흰머리 00:59:25 3,047
1783114 엄마가 주신 섞박지의 역할 7 ㅎㅎ 00:44:28 2,475
1783113 전현무 "의사 판단 하에 차에서 링거"…의사가.. 3 ... 00:39:06 4,308
1783112 오래된 계란 삶을 때요 1 혹시 00:38:01 771
1783111 돈까스 먹기 직전에 바로 튀겨주란 남편 17 돈까스 00:33:13 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