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자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먹는 분들 계신가요?

돈이없어요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25-03-25 06:28:38

과자 값이 너무 오르고 빵과 케이크가격이 넘사벽이 되어버려서

지금 쉽게 만들수있는 과자 케이크 레시피를 막 발굴하고 있는중 이에요.

만들어먹고프기는한데, 들어가는 설탕 크림양을 보면 먹고픈생각이 뚝 떨어지거든요.

쳐다보기만해도 없던 성인병이 막 생성될거 같아요.

설탕 안넣어도 잘 부풀고 맛있을까요.

IP : 151.177.xxx.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청
    '25.3.25 6:57 AM (218.154.xxx.161)

    많은 양을 만들지 않고는 그냥 사먹는 게 가성비 좋아요.
    발효 필요없는 쿠키류는 금방 만들지만 빵은 그렇지도 않고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이ㅏ 막 생각하고 가끔 사먹어요.
    한때는 대량으로 막 만들었거든요

  • 2. 나는나
    '25.3.25 7:03 AM (39.118.xxx.220)

    설탕 안넣으면 색과 질감이 안나와요.

  • 3. ..
    '25.3.25 7:26 AM (42.23.xxx.173)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설탕 범벅이라 집에서 구워요. 베이킹 파우더 쓰면 잘 부풀고. 전 밀가루 안쓰고 호밀 아몬드 가루 써서 바나나, 바닐라 익스트릭, 100프로 카카오 파우더로 단맛 내는데 이렇게 구워 먹으면 시중 빵 못 먹어요. 진짜 살 안 찌고 좋아요.

  • 4. kk 11
    '25.3.25 7:36 AM (114.204.xxx.203)

    덜먹는게 최선..
    집에서 만들면 내가 다 먹어야해서 안해요

  • 5. 좋죠
    '25.3.25 8:25 AM (221.138.xxx.92)

    남편도 베이킹을 해서 서로 번갈아 만들어요.
    제가 당뇨라 재료도 다 바꾸고 설탕이나 버터 최소로 해서요.
    입이 심심할때 먹는 비스킷도 만들어 먹으니
    칼로리나 콜레스테롤 당..조금 덜 걱정스럽게 만들고요.

  • 6. 맞아요
    '25.3.25 8:39 AM (151.177.xxx.53)

    댓글들 다 맞아요.
    설탕대신 베이킹파우더 좀 넣고 부풀게하고(팁감사)
    설탕버터 최소로 하고싶어서요.
    당뇨 전단계라서 지금 달코미 음료 다 끊고 홍차 마시고있어요.

  • 7. 해본사람
    '25.3.25 8:47 AM (211.234.xxx.240) - 삭제된댓글

    설탕을 들이 붓는 수준인데...
    그 정도로 넣지 않으면 맛이 없어서... 안먹게 되요.

    설탕대신 베이킹파우더 좀 넣고 부풀게하고(팁감사)
    설탕버터 최소로 하고싶어서요.......이건 그냥 꿈.

    설탕최소 와 맛...이 둘의 적정한 조합을 찾기가
    힘들겁니다.

    경험상 레시피에 표시된 설탕 버터 양의
    2/3 정도에서 맛과 타협?을 보는게 젤 나았어요.
    당연히 레시피 그대로의 맛이 안나지만
    맛 없어서 버리지는 않는 수준.

  • 8. 해본사람
    '25.3.25 8:56 AM (211.234.xxx.240)

    설탕을 들이 붓는 수준인데...
    그 정도로 넣지 않으면 맛이 없어서... 안먹게 되요.

    설탕대신 베이킹파우더 좀 넣고 부풀게하고(팁감사)
    설탕버터 최소로 하고싶어서요.......이건 그냥 꿈.

    설탕최소 와 맛...이 둘의 적정한 조합을 찾기가
    힘들겁니다.

    경험상 레시피에 표시된 설탕 버터 양의
    2/3 정도에서 맛과 타협?을 보는게 젤 나았어요.
    당연히 레시피 그대로의 맛이 안나지만
    맛 없어서 버리지는 않는 수준.

    그리고....가장 좋은 방법은...
    적게 먹는거죠.

    설탕 100g이 들어간 과자 반죽으로 20개의 과자를
    만든다면 개당 설탕 함량이 5g 이잖아요?
    그러니까 한 번에 한 두개만 먹으면 되요.

  • 9. dnltqnsemf
    '25.3.25 9:11 AM (163.116.xxx.120)

    윗분들 말씀 다 맞아요.
    설탕 줄이면 다른 결과가 나오니까 2/3정도로 줄이고, 내가 만들면서 설탕 넣는걸 아니까 덜 먹는 효과? 그게 홈베이킹의 효과 같아요.

  • 10. 홈베이킹
    '25.3.25 9:26 AM (119.197.xxx.14)

    홈베이킹 삼십년 넘었어요.
    처음엔 그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제과와 제빵 조금 분리해서 보자면
    제과에서 제일 문제되는 것은 설탕이 아니라 버터예요.
    설탕만큼 넣어야 하는 것이 버터인데 쇼트닝,마가린으로 대체되어 만든 과자들이 시판되고
    생크림 들어가는 것도 동물성생크림은 금방 무너지니까 식물성생크림으로 만들어지잖아요.
    가격도 차이가 엄청 납니다.
    우리나라 버터 많이 쓰기 시작한 것은 마카롱 유행덕분이죠.
    제빵에서는 발효빵 하드계열로 만들어드시면 설탕,유지 안들어가고
    밀가루류,소금,물 만으로 만들어지니 건강하겠네요.
    홈베이킹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제일 먼저 하시는게 설탕 줄이기예요.
    모든 음식의 기본은 간인데 베이킹에서 간은 설탕이니 적당히 맞아야해요.
    저는 무조건 좋은재료 쓰고 첨가물 안쓴다는게 홈베이킹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11. ..
    '25.3.25 10:29 AM (211.208.xxx.199)

    윗분 말씀처럼 좋은재료 쓰고 첨가물 안쓰려고
    홈베이킹 하는거지 가격 생각하면 홈베이킹이
    사먹는거보다 돈이 훨씬 더 들어요.

  • 12. ...
    '25.3.25 12:05 PM (117.111.xxx.215)

    해서 먹으면 좋긴한데
    재미나게 만들더라도 주위에 주면 그걸 먹는사람들
    살찌게 만드는구나 싶어서 절제중이에요 .
    카스테라정도는 쉽게 만들수 있지만
    결국 안먹아도 될거 먹게되구
    모든지 먹을수 있는 날은 괜찮죠

    가장좋은점이 만들어서 먹을수 있는데
    굳이 남이 만들어 놓은걸 사먹기가 싫더라구요
    내가 만든 빵이 좀 부족해도 의미있어요
    공장에서 찍어낸빵보담두요
    그러다보니 거의 안집고 거를수있는 점이 너무 좋아요
    만들고 싶은데 절제해요

  • 13. 경험담감사합니다
    '25.3.25 6:40 PM (151.177.xxx.53)

    걍 눈으로만 즐기고 안하는걸로 했어요.
    베이킹 하는거 보면 설탕과 버터를 밀가루보다 더 많이 들이붓는걸 보면서 사실 식욕이 뚝 떨어지곤 합니다.
    달콤한 디저트에대한 불신으로인해 안먹고싶은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걸로 만족하렵니다.

    경험담들 무척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58 엄지원 미인 궁금 22:52:07 2
1785657 공공분양 발표본 무주택 50대 ... 22:51:22 30
1785656 KBS연기대상 보는데 여배우들 광채메이크업 넘 흉해요 .. 22:49:08 186
1785655 이혜훈 '보좌관 갑질 '터졌다 .."널 죽였으면 좋겠다.. 7 그냥3333.. 22:43:10 606
1785654 떡꾹 밀키트 잘 써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22:38:29 132
1785653 방송3사들아 시상식 통합해라 인기도 없는 드라마 2 푸른당 22:34:27 455
1785652 남편은 지방 출장 딸과둘이 1 22:30:50 615
1785651 정시경쟁률 어때요.... 4 라잔 22:24:36 569
1785650 자는데 깨우는거 너무 짜증나요 1 짜증 22:21:34 583
1785649 부산시장 양자대결 전재수 48.1% 박형준 35.8% 2 22:14:05 768
1785648 복도식 cctv 촬영 1 ... 22:13:39 335
1785647 시부모님은 왜 며느리탓힐까요? 3 대상 22:07:33 962
1785646 오늘 송년 자정미사 없나요? 1 happy 22:03:53 483
1785645 요즘 시청률도 폭망인 드라마 연기자 5 22:00:22 1,830
1785644 kbs 연기대상 카메라 화질 장난아니네요. 2 테크놀로지아.. 21:58:32 1,798
1785643 가슴축소수술 고민 6 고민 21:55:42 672
1785642 애들 대학 잘 보내고 뭐 받는거 27 21:55:18 1,451
1785641 10시 [ 정준희의 논 ] 이완배 × 정준희가 뽑은 올해의 F상.. 1 같이봅시다 .. 21:54:52 188
1785640 젊은 피로 바꾸면 진짜 젊어질까요? 8 ... 21:50:49 1,064
1785639 막내직원이 법인카드로 장봤음 (펌) 9 ㅋㅋ 21:50:34 1,798
1785638 시댁이 일찍부터 돈을 안 벌고 6 부모 21:46:25 1,632
1785637 쿠팡이 조단위로 은행에서 빌렸다는게 7 .... 21:44:43 1,262
1785636 쿠팡은 동양척식회사 식민지 수탈과 비슷하다네요 5 ㅇㅇ 21:37:34 768
1785635 안방에 티비 설치하면요 3 라운드 21:34:34 492
1785634 가을통바지 정장바지스타일읃 신발 뭐신어요? 4 바닐라향 21:30:57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