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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15살 냥이.너무 소중해진 느낌.

| 조회수 : 1,491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2-26 16:56:27

냥이들은 평균 16시간을 잔다고 하죠.

올해들어  그 시간을 넘길만큼 자는 모습이 많아요.









울 냥이는 이름이 "아가냥"이랍니다.

둘째가 중학생일때 냥이가 왔는데 그 하얀 꼬물이 이름을 몇날 며칠 고민한 끝에 아가냥이라 강력하게 외쳤어요.ㅎㅎ

여전히 아기처럼 이쁜거 제 맘이겠죠.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대한고양이
    '25.2.26 5:57 PM

    아웅 이뻐~~~~~♡
    잠든표정 털옷입은 천사♡♡♡

  • 금모래빛
    '25.2.26 6:22 PM

    털옷입은 천사. 이쁜 비유 감사합니다 .:)
    이젠 고집피우는것도 없고 발톱깍으려면 사흘은 걸리던 것이 1분컷이라
    정말 놀라웠어요.
    아가냥이 여러모로 까칠했었는데 너무나 유해졌어요.ㅎㅎ
    닮아야할 모습이다라고 맘에 새겨요.

  • 2. 코코피치
    '25.2.26 6:25 PM

    이름 잘지으셨어요. 15살 안믿기게 얼굴이 아기아기합니다. 너무 이뻐요^^ 건강하게 더 오래 가족처럼 살기를 바랍니다~

  • 금모래빛
    '25.2.26 6:29 PM

    맞아요.
    병원가서 아가냥이라 등록하고 의사샘 만나면 진짜 어린줄 알아요. ㅎㅎ
    덕담 감사해요.

  • 3. 긍정2013
    '25.2.26 6:31 PM

    저희집에 세살 더 많은 단모 터키쉬냥이가 있는데 23시간은 자는듯 해요.
    아가냥이는 얼굴이 아가아가 하네요.
    우리집 할배는 사람처럼 눈꺼풀도 쳐지던데..

  • 금모래빛
    '25.2.26 6:37 PM

    하~~
    얼굴만져보면 살이 거의 없어요. 털빨 아시죠?
    울 냥이는 소식하는 편이구요.
    18살 냥이면 정말 애틋하지요..
    울 냥이 역시 잠만 자더라도 늘 곁에 있음 좋겠어요.ㅎㅎ

  • 4. 예쁜이슬
    '25.2.26 9:18 PM

    어머나 자는 모습이 그림같이 넘 예뻐요♡
    15살로는 절대 보이지 않는 최강동안 꽃냥이네요^^
    저 나이가 될때까지 집사님이 얼마나 많은 사랑으로
    키우셨을지 생각하니 갑자기 울컥해져요
    예쁜냥이랑 오래도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금모래빛
    '25.2.27 7:09 AM

    희노애락을 같이 하다보니,눈빛이나 에옹소리가 다 다르고
    원하는게 다른것을 알아서 잘 들어 주려고 해요.
    예쁜이슬님 말씀처럼 더 오래 같이 행복하게 살자라고 냥이에게 자주 말합니다.^^

  • 5. 띠띠
    '25.2.27 9:10 AM

    세상에~~
    15살이요? 정말 가능하군요.
    아직도 아기처럼 맑고 예뻐요~
    아가냥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자!!

  • 금모래빛
    '25.2.27 9:35 AM

    작년에 스켈링하다 이빨 두개 발치하고 난뒤 잘 먹던 물을 덜 마셔서 걱정이 많았어요.
    이빨뽑고 시려움 때문에 물을 먹으려다 그 자극이 트라우마가 되었던지
    원 위치의 물 그릇에 입도 안 대는거에요.
    여기저기 자리를 바꾸고 미지근한 온수로 수시로 채우고...
    애 태우다 이제 다시 물을 잘 마시게 되어 걱정을 덜었어요. :)

  • 6. 냥이사랑
    '25.2.28 10:23 AM

    자는 모습이 천사네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건강하게 엄마 곁에 꼭 붙어 있으렴!

  • 금모래빛
    '25.2.28 6:02 PM

    까칠냥이가 이젠 껌딱지가 되었어요.^^

  • 7. 요리는밥이다
    '25.3.1 5:17 PM

    15살이라구요? 1.5짤 아기 같은데요?? 아고 예뻐라!
    아가냥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요!

  • 금모래빛
    '25.3.3 11:54 AM

    1.5살.ㅎㅎ
    감사합니다.

  • 8. 기쁨이맘
    '25.3.3 9:08 AM

    넘 이뻐요. 고양이별로 간 우리집 냥이랑 같은 종이라 얼굴에서 울 냥이가 보이네요. 보고 싶네요.

  • 금모래빛
    '25.3.3 11:56 AM

    그 맘 저도 알아요.
    8살냥이가 재 작년 고별로 떠나서 닮은 아이들 밥 주다 보면 ,문득 문득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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