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말 짜르는 사람

.....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4-11-11 23:18:27

 남의말 안듣고 자기말만 하고 또 남이 말할때 쑥 짜르고 끼어 들어와 자기말 하는 사람, 목소리도 걸걸하고 커요.

어떤 얘길해도 자기 얘기로 돌려서  마무리하고..

한 4시간 같이 있다 왔더니 기 다 빨려서 나머지 하루가 어찌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안만날수는 없는 사이라 거절 못하고 한시간넘게 운전해서 만나고 왔는데, 다음엔 다른 핑계 대서라도 안보고 싶어요.

아직도 귀가 멍멍해요. 

IP : 211.234.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24.11.11 11:2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이해합니다
    말못하면 미치나봐요
    잠자코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못하더라고요
    신나서 자기 말 할 때는 작두탄듯이 제정신 아닌 거 같고 ㅎㅎ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혼란스랍게 앉아있다
    저는 완전 기빨리고 집에 와서 뻗었죠 ㅎㅎ

  • 2. 극혐
    '24.11.11 11:27 PM (211.109.xxx.163)

    딱 저희 형부네요
    남의말을 끝까지 듣지를 않고
    안들어도 다 안다는듯이 말 하는 중간에 자르고
    자기가 결론을 내요
    이래이래 했구만?
    근데 실제는 그 반대거든요
    그래서 그게 아니니 끝까지 좀 들으시라하면
    팔짱끼고 한쪽다리 떨면서
    입가에는 살짝 비웃는 미소띄며 들어요
    진짜 상대하기 싫은 스타일
    물론 나이가 60이 넘긴했는데 진짜 꼰대중에 꼰대죠
    갈수록 더해서 이젠 말섞기도 싫어요
    평생 직장생활만 하다 퇴직했는데
    어느분야에 얘기건 다 아는척
    자기의 전문분야인척

  • 3. 저희
    '24.11.11 11:53 PM (119.70.xxx.43)

    저희 직장동료가 그래요.
    제가 말을 하면 끝까지 듣지를 못하고
    말이 하고 싶어서 입술이 막 움직이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말을 하는 도중에 어떤 말이 나올지 추측해서
    같이 똑같이 동시에 얘기해요.ㅋㅋㅋ

  • 4.
    '24.11.12 1:00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예전 만나던사람 좀 찐다였는데ㅜ
    말 계속 잘라먹고 계속 불쑥불쑥 끼어들고
    왕짜증이
    능력은 좋아서 견뎌보려다 포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972 박보검 닮은 헐리우드 배우 찾았어요. 매의 눈 15:12:07 39
1721971 점프슈트 화장실은 어떻게 가는건가요 점프슈트 15:11:50 12
1721970 신명 예매율 3위!!! 1 쥴리박멸 15:07:50 137
1721969 마약 금단증세 중 하나가 8 아하 15:07:09 304
1721968 D-dimer 수치 증가 1 ... 15:05:28 82
1721967 언론이 제일 적폐인 것 같아요. 12 언론개혁 15:03:50 233
1721966 부산 찾은 이주호 부총리 "늘봄학교 전국 모범사례&qu.. 3 다시씁니다 15:02:10 428
1721965 아이디 73개로 오유를 무너뜨림 14 15:01:01 451
1721964 박보검 못하는게 뭔가요? 넘 멋있어요 4 보검아 14:58:28 352
1721963 이재명 아들 험담 금지법 발의 45 .. 14:58:03 525
1721962 민주당은 당원을 댓글부대로 이용 18 . . 14:56:19 387
1721961 에혀 경찰분들 고생하시네요 ㅇㅇㅇ 14:55:17 166
1721960 내란지지자들이 25만원 주는거 발작한이유가 1 ..... 14:54:36 262
1721959 삼성가 막내딸 죽음도 이용해먹는 김문수 14 사패부부 14:53:48 733
1721958 (펌)리박스쿨에 이명박때 국정원 OB가 끼어 있다네요 8 ... 14:52:45 367
1721957 이기적, 통제적 남편과 졸혼하고 싶어요. 11 블루 14:52:05 465
1721956 배우 김혜은, 설씨가 한 발언 몰랐다며 글 내렸네요 14 영통 14:51:25 1,341
1721955 펌)아내가 방과후 교사인데.. 늘봄이 많이 이상했데요.. 9 000 14:51:14 831
1721954 혼자있는 고요한 시간 2 좋다 14:49:05 194
1721953 이재명 리박스쿨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4 신고 14:46:39 300
1721952 어머... 이재명이 리박스쿨 작업꾼들을 잡아낼 모양이네요. 22 ㅇㅇ 14:44:33 1,011
1721951 리박스쿨.. 6 ㅇㅇ 14:40:41 482
1721950 밤에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서우신 분? 9 아미 14:38:44 452
1721949 기분 좋게 밥 먹고 온 식당 3 ... 14:36:22 659
1721948 리박스쿨 사태가 크긴 큰가 봄. 유튜브가 고맙네요 17 ㅇㅇ 14:34:14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