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새 외식이 ㅠㅠ

외식 조회수 : 4,953
작성일 : 2024-10-03 10:51:49

어제 분당에 나름 유명한 ㄱㅅ손만두에서 전골을 먹었어요.가격은 그새 올렸더라구요.

겉절이도 중국산으로 담았는지 맛이 없구 ㅠㅠ

전골에 야채라곤...배추잎 두장 ㅠㅠ 일인당 한장꼴 ㅠㅠ

물가가 올랐다는거 체감 하지만...

가격을 올림 내용물이라도 예전과 같이 주든가 아님 비숫하게 라도 주던가...

넘성의 없네요...실망이에요 ㅠㅠ

국물만 흥건히 ...소스도 부었는데...찍어 먹을게 없어요 ㅠㅠ 진짜 인심이 ㅜㅜ 전 이젠 다신 안갈거에요.

장사 하루 이틀 할거 아닌데...

단골들 다 떠나라고 하는거 같아요.

IP : 116.36.xxx.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4.10.3 10:58 AM (211.234.xxx.77)

    유명한설렁탕집 최근가니 예전보다 가격도오르고 국물이 싱거워졌더라구요 다 끓이고 물섞은맛.

  • 2. 오늘 기사 보니까
    '24.10.3 10:58 AM (211.234.xxx.159)

    배추에 이어 쌈채소도 폭등...깻잎 한 장에 100원 넘어 -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19369?sid=101

    가게들도 야채등 재료비 감당이 안 될것 같긴해요.
    그래서 그런지 외식해도 먹을만한데가 없어요.
    예전보다 퀼리티가 영~~ ㅜㅜ

  • 3. 그나마 요즘
    '24.10.3 11:02 AM (211.234.xxx.159)

    가격대비 가성비 있는곳은 애*리 같아요.
    야채도 있고
    애들 좋아하는 치킨, 피자류도 있으니까요.
    (저희 동네 애*리는 음식 상태도 괜찮구요)

  • 4. 물가!
    '24.10.3 11:09 AM (121.137.xxx.192)

    소득이 3배인 스위스랑 비슷한 수준이랍니다.
    근데 스위스 사람들도 비싸다고 독일, 이탈리아 같은 주변국 가서 장본데요

    잃어버린 20년 어쩌고 하는 일본도 임금은 그대로라도 집값이나 물가가 안올랐으니 살만했던건데

    대한민국은 미쳤죠

  • 5. ...
    '24.10.3 11:31 AM (58.227.xxx.190)

    탄핵해야하지 않을까요? 물가, 전기세, 의료 못살겠어요

  • 6. ...
    '24.10.3 11:31 AM (223.38.xxx.142)

    서민들에게는 차라리 디플레이션이 낫겠어요
    집값 물가 다 미쳤어요

  • 7. 언급한
    '24.10.3 11:41 AM (61.109.xxx.211)

    만두전골집 저도 동네에 있어 자주 가던 곳인데
    한 7개월 안가서 어떨지 저도 모르겠어요 넓적한 배춧잎
    2장 들어가긴 하던데 청경채도 없던가요?

  • 8. 집밥도
    '24.10.3 11:44 AM (211.234.xxx.165)

    야채, 물가 폭등으로 장보기도 무서워 부담스럽고
    외식해도 비싸거나 질이 떨어지거나 ㅜㅜ

  • 9. 클레임
    '24.10.3 11:51 AM (223.39.xxx.6)

    걸어야지요. 먹는것으로 장난!

  • 10. 외식
    '24.10.3 12:07 PM (116.36.xxx.56)

    8개월전에는 청경채 있었군요.
    청경채 눈씻고 찾아봐도 없었어요.
    배추잎2장,얇게 썰은 단호박2,팽이버섯1/3정도?
    만두도 엄청 작아지고 ㅜㅜ
    물가 비싼거 알아요 ㅠㅠ
    그치만 먹는장사는 인심인데…저렇게 야박하게 주니 넘
    속상 ㅠㅠ
    양은 다 줄고 가격만 올리고….

  • 11. 경동시장
    '24.10.3 12:28 PM (211.206.xxx.191)

    오늘 지나 오는 길에 들러 보니
    그들은 박스로 사니 가격 더 좋을테고
    야박하게 줄 정도로 비싸지 않아요.
    장사들이 물가 핑계되며 너무 야박하게 장사하는 걸로 보임.
    그러다 보면 손님 끊기면 더 손해일텐데.

    화요일 명도 어느 식당 들어 가니
    생각보다 너무 잘 나오는 거예요.
    야채반찬 골고루 주고 한 가지 더 달라고 했지만
    더 갖다 주고 김치도 직접한 것 맛있고
    너무 친절해서 명함 가져 왔어요.
    다음에도 명동에서 약속하면 거기서 식사 하려고요.

  • 12. ....
    '24.10.3 12:4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혹시 개성손만두 말씀하시는건가요? 우리동네도 있는데 안간지 오래되서...근데 요새 조선족들이 사장 많이 하더라구요 만두집...

  • 13. ..
    '24.10.3 1:09 PM (221.141.xxx.67)

    딴얘기지만 전골이 탕보다 비싼 이유를 모르겠어요
    바로 끓여먹는다는 이유로 2,30프로 비싼데
    재료만 갖다주면 손님들이 요리해 스스로 떠먹어 같은 그릇 떠먹으면서 숟가락 집어넣는 사람도 있고해서 전골은 잘 안먹어요
    탕은 그렇게 눈에 보이게 빼기 힘든데 냄비가 크니 눈가리고 아웅

  • 14. ㅜㅜ
    '24.10.3 1:31 PM (125.181.xxx.149)

    물기타령하기엔 가격을 올려잖아요. 자영업자들 진상타령에 손님들이 옹호해줬더니 선 씨게 넘어요들.

  • 15. 한가지만해라
    '24.10.3 2:00 PM (61.109.xxx.211)

    가격 올렸으면 주던건 그대로 줘야지
    가격올려 양줄여...
    소비자 기만하는거죠

  • 16. 그냥
    '24.10.3 2:51 PM (220.117.xxx.35)

    집에서 해 먹어야함 ㅠ

  • 17. 해마다 다니던
    '24.10.3 8:25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냉면집
    올해는 참 성의없이 나와서
    다신 올 일 없겠다하며 돌아섰는데
    아쉬워요.
    값을 올렸으면 예전 그대로만 고수햇어도
    실망 할 일 없었을텐데
    제가 몰고간 손님만 해도 새끼쳐서
    족히 50명은 넘었을텐대
    그사람들 다 떨어져 나갔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124 시어버터 크림 만들어 쓰기 시어버터 02:15:35 207
1783123 베이커리카페에서 비닐봉지에 비닐장갑만 사용 2 난민체험? 02:10:39 605
1783122 29기 영수, 이정은 배우님 닮았네요. .. 02:08:31 216
1783121 이혼. 해도 돼요 4 ㅈㅇㅈㅈ 02:01:29 1,051
1783120 내년 71년생 역대급대운이라는데 5 111 01:26:10 1,669
1783119 박나래가 복용한 약물 횟수 좀 보세요 7 ... 01:21:42 3,215
1783118 근데 주사이모 리스트에 나오는 연예인들 다 비슷하게 7 ㅇㅇㅇ 01:13:09 2,181
1783117 귀옆 흰머리는 염색이 진짜 안먹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 흰머리 00:59:25 1,782
1783116 엄마가 주신 섞박지의 역할 5 ㅎㅎ 00:44:28 1,557
1783115 전현무 "의사 판단 하에 차에서 링거"…의사가.. 3 ... 00:39:06 2,968
1783114 오래된 계란 삶을 때요 1 혹시 00:38:01 491
1783113 돈까스 먹기 직전에 바로 튀겨주란 남편 10 돈까스 00:33:13 1,667
1783112 충청도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9 11 00:29:11 1,331
1783111 초코파이 한 번에 몇 개 먹을수있나요? 8 ㅇㅇ 00:25:59 807
1783110 비의료기관 (장소)에서 하는 의료행위는 불법 1 ........ 00:24:41 383
1783109 고등아이 너무 화나네요 8 ㅇㅇ 00:20:04 1,620
1783108 고민 5 학교 00:17:52 512
1783107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곳 금천구 노원구 은평구 9 ㅇㅇ 00:08:49 2,017
1783106 조국혁신당, 이해민, 쿠팡 청문회와 소소한 이야기 ../.. 2025/12/19 277
1783105 저희집 둘째가 취업했어요 넘 좋아요 19 .. 2025/12/19 3,333
1783104 입짧은 햇님 입건 개웃기네요ㅋㅋㅋ 17 .. 2025/12/19 7,609
1783103 비프 브르기뇽 맛있어요? 7 ㅇㅇ 2025/12/19 912
1783102 뚱뚱해도 무릎 튼튼한 할머니 있나요? 6 . . . .. 2025/12/19 1,455
1783101 안면인식 가면으로 뚫어버리네요 4 안면인식 2025/12/19 1,283
1783100 엄마가 돈 빌려준 거 아는 척 한다 , 안한다? 4 스트레스 2025/12/19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