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

| 조회수 : 891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05-12 06:36:43

 

시간이 지나 태양의 방향이 바뀌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나뭇잎의 그림자가

우리의 인생을 대변하는 듯하다.

 

만나는 사람 모두가 인연이 되는 것은 아니다.

흘러가는 인연은 흘러가게 두어라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4.5.12 2:07 PM

    시절따라 인연이 오고 또 가고...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라는 말씀이지요.
    연연할거 없다는...

  • 도도/道導
    '24.5.14 6:06 AM

    이해력이 참 좋으십니다~ ^^
    댓글도 감사합니다.

  • 2. 예쁜이슬
    '24.5.12 6:08 PM

    만남도 인연도
    소란스럽지 않고
    은근한게 좋더라고요
    회자정리를 생각하면
    이해 못 할 것도 없는 것 같고요

  • 도도/道導
    '24.5.14 6:07 AM

    회자정리를 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속상하기도 합니다 ^^
    댓글 고맙습니다.

  • 3. 시월생
    '24.5.15 6:43 AM

    그렇더군요.
    시절인연
    한때는 소중하고 교감하고
    만나는 시간이 즐거웠는데
    너와 나
    각각의 이유로 헤어지게 되더군요.

    칼럼시대에서 블로그시절로 넘어와
    만난 글벗들이 20년 넘게 만나고 있는데
    두 분이 멀리 떠나셨습니다.

    지난주 나주에 사는 벗을 찾아
    4명이 내려갔지요.
    반갑고 즐거운 시간
    늦은 밤 숙소에서 마주앉아
    주님을 영접하며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자니
    많이 많이 늙었어요 ㅎㅎ
    이 만남도 몇 번 안 남았겠구나...
    중론이었어요.

    흘러가는대로 자연스럽게
    소멸하기를~

    무슨 나무일까요?
    그림자인가요?
    상처인가요.
    그 무늬가 어떤 말을 들려주기도 하는군요.

  • 도도/道導
    '24.5.15 9:51 PM

    옆에 있는 나무잎의 그림자가입니다. 마치 사람처럼 보이죠~ ^^
    시간이 지나 햇빛의 각도가 달라지면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치 우리의 삶처럼 보였습니다.

    장문의 댓글로 인생사를 공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4. 도도/道導
    '24.5.15 9:50 PM - 삭제된댓글

    옆에 있는 나무잎의 그림자가입니다. 마치 사람처럼 보이죠~ ^^
    시간이 지나 햇빛의 각도가 달라지면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치 우리의 삶처럼 보였습니다.

    장문의 댓글로 인생사를 공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92 구체관절인형 조각보 저고리와 굴레 Juliana7 2025.07.11 99 1
23191 416tv 바람의 세월 시사회초대 유지니맘 2025.07.11 210 0
23190 간장게장 테나르 2025.07.11 139 0
23189 오늘도 행복합니다. 도도/道導 2025.07.10 189 0
23188 아기사슴 이예요 6 공간의식 2025.07.09 1,165 0
23187 시작은 언제나 별거 아닌 것으로 부터 도도/道導 2025.07.09 218 0
23186 비싼 수박이... 2 통돌이 2025.07.07 682 0
23185 설탕이와 소그미(10) 5 뮤즈82 2025.07.03 896 0
23184 조미오징어 상태 봐주세요. 3 바로지금 2025.06.29 1,281 0
23183 뜨개커텐 8 ㅎㅎㅋㅋ 2025.06.29 3,496 0
23182 6.28일 토요일 오후 6시 마지막 나눔안내 16 유지니맘 2025.06.28 1,937 2
23181 82일부회원님들과 함께 한 매불쇼 .겸공 41 유지니맘 2025.06.27 4,379 8
23180 모두가 잘났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6.26 976 0
23179 버스에 이런게 있던데 충전기인가요? 4 요랑 2025.06.25 1,016 0
23178 6.25 75주년 2 도도/道導 2025.06.25 358 0
23177 춘천 삼악산 2 wrtour 2025.06.23 607 0
23176 삼순이의 잠.잠.잠 퍼레이드. (사진 폭탄) 14 띠띠 2025.06.23 1,506 0
23175 6.21일 토요일 교대역 10번출구 나눔입니다 2 유지니맘 2025.06.20 586 2
23174 화촉 신방 4 도도/道導 2025.06.20 671 0
23173 다면적 인성검사 봐줄 수 있으신 분 부탁드려요 지금에머뭄 2025.06.20 313 0
23172 눈 아픈 길냥이들 5 냥이 2025.06.20 592 1
23171 아픈 길냥이 1 냥이 2025.06.20 391 0
23170 길냥이들 구조후 수술 시키고 했던 사람입니다 7 동그라미 2025.06.18 849 0
23169 고양이 새끼 보실래요? 8 토토즐 2025.06.18 1,129 1
23168 대구 비슬산 3 wrtour 2025.06.16 66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