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리 겁이 많아졌을까요.

.. 조회수 : 858
작성일 : 2024-04-19 17:21:35

젊을 땐 공포 영화

13일의 금요일밤 같은 것도 잘 봤는데 

요즘엔 도통 못 봐요. 

 

그래도 우리나라 귀신 말고 

외국 악령 나오는 건 볼 수 있다고 큰 소리 쳤더니 

 딸이 오멘 보자고 해서 며칠 전 약속했거든요. 

오늘 새벽에 보재요. ㅎ 

왜 약속했을까요. 

 

젊어서 연탄 창고 같이 컴컴한 복도 있는

지하방에서도 살았는데 이리 됐어요. 

IP : 125.178.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4.19 11:07 PM (74.75.xxx.126)

    공포영화도 40넘어서는 도저히 못 보겠어서 안 보는데요, 그 외의 일상의 작은 부분에도 겁, 잔걱정이 많아졌어요. 특히 운전이요. 눈이 침침해서 밤운전은 못하겠고 아이가 타고 있으면 장거리, 고속도로 뛸 때 너무 부담스러워요. 좁은 골목길 제일 무섭고 주차 공간도 점점 너무 타이트하게 느껴지고요. 젊었을 땐 주위 사람들 2-3 시간 운전해서 어디 데려다 주는 거 밥 먹듯이 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모르겠어요.

  • 2. ^^
    '24.4.20 1:49 AM (125.178.xxx.170)

    그러시군요.
    근데 운전은 많이들 그래요.

    딸아이가 1976년판 오멘이 보고싶었나 봐요.
    디즈니 플러스에 있는 오멘이
    1978년작, 2006년작만 있으니 안 본다고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373 심상정 입장 기다립니다 ㄱㄴㄷ 17:23:31 52
1748372 키가 얼마나 줄까요 늙으면서 17:21:17 57
1748371 이 양산 사는 거 어때요? 6 ... 17:21:14 143
1748370 식세기 작동하니 와인 잔 하나가 깨져 있어요 1 식세기 17:19:50 94
1748369 윤석열이 대선출마선언한날 이런 17:16:43 275
1748368 콩비지찌개할건데 돼지등심 , 안심 부위는 별로일까요? 1 17:13:56 86
1748367 생물 꽃게탕을 끓였는데 쓴맛이 나요ㅠㅠ 쓴맛을 없앨 수 있나요?.. ... 17:08:49 132
1748366 안경 맞췄는데 이런 경우 어쩌죠 4 고도근시 17:08:47 435
1748365 내 아들의 목숨값? (청원부탁합니다!!!) 1 홍일병 17:08:41 425
1748364 제발 우리 역사 교육을 강화시켰으면 해요 3 17:06:43 169
1748363 물욕많은 애들은 쭉 그렇게 클까요? 12 ,,, 17:02:59 612
1748362 이승환 서울 콘서트 가요. 3 기대 17:02:51 243
1748361 서울아파트 구매 질문 5 아파트 17:02:37 304
1748360 주방가위가 사라졌어요! 13 에고 17:01:13 581
1748359 식세기 12인용이랑 14인용이랑 차이가 클까요? 4 식세기 16:58:30 218
1748358 정청래 대표는 또 뭐지요? 19 ㅇㅇ 16:54:39 1,439
1748357 노래하는 부부 유투버 2 ... 16:53:49 562
1748356 현재 부동산 근황) 서울도 경매 물건 늘어나기 시작하긴 했어요~.. 12 dfdfdf.. 16:51:46 842
1748355 참 세상엔 이상한 부부들 많아요 8 짜증 16:51:16 1,141
1748354 국힘 전당대회 재밌네요 6 ㅇㅇ 16:50:19 843
1748353 저 오늘 에어컨 안켰어요 9 ... 16:47:58 791
1748352 전 이름보다 어머니라고 불리는게 나아요 9 ㅇㅇ 16:47:14 516
1748351 나라 팔아먹는 친일 유전자는 언제 사라질까요 2 ... 16:47:04 158
1748350 쇼파 커버 안하는 게 나을까요 2 낡은 쇼파 16:44:02 290
1748349 오트밀색 린넨바지 2 .. 16:42:43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