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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인데 진짜 바보인가봐요

조회수 : 5,661
작성일 : 2024-03-01 07:54:23

우물안 개구리로 살고, 

세상 경험도 적긴 해서

속상한 일이 있어도 주변 지인과 싸워 본적도 없고 회피하고 살아 그런지

 

자식 키우며 자식관련 속상하게 만든 상대들한테 

화가 나가다도 저쪽에서 먼저 연락을 주는 자체에 

그간 속상함이 와르르 녹아버리고

저쪽에서 사과말 하기도 전에 

먼저 연락 못한 나를 자책하고 사과를 해버리는

일이 최근 두번이나 있었어요, 

관계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상대의 연락인데

제가 속상한거 털어놓고 하다보면 또 일이 커지나

싶어 이런건지 

끊고나니 

그동안 제 일은 그렇다쳐도 내 자식 폄하했던 발언이었는데 그것도 제가 더 난리쳤어야 되는건데

사람은 실수 할수 있지 생각에 

그냥 넘기고 만 제가 바보 같아서 자괴감드네요, 

자꾸 자책만 들고 

이재야 세상을 배우는 거 같아 힘들어요

IP : 122.96.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24.3.1 7:5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위로가 안되겠지만 저는 이 나이에 깨달았어요
    그게 타고나는것도 있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잘 대처해나가면 되죠

  • 2. 저도..
    '24.3.1 8:02 AM (114.204.xxx.203)

    연습하세요 내 할말
    따지는거 등
    좀 나아져요
    그런사람 안보는게 좋고요

  • 3. ...
    '24.3.1 8:08 AM (112.133.xxx.71)

    전 반대스타일인데..
    50먹고 왜이리 너그럽지 못한가 반성합니다

  • 4. ..
    '24.3.1 8:09 AM (118.235.xxx.189)

    제가 그래요
    속으로 병생겨요

  • 5. ㅇㅇ
    '24.3.1 8:14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자식일은 너무 수그리지 마시지...
    애들도 알아요~
    내가 아쉬워서 그러지 너그러운것도 아님

  • 6. ....
    '24.3.1 8:28 AM (1.228.xxx.227)

    성격 고치기 쉽지않아요
    차라리 상대에게 아예 그런 빌미를 주지 마세요

  • 7. ///
    '24.3.1 1:23 PM (115.138.xxx.107)

    성격이 유순한 사람들은 돌아서면 속상한 일이 허다하죠
    그렇다고 내성격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게되면
    그게 더 스트레스 쌓여요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내 맘 편한게 최고입니다
    차라리 피해야 할 사람은 피하는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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