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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들 충격받았어요

아들 조회수 : 25,849
작성일 : 2024-01-26 15:09:38

아이가 콜라먹고싶다길래

같이갔어요

 

마트간김에

아들이 마시고싶다는 콜라에

이것도 아들이 좋아하는 요구르트한팩사고

라면사리한묶음사자니

성질을 버럭내고 계속 화를 내네요ㅠ

너무 놀랬어요

무겁다며 저보고 들으래요

화내고 난리입니다

정상이가요?

착한줄알았더니 아닌것같아요

왜 저일이 화낼일이죠?

 

완전 버릇없더라구요

어떻게 가르치나요

IP : 175.209.xxx.48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1.26 3:10 PM (112.169.xxx.231)

    콜라나 요쿠르트가 얼만큼인지 몰라 모르겠네요

  • 2. ...
    '24.1.26 3:11 PM (1.232.xxx.61)

    사춘기 폭주기관차 아들이라면 지극히 정상
    그냥 무조건 화가 나는 때
    엄마 생각이 짧았다 사과하시고 그냥 넘어가세요.
    지금부터 가르치려는 생각 접어야 해요.

  • 3. ㅇㅇ
    '24.1.26 3:12 PM (223.62.xxx.242)

    에구 놀라셨겠어요..

  • 4. ㄱㄱ
    '24.1.26 3:12 PM (211.234.xxx.60)

    봉투를 원래 아들보고 들라하시나요?

  • 5. ???
    '24.1.26 3:12 PM (223.62.xxx.90)

    간땡이가 부었나봐요
    간이 부으면 버럭댄데요
    병원 고고
    그나저나 지 마실 콜라, 요거트 한팩, 라면 한묶음을 암마랑 같이 들고 오는데 무겁다고요?
    성냥개비로 만든 앤가요??
    이해가 좀 ..

  • 6. ..
    '24.1.26 3:13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미친중2병이 아직 끝나지않았군요.
    화낼일이 전혀 아닌데..
    나중에 조근조근 타이르세요.
    화낼일 아니다. 너도 생각해봐라. 그게 화낼꺼리였는지.

  • 7. ...
    '24.1.26 3:13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이노무시키, 엄마는 매일 시장 바구니 무겁해 들고와 밥 해주었건만.
    중3이면 이젠 엄마보다 힘도 쎄지는 나이 아닌가?
    니가 먹고 싶은거 니가 들어도 될 나이,
    다음에는 직접 사다 먹으라 하세요!!!!!!!!!!

  • 8. ...
    '24.1.26 3:13 PM (118.37.xxx.213)

    이노무시키, 엄마는 매일 시장 바구니 무겁게 들고 와 밥 해주었건만.
    중3이면 이젠 엄마보다 힘도 쎄지는 나이 아닌가?
    니가 먹고 싶은거 니가 들어도 될 나이,
    다음에는 직접 사다 먹으라 하세요!!!!!!!!!!

  • 9. ~~
    '24.1.26 3:14 PM (118.235.xxx.19)

    자기 마실 콜라에 요구르트인데 왜 화를 내죠
    눈치보며 짜증은 낼 수 있지만 버럭하는건 아니죠.
    그럼 네가 먹을걸 엄마가 사주면서 엄마가 드는게 맞는거냐고 물어보세요

  • 10. ..
    '24.1.26 3:1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같이 들고 오는데 엄마한테 다 들으라고 한거죠?
    나쁜노무시키.
    엄마가 니 하녀냐?

  • 11.
    '24.1.26 3:14 PM (223.38.xxx.178)

    사춘기라 그래요.
    대학가고나서
    우리아들 무거우니까 요구르트는 엄마가 들께.
    그러면 그냥 다 봉투에 넣으라고 별차이 없다고
    다 들어요.

  • 12. 헉..
    '24.1.26 3:16 PM (93.160.xxx.130)

    아니 왜 화를 내죠.. 평소에 엄마가 혼자 다 이고 지고 다니는 무게인데...

  • 13.
    '24.1.26 3:16 PM (223.62.xxx.24)

    저게 진짜 정상이에요? 무조건 사과해야한다니…

  • 14. 참 진짜,,,
    '24.1.26 3:16 PM (121.162.xxx.234)

    기승전 사춘기
    이러니 청소년 범죄가 늘죠
    제재되 본 일 없이 컸으니.
    집에 와서 야단치세요
    안되는 거 모를 나이도 아니고 잘 키우는게 엄마 사랑이지
    귀찮은 걸 쟤 사춘기라 둔다 는 아니죠

  • 15. 혹시
    '24.1.26 3:17 PM (118.235.xxx.240)

    남편분이 원글님에게 소리지르거나 함부로 대하시나요?
    아들 아이가 엄마에게 버릇없이 행동하는 거 절대 그냥 두지 마세요.
    아이 아빠가 아들에게 엄마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고
    아들이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이 아님을 분명히 해줘야합니다.
    엄마한테 버릇없이 구는 아들은 나중에 이성과의 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 16. 아들둘맘
    '24.1.26 3:17 PM (175.120.xxx.173)

    아무리 미친 사춘기라도 그건 좀 심한데요? ㅎㅎ

  • 17. ...
    '24.1.26 3:19 PM (118.235.xxx.240)

    사춘기라 당연한 거 아니고 잘 자란 애들은 예의 바릅니다.
    사춘기라서 그렇다는 말 자체가 애들에게 자기 행동을 정당화해줄
    핑계를 만들어주는 거예요.
    멋대로 굴어도 되는 줄 알고 더 그러는 거죠.

  • 18. 짜증
    '24.1.26 3:23 PM (219.250.xxx.100)

    제 작은아이가 좀 그래요.
    생각이 없는 거죠. 나 무거운 것만 생각함.
    그러니 알려주세요. 엄마도 무겁다. 나눠들자.
    앞으로는 네가 더 힘써야 해.

    지금은 투덜대도 하긴 합니다.
    방학 중에는 빨래를 전담시켰어요. ㅋㅋ

  • 19. ...
    '24.1.26 3:24 PM (1.227.xxx.209)

    미친놈같이 구는데 사춘기니 봐주라는 댓글 어이없네요. 사춘기라고 누가 공공장소에서 버럭 소리 지르나요?

    이런 행동 용서 못한다고 혼자 두고 오면 될까요?

    오늘이 처음은 아닐 것 같은데 따끔하게 짧고 굵게 혼내주세요

  • 20. 가르쳐야죠
    '24.1.26 3:25 PM (175.208.xxx.164)

    사춘기라고 다 저러지 않아요. 주변에 아무도 못봤어요. 화내지 말고 뭐가 잘못된건지 얘기하세요. 교육입니다.

  • 21. 참나
    '24.1.26 3:27 PM (122.46.xxx.146)

    아무데나 사춘기 중2병 갖다붙이네
    저건 기본 인성이에요
    원글님 잘 가르치셔야할듯

  • 22. ....
    '24.1.26 3:27 PM (211.212.xxx.71)

    제가 82하면서 항상 동의 못하겠는 게 사춘기니 그럴 수 있으니 다 이해하라는 일부의견들이요.

    사춘기가 무슨 훈장인가요? 사춘기라 저런다는 애들 남한테는 안그래요. 집에서도 아빠 무서운 애들은 아빠한테도 안 그러고.

    엄마 만만해서 저러는 건데 무조건적인 이해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 23. ㅇㅇ
    '24.1.26 3:30 PM (211.234.xxx.111)

    사춘기니 그러려니 하라는게 아니고
    사춘기라 아이가 예민하고 감정적이 되죠
    그런 부분을 이해하면 내자식이 왜 이지경인가 절망하거나당황하지 않고
    담담하게 훈육할수 있잖아요
    너가 원해서 같이 마트에 온건데 이런 너의 태도가 지금 맞는거냐
    이런식이면 너가 필요한건 니가 모두 직접 사는게 좋을거 같다 하고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아이 감정에 폭발해서 휘둘리지 마시구요

  • 24. 왜냐면
    '24.1.26 3:31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여태까지 엄마가 다 해줘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엄마가 할 일을 자신에게 미루는걸로 인식되기 때문이에요.
    20살 된 아들도 딸도 마찬가지에요.
    좀 사와라 하는거 싫다고 무겁다고 합니다. 그런거 엄마가 해왔잖으냐는 말 듣고 현타 왔어요.
    그때부터 버럭질 좀 해대고 있습니다.
    너네들 먹을것 이고지고 오느라 어깨 빠진다. 난 이런거 안먹고 살아도 되는데 너네 때문에 사오는거다. 이제 너네도 다 컸으니 니네가 니네 먹을것 사오너라. 등등.

  • 25. ㅋㅋㅋ
    '24.1.26 3:31 PM (175.223.xxx.179)

    아들무새들 납셨네들

    만사 모든게 사춘기면 통한다고

    아들들 또 편드는거 진짜 여자들 극혐

  • 26. ㅁㅅㅇ
    '24.1.26 3:36 PM (211.234.xxx.111)

    아들이든 딸이든 사춘기에 ㅈㄹ 하는건 마찬가진데
    여기서 아들에 꽂혀서 비아냥 거리는 사람은
    늘 왜 저러나요

  • 27. ...
    '24.1.26 3:37 PM (223.62.xxx.223)

    어따대고 화를 내나요 지금.
    아무리 사춘기여도 그렇지. 정말 분노할 일에만 화를 내야죠. 아무것도 아닌 일에 그러면 그건 문제있는거죠.
    엄마가 하는 해주는 노력은 당연한거고
    본인 버럭거리는 것도 사춘기라 당연한거에요??? 나 사춘기니까 맘껏 성질 부려도 돼고 엄마가 이해하슈?
    그런거라면 저는 더이상 애쓰지 않을래요.

  • 28. ㅇㅇㅇ
    '24.1.26 3:38 PM (211.192.xxx.145)

    자기가 부친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으면
    온 세상 남자들이, 나이 무관 0세부터 남자기만 하면
    자기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거든요.

  • 29. 우리애는
    '24.1.26 3:48 PM (14.32.xxx.215)

    자기가 95프로를 들더라도
    꼭 저한테 나눠들자고 해요 ㅠ
    밥도 엄청 잘하는 애인데 저한테 나와서 양파라도 까라고 하네요
    배부른 소리인지 몰라도 그것도 너무 힘들고 짜증나요
    지들 밥해먹일때 우린 그런 요구 안했잖아요
    참고로 저는 무거운거 들면 안되는 환자에요 ㅜ

  • 30. 뭐라는건지
    '24.1.26 3:50 PM (114.203.xxx.205)

    화나고 짜증나면 아무데나 짜증내는게 사춘기예요?
    엄마보고 사과하라니...
    훈육이 뭔지 이 사람은 교육이 필요함

  • 31. 습관
    '24.1.26 3:50 PM (220.121.xxx.194)

    3살부터 자기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할 수 있게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누군가 다 해주고
    어느날 갑자기 해야 할 일을 안하거나 엄마를 돕지 않는다고 하면 아이들도 혼돈이지요.
    자기 일을 하지 않고 부모를 돕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새롭게 아이와 분담을 해야하고 이것도 습관입니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각자의 분담이 있듯이 집에서도 일이 분담되어야 갈등이 적습니다.

  • 32. ㅇㅇㅇ
    '24.1.26 3:52 PM (211.234.xxx.56)

    니꺼 니가 들라하세요
    니꺼 니돈으로 사고

  • 33. 나뻤다
    '24.1.26 3:54 PM (106.101.xxx.246)

    우리집 중2. 아들놈도 이기적이라 얘기하면 한숨 나는데
    이번에 코스트코에 차없이 델고가서
    짐을 나눠들었는데
    제꺼 좀 들어보자 하더니(설마 지께 더 무거울까봐)
    들어보고는 군소리없이 지꺼 그냥 들더라구요
    저는 그때 5키로현미에 세제에 기타등등들었고
    아들은 계란두판에 시리얼 들라고 했거든요.

  • 34. 자일리톨
    '24.1.26 3:59 PM (61.79.xxx.99)

    아들 둘있어요. 사춘기도 지나봤고. 지금 진행중인 녀석도 있어요. 무거운거 들라고 엄마한테 소리지르는건 사춘기와는 다른 문제예요..
    사춘기라면 하기 싫어 투덜거릴순 있지만요..

    이번엔 처음이라 넘어가지만 다음엔 엄마를 좀 존중해주면 좋겠다고 말해주세요. 엄마는 너무 기분이 안좋았고 나도 너를 존중할 수가 없게 되니 말과 행동은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 35.
    '24.1.26 4:05 PM (220.118.xxx.39)

    자게에서 처음보는 아들이네요
    연약한 공주엄마 팔 부러질까 초등 고학년만 돼도 무거운거 혼자 드는 든든한 아들이야기만 들었는데

  • 36. ㅎㅎ
    '24.1.26 4:06 PM (61.254.xxx.88)

    애들도 가끔짜증이 훅치고올라오나봐요.
    차분히 한번더 이야기하면 대충 정신차립니다.
    중3엄마입니다

  • 37. ㅈㄹ
    '24.1.26 4:18 PM (222.235.xxx.193)

    ㅈㄹ하네요
    가정교육 부재 아닙니까

  • 38. ??
    '24.1.26 4:22 PM (59.15.xxx.171)

    엄마가 왜 사과를 해요?
    저라면...
    그래? 니가 먹고 싶어 하는거 사는건데
    무거우면 니가 직접 뺄거 빼라고 할것 같아요

  • 39. ㅡㅡㅡㅡ
    '24.1.26 5:5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갑자기요?
    일반적이지 않아요.
    버럭거리는건 반드시 고쳐야 해요.

  • 40. 사춘기
    '24.1.26 6:00 PM (223.38.xxx.40)

    정점을 달리는 딸아이인데도
    물건사면 자기가 더 들려고 하지 제 손엔 안줍니다.
    가정교육의 부재.

  • 41. 예비중3
    '24.1.26 6:35 PM (39.117.xxx.171)

    그래도 마트에서 자기가 짐은 들던데요...
    그럼 콜라만 딱 사야한단건가요?
    좀 못된거맞아요

  • 42. ..
    '24.1.26 6:46 PM (175.211.xxx.182)

    솔직히 애가 싸가지가 없네요
    중3이면 많이 컸는데 이것도 못들어주면
    애가 커서 매너도 없이 찐따되는 거예요.
    딴게 찐따가 아니고요.

    저 같으면 되게 혼냅니다.
    그리고 담부턴 그 정도는 엄마가 말안해도 자진해서 들어주도록 교육시킵니다. 그렇다고 엄마가 무슨 쌀 한가마니 들라고 식겁시키는것도 아닌데, 사과하라는 댓글은 정신 좀 차리세요.

  • 43.
    '24.1.26 8:43 PM (125.187.xxx.235)

    저도 아들있구요. 용납 안됩니다.
    사춘기가 벼슬인가요?
    대화가 되어야죠. 엄마가 자기껄 이기적으로 고른 것도 아니고.
    라면 사오면 본인은 하나도 안먹나요?
    추운 날씨에 간 김에 사야지. 나중에 심부름 시키면 할건가요?
    엄마 너무 서운했다고 나중에 꼭 말하시면 좋겠어요.
    엄마는 하루가 다르게 힘 약해지는데..
    너가 순간 짜증난 건 이해가 하나도 안되는 건 아니다.
    그래도 꼭 그렇게 버럭해야되나. 이러면 내가 계속 너의 눈치를
    봐야 속이 편한거냐.

  • 44. ㅡㅡ
    '24.1.26 8:50 PM (211.234.xxx.199)

    같은 나이 아들 키워요
    말도 안되는 장면이네요
    울아들 같으면,
    어깨 늘어뜨리고 힘없이 웃으며, 이걸 다 어케 들어??할듯요
    조심스럽게 분노조절장애 아닐까요
    잘 살펴보시고 계속 급발진하면 검사 함 받아보세요

  • 45. ...
    '24.1.26 9:33 PM (223.62.xxx.226)

    사춘기 벼슬 아니죠. 그런거 봐주기 시작하면 인성 점점 더 버리는 겁니다.

  • 46. 저 같음
    '24.1.26 9:36 PM (89.14.xxx.0)

    글쎄요.. 지금 한참 반앙 난리인 유아 키워서 모르겠지만.. 저 같으면 지금 그 행동 매우 잘 못된 행동이고, 엄마는 그 행동 받아줄 수 없다고 하고, 모두 놓고 나와서 혼자 집에가서 사과할 때 가지 말 안하겠어요. 아니면 그냥 다 내려놓고 아무 말 없이 집에 올 것 같아요. 저 한테 말 시킬 때 까지 아무것도 안 할 것 같아요. 밥이고 뭐고.

  • 47. ...
    '24.1.26 9:39 PM (118.176.xxx.8)

    다른거로 짜증내지만 짐은 들어줘요 ㅠ
    왜그럴까요..

  • 48. 보라
    '24.1.26 9:48 PM (14.42.xxx.149)

    저 남의 집 양육에 절대 입 안 대는 사람인데 이녀석은 혼 좀 나야 해요
    저 아들 둘맘입니다
    지금 둘 다 성인이고요
    저희 애들 초등 2, 3 학년 되니 당연히 마트 다녀올 때 지들이 장바구니 든다고 나섰어요
    두부나 우유팩 정도라도 나눠 들고 싶어하는 게 애들 아닌가요?
    주변에 딸들도 지들 엄마 짐 당연하게 나눠 들고
    애들 다 자라면 당연한 듯 지들이 다 들고 엄만 빈손으로 가게 하는데 ...
    애들아빠가 그다지 절 돕고 그러는 좋은 본 보인 거 없는데도요

    사춘기요? 사춘기는 자기 존재 진로 이런 고민과 혼란이지 뭔 면죄부도 까방권도 아니에요
    사춘기라고 자기입에 들어갈 것만 산 장바구니 무겁다고 엄마한테 화를 낸다면 전 그날 산 거 다시 들고 마트 가서 환불하고 너도 나도 손 가벼우니 이제 됐지? 할 겁니다
    감히 지 낳아 여태 키운 엄마한테!

  • 49. +_+
    '24.1.26 10:18 PM (119.64.xxx.150)

    아무리 사춘기라도 아닌 건 아니라고 제대로 가르쳐야 돼요.

  • 50. ...
    '24.1.26 10:33 PM (221.146.xxx.22)

    이건 사춘기 아들 없었던 사람은 댓글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겪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영역이 있어요
    제 조언은.. 가능한 한 최대한으로 건조하게 잘못 지적. 간단하게 엄마의 기분 어필. 그리고 일상생활 하시고 더 사랑해주기 어릴때를 생각하며

  • 51. ...
    '24.1.26 10:43 PM (221.146.xxx.22)

    글고 왜 나한테 화풀이하는지 묻기. 아이가 엄청 스트레스 받고 힘든 상황일 거라 짐작하는데 그 스트레스 원인 파악하기. 알게 되면 그거 해결노력및 어루만져주기.

  • 52. 저라면
    '24.1.26 11:55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환불하고 빈손으로 와요.
    잘못 키우시네요.

  • 53. 저라면
    '24.1.26 11:56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중딩 아들 뒀지만 아들은 건조하게 행동으로 보여줘야해요.
    구구절절 필요없습니다.

  • 54. 짜짜로닝
    '24.1.27 12:34 AM (172.226.xxx.44)

    같이 간 거 보면 착한데..
    사춘기이려니 해야죠 뭐 ㅠ

  • 55. ss
    '24.1.27 8:08 AM (119.70.xxx.47)

    싸가지가 바가지네요.. 아들들 잘 키웁시다..

  • 56. 시작
    '24.1.27 8:17 AM (121.166.xxx.230)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씨잘데없는거 에서 화내고
    정말 아들놈들은 싸가지바가지들이예요.
    그러다가 고딩가면 어느날 마트가서 무거운거 척 들어주며
    또 지랄 떨었던거 다 잊게 만드니...

  • 57. 평소에
    '24.1.27 8:33 AM (180.68.xxx.158)

    어떻게 가정교육을 시키길래…
    주양육자가 원글 아닌가요?
    중3 아들이 갑자기 폭주한것도 아닐거고…
    교육 좀 제대로 시켜욧!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것도 아닐텐데,
    평소에 뭘 보여준건지…ㅉ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함.

  • 58. 무거운거 살때는
    '24.1.27 9:1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보통 카트에 담아 끌고다니지 않나요?
    내가 들어도 무거운걸 왜 중딩에게 .

    중딩이니 초딩취급하지말고 인간대 인간으로..

  • 59.
    '24.1.27 9:22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사과를 뭘 사과를 해요?
    너 먹고 싶다고 해서 콜라 산거랑 요구르트 조금 더 산걸 사과하라는 건지...댓글 웃기네요
    버르장머리없는거 맞죠
    저도 콜라 달랑 하나만 남기고 환불하겠어요

  • 60. ..
    '24.1.27 9:26 AM (221.159.xxx.134)

    울 아들은 그런거 가지고 한번도 성질낸적 없는데
    생각해보니 뭐 살때 이거 먹을래? 너 먹고 싶은거 알아서 사
    알아서 고르라고 하고 이것도 먹을래 물어보고 사서 그랬나봐요ㅜㅜ

  • 61.
    '24.1.27 10:45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설마 라면사리 들기 무겁다고 소리지른다고요???????

  • 62. ..
    '24.1.27 12:00 PM (182.220.xxx.5)

    왜 그랬는지 얘기 나눠보세요.
    짐 때문이 아니라 엄마 말투나 태도 때문일 수도 있어요.
    짐꾼 같았다 뭐 그런.
    얘기 들어봐야 알죠.
    아들 태도에 문제가 있었으면 어떤 점 주의해야 하는지 알려주시고요.

  • 63. ㄷㄷ
    '24.1.27 12:30 PM (112.156.xxx.154)

    사춘기라 다 그렇지 않아요. 저렇게 싸가지 없이 구는 애들이 학교 오면 진상 부려요ㅠ 해서 되는 일과 해서 되지 않는 일이나 행동 분명하게 인식시켜줘야해요.

  • 64. 어이구
    '24.1.27 1:04 PM (61.77.xxx.67)

    사춘기라고 오냐오냐 다 받아주라는
    엄마들 진짜 한심
    사춘기가 무슨 벼슬이냐
    다들 사춘기 안겪어봤어요?:??
    솔직히 지들도 압니다 싸가지없는거
    그걸 만만한 사람한테 푸는거고

  • 65. .....
    '24.1.27 1:19 PM (180.70.xxx.30)

    두번째 댓글 보고 놀라는중...
    아들한테 사과 하고 가리칠 생각 말라는 저런 생각을 하다니.... 사춘기면 모든게 다 용서 됩니까?

  • 66.
    '24.1.27 1:30 PM (117.111.xxx.2) - 삭제된댓글

    82에서 본 가장 충격적이었던 댓글이
    자식에게 ㅅㅂ년이라는 욕 듣고 괴롭다는 글에
    귀엽네요라고 단 댓글

    사춘기 애들 다 머리채 잡고 끌고 내리지 마세요
    사춘기라고 다 인성파탄나는 애들만 있는 건 아니에요
    친구들끼리 해도 욕먹을 행동을 부모에게도 서슴치않고 하는건
    그 아이들만 그러는거지 같은 사춘기 애들도 이해 못해요
    사춘기가 먄죄부는 아닙니다.
    이해해줄 수 있는 허용 범위안에서만 그런갑다 하는 거죠

  • 67. 설탕
    '24.1.27 2:09 PM (125.185.xxx.27)

    콜라를 야사든가. 아쿠르트를 안사든가 라면도 ㅠ
    제대로 된 음식 만들어먹이세요.
    아들이. 설탕중독인듯..

  • 68. 어이구
    '24.1.27 3:21 PM (222.109.xxx.26)

    저같으면 안 사고 집에 옵니다. 라면사리 무게 얼마나 한다고
    콜라 때문에 무거운 거잖아요 저 위에 아들한테 사과하라는 건 이해할 수 없음 그렇게 오냐오냐 키우다가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시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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