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라하는 두분 송은이 김숙씨가 새프로 들어간다고해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의리로 일단 시청했어요
보는 내내 왠지 모르게 눈물이 줄줄줄
절대 슬픈 내용 아니에요
초창기 유퀴즈처럼 따뜻한 내용입니다
그런데도 눈물이 줄줄줄
유퀴즈 애청자였는데 요즘 감동이 사라져서 끊었는데
마이백 시청률 잘 나와서 오래오래 봤음 좋겠어요
티빙에서 다시 보기로 보자마자 82쿡 언니들께 강추하고자, 이 여운을 같이 하고자 눈물자국 마르지도 않았는데 바로 82쿡 로그인했어요
저 극T인데 44살에 벌써 갱년기인가요?? ㅎㅎㅎ
암튼 보세요 꼭 보세요 마이백1편
임영웅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도 몰랐는데
한 사람이 수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 파워에 놀라고
삶이 안정기에 들고나서 연예인 덕질하는 그 어머님들이 너무 부럽기도하고
암튼 더 이상의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극 T를 울게 만든 그 프로 꼭 한번 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