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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댁 개들도 그런가요?

bb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23-09-26 17:58:40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저희집 3살 멍멍이는 

저희 세 식구가 재밌는 얘기가 하면서 막 웃으면 

갑자기 터그를 가져와서 터그놀이 하자고 해요.

 

사람들 웃는 소리가 재밌게 노는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그래서 넘 귀여워요. ㅋㅋ

IP : 121.156.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6 6:00 PM (125.178.xxx.170)

    관심 받고 싶은가 봐요.
    저희 개는 그럴 때 가만히 있어요.

  • 2. ㅇㅇ
    '23.9.26 6:05 PM (223.39.xxx.183) - 삭제된댓글

    울강아지는 식구들이 화목하게 웃고 떠들고하면 꼭
    가운데로 끼어들어 앉아요
    그러면 식구들이 다 예쁘다예쁘다 쓰다듬어줘요
    매번 그러는거보면

    아 이놈이 관심받고싶은가보다 그래요 넘 귀엽죠?^^

  • 3. 소외감
    '23.9.26 6:27 PM (116.34.xxx.234)

    개과 동물은 집단 생활을 하는
    사회적 동물이라 소외감을 싫어해요^^
    끼고 싶고, 같이 어울리고 싶다는 표현하는
    거네요.

  • 4. 그래서
    '23.9.26 6:29 PM (116.34.xxx.234)

    묶여서 사람들과 격리된 채
    생활하는 개들은
    물리적 고통 뿐 아니라 심리적 고통에도
    동시에 노출된다고 하죠.

  • 5. ㅇㅇ
    '23.9.26 6:57 PM (222.101.xxx.197)

    가족들 모여있으면 강아지 기분도 좋아져서 웃고 따라다녀요

  • 6. 사랑
    '23.9.26 7:24 PM (125.130.xxx.219)

    많이 받고 자란 강아지들은 그런거 같아요.
    저희 개도 사람들끼리 막 재밌게 얘기하거나
    웃음보 터지면 지도 끼고 싶은둣 뭔데? 뭔데?
    하며 겅중겅중 뛰거나 고개가 이사람 저사람 보느라
    막 돌아가며 웃는 눈과 입이 돼요.
    강아지는 사랑 그 자체이지요^^

  • 7. bb
    '23.9.26 8:07 PM (121.156.xxx.193)

    아 댓글 보니 이제 이해되네요.
    소외감 느껴서 뭐야 뭔데 나도 같이 좀 재밌자
    하는 건가봐요.

    저희가 아무리 웃느라 바빠도 발로라도 터그놀이 해주거든요.
    그럴 때 더 예쁘다 해주고 사랑해줘야겠어요.

  • 8. ㅠㅠ
    '23.9.26 9:10 PM (221.151.xxx.162)

    묶여서 사람들과 격리된 채
    생활하는 개들은
    물리적 고통 뿐 아니라 심리적 고통에도
    동시에 노출된다고 하죠.22222

  • 9. ㅇㅇ
    '23.9.26 9:26 PM (112.151.xxx.104)

    너무귀여워요 화목한 가정에서 강아지도 분위기를 아나봐요 ㅋㅋ

  • 10. ㅇㅇㅇㅇㅇ
    '23.9.26 11:19 PM (116.84.xxx.39)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즐거워하니
    자기도 뭔가 즐겁게 해줘야한다고
    집에들어오면 반기다가 장난감물어오는것도
    자기가 좋아하는거 주는 선물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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