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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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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공사에 세입자 협조 고마워해야하는건가요?

...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23-09-05 21:46:10

아랫집으로 물이새서 아랫집에서 전화가 왔고

공사하기로 했어요

세입자하고는 아랫집 주인하고 얘기한거같구요

전 세입자하고 통화  등 일절 이 공사에 대해 얘기안했는데 세입자입장에서는 집도 열어줘야하니까 번거로운 일이겠지요?

집주인이 고마워해야하는 입장인가요?

또는 돈들어도 분란없이 바로 집주인이 처리해줬으니 누가 고맙고 할 일은 아닌가요?

IP : 125.186.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5 9:55 PM (118.217.xxx.9)

    임대인은 정상적인 상태로 임대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
    바로 처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해야할 일이지
    임차인이 고마워할 일은 아님

    세입자가 협조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나
    공사로 인한 먼지 청소 등의 수고와 공사 일정 협조 등의 수고가 필요한 일이니
    군말없이 협조한다면 임대인이 고마워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 2. 고마울일 없죠
    '23.9.5 9:55 PM (213.89.xxx.75)

    전세집에 재계약직전에 갑자기 물이 세기 시작..부엌의 장 하나가 물로인해서 날벼락떨어지고
    재계약 못하겠다고 전화하고 집 나가겠다고 통보했는데,,,
    집 보러오는 사람도없고, 흐지부지 몇 개월 더 살다가 우리가 떠나게 되었는데...
    우리더러 복비를 내놓으라던 부동산.
    재계약 한 적없고 자동연장이니 내놓지않겠다고하니 난리날리개난리치는데 눈뜨고 못볼지경 이었어요.

    또 한 집도 물이 셌는데..잡기가 진짜 애매하더라고요. 아주 많이 철철 흐르면 딱 잡기 편한데 스며들듯이 젖어버려서요.
    이 집에 살적에 딱 원글 세입자분처럼 아랫집에 갑자기 물이 막 떨어지고 우리집에 다들 와서 보고 다행히도?? 우리가 살던집 문제가 아니라 공용관이 터진거여서 관리소에서 알아서 고치는데...아이고....장롱 싹 비우고 그 방 다 치우고 또 고친이후에 또 걸레질에....
    집주인이 고맙다 한 일 없고 그냥 살면서 이럴수도있거니 했네요.

  • 3. ..
    '23.9.5 9:56 PM (142.186.xxx.172) - 삭제된댓글

    세입자에게 고마워해야죠.
    돈내고 들어왔는데 공사한다고 집 열어주고 블편을 감수해야잖아요.

  • 4. ..
    '23.9.5 9:5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집주인이야 내집 내가 고친거니 돈이 드는건 당연하고..
    세입자 입장에선 매우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죠.
    집주인이 미안해해야하는 상황 아닌가요?

  • 5.
    '23.9.5 10:14 PM (171.241.xxx.223)

    저는 집주인인데 세입자가 협조해주면 넘 고맙고 미안하던데요 솔직히 그 사람들 귀찮게 하는거잖아요

  • 6. ..
    '23.9.5 10:27 PM (1.230.xxx.65) - 삭제된댓글

    협조 감사하셔야 할겁니다.
    제가 아는 집은 아랫집에서 협조안해줘서 몇년을 공사 못하고 있다가
    겨우 겨우 했어요.
    임차인이 억지를 부려도 어찌나 부려댔던지...
    공사기간동안 집 지켜야하니 월차 사용하는 대가에
    먼지 청소해야한다고 청소비,
    기타 등등 많은 사연을 겪은 뒤에야 겨우 공사할수 있었어요.
    주인이 들어올테니 집이라도 빼달라 했더니,
    현 시세에 맞는 전세비( 들어올때보다 전세가 상승해있었어요.)로 올려서 내주면
    나가겠다고 ....
    가관이었다고 합니다.

  • 7. ....
    '23.9.5 10:59 PM (140.248.xxx.3)

    저도 집주인인데 아파트 누수문제야 뭐 흔히 발생하는 일이잖아요...세입자 입장에서는 집 오픈하고 고치는 날 블편도 감안해야 하는거니 오히려 집주인이
    세입자한테 미안해 할 부분일거 같아요.

  • 8. 저는
    '23.9.6 6:56 AM (223.39.xxx.166)

    윗집 주인 입장이었는데
    어쨌든 제가 주인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일이기에
    공사 끝나고 우리 세입자에게 마음 담은 작은 선물 보내줬어요.
    여러 날 집에 관리사무소부터 공사 인력까지 들락날락했으니 무튼 고맙더라고요.
    글고 결국 제 집 고친거잖아요.
    마음이 그냥 넘어가는건 아닌 것 같다 싶었어요.

  • 9. 와아
    '23.9.6 7:52 AM (1.237.xxx.181)

    당연 세입자한테 고마워해야하죠

    누수되면 바닥뜯고 그래야하는데 그 먼지ㅡ시멘트를
    뚫고 그러니까요
    완전 멘탈 나가요


    온전한 집에서 사는 걸 전제로 빌린건데
    그런 불편한 사항이 발생되도록 한거니
    변상이라도 해줘야죠

    집주인한테 뭘 고마워해야하나요

  • 10. 집주인이
    '23.9.6 8:15 AM (116.34.xxx.24)

    공사기간 다른곳 가있게 숙박제공은 못할지언정...
    임차인의 시드로 본인명의 집 갖게된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임대사업하는데 임차인은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서비스한다 생각임.
    돈 받고 빌려준거면 공짜도 아니고...심보가 엿보이는 글

  • 11. ..
    '23.9.6 9:09 AM (1.241.xxx.7) - 삭제된댓글

    누수로 공사하게되면 세입자한테 외부숙박비 줘야해요
    그리고 누수나서 사람들 계속 찾아오고 그거 히간 맞춰서 집에 있어야하고 세입자에게 매우 귀찮음
    근데 아무말 없었다면 세입자에게 매우 고마운일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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