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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쟁이들은 왜 사람을 손으로 밀고 난릴까요

ㅇㅈ 조회수 : 3,030
작성일 : 2023-08-22 17:42:10

지하철에서 앞에 아가씨 둘이 서 있었는데

뒤에 있던 영감이 내릴려는지

두 아가씨 사이로 팔을 뻗어 양손으로 팔을 밀면서 

출구 앞에 딱 서니 두 아가씨들이 황당해하며

막 째려보고는 아무말도 못하네요. 

제가 한소리 해주고 싶지만 오지랖인것 같고

암튼 실례합니다 라던가 좀 내릴게요 하면

알아서 비켜줄텐데 왜 손으로 징그럽게 

미는건지.. 영감탱이 일부러 그런거겠죠?

 

IP : 223.38.xxx.2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질...
    '23.8.22 5:45 PM (211.234.xxx.27)

    만만하니까. .
    절은 한남이 늙으면 저런 영감탱이가 될듯 ...

  • 2. ㅎㅎ
    '23.8.22 5:46 PM (223.63.xxx.206)

    노파들도 마찬가지에요
    갈퀴가 얼마나 드센지 아파죽어요

  • 3. ....
    '23.8.22 5:4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나이 든 사람들 그러는 사람 엄청 많아요. 타인에 손 대는 걸 무례한 거라고 생각도 못하나봐요. 저는 만원버스에서 내리려고 꽉 찬 하차문 주변에 서있는데 뒤에 할아버지가 계속 밀더라고요. 정류장 도착도 안했는데도요. 저도 내린다고 밀지말라하니 아니 그럼 왜 뒤로 안가냐고... 뒤에도 내리려는 사람들로 가득차있구만 어디로 더 가라는 건지.

  • 4. ....,
    '23.8.22 5:47 PM (218.156.xxx.214)

    영감탱이만 그러나요.
    할망구들도 그래요.

  • 5. 지하철인데
    '23.8.22 5:50 PM (27.173.xxx.144)

    지금 실시간

    젊은 여자가 내리면서
    평형하듯 손으로 앞사람들 잡아채면서 내리네요

  • 6. ..
    '23.8.22 5:50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할머니도 그런 분들 많아요
    대체 왜 그러시는지..

  • 7. ..
    '23.8.22 5:52 PM (58.236.xxx.52)

    내릴것도 아니면서 출입문앞에 뻣뻣하게 서있는 사람들도
    참 이해안되요.
    부딪히고 밀리면 또 드럽게 기분나빠함.
    좀 뒤로 물러나 주던지, 옆쪽으로 피해있던지.
    내릴줄 알고 뒤에 서있다가 안내리고 서있어서 화들짝
    피해 내린적이 한두번이 아님.

  • 8. 어제
    '23.8.22 5:57 PM (119.71.xxx.22)

    20대 여자가 제 팔을 제끼고 지나갔어요.
    그건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남의 몸에 대한 존중이 없는 거임

  • 9. 원글
    '23.8.22 5:59 PM (223.38.xxx.131)

    소매도 없는 옷 입고 있는데
    팔뚝을 손으로.......
    얼마나 불쾌할까요

  • 10. 밎아요
    '23.8.22 5:59 PM (61.82.xxx.244)

    내릴 사람은 손대기 전에 혹시 내리시나요? 저 내릴게요 말 좀 하고
    문앞에 서있는데 이번 정류장에 안내릴 사람은 제발 핸펀만 하지말고 내 뒤에 내릴 사람들 몰려와있는거 신경 좀 썼으면 좋겠어요

  • 11. 아직
    '23.8.22 6:00 PM (1.225.xxx.35)

    무서운 아짐 못 만나보신듯
    우악스럽게 떠밀고 얼굴표정도 살발해요
    암말도 못 함ㅠ

  • 12. 경험
    '23.8.22 6:11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저 얼마전에 마트에서 할머니때문에 불쾌했어요.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하면 되잖아요. 제가 길을 꽉 막고 있었던 것도 아닌데
    아무 말도 없이 밀면서 지나가는거에요. 그러니 저도 모르게 인상을 써나 보죠.
    그런데 지나가면 지나가나 보다 할것이지 왜 인상을 쓰고 ㅈㄹ이냐고 해서
    저도 한마디 했어요. 지나간다고 말로 하면 되지...밀긴 왜 밀고 ㅈㄹ이냐구~~
    그랬더니 저쪽에서 뭐!!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ㅁㅊ 할매하고
    싸움 날까봐 두근두근한 심장 부여잡고 딴데로 얼른 옮기긴 했는데...
    진짜 지나갈게요..내리겠습니다 하고 한마디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밀면서 몸에 손대는 사람들 남녀노소를 떠나 정말 불쾌하고 짜증나요.

  • 13. 드세기가
    '23.8.22 6:36 PM (123.199.xxx.114)

    둘이 싸우면 할배가 이기겠죠
    말로는 할매가 이기고

  • 14. ..
    '23.8.22 6:42 PM (39.115.xxx.64)

    초등학생도 밀더군요 지하철 노인들 너무 싫어요
    저는 타고 내리고 에스컬레이터 탈 때에도 뒤를 먼저
    보고 노인들 뒤로 서요 안 그러면 누군가 터치하니
    너무 싫어서요

  • 15. 선플
    '23.8.22 7:19 PM (182.226.xxx.161)

    진짜 노인분들은 왜 미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희한해요. 물건던져 주는거랑 미는건 공통적인듯해요

  • 16. ...
    '23.8.22 7:26 PM (222.236.xxx.238)

    질서의식없는 노인네들 극혐이에요 진짜.
    차례차례 내림되는데 뒤에서 막 밀고 내리고 밀고 타고.

  • 17. 막 산 인생
    '23.8.22 8:01 PM (77.241.xxx.112) - 삭제된댓글

    염치나 교양, 예절 같은 거 모르고 막 아무렇게나 살아온 인생이니까요.
    늙은 사람들 자라던 시절 시민의식이야 뭐 솔직히 후진국 촌사람들 수준이었겠죠.
    그런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많이 교육도 받았고 선진화도 됐고(일베 등은 특수케이스라 예외).

    우리나라는 세대간 살아온 환경의 차이가
    다른 나라 백년 정도 차이나는 것 만큼 나서
    유독 갈등이 큰 듯.

    소위 선진국이라는 북유럽 같은 나라는
    젊은이와 비교해서 말도 안 되게 구닥다리 사고를 가진 이들은 이미 옛날에 다 죽고 없어져서 그 정도로 큰 갈등은 안 생김.
    대한민국은 아직도 남자가 부엌에 가면 펄쩍 뛰는 이들이 팔팔하게 살아있으니... 뭐 하날 보면 열을 안다고 다른 쪽 의식 수준도 한참 밑바닥이겠죠.
    의식이 그 모양인데 행동이 세련됐을리 만무하고.

  • 18. 막 산 인생
    '23.8.22 8:04 PM (77.241.xxx.112)

    염치나 교양, 예절 같은 거 모르고 막 아무렇게나 살아온 인생이니까요.
    늙은 사람들 자라던 시절 시민의식이야 뭐 솔직히 후진국 촌사람들 수준이었겠죠.
    그런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많이 교육도 받았고 선진화도 됐고(일베 등은 특수케이스라 예외).

    우리나라는 세대간 살아온 환경의 차이가
    다른 나라 백년 정도 차이나는 것 만큼 나서
    유독 갈등이 큰 듯.

    소위 선진국이라는 북유럽 같은 나라는
    젊은이와 비교해서 말도 안 되게 구닥다리 사고를 가진 이들은 이미 옛날에 다 죽고 없어져서 그 정도로 큰 갈등은 안 생김.
    대한민국은 아직도 남자가 부엌에 가면 펄쩍 뛰는 이들이 팔팔하게 살아있으니... 뭐 하날 보면 열을 안다고 다른 쪽 의식 수준도 한참 밑바닥이겠죠.
    의식이 그 모양인데 행동이 고상하거나 세련됐을리 만무하고.

  • 19. ...
    '23.8.22 9:15 PM (1.241.xxx.220)

    저는 어떤 할머니가 그러길래 확 뿌리쳤어요.
    진짜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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