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서도 단정하게 있기...

... 조회수 : 3,785
작성일 : 2023-08-22 11:09:30

요즘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서도  살짝 꾸미고 있습니다.

 

일어나면 이닦고, 세수하기 (고백합니다.. 가끔 세수를 눈이 따가울 때가 되어서야 한 적이 많습니다.)

기초 화장 최근 유투브로 배운거 촵촵.

자외선 차단제 촵촵

눈썹을 살짝 그려줍니다. 눈썹만 그려도 달걀귀신은 조금 면하네요.

저는 피부톤이 어두운 편인데, 입술선도 참 칙칙해요. 최근에 산 오버립 펜슬로 어두운 부분 없애주고 립글로즈 살짝.

티도 안나지만 볼터치 살짝. 

어두운 피부라 바탕 하나도 안깔고 (자외선 차단제도 톤업 효과 전혀 없는것) 하지만... 그래도 뭔가 다르더라구요. 단정한 느낌! 

귀걸이 작은거 하나 해주고 머리도 앞머리라도 드라이 해줍니다.

옷도 나이키나, 아디다스 곧 운동갈 것처럼 입습니다.--;; 

 

효과는...

일단 꾀재재하고 있을 때는 어떻게든 집밖에 안나갈 궁리를 하는데

적당히 단정하게 있으니 툭툭 나갔다 오고 더 부지런해짐.

운동도 휙 갔다오기도 합니다. 

제 스스로도 깨끗하니 집도 좀 더 깨끗하게 치우게 되구요.

 

다들 이미 하고 계시다고요?

네.....ㅠ.ㅠ

IP : 1.241.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22 11:10 AM (211.114.xxx.77)

    마음가짐이 다르긴 할것 같아요.
    잘 하고 계시네요.

  • 2. 세수까지만
    '23.8.22 11:12 AM (211.51.xxx.225)

    화장하면 나중에 다 지워야 해서 딱 세수하고 옷 갈아입기까지만

  • 3. 스스로도
    '23.8.22 11:15 AM (61.105.xxx.11)

    거울볼때마다 좀 낫죠
    택배 와도 바로 나갈수 있고

  • 4. 가문의 영광굴비
    '23.8.22 11:16 AM (39.118.xxx.37)

    저도 프리랜서인데 항상 일어나면 화장하고 요시땅 준비하고 있어요. 물론 주말엔 널부러지구요 ^^

  • 5. 잘하시네요
    '23.8.22 11:17 AM (125.187.xxx.44)

    저는
    세상 그지처럼하고 널부러져 있습니다.
    그래야 쉬는거 같아서요
    이유를 알 수 없게
    씻고 머리다듬고하면 살짝 긴장모드가 되네요

  • 6. 맞아요.
    '23.8.22 11:26 AM (124.57.xxx.214)

    그게 참 중요한 것같아요. 사소한 거지만...
    저도 그래야 하는데...

  • 7. ...
    '23.8.22 11:37 AM (1.241.xxx.220)

    제가 재택 초기에는 단정하게 있었는데... 어느 순간 하루종일 잘 때 입던 옷 그대로에... 머리도 뿌시시...
    요즘은 주말에도 이 정도는 유지하는데 좋더라구요.
    가족들이 보기에도 좋은 것 같구요. 아이들 교육상도...

    저는 오히려 어느정도 화장을하니 저녁에도 더 꼼꼼히 씻고 자게 되어서
    오히려 피부가 깨끗해졌어요 --;;;
    화장을 안하면 자꾸 얼굴을 손으로 만져대고 입술도 뜯고... 이런걸 안하니 오히려 좋더라구요.

  • 8. ...
    '23.8.22 11:46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늘 아침에 일어나면 휴일에도
    머리 다시 정돈하고 이닦고 세수부터 하고
    샤워는 매일 하는데...

    집에 있으면 며칠째 머리 안감는다는 분들 은근 많은 듯 해요
    김희선도 3일 안감기도 한다고 유퀴즈에서 말하는거 보고 깜놀

  • 9.
    '23.8.22 12:21 PM (106.102.xxx.53)

    일어나서 이브자리 정리하고 세수 화장 간단히 하고 움직이면
    늘어지지 않고 부지런해져요
    반대로 그냥저냥 있다보면 씻지도 않고 게으르게 하는거 없이 빈둥거리네요 ᆢ 제가 그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855 남편하고 조금 갈등이 있는데요 ;; 08:11:06 67
1781854 서울 빈땅에 쫌 지읍시다! 최고의 해법인데 왜 안 하나요 9 답답 08:04:48 234
1781853 출근길 지하철 할머니들 무리 너무하네요 11 장버구니 07:53:13 878
1781852 30년 직원까지 바보 만드는 인천국제공항 사장 변명 수준 6 ㅇㅇ 07:52:29 455
1781851 분당 재건축 가능하다고 뽐뿌질.. 2 ㅋㅋ 07:41:05 556
1781850 식기세척기 초보자 궁금합니다 ... 07:40:50 133
1781849 한동훈 페북 - 계엄해제 당일 당정대 모임 관련 바로잡습니다. 11 ㅇㅇ 07:40:40 453
1781848 "엑스포 백서 '시민기만' 박형준 부산 시장 규탄&qu.. 부산시민 07:37:15 162
1781847 조계종도 이재명 정부처럼 종단회의 생방으로 바꾸길 2 재가자 07:36:22 184
1781846 일반인들이 연예인에 이렇게 관심이 많나요 3 ㆍㆍ 07:32:23 459
1781845 쿠팡 박대준·김병기 원내대표, 호텔식당 룸 '70만원' 식사 8 ㅇㅇ 07:30:01 1,130
1781844 카톡 사진 올라온거 보면요 2 지인카톡 07:29:36 691
1781843 부산 여행 가는데 옷과 맛집 문의 3 부산 07:27:02 174
1781842 어제 물만두 올려주신분 감사 2 어침식사 07:26:28 808
1781841 경차 캐스퍼와 레이중 어느게좋을까요? 3 ㅇㅇ 07:21:33 482
1781840 미국영주권 연장신청 접수증 신청하면 언제 받을수있는지 아시는분 .. 2 .. 07:19:41 183
1781839 커텐 올풀림 문의 드려요 별빛 07:19:03 71
1781838 우리나라에 순자산 10억이 생각보다 별로없네요 19 ㅇㅇ 06:37:10 3,488
1781837 먹는거에 게으른 분들 9 06:19:41 1,572
1781836 애플맥북 사이즈 고민 1 대학생맘 06:04:57 214
1781835 쿠팡 무급 휴가 권장 10 ㅇㅇ 04:45:32 3,418
1781834 앞으로 한의대 전망 어떨까요 13 어떨까 04:10:09 2,077
1781833 요즘 남자 여자들이 1순위로 꼽는 상대 조건 15 이상형 03:06:20 4,553
1781832 - 집을 팔아 망 했는데 입시는 성공했어요- 이글보고 놀란게 7 전 외국에 02:39:27 3,328
1781831 (19) 일주일에 몇 번 하시나요? 20 ... 02:29:08 5,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