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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신 엄마랑 무얼하면 좋을까요?

아이디어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23-08-21 22:22:54

엄마의 여명이 오래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잘 움직이세요

그런대로 드시는 편이구요

 

이럴 때 엄마랑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최근 함께 스파 다녀왔고

좋은거 먹으러 다녀요

 

아이디어 좀 많이 주세요

 

IP : 106.102.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1 10:27 PM (211.109.xxx.231)

    산책하고 카페 가기요. 옛날에 살던 동네 가보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 2. ..
    '23.8.21 10:29 PM (73.195.xxx.124)

    어머니의 젊은시절(학창시절)이 서린 곳 함께 찾아가보기.
    (대부분 지금 다 변했을테지만)

  • 3. 동지
    '23.8.21 10:40 PM (124.49.xxx.142)

    매주 꽃선물
    노래방.
    마사지

  • 4. 지난
    '23.8.21 10:42 PM (121.145.xxx.32)

    어버이날 나들이 길에
    외가동네(엄마친정) 모시고 갔었어요
    추억 더듬어 지인분도 만나고..무턱대고 방문이었는데 서로 얼마나 반가워하시던지..눈물났어요
    저도 어릴적 외할머니 생각도 나고 뜻깊은 나들이 였어요

  • 5. ...
    '23.8.21 10:47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고향에 가서 가까웠던 분들 만나고 외조부모님 산소에 가고 싶어하셨는데 결국 못가셨네요.
    어머님과 행복한 시간 나누시기 바랍니다.

  • 6. 그냥 일상
    '23.8.21 11:08 PM (58.123.xxx.123)

    ㆍ마트가서 장보고 시장에서 칼국수 사먹고. 간식사오기
    ㆍ뷰가 멋진 대형카페에 가서 오랫동안 엄마의 추억얘기 들어드리기 (혹여 자주 들었던 레파토리라도 재밌게 들어드려야해요!)
    ㆍ자주 못만났던 친구분이나 친척 만나러가기
    ㆍ1박 간단히 바다보고 오기
    ㆍ예쁘게 차려입고 사진관에서 사진찍기
    특별한 일도 좋지만 그냥 평범한 일상을 함께 하시는거랑 얘기 많이 들어드리는 거 좋아하시더라고요 ㆍ

  • 7. ..엄마고향
    '23.8.21 11:13 PM (59.26.xxx.163)

    엄마고향. 어릴때 살던곳 꼭 가보시면 좋아하실것같아요

  • 8.
    '23.8.21 11:27 PM (116.122.xxx.232)

    여명이 얼마 안 남으셨는데
    큰 고통도 없고 다니실 수 있다니
    그것만 해도 감사하네요.
    대화 많이 나누 시고 젊은 시절 추억 깃든 곳 방문하고
    지인들 함께 만나는 거 좋네요.
    저도 멀지 않아 올 시간 같아 울컥합니다.ㅠ
    오래 오래 좋은 시간 누리시길..

  • 9.
    '23.8.22 11:40 AM (121.167.xxx.120)

    엄마 하고 싶어 하는거 해드리고
    같이 앉아서 대화 하면서 엄마 리즈시절 과거 얘기 들어 드리세요
    엄마가 너무 심심해 해서 오전 오후 1시간씩 민화투 같이 쳤어요
    어머니가 보고 싶어 하는 친구 친척 엄마 형제
    들 외줄해서 만나거나 집으로 초대해서 당일이나 1박2일 지내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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