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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좋아요 겨울 오는거 싫어요 ㅠㅠ

나이가드니 조회수 : 4,471
작성일 : 2023-08-19 23:28:15

어릴땐 겨울이 좋더니

40대 되고나니 여름이 좋네요

겨울은 추우니

옷도 무겁고 얼굴 땡기고 건조하니 살도 잘 배이고

 

전 장마없는 쨍쨍한 여름이 좋아요

무더워도 땀흘리고 샤워하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또는 시원한 맥주 한잔에

홀가분한 그 느낌의 여름이 가는게

슬퍼요 ㅠㅠ

 

IP : 121.175.xxx.16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19 11:30 PM (175.113.xxx.3)

    난 오히려 나이가 들고 주부가 되니 겨울이 차라리 낫네요. 젊을때는 여름 좋았어요 솔직히. 몸매 자랑도 하고 뭔가 간단하니 싱그러운 느낌이라. 나이드니 너무 짧게 붙게 입지도 못하겠고 음식 상하니 보관 잘 해야 하고 신경써야 되서 주부로써는 불편해요.

  • 2. ...
    '23.8.19 11:34 PM (220.75.xxx.108)

    서울 기준으로 어제 오늘 말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꽤 불던 며칠전 여름같기만 하면 저도 여름이 참 좋아요.

  • 3. 저는 바뀌었어요
    '23.8.19 11:36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살쪄서 근가.흑.나이들수록 차라리 겨울이 낫네요.
    2018년인가 오지게 추웠던 그때 빼곤 ..
    사실 헤비구스도 거의 필요없더라구요.
    야외운동하기에도 차라리 겨울이 나아요.

  • 4. 나이가 드니
    '23.8.19 11:36 PM (211.206.xxx.191)

    여름은 더워서 힘들고
    겨울은 추워서 힘들고.ㅠ

  • 5. 디디우산
    '23.8.19 11:38 PM (175.120.xxx.173)

    전 여름이 넘 힘드네요...겨울만 기다림요.
    피부자극도 심하구요.

  • 6. ㅈㄴ
    '23.8.19 11:47 PM (125.130.xxx.7)

    저는 겨울에 내복부터해서 옷 겹쳐서 많이입는게 너무 싫어요ㅜ 입고 벗는것도 번거롭고 외투에 가방까지 들면 어깨가 너무 아파요 티셔츠 하나 원피스 한벌 입으면 되는 여름이 좋아요

  • 7. 11
    '23.8.19 11:51 PM (221.151.xxx.144)

    여름도 싫지만 겨울 눈온후 길거리 더러워지고 미끄럽고 그게 너무너무 싫어요 차라리 여름이 더 나을수도

  • 8. ...
    '23.8.20 12:14 AM (220.94.xxx.8)

    솔직히 여름 겨울 다 싫어요.
    봄가을만 영원히 계속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 9. ..
    '23.8.20 12:24 AM (116.121.xxx.209)

    여름은..한없이 게을러지고
    진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소금에 절여진 배추같이 축 쳐져 있어 삶에 활력이 없는 느낌이예요.

  • 10. ㅇㅇ
    '23.8.20 12:25 AM (223.62.xxx.181)

    전 여름이 너무 싫어요
    돈 많이 벌어서 매년7~8월은 핀란드나 스위스에서
    보내는게 목표에요

  • 11. 짜증
    '23.8.20 12:43 AM (114.203.xxx.20)

    겨울은 더 껴입음 되죠
    요즘 패딩 무겁지도 않고
    여름은 방법이 없어요
    에어컨 바람도 싫고요

  • 12. 저도 반대가 됨
    '23.8.20 1:04 AM (124.51.xxx.54) - 삭제된댓글

    여름 좋아했는데
    이젠 축처져서 못 버티네요.

    그나마 겨울이 낫네요

  • 13. 여름 경멸해요
    '23.8.20 1:27 AM (122.254.xxx.179)

    넘싫어요ㆍ8월만 없었음 좋겠어요
    진짜 싫어요
    겨울이 백배 나아요

  • 14. ..
    '23.8.20 1:36 AM (222.236.xxx.238)

    전 여름의 벌레와 밖을 조금만 걸어도 고온다습의 그 끈적거림으로 인한 짜증에 힘드네요. 쾌적한 겨울이 좋아요.

  • 15. 아무소용없는
    '23.8.20 1:37 A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얘기지만 끼어봅니다.ㅋㅋ
    전 예나 지금이나 여름이 좋아요.
    원피스 훌러덩에 맨발..외출준비가 어찌나 편한지.
    세상도 푸릇푸릇 하구요.
    겨울은 추운거 플러스 우울감까지 와요.
    타이즈에 부츠에 장갑에 외투에..어휴.
    입고벗고가 넘 스트레스에요.
    추위는 또 징글징글 어찌나 긴지.
    오죽하면 패딩요정이 나타나서 패딩세탁소보내는 날을
    4월 식목일로 하겠어요.ㅎㅎ
    암튼 저는 여름 예찬론자에요.
    어설프게 봄인척하는 3,4월도 증오하구요.
    가을인척 사기지는 11월겨울도 재수없어요.

  • 16. 아무소용없는
    '23.8.20 1:38 AM (223.38.xxx.52)

    얘기지만 끼어봅니다.ㅋㅋ
    전 예나 지금이나 여름이 좋아요.
    원피스 훌러덩에 맨발..외출준비가 어찌나 편한지.
    세상도 푸릇푸릇 하구요.
    겨울은 추운거 플러스 우울감까지 와요.
    타이즈에 부츠에 장갑에 외투에..어휴.
    입고벗고가 넘 스트레스에요.
    추위는 또 징글징글 어찌나 긴지.
    오죽하면 패딩요정이 나타나서 패딩세탁소보내는 날을
    4월 식목일로 하겠어요.ㅎㅎ
    암튼 저는 여름 예찬론자에요.
    어설프게 봄인척하는 3,4월도 증오하구요.
    가을인척 사기치는 11월겨울도 재수없어요.

  • 17. 저도
    '23.8.20 1:41 AM (211.234.xxx.245)

    겨울 넘 싫어요
    추위 너무 타서
    겨울내내 움추려 있다보니
    온몸이 결립니다ㅠㅠ

  • 18. 해 짧은거
    '23.8.20 1:42 AM (125.142.xxx.27)

    극혐... 아무리 가벼운 패딩도 싫어요. 그것조차도 무거워요.
    여름이 나이들수록 점점 더 힘들지만 추워서 움츠러드는거 너무 싫어요. 요즘은 3,4월까지도 진짜 추워요. 패딩은 아니어도 두꺼운 외투 입었던걸로 기억해요. 윗분 댓글 넘나 공감해요.
    여름은 뭔가 짜증나고 축축 쳐지는 느낌이지만 겨울은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그런 스산함이 있어요.

  • 19. 마른여자
    '23.8.20 1:51 AM (117.110.xxx.203)

    엉엉

    저도 겨울극혐이에요

    겨울되면 추워서 몸도 쑤시고

    우울하고 손시렵고 발시렵고

    눈내려 빙판길에 넘어진것도 짜증나고

    일찍해져서 왕짜증

    뭣보다 피부가 더건조해짐

  • 20. ///
    '23.8.20 2:35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춥고 해짧고 옷 두껍고
    저도 겨울 싫어요
    여름은 7,8월이나 많이 덥고 에어컨 선풍기 틀면 실내에서는 뭐 쾌적하게 보내잖아요
    겨울은 난방을 해도 나는 그냥 늘 추움
    거기다 12월부터 3 월까지 4개월간이나 버텨야함
    넘 지겹고 우울 ㅜ

  • 21. ///
    '23.8.20 2:37 AM (58.234.xxx.21)

    춥고 해짧고 옷 두껍고
    저도 겨울 싫어요
    여름은 7,8월이나 많이 덥고 에어컨 선풍기 틀면 실내에서는 뭐 쾌적하게 보내잖아요
    겨울은 난방을 해도 나는 그냥 늘 추움
    거기다 12월부터 3 월까지 4개월간이나 버텨야함
    4월도 솔직히 나에겐 심리적으로 겨울임 넘 길어~
    넘 지겹고 우울 ㅜ

  • 22. 저도
    '23.8.20 9:16 AM (114.108.xxx.128)

    마른편이고 추위타서 겨울 싫어요ㅠㅠ
    근데 여름도 좋진 않아요. 벌레 싫어서요.

  • 23. 다누림
    '23.8.20 9:35 AM (121.145.xxx.90)

    전 나이들수록 겨울이 싫어요.
    옷이 무거워서요 ㅠㅠ
    가방도 옷도 무거운건 점점 못입겠네요

  • 24.
    '23.8.20 9:41 AM (121.167.xxx.120)

    추위를 타서 여름을 더 좋아 하는데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차라리 겨울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25. 50
    '23.8.20 10:00 AM (175.116.xxx.35) - 삭제된댓글

    원래부터 쭉 겨울보다 여름이 그나마 나아요
    더위는 2달만 견디면 되는데
    추위는 10월말부터 4월초까지
    견뎌야해요

  • 26. 겨울은
    '23.8.20 10:30 A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

    껴입으면 되지만
    여름은 그냥 다다다다 힘들어요
    정수기 코디 아주머니도 겨울은 힘들지 않은데
    여름은 일하기가 너무 힘들대요

  • 27. ..
    '23.8.20 10:38 AM (121.163.xxx.14)

    둘다 극단적이라 별로고
    모든 게 새로 피어나고
    연두색이 아름다운 봄이 젤 좋네요
    가을은 스산해서 겨울이 오려나 해서인지
    작정한 겨울보다 오히려 못해요

  • 28. ..
    '23.8.20 12:16 PM (61.77.xxx.253)

    겨울은 롱패딩 모자 장갑 핫팩 있으니 볕나면 걷기라도 하건만 이번 여름 낮은 길거리를 걷기조차 힘들더군요. 저도 여름 좋아했는데 이젠 너무 힘든 여름이 되어가서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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