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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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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잘못도 아닌데 차 수리비에 계속 돈이 들어가니 너무 속상해요 ㅠㅠ

..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23-08-17 11:02:09

얼마전에는  밤에 자동차전용도로 가다가  목적지로 빠져나가려는 중에 

뭔가 바닥에서 튀어 올라와서 차 문짝을 크게 긁혀서 

수리하는데 30만원이 들었는데 

 

이번엔  멀쩡히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둔 차를  뾰족한걸로 한쪽면을

쫙 앞에서 부터 뒤까지  그것도 두줄로 그어놔서 

수리를 맡겼어요 

( 3년도 안된 새차고  색이 있어서 눈에 확 띄더라구요 )

 

오래된 아파트라  CCTV도 별로없고  사각지대였고

그런건 옆으로 쓱 지나가면서 그었을것같아서  범인도 못찾을것같아서 

전에 수리 맡겨서 만족했던 곳에 수리를 맡겼는데 

 

자차보험처리 할까 밤새 엄청 고민했는데 

더 큰 사고가 안나리라는 보장도 없고 

 

보험 3년동안 간다는데  계속 그 생각하며 속상해하지말고 

그냥 목돈들더라도  빨리잊자하고 사비로 처리하기로 했어요 

 

근데 70만원 생돈이 날라가는데다 

지정된 정비소에 안맡기면  도장이 차이난다는 뒤늦은 댓글들보니 

속상하기도 하고  

 

그렇게  차 훼손한 사람에 대해 증오도 일어나고

 

 두문불출 하며  부모님 모시고

병원만 왔다갔다 하면 복을 받으면 받아야지

왜 자꾸 이런일이 생기는지  착찹하네요 ㅠㅠ

 

IP : 210.96.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8.17 11:05 AM (116.42.xxx.47)

    블랙박스 앞뒤로 안다셨나요
    센서감지 문자오게 연결해두시죠
    속상하시겠네요

  • 2. ...
    '23.8.17 11:06 AM (1.232.xxx.61)

    부모님 모시고 병원만 왔다갔다 하지 마시고
    원글님 마음도 몸도 기분도 좀 돌봐 주세요.
    차야 돈 들이면 되겠지만
    원글님 인생은 더 소중해요.
    이미 벌어진 일로 속상한 거 지금까지만으로 속상해하시고
    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라도 먹고 바람 좀 쐬고 오세요.
    피곤해 보여요. 글에서도 느껴진달까요?
    고생하셨어요.

  • 3. 블랙박스
    '23.8.17 11:07 AM (210.96.xxx.106)

    앞뒤 다 있는데 그렇게 차 긁는건 소용없더라구요 ㅠㅠ

  • 4. 윗분들
    '23.8.17 11:09 AM (210.96.xxx.106)

    말씀이라도 예쁘게 해주셔서 좀 위안이 되네요
    정말 이젠 너무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조금만 일이 생기면 마음이 굉장히 가라앉네요
    정말 사합니다

  • 5. 전그냥
    '23.8.17 11:24 AM (112.145.xxx.70)

    그런건 안 고치고 다녀요..

    차에 미련이 없어서..

  • 6. ㅇㅇ
    '23.8.17 11:32 AM (58.143.xxx.77)

    혹시 주차했던 다른 블박차 또는 아파트 인근 cctv 있는지 확인 좀 해보세요

  • 7. ---
    '23.8.17 11:34 AM (220.116.xxx.233)

    옆면 충돌이나 문콕 사고 같은건 블랙박스 사각지대 더라구요 ㅠㅠ

    차라리 그 파손 발견하셨을 때 바로 주변 차량들 주인들 수소문해서 양해 구하고 블랙박스 파일 보여달라고 했으면 범인 찾을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ㅠ

  • 8. 이제부터
    '23.8.17 12:19 PM (210.96.xxx.106)

    매일 매일 꼼꼼하게 살펴야겠습니다
    며칠 주차를 해놓고 안쓴터라
    그것도 쉽지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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