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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화석만들기 주범이 코스트코네요.

정리중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23-08-16 13:23:52

냉장고 파먹기하면서 냉장고 정리 일주일째인데

 

냉동실 발굴 하다보니 코스트코에서 산 것들이 대부분 화석이 되어 남이 있네요 ㅠㅠ

 

부지런한 분들은 빨리빨리 먹어치우든지 하는데

 

입짧은 세식구들 1/3은 잘 먹다가 나머지는 질려 냉동실행이 되어버리네요.

 

저장하다 다시 내놓으면 더 맛없어서 안먹고 다시 냉동실행되거나 버리거나

 

제때 버렸다고 생각하는데도 냉동실에 많이 있네요.

 

코스트코 것들이 결국 싼게 싼것이 아닌게 되어버리는 아이러니가 있네요.

 

심각하게 회원권 갱신해야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네요.ㅠㅠ 

 

 

 

 

IP : 119.203.xxx.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6 1:26 PM (106.101.xxx.16)

    저는 생전안사는데
    대학생 애들이 사다놓는 온갖 냉동식품류가 화식이 되어 있어요

  • 2. 입짧은 세식구가
    '23.8.16 1:27 PM (211.109.xxx.118)

    코코가는게 에러죠.
    누가 등떠민것도 아니고.
    요리잘하고(like)집밥해먹고 외식안하는 우리집은 코코가 딱인데..

  • 3. ..
    '23.8.16 1:29 PM (222.117.xxx.76)

    고기같은거 소분해서 다 먹고 치워야하고
    회원권도 비싸지고 차막히고 주차 힘들고
    진짜 안다니길 잘했다싶어요
    대신 시부모님이 광팬이십니다 ㅋ

  • 4. 잘 안먹으면
    '23.8.16 1:38 PM (123.111.xxx.52)

    가지마세요 우리집은 두식구지만 알차게 이용 잘해요 예전엔 호기심으로 소스도 다양하게 사고 소품들도 막샀지만 지금은 필요한것만 사서 소분하고 다먹으면 사는식으로해서 알뜰하게 잘 먹어요.

    치즈도 백화점에서 같은브랜드로 사려면 손떨려서 못사지만 여기에선 맘편히 살수 있고 영양제또한 잘사고..여튼 다른곳보다 저렴히 살 수있으니 가끔가서 식탁 풍요롭게 해먹습니다

  • 5. 그러게요
    '23.8.16 1:4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입짧인데 코슷코를 왜??,,,ㅋ

  • 6. ㅇㅇ
    '23.8.16 1:51 PM (180.230.xxx.96)

    그래서 정말 살때 신중히 사야해요
    저도 버린게 수업네요 ㅋ

  • 7. ...
    '23.8.16 1:54 PM (39.7.xxx.129)

    친구나 이웃이랑 나눠 사세요 그나마 안버리고 먹을수 있어요

  • 8. 전략이필요해
    '23.8.16 1:57 PM (211.250.xxx.112)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무려 8만원짜리 멤버십이예요. 쌀 김 계란 불가리스 바나나 핫도그 막걸리 멸치 미역 원두커피 수세미 티셔츠 양말 침구 등등.. 전에는 세일하는 전구 샀는데 엄청 싸더라고요. 식재료를 특이한거 사지 말고 평범한거 사면 좋아요

  • 9. ker
    '23.8.16 2:13 PM (223.38.xxx.107)

    안가요 대용량 사서 버리거나 남 주는게 대부분

  • 10. --
    '23.8.16 2:46 PM (164.124.xxx.136)

    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멤버십 끝냈어요
    그냥 저냥 살만합니다^^

  • 11. 원글
    '23.8.16 2:52 PM (119.203.xxx.70)

    입짧다고 알고 있으면서 코스트코 회원권을 샀으니...

    처음에는 잘 먹다가 두번째 사면 질려서 1/3이 냉동실 가버리더라고요.

    치즈케이크도 처음 한판은 정말 맛있게 먹어서 그 다음에 샀더니 2/3가 냉동실...

    잊고 있다 버렸네요.ㅠㅠ

    베이글도 두번 정도는 정말 맛있게 다 먹고 세번째 사니 1/3은 냉동실에...

    뭐 이런식이 되어버리더라고요. ㅠㅠ

    결국은 저렴한게 저렴하지 않는 아이러니가....

  • 12. ㅇㄹㅇ
    '23.8.16 2:58 PM (211.184.xxx.199)

    저는 김냉 상칸을 냉동실로 쓰던걸 냉장으로 바꿨어요
    냉동으로 가는 순간 화석이 되더라구요
    냉동은 가루류와 한달 내 먹을 고기만 넣는 걸로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 13. 12년만에
    '23.8.16 3:01 PM (211.234.xxx.106) - 삭제된댓글

    코코 다시 가입했어요.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끊고 잘 지내다
    코스트코 근처로 이사와서(이 말은 코스트코 문열때 가는게 가능) 다시 가입했어요.
    12년전에도 코코 가서 장볼때 5~60 이상씩 썼는데
    최근 가입해서는 20만원 안팎으로만 장봐오니 딱 적당해요.
    싸다고 사는게 아니라 기한 내에((냉동도 2주 지나면 안 먹음) 식구들이 다 먹을 수 있는 것들로 사니까 15~ 20만원을 안넘어요.
    베이글이나 베이커리류는 원글님 말한 이유때문에 안사고요.

  • 14. 갈망하다
    '23.8.16 6:44 PM (125.184.xxx.137)

    애들 먹성이 좋으니 끊을수가 없네요. 하긴 한번 가면 기본 30-40이네여 ㅜㅜ
    이번주는 고기세일이 없어 딱 살것만 사니 10만원 안으로 나왔어요.
    딱 필요한것만 사고 고기랑 연어 이런것만 사면 다른 곳보다 저렴한데...
    가서 한눈팔지만 않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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