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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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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어요

설득좀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23-08-12 19:25:05

개인적인 얘기라서 댓글 남기고

수정합니다

선배님들 언니동생들 따뜻한말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잘 얘기해볼께요

IP : 210.100.xxx.2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2 7:27 P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남자아이인가요? 간호대 가기에는 아까운 성적인가요?

  • 2. ..
    '23.8.12 7:29 PM (211.178.xxx.164)

    약대는 별로인가요?

  • 3. 처음부터
    '23.8.12 7:29 P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약대는 싫다고했어요

  • 4. 헬로키티
    '23.8.12 7:31 PM (118.235.xxx.117)

    공대 출신으로 한의대보다는 공대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한의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더더욱요.

  • 5. 아이는
    '23.8.12 7:32 PM (210.100.xxx.239)

    국, 영, 한자, 중국어까지 다 잘해요
    이과목들 전교등수는 탑입니다
    철학이나 심리학쪽 책도 많이 읽었어요
    한의대가면 잘할것같아요

  • 6. 저도공대출신
    '23.8.12 7:32 PM (175.120.xxx.173)

    그 정도 성적이면 자녀 선택 존중해줄 것 같아요.
    반수도 있고 ....

  • 7. ....
    '23.8.12 7:33 PM (211.234.xxx.66)

    수의대는요?
    저희애는 한의대보다는 수의대 생각했었어요.

  • 8. ㅇㅇ
    '23.8.12 7:33 PM (211.209.xxx.50)

    중국어랑 한자 잘하면 한의대 추천해요 진짜..

  • 9. 헬로키티
    '23.8.12 7:33 PM (118.235.xxx.117)

    이과 관련 등수 탑이면 공대가서도 잘 하겠죠.
    한의대가서 잘 할 것 같은 것은 원글님 짐작이고
    아이가 한의들을 이해를 못한다면서요.

  • 10. ...
    '23.8.12 7:33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공대 간다는거 보니 찐 이과 같은데 찐 이과아이는 한의대 싫어할듯요.
    아이 친구중 한의대 간 아이들 있는데 문과에서 간 친구는 적응 잘 하고 이과에서 성적 맞춰 간 친구는 반수해서 공대갔어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자녀분 적성도 살펴보셔요.

  • 11. 취업준비때
    '23.8.12 7:34 P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스펙이라는 것도 결국은 돈이더라구요
    대학원가고 유학가는 친구들
    부모가 같은 분야라서 취업이 수월했던 친구들
    해외가서 경력쌓는 친구들 너무 부러웠답니다

  • 12. ...
    '23.8.12 7:34 PM (180.71.xxx.63)

    공대 성향 아이가 의대라면 몰라도 한의대는 안 맞을거 같아요. 제가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한약재 광고에 수백년전 동의보감을 인용하는것도 그렇고 침술도 그렇고..이러는 저도 한의원에는 가끔 갑니다만. ..그래도 가능성이 아주 없는건 아니니 의대 추천합니다..

  • 13. 아이가
    '23.8.12 7:36 PM (210.100.xxx.239)

    수과학을 못하는 건 아니지만
    잘하니까 전교권 성적이 나왔겠지만
    국영사역한중 등수가 과학등수보다 높습니다
    아들네 학교는 공통과목 전교권도 다 이과학생들이예요

  • 14. 의대를
    '23.8.12 7:38 PM (210.100.xxx.239)

    의대를 한둘 정도는 쓰겠지만
    막 지르지는 못할것같아요ㅜ

  • 15.
    '23.8.12 7:40 PM (14.32.xxx.227)

    전공 성격이 정반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전혀 다르잖아요
    한의학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젊은 사람들이 점점 찾지 않을 거 같아서
    전망이 밝지는 않을 거 같기도 하구요

  • 16. ,,,
    '23.8.12 7:41 PM (118.235.xxx.213)

    애가 싫다는 걸 어떻게 부모 뜻대로 하나요 그 정도 되는 애들은 고집도 세서 부모 말 안 들어요 차라리 6의대 다 쓰고 떨어지면 제수 시키세요 왜 아들이 싫다는데 부모가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하나요 애가 한의학 보다 차라리 공대 가고 싶다잖아요

  • 17. 한의대는
    '23.8.12 7:41 PM (220.122.xxx.137)

    과학적 교과목 듣고 성장한 애들이 수용 못 하고 휴학 많이 한대요. 아이에게 한의대, 약대, 공대 2장씩 쓰자고 타협하세요.
    한의대 입학 후 재수하든지, 약대 입학 후 재수 해서 의대 노리는 애들 많다고 들었어요.
    한편으론 부러워요.
    고1맘인데 울 애는 공부 안 해요 ㅠㅠ 남편이 의사라서 의대를 조금은 보내고 싶어하는데 꿈도 못 꿀 등급이라서요.

  • 18. ...
    '23.8.12 7:42 PM (139.214.xxx.108) - 삭제된댓글

    20후반에서 30초반 이과생 6명 친척아이들인데요. 일단 전공 살린 공대생은 유학가거나 최소 석사졸요. 한의대생은 보건의로 군복무 가기전에 페닥해서 학비 전액 상환.

  • 19. 사실
    '23.8.12 7:49 P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유학까지 보낼 형편도 안되고
    벌써 졸업후를 생각하자니 마음이 아픕니다
    친구들도 전공과 관련없는 일을 하는 애들이 많고
    사회적인 지위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 20. 저희
    '23.8.12 7:49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연대 전기전자 다니는데
    수학물리잘해서 지금 수학과목 공대수학1등이고
    전공 다 올에이에요

    근데 같은 친구가 정시 지구과학 생물하고온애가
    전공이 점수가 안나와요
    물2안하고 왔거든요

    연대도 학점이 3.7이 안되면 대기업 힘들어요.
    그래서친구아이는
    이번에 한의다 정시로간다고 다시 수능봐요

    결국 수학물리잘하면 공대보내시고요
    그게 아니면 한의대 좋아요.
    대학가면 다 따라가요 하시는데 아니에요
    스카이 공대는 1학년부터 전공 수학물리인데
    이게 계속이에요. 그건 다른 공대도 다 그렇고요

  • 21. 한의대는2
    '23.8.12 7:49 PM (220.122.xxx.137)

    제 아들이라면 딜 할겁니다. 한의대 3장 약대 3장 해서 등록 후 재수해서 의대...

  • 22.
    '23.8.12 8:02 PM (1.225.xxx.157)

    연대 공대 다니다가 치대로 옮긴 애 엄맙니다. 말그대로 저희 애도 의대 가려다 못가서 치대 다니는데 구구절절 쓰는 이유는 주변에 연대 다니다 의대 치대 한의대 간 친구들 여럿인데 한의대 적성타요. 한자 잘하니까 한의대 맞을거란것도 단순한 생각이고요. 그냥 애가 원하는 공대 가서 다녀보면 의대가든 한의대 가든 갈거에요. 그렇게 둘러가는게 시간과 돈이 아깝나요? 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본인 인생인데 본인이 생각하고 경험할 시간을 줘야죠. 형편이 안되시면 지원 못하는거지만 형편되면 매몰비용 생각말고 애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저희 애는 저는 첨부터 의대 보내고 싶었는데 본인이 거부하고 연공 다니다가 순전히 본인 의사로 다시 공부해서 옮겼어요. 연공 다닐때 저는 백퍼센트 만족했고 애가 다시 할거라곤 꿈도 안꿨어요. 그리고 지금도 공대적성 맞아서 공대 간 애가 의약계열보다 성공 못할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저희 애는 자기가 공부 해보더니 적성 아니라고 탈출한거고 전 그냥 지원해줬을 뿐이에요. 애가 하자는 대로 해보세요 일단

  • 23. 한의대는3
    '23.8.12 8:11 PM (220.122.xxx.137)

    자세히 읽어보니 의대도 지원하시네요. 그럼 의대 2, 한의대2, 약대2 하고 의대 입학하면 젤 좋지만 혹시 한의대 약대 돼도
    등록 후 재수해서 의대가 좋겠네요.
    이번에 의대 합격하길 바래요~

  • 24. 수정
    '23.8.12 8:13 PM (210.100.xxx.239)

    수정했는데도 좋은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원서쓰시는 분들 모두 최상의 결과가 있기를 기도할께요

  • 25. 저희애도
    '23.8.12 8:16 PM (115.143.xxx.182)

    수시는 의대예비받고 떨어지고 지사의 정시로 간 케이스에요.
    원서쓸때 혹시몰라 한의대나 치대 안정으로 한개쓰자고했는데
    절대안쓴다고 고집피워서 못썼네요. 저희애도 아들인데 공대가면 갔지 한의대는 안간다고 했었어요. 고집센아이는 부모라도 못꺽겠더라고요..그리고 재수하더라도 아이가 원하는대로 아쉬움이 적은듯해요.

  • 26. 결국
    '23.8.12 8:22 PM (210.100.xxx.239)

    싸워도 힘들겠구나 그런 생각도 들어요
    저 예쁜 아이를 내가 뭐라고 자꾸 설득하려고하나
    미안한 생각도 들구요
    붙고나서 등록 고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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