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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순 아버지의 비참한 말로를 어쩌나요?ㅠ

할수없다 조회수 : 31,432
작성일 : 2023-07-29 15:47:15

저 어릴때 이혼후 몇여자 거치다

열몇살 차이나는 조선족 젊은 여자랑 재혼하여

재산 영혼 다 뜯긴 어리석은 아버지 얘기 여기 썼었어요

현재 많던 재산 다 없어졌고,

아버지 명의 작은 부동산 마지막 남은것과 아버지 통장에 억대 현금 문제로 지금 머리아픈 상황이에요

(계속 일을 하셔서 저축을 꽤 하셨더군요)

저는 먹고 살만 해서 아버지 남은 재산 골치만 아프지만

제 아까운 생돈 써가며 증여세 부담하고, 실속 없이 보유세만 내게 될텐데도 불구하고 제명의로 돌려놓고자 정말 억지로 나섰거든요

아버지 건강이 확 나빠져서 이제부터 아버지 병원비 등 필요한것 쓰고,

혹시 남는게 있다면 하나같이 지지리도 못사는 형제들 나눠주려는 마음이에요

그런데 그 조선족 여자가 그 마지막 부동산과 현금 예금 통장 자기한테 다 갖고 오라고 

노인네를 들들들 볶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자기 말로가 불안해서 그나마 욕심 없이 합리적으로 일처리힐 수 있다고 믿는 자식인 저에게 증여해가리고 해놓고는

그여자한테 들볶이며 가스라이팅 당하여

번복하며 딴소리를 하고

또 증여해가라 했다가 그럼 오래 같이 산 그여자는 뭐냐 했다가 번복하기를 무한반복합니다

그여자가 절대 요양원 안보낸다고 약속했답니다

그여자가 데려온 자식 해외유학까지 시키고 그자식 집도 사주고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도 그여자 명의로 해줬어요

돈독 오른 그여자도 일을 계속 해서 바쁘고 피곤하다며 아버지 밥도 제대로 안챙기고 직장에 매어있으니 아버지 병원동행도 못한다고 하며 노인네 혼자 병원 다니는걸 제가 나중에 알게 되었고

이제부터는 제가 모시고 병원 같이 가겠다고 했구요

그여자 차도 있고 계속 일을 하여 고스란히 몇십년 챙겼으니 현금자산도 꽤 많을것으로 예상되는데

(생활비야 아버지가 다 대니까 그여자돈은 한푼도 안쓰니까요)

그여자 주머니는 절대 아버지에게 공유 안하면서

아버지 남은것만 탈탈 털어가려 난리치는 속내가 너무 뻔한데

어리석은 노인네가 저리 한심하게 휘둘리며 이랬다 저랬다 하고 있어서 제가 질려버렸습니다

팔순 노인네가 건강이 무리스러운데도 아직 돈벌고 오줌 주머니 차고 병원도 혼자 다니면서

그여자를 철썩같이 믿고 있거든요

밥해주고 빨래해주는 그 여자는 뭐냐며

자식들에게 그여자 대접 해주라고

틈만 나면 목소리 높여 그여자 역성을 듭니다

정작 자기 자식들한텐 해준것도 없어요

저는 독하게 열심히 살아 먹고 살만한 중년이 되었지만

형제들은 하나같이 지지리궁상으로 삽니다

저도 형제들도 성정은 착해서

(착한병 걸린 바보들이죠ㅠ)

잘한것 하나 없는 아버지였어도 최소한의 정은 있어서,

늙은 아버지 안스러워 잘해드리고 자식으로서 가능한 보조를 하려고 마음을 쓰고 싶었는데요

저렇게 엉망으로 무너져서 이랬다저랬다 속썩이네요

노인네 남은것도 다 털리고 비참하게 되어서

무일푼으로 자식이라며 질척거릴까봐 걱정되고 짜증납니다

부동산 증여처리를 하려고 아는 법무사 세무사 상담 다 해놓으면 증여 협조 안하고 갑자기 휙 뒤집고 

지금은 일처리 하지말고 일단 기다려라를 계속 반복헸어요

가치 얼마 되지도 않는 작은 부동산으로 이렇게 짜증나게 반복하니까,

제가 속상하고 머리아파서 신경 끊고 외면하고 싶거든요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 나중에 후회가 덜할까요?

 

IP : 223.62.xxx.217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네들이
    '23.7.29 3:51 PM (118.235.xxx.215)

    밤일로 남자들 꼼짝 못하게
    한대요. 오줌녀도 그러잖아요

  • 2. ㅇㅇ
    '23.7.29 3:53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지금 남은 재산 모두 원글님 앞으로 돌려 놓으면
    아버지의 노후를 책임지겠지만 안그러면
    지금 이후부터는 연을 끊겠다고 하세요
    협박이라도 해서 먹히면 되는거고
    말 안듣고 여자말에 휘둘리면 그야말로 각자 인생 사는거죠
    진짜로 전화도 차단하고 연을 끊으세요

  • 3. ker
    '23.7.29 3:55 PM (114.204.xxx.203)

    아직도 그러는군요 골치아프네요
    다 빼먹으면 버릴게 뻔한데

  • 4. ㅇㅇ
    '23.7.29 3:58 PM (14.63.xxx.60)

    님말 틀린말은 아닌데요 자식낳아 금이야옥이야 키워봤자 따순 밥한끼 해주나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살부비며 산 사람이니 그런 맘 드는것도 이해는 가네요

  • 5. ..
    '23.7.29 4:04 PM (175.119.xxx.68)

    친어머니는 안 계신거죠
    남의 애들 유학에 집도 사 주고
    부녀관계 진짜 끊을수 있음 끊고 싶겠어요

  • 6.
    '23.7.29 4:1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글을 쉽게 잘 쓰셨네요
    옛날 사람들 흔히 하는 말,
    악처가 자식보다 낫다는...
    여자가 그토록 필요하단 말인데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 하시는거 아닐까요?

  • 7. 원글
    '23.7.29 4:17 PM (223.62.xxx.217)

    어리석은 노인네가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비참한 말로가 뻔히 보이는데…
    둘 사이에 자식도 안낳은 그 조선족의 뻔한 계산속을 전혀 모르는듯 그여자 두둔하고 대변하느라 바쁜 아버지 정말 외면하고 싶어요
    이런경우도 함께 오래 산 여자가 친자식보다 더 신뢰가 갈까요?
    아버지 이랬다 저랬다 하는것 보면 제정신인가 싶기도 하고
    어쩜 저렇게 절대적으로 그여자 편에서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되는건지 무서운 가스라이팅 이라고 밖에는 해석이 안되어요
    저는 골치만 아프고 바랄것 없으니
    노인네가 비참하게 죽거나 말거나 확 돌아서 버릴까 싶은 맘이 너무 큰데
    그여자한테 분노가 일고 지지리도 못사는 형제들 대표해서 제가 나서야 할것 같은 의무감도 있어서 괴롭습니다

  • 8. ...
    '23.7.29 4:26 PM (223.39.xxx.223) - 삭제된댓글

    본인자식들은 지지리 못사는데 남의자식 집이나 해주고
    아빠자격도 없어요 미운거 당연해요
    이러니 여자가 먼저죽으면 자녀들이 힘들어지죠
    윗분 말대로 하세요

    지금 남은 재산 모두 원글님 앞으로 돌려 놓으면
    아버지의 노후를 책임지겠지만 안그러면
    지금 이후부터는 연을 끊겠다고 하세요 222

  • 9. ...
    '23.7.29 4:27 PM (223.39.xxx.223) - 삭제된댓글

    본인자식들은 지지리 못사는데 남의자식 집이나 해주고
    아빠자격도 없어요 미운거 당연해요
    이러니 여자가 먼저 죽으면 자녀들이 힘들어지죠
    윗분 말대로 하세요

    지금 남은 재산 모두 원글님 앞으로 돌려 놓으면
    아버지의 노후를 책임지겠지만 안그러면
    지금 이후부터는 연을 끊겠다고 하세요 222

  • 10. 어제 밤늦게
    '23.7.29 4:3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우연히 본 독립예술영화? 가..

    늙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아들며느리가 찾아와 동거하고 있는 여자에게
    이젠 아버님도 가셨으니까 당신도 제자리를 찾아가라면서

    내일 올테니까 국가유공자에게 주는
    연금통장과 도장 준비해놓으라고 하고 돌아갔는데

    다음날 과일 한상자들고 찾아가보니 목을매달아 이승과 하직
    산다는게 무엇인지 ..

  • 11. ..
    '23.7.29 4:33 PM (182.220.xxx.5)

    어떻게든 갈라놓아야 할 것 같네요.
    빨리 재산 명의 옮기세요.
    먹을게 없으면 그 여자가 먼저 버릴 것 같네요.
    남의 자식 집 사준 증거 확보해 놓으시고요.
    그 여자에게 돈 넘어간 증거랑요.
    녹음도 하시고요.

  • 12. 그여자
    '23.7.29 4:33 PM (125.180.xxx.79)

    아직 빼먹을게 있어 같이 있지만 다 빼억고 나면 슬하에 같이 낳은 자녀도 없는 여자가 무슨 바랄게 있어 계속 돌보나요?
    절대 그럴일 없고 빼먹히고 땡전하나 없으면 그제야 당신 걷으라고 찾을겁니다.

  • 13. 힘드시겠어요
    '23.7.29 4:34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그여자가 절대 요양원 안보낸다고 약속했답니다

    그럴 리가요. 이건 마누라도 자식도 못한다 봅니다.
    남은 건 그럼 현금 통장만인 거죠?
    증여는 끝난 것이니 못한다고 이런저런 어려운 말 써서 거절하시고
    현금 통장도 최대한 지켜보세요. 동생들 이야기하면서.

  • 14. 연 끊어봤자
    '23.7.29 4:34 PM (125.180.xxx.79)

    기댈데 없으면 자식 찾아 옵니다.
    판단력 흐려져서 어쩔수 없어요.

  • 15. 원글
    '23.7.29 4:49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마지막 남은 작은 부동산 하나와 현금통장
    두가지기 노인네 마지막 재산인데
    그 조선족녀가 자기한테 다 갖고 오라고 매일 괴롭히는 중이랍니다
    주변에서 자식들은 부모 돈만 뻬먹고 버리니까 자식 절대 믿으면 안된다는 말들 한디고 반복해요
    그거야 정상적인 가정 이야기라고…
    그 조선족 여자는 믿을수 있냐 하니
    그 여자가 절대 요양원 안보낸다고 약속 했다고
    부친 보기엔 너희들힌테 그 조선족여자가 잘못한게 없어 보이는데
    자식들이 마음이 꼬여서 그여자 대접을 제대로 안해줘서 문제랍니다
    이런 헛소리 계속 말하다가 한숨을 쉬며
    자식들이 자기 말을 안들어 힘들어서
    이러다간 자기가 자살할 판이라는 협박도 하구요
    일도 그만 접고 가진거 쓰며 행복하게 여생을 살아라
    우리가 바라는건 아버지가 인상 펴고 웃고 사는거다 하니
    자식들이 별스러워서 자기 집사람한테 돌아서서 이 모든 사단이 났대요
    어이없는 노인네가 돌았나 싶습니다

  • 16. 원글이
    '23.7.29 4:49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마지막 남은 작은 부동산 하나와 현금통장
    두가지가 노인네 마지막 재산인데
    그 조선족녀가 자기한테 다 갖고 오라고 매일 괴롭히는 중이랍니다
    주변에서 자식들은 부모 돈만 뻬먹고 버리니까 자식 절대 믿으면 안된다는 말들 한디고 반복해요
    그거야 정상적인 가정 이야기라고…
    그 조선족 여자는 믿을수 있냐 하니
    그 여자가 절대 요양원 안보낸다고 약속 했다고
    부친 보기엔 너희들힌테 그 조선족여자가 잘못한게 없어 보이는데
    자식들이 마음이 꼬여서 그여자 대접을 제대로 안해줘서 문제랍니다
    이런 헛소리 계속 말하다가 한숨을 쉬며
    자식들이 자기 말을 안들어 힘들어서
    이러다간 자기가 자살할 판이라는 협박도 하구요
    일도 그만 접고 가진거 쓰며 행복하게 여생을 살아라
    우리가 바라는건 아버지가 인상 펴고 웃고 사는거다 하니
    자식들이 별스러워서 자기 집사람한테 돌아서서 이 모든 사단이 났대요
    어이없는 노인네가 돌았나 싶습니다

  • 17. 원글이
    '23.7.29 4:52 PM (223.62.xxx.217)

    마지막 남은 작은 부동산 하나와 현금통장
    두가지기 노인네 마지막 재산인데
    그 조선족녀가 자기한테 다 갖고 오라고 매일 괴롭히는 중이랍니다
    주변에서 자식들은 부모 돈만 뻬먹고 요양원에 버리니까 자식 절대 믿으면 안된다는 말들 한다고 반복해요
    주변말이 아니라 그 조선족녀 말이겠죠
    부친이 요양원을 아주 두려워하는데
    그 조선족녀가 요양원 절대 안보낸다고 약속 해줘서 굳게 믿나봐요
    그거야 정상적인 가정 이야기라고…
    그 조선족 여자는 믿을수 있냐 하니
    그 여자가 절대 요양원 안보낸다고 약속 했다고
    부친 보기엔 너희들힌테 그 조선족여자가 잘못한게 없어 보이는데
    자식들이 마음이 꼬여서 그여자 대접을 제대로 안해줘서 문제랍니다
    이런 헛소리 계속 말하다가 한숨을 쉬며
    자식들이 자기 말을 안들어 힘들어서
    이러다간 자기가 자살할 판이라는 협박도 하구요
    일도 그만 접고 가진거 쓰며 행복하게 여생을 살아라
    우리가 바라는건 아버지가 인상 펴고 웃고 사는거다 하니
    자식들이 별스러워서 자기 집사람한테 돌아서서 이 모든 사단이 났대요
    어이없는 노인네가 돌았나 싶습니다

  • 18. 00
    '23.7.29 5:06 PM (118.235.xxx.44)

    그래도 그여자가 법적 부인 이잖아요
    원글님이 생각할때 그깟 일지 몰라도
    오랜 기간 같이 살면서 밥, 청고,빨래, 아내노릇에
    열몇살 차이나는 어린 여자면 아버지 주변인들에게
    부럽다 소리도 들었을테고~

    그런건 다 부정하시면 안되죠.

  • 19. 00
    '23.7.29 5:07 PM (118.235.xxx.44)

    아버지 모시는거 뭐가 힘드냐 하겠지만요
    직접 모시라 하면 모실 자녀 없잖아요

  • 20. ㅎㅎ
    '23.7.29 5:07 PM (14.63.xxx.60)

    부친을 노인네니 돌았냐니
    그러니 아버지가 그러는것도 이해감

  • 21. ㅡㅡ
    '23.7.29 5:08 PM (39.124.xxx.217)

    그러다 작년에 저세상가시고.
    조선족이 다 털어먹고.
    통장 억대 잔고는 백만원도 안남고.
    부동산 팔수있는건 다 팔아치우고.
    유일하게 남긴 땅마저 조선족이
    다 먹고 싶어서 ㅡㅡ 그러네요.
    줘버려도 미련도 없는 땅인데.
    그동안 내 유년 삶이 고스란이 담겨서 주기싫어 버티고 있네요.

  • 22. 원글
    '23.7.29 5:11 PM (223.62.xxx.217)

    너무 화가 나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노인네 돌았나 소리까지 하게 되었어요 지적해주시니 부끄럽네요
    댓글 보니 여러 견해가 있네요
    저런 조선족녀에게 너그러우신 댓글 분들 의외지만
    무슨 의미인지는 알아요
    그러나 현실이 너무 극악했어요
    감정 다 배제해도
    이제 현실은 일처리만 남았어요

  • 23. 원글이
    '23.7.29 5:13 PM (223.62.xxx.217)

    솔직히 고생한 어린날과 제멋대로 부친 삶 샹각하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쌍욕이 올라옵니다

  • 24. ㅇㅇ
    '23.7.29 5:20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팜므파탈 악녀네요

    아무리 얘기해도 악녀인거 인정 안할테니
    팜므파탈 악녀에 빠져 패가망신하는 남자에 관한 영화같은거
    보여드리면 어떨까요

    현실을 직시하시게요

  • 25. 원글이
    '23.7.29 5:29 PM (223.62.xxx.217)

    전 웬간한 대학 나와 멀쩡한 직업 갖고 있고 전문직인 남편과 평범하게 잘 살고 있어요
    제 주변에 저런 조선족녀와 상대할 일 없구요
    비정상적인 아버지로 인해 저런 수준 이하 인간과 엮인것도 짜증나고, 한때는 어머니 대접 해주며 물심양면으로 잘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아버지 생각해서 잘했던거지 그 조선족녀가 대접할만 했던것이 아니었죠
    갈수록 해도해도 너무하니 발끊고 돌아선것이죠
    원죄는 부친이고
    그 조선족녀는 똑똑한거죠

    지난 과거를 논할 생각 없이 지쳤습니다
    지금 제가 할슈 있는 최선이 헷갈려서
    여러분들 조언 구하기 위햐 글을 썼습니다
    그러니 비난하는 아픈 댓글은 사양하고 싶으니
    이해해 주세요

  • 26. 5년이상
    '23.7.29 5:31 PM (14.32.xxx.215)

    사시겠어요?
    증여한거 다시 상속으로 다시 계산해야해요
    의미없어요

  • 27.
    '23.7.29 5:36 PM (113.199.xxx.130)

    어려운 문제에요
    같이 사는 아내를 생각하느냐..
    자식을 생각하느냐...

    부인이나 자식이나 돈앞에서는 어쩔수가 없나봐요
    아버지 옆에 그여자라도 있었으니 자식들은 맘편히 속편히
    산것도 있을텐데 그걸 외면하고

    본처에 자식들이 많아도 나먼저 챙겨줬는데 그걸 모르고...
    아버지 팔자가 그런거라 생각하면 나을지..

    아버지가 지금이라도 교통정리를 잘 하셔서
    양쪽다 불만없이 일처리 하시고 가셔도 가셔야는데...
    참 어려운 문제죠

  • 28. 네네
    '23.7.29 5:50 PM (118.235.xxx.210)

    원글님도 아버님께 가스라이팅하세요
    저런 여자 나중에 아빠 아무것도 없으면 버린다고요
    그 여자 앞으로 집 해줬다면서요
    해줄만큼 해준거 같은데요
    아무튼 재산이나 빨리 원글님 앞으로 돌려놓으세요
    그 방법을 찾는게 중요하갰네요

  • 29. 원글
    '23.7.29 6:06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여자가 법적 부인 이잖아요
    원글님이 생각할때 그깟 일지 몰라도
    오랜 기간 같이 살면서 밥, 청고,빨래, 아내노릇에
    열몇살 차이나는 어린 여자면 아버지 주변인들에게
    부럽다 소리도 들었을테고~

    그런건 다 부정하시면 안되죠.


    —->그런데 말이지요,
    자식이 성인된 이후에 부친이 제멋대로 데려온 매매혼 조선족녀가 욕심 사나운 욕망으로 자기것 똘똘하게 챙기며 나름 나이 많은 남자에게 열심히 붙어 살아온 그 입장을 이렇게 아량있게 헤아려야 하는게 자식들의 몫이라고 이런 댓글을 쓰신건가요?
    그 조선족녀가 굴비 엮듯 데려온 전혼 자식 포함 일가친척 조선족이 몇십명인지 헤아릴수도 없어요
    하… 현타오는 댓글이라 여러번 읽었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부친과 조선족녀를 헤아려서 이해해야 히는게 진정 부모 케어 못받고 힘들게 성장한 자식의 몫이란 말인가요?

  • 30. 원글이
    '23.7.29 6:08 PM (223.62.xxx.217)

    그래도 그여자가 법적 부인 이잖아요
    원글님이 생각할때 그깟 일지 몰라도
    오랜 기간 같이 살면서 밥, 청고,빨래, 아내노릇에
    열몇살 차이나는 어린 여자면 아버지 주변인들에게
    부럽다 소리도 들었을테고~

    그런건 다 부정하시면 안되죠.


    이 댓글 참 어렵네요 ㅠ

    —->그런데 말이지요,
    자식이 성인된 이후에 부친이 제멋대로 데려온 매매혼 조선족녀가 욕심 사나운 욕망으로 자기것 똘똘하게 챙기며 나이 많은 남자에게 붙어 자기 실속 잘 챙기며 나름 열심히 살아온 그 입장을 이렇게 아량있게 헤아려야 하는게 자식들의 몫이라고 이런 댓글을 쓰신건가요?
    그 조선족녀가 굴비 엮듯 데려온 전혼 자식 포함 일가친척 조선족이 몇십명인지 헤아릴수도 없어요
    하… 현타오는 댓글이라 여러번 읽었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부친과 조선족녀를 헤아려서 이해해야 히는게 진정 부모 케어 못받고 힘들게 성장한 자식의 몫이란 말인가요?

  • 31. 조선독여자
    '23.7.29 6:10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돈떨어지면 버릴것 같아요.
    원글님이 아버님 돈으로 간병인사서 마지막 잘 보내드리세요

  • 32. ....
    '23.7.29 6:58 PM (211.234.xxx.141)

    외국인 여자들이 국적취득하고 재산 얻는 방법으로 돈 많은 노인들 상대로 많이 그래요. 이상하게 남편이 빨리 죽는다고 하더군요. 목숨이라도 부지하려면 빨리 헤어지는 것이 답인데 외로우니까 그런거겠죠.

  • 33. 중국 주재원
    '23.7.29 7:27 PM (27.173.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조선족 수가 정말 한국에 많더라고요.
    황당하고 원글탓하는 댓글들은 순진한건지 악랄한건지.
    독하게 인연끊는다는 맘으로 정리하셔요.
    아버지는 지금 제정신이 아니십니다,

  • 34. 단념하시고
    '23.7.29 7:40 PM (121.162.xxx.174)

    나증에 상속분이나 받으세요ㅜ
    증여하셔도 멏년내 사망하시고 법적 아내가 증여분 상속 대상으로 청구 가능합니다
    그나마 집이라도 있으시면 저쪽도 추후 문제로 아버님 쉬이 내치기 어렵고
    무엇보다 이해가 가건 안 가건 그건 아버지 돈이에요
    제가 보기엔 아버님 애초 님에게 증여하실 마음은 아니셨던 거 같네요

  • 35. ...
    '23.7.29 7:43 PM (223.39.xxx.8) - 삭제된댓글

    ㄴ여기서 연락끊으면 원글님 아버지가 가진돈 다 털리고 자식한테 매달릴까봐 걱정인거잖아요 제대로 키운것도 아닌 것 같은데

  • 36. ...
    '23.7.29 7:44 PM (223.39.xxx.8) - 삭제된댓글

    ㄴ여기서 연락끊으면 원글님 아버지가 돈 다 털리고 자식한테 매달릴까봐 걱정인거잖아요 제대로 키운것도 아닌 것 같은데

  • 37. ...
    '23.7.29 7:50 PM (223.39.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한번 강하게 말하고 그래도 안들으면 외면하세요 그후에 재산털린 아버지 책임 안져도 님 잘못 아닙니다

  • 38. 원글
    '23.7.29 8:05 PM (223.62.xxx.95)

    그 여자애게 들들 볶여 불안하고 속상하면 자식들에게 전화하고 불러들이고 불쌍한척 하며 증여해가라고 하고,
    막상 증여 처리하려고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지금은 자기입장이 곤란하고 때가 아니다 좀 기다려라 그럼 그여자는 뭐가되냐 하며
    그조선족녀 두둔하며 자식들이 그 조선족녀와 잘 지내야 자기가 면이 살고 편안하디고 그여자를 어머니 대접해주라고 종용합니다
    자식에게 전화해서는 만날 사먹는 혼밥 지쳤다며 서럽다고 우울해하고, 그 여자는 노인 식사도 안챙겨주고 돈만 벌면 최고냐, 밥 챙겨달라고 말해라 노인이 기력이 없어 먹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그따위로 하고 사냐며 뭐라 하면
    조선족녀 사정이 바쁘고 힘들고 이렇고 저렇고 대변인 노릇을 계속합니다
    그여자가 돈벌어 아빠를 주냐 나를 주냐
    왜 이해해야 하냐
    마누라가 늙은 남편 밥도 안챙기고 뭐하냐 하면
    꼭 그렇게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랍니다
    제가 한번씩 도시락 싸서 부친 직장으로 찾아가면 정말 잘 드시거든요
    조선족녀가 어떻게 했길래 노인 마음을 저렇게 꾁 쥐어잡고 살까 신기합니다
    결국 다 털리고 불쌍한 모습으로도 그래도 자식이라고 찾아와 불쌍한척 질척거리고도 남을 비양심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부친입니다
    도통 자식 말을 안들으니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일일까요?

  • 39.
    '23.7.29 8:20 PM (121.167.xxx.120)

    이혼 시키고 원글님이 모실것 아니면 해결이 안나요

  • 40. 조선족
    '23.7.29 9:23 PM (223.39.xxx.218)

    아니라도 재혼자리면 돈리라도 챙기려는 게 재혼하는 여자입장이고 계모자리에 다 뺏기지않으려는 게 자녀들 입장이겠죠.
    사실 원글 어버지는 돈처리에 관심있는 상대둘 사이에서 누구라도 자기를 끝까지 촉임져줄거라는 확신이 없잖아요.
    원글이 옆에 모시고 있겠다는 것도 아니고
    부동산처분하면 어디가 계시는 겁니까?
    아버지 입장에선 도찐개찐이고
    죽어서 그돈 조선족 아들에게 가든 말든 그게 뭐 중요해요.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의 자리가 여기도저기도 없는거죠.
    또 계모가 아버지와 산 세월이 길다면 그것도 인정하세요. 지지리 궁상인 형제들 나눠줄거면 지금 처분해서 나눠주고요.
    서로 말로만 어쩐다고 하고
    아버지에게는 남은 거 처분하라고 하니 노인이 그럴 수 있나요? 아버지야 지금 상태로 두고 돌아가셔도 손해날 게 없는데요.

  • 41. ㅇㅇ
    '23.7.29 9:25 PM (112.166.xxx.124)

    어짜피 님 아버님 건강 더 악회되면 조선족여자가
    간병 안합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보내지.
    그리고 님 아버님 아직 기력있을때
    남은 재산 빨리 명의변경해놓으려 하는거예요
    남편이라고 생각이나하고 샬았을까요
    물주지
    그리고 님 아버님 입장도 이해가 가는 게
    지금 그 부인 하고 헤어지면 어디를 믿고 의지하고 살겠어요
    못된 악 철야도 아버님 입장에서는 마냥 내 칠 수가 없는 겁니다
    저희 아버님도 똑 같은 경우였어요
    집 자기앞으로 해달라고 아픈 노인네 들들볶고
    아버님도 그거 잘 알지만
    마누라 없이 혼자 살 자신없고 ...

  • 42. ㅇㅇ
    '23.7.29 9:29 PM (112.166.xxx.124)

    아버님 부동산으로 미리 담보대출이라도
    받아놓으면 그 부분은 지킬 수 있는 데
    형제들이랑 상의해보세요

  • 43. 인절미
    '23.7.29 9:45 PM (39.7.xxx.109)

    가압류 거세요

  • 44.
    '23.7.29 9:47 P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이럴땐 무조건 자식이 하라는데로 해야하는데
    노인네들이 그걸 몰라요ㅜ
    잘하든 못하든 자기 끝까지 돌봐줄 사람은 자식인데
    그 조선족은 돈다빼먹음 도망가버리지

    나이를 먹어 그런건지 그정도 뻔한 이치를 왜모르는걸까
    끝까지 자식말 안듣고 연끊기면 정말 비참하디 비참한 말로밖에 없는데

  • 45.
    '23.7.29 9:55 PM (218.238.xxx.229)

    그년은 아주노났네요 줄줄이 몇십명데려왔다는거보니 몇십억은 뜯어갔나본데 그렇게 당하고도 팽당해서 자식앞에서 그년편드는 부친 참 복창 터지시겠네요 억지로라도 다 돌려놓았으면 좋겠는데 법이 참.. 어찌됐든 좋은방향으로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46. 재산이라도
    '23.7.29 10:19 PM (119.71.xxx.22)

    챙기려고 재혼한 거지 사랑해서 했겠나요?
    위에 댓글처럼 아버지는 지금 자식도, 재혼한 처도 못 믿는 상황이네요.
    그러니 갈팡질팡하시는 거고요.

    그쪽에선 재산 챙기려고 참아낸 세월이 억울할테고 자식들 입장에선 그런 사람에게 빼앗기는 게 싫고 참 어렵네요.

  • 47. 세상일
    '23.7.29 10:37 PM (59.29.xxx.91) - 삭제된댓글

    누가 알겠어요?
    만약 아버지보다 그여자가 먼저 저 세상가면
    아버지 말년은 완전 비참....
    그 남은 여생의 돈은
    그 조선족 아들이...
    님 아버지의 선택의 결과.

  • 48. 하나 만
    '23.7.29 10:39 PM (220.121.xxx.194)

    이런 혈연관계는 이것저것 생각하면 해결이 안되고 어어하다가 그냥 그렇게 흘러가지요. 마음 약한사람이 결과를 안게되는 것을 많이 봤어요.
    하나 만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돈과 관계 없이 끝까지 아버지를 돌보실것인가,
    아님 아버지의 어리석음과 자식에 대한 믿음 없음에 바보 같은 마지막 생을 보낼 것에 모르척 할 것인가를요.
    혈연이라는 묶음으로 끌려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어떤 결정이든 마음은 불편하시겠지요!

  • 49. 경험
    '23.7.29 10:50 PM (116.32.xxx.155)

    원글님이 설사 쌍욕을 해도 이해합니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자식들(동생) 저러고 사는데, 동생은 나 몰라라 하면서
    피 한 방울 안 섞인 아이한테 돈 그리 나가면
    솔직히 좋을 게 뭐가 있나요?
    멀쩡한 사람도 늙으면 불안증 생기고 의심 많아지기 일쑤예요.
    원글님도 대충 알랑(?)거리면서 일단 빼둘 수 있는 것 빼두세요.
    원글님이야말로 그 돈 갖고 도망칠 것도 아니고
    아버지한테 쓸 거잖아요. (그리 보여요.) 힘내세요.

  • 50. 저같으면
    '23.7.29 11:12 PM (117.111.xxx.4)

    어떻게되든 안쳐다보고 증여 안받습니다.
    그거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들볶이고요
    아버지 돌아가신 다음에도 재산에 연관되어있으니.처리하고 나마지 빼돌렸니 하면서 소송 몇년합니다.
    저같으면 현금으로 내몫 50억 준대도 안 엮여요.

  • 51. 그런데
    '23.7.29 11:48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들을 보면
    그 두 사람이 지난 세월 쌓은 만리장성은 인정을 거 같아요
    조선족여자가 나쁜 년이네 악녀라고 말해도
    그 세월동안 사는 재미를 그 조선족 여자와 함께 님 아버지도 누린거죠.
    원글 아버지도 몇 살 어린 저 여자랑 살 부비면서 재미 볼 거 본거잖아요
    원글에서 수십년 살았다고 하는 거 보면
    사실상 원글 어머니보다 훨씬 더 오래 부부로 산 세월이 있는데
    무조건 그 여자 나쁘다 아버지를 가라이팅한다고 말한다면
    이것도 그 여자 입장에서는 똑같아요 자기가 이제까지 살아온 본부인이나 다름없는데 이제와서 자식들이 자꾸 가스 라이팅한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겠어요?
    솔직히 이혼하지 않고 원글 어머니랑 같이 살았다고 해도 원글 어머니도 요양원 보냈을 거고, 조선족 여자도 당연히 보내겠죠 원글도 보낼 거고요.
    그러니까 그 조선족 여자처럼 거짓말을 해서 요양원 절대 안 보냅니다 하고 믿게 하던지 아니면 그냥 그 여자와 산 그 세월을 인정을 해서 재산에서 손떼고 아버지 마지막도 아직도 좋아하는 그 여자랑 알아서 마무리하라고 해야죠

  • 52. 그런데
    '23.7.29 11:49 PM (223.38.xxx.206)

    원글과 댓글들을 보면
    그 두 사람이 지난 세월 쌓은 만리장성은 인정을 안 하는거 거 같아요
    조선족여자가 나쁜 년이네 악녀라고 말해도
    그 세월동안 사는 재미를 그 조선족 여자와 함께 님 아버지도 누린거죠. 그 여자는 돈을, 님 아버지는 어린 여자의 몸을..
    원글 아버지도 몇 살 어린 저 여자랑 살 부비면서 재미 볼 거 본거잖아요
    원글에서 수십년 살았다고 하는 거 보면
    사실상 원글 어머니보다 훨씬 더 오래 부부로 산 세월이 있는데
    무조건 그 여자 나쁘다 아버지를 가라이팅한다고 말한다면
    이것도 그 여자 입장에서는 똑같아요 자기가 이제까지 살아온 본부인이나 다름없는데 이제와서 자식들이 자꾸 가스 라이팅한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겠어요?
    솔직히 이혼하지 않고 원글 어머니랑 같이 살았다고 해도 원글 어머니도 요양원 보냈을 거고, 조선족 여자도 당연히 보내겠죠 원글도 보낼 거고요.
    그러니까 그 조선족 여자처럼 거짓말을 해서 요양원 절대 안 보냅니다 하고 믿게 하던지 아니면 그냥 그 여자와 산 그 세월을 인정을 해서 재산에서 손떼고 아버지 마지막도 아직도 좋아하는 그 여자랑 알아서 마무리하라고 해야죠

  • 53. 원글
    '23.7.29 11:55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생각같아서는 저도 눈 딱 감고 외면하고 싶습니다
    50줄 나이에 제 심신도 피로하고 저 사는건 아무 지장 없으니 골치 아프고 피곤힐 뿐이니까요
    그런데 제가 마음이 약해서 저 대책없는 부친이 다 털리고 병들어 불쌍한 모습으로 버려지면 모른척할수 있을까 자신이 없구요
    또 걸리는게 어렵게 사는 형제들이 저에게 부탁을 합니다
    아버지가 어디 내세우고 싶어하고(저와 남편 직업이 번둣하니까요) 믿고 의지하는 유일한 자식인 제가 나서서 아버지 설득해 남은재산 챙겨받고
    부친 부양에 쓰고 혹시라도 남으면 형제들에게 나눠줄걸 알고 바리죠 실제 그렇게 된다면 전 당연히 형제들에게 나눠줄거구요
    지금도 못사는 형제들 도와주는게 버겁고 답답하거든요
    부친이 요양원 너무 두렵고 싫어하니
    작은 아파트를 얻어 도우미와 요양사 시간대별로 부르고
    형제들이 드나들며 보살펴드려도 괜찮지 않을까
    최악의 사태에 우리집에 모실수도 있다고까지 생각했어요
    (남편이 착해서 제가 미안하긴 해도 말이라도 이해해준댔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저렇게 답없이 어이없게 행동하고
    욕심이 배를 뚫고 나올 그 조선족녀가 노인네 볶으며 조종히는 꼴을 겪자니 너무너무 힘듭니다
    남은돈 부친이 다 쓰고 돌아갈수 있다고 생각힙니다
    그런데 이런 친자식들보다 조선족녀와 오래산 세월이 더 소중하고 그녀를 그렇게 믿을만 한걸까요?
    아버지가 동생네 딸(손녀)에게 용돈 줌 줬다고 난리를 치며 통장 자기힌테 다 갖고 오라고 뒤집어 놓는 그 여자 행태를 겪고도
    왜 그렇게 핀단이 안설까요?
    아버지가 경제력이 있고 이용가치가 있으니 산것 뻔하잖아요
    전 부부사이 나쁘지 않은데
    그래도 남편보다 자식이 우선일것 같거든요
    진짜 못되고 한심힌 노인이네요

  • 54. 원글이
    '23.7.30 12:02 AM (223.62.xxx.71)

    생각같아서는 저도 눈 딱 감고 외면하고 싶습니다
    50줄 나이에 제 심신도 피로하고 저 사는건 아무 지장 없으니 골치 아프고 피곤힐 뿐이니까요
    그런데 제가 마음이 약해서 저 대책없는 부친이 다 털리고 병들어 불쌍한 모습으로 버려지면 모른척할수 있을까 자신이 없구요
    또 걸리는게, 어렵게 사는 형제들이 저에게 부탁을 합니다
    아버지가 어디 내세우고 싶어하고(저와 남편 직업이 번둣하니까요) 믿고 의지하는 유일한 자식인 제가 나서서 아버지 설득해 그나마 남은재산 챙겨받고
    부친 부양에 쓰고 혹시라도 남으면 형제들에게 나눠줄걸 알고 바라죠
    실제 그렇게 된다면 전 당연히 형제들에게 나눠줄거구요
    지금도 못사는 형제들 제가 시시때때로 도와주는게 버겁고 답답하거든요
    부친이 요양원 너무 두렵고 싫어하니
    작은 아파트라도 얻어 도우미와 요양사 시간대별로 부르고
    형제들이 드나들며 보살펴드려도 괜찮지 않을까
    최악의 사태에 우리집에 모실수도 있다고까지 생각했어요
    (남편이 착해서 제가 미안하긴 해도 말이라도 이해해준댔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저렇게 답없게 어이없는 행동을 하고
    욕심이 배를 뚫고 나올 그 조선족녀가 노인네 볶으며 조종히는 꼴을 겪자니 제 마음이 너무너무 힘듭니다
    남은돈 얼마 안되니 어쩌면 부친이 다 쓰고 돌아갈수 있다고 생각힙니다
    그런데 이런 친자식들보다 조선족녀와 오래산 세월이 더 소중하고 그녀를 그렇게 믿을만 한걸까요?
    아버지가 동생네 딸(손녀)에게 용돈 좀 줬다고 난리를 치며 통장 자기힌테 다 갖고 오라고 뒤집어 놓는 그 여자 행태를 겪고도
    왜 그렇게 핀단이 안설까요?
    아버지가 경제력이 있고 이용가치가 있으니 도망안가고 오래 산것 뻔하잖아요
    전 부부사이 나쁘지 않은데
    그래도 남편보다 자식이 너무 소중하고 항상 우선일것 같거든요
    진짜 못되고 한심힌 노인이네요

    좋은 댓글들 많이 주셔서 감시힙니다
    그런데도 저는 현명한 답을 못찾겠으니 어쩌면 좋을까요 ㅠ

  • 55. 원글님에게
    '23.7.30 12:17 AM (119.71.xxx.22)

    아버지 절대 요양원에 안 모셔요.
    이 소리 듣고싶으신 건 아닌지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지금 처와 자식이 같은 말을 하면
    자식 말을 믿지않으실까요?

  • 56. 근데
    '23.7.30 1:08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죠?
    아버지 돈 아버지 돌아가실 때까지 맘껏 쓰시라 하고 그냥 마음을 비우세요.
    별개의 인생이라 생각하면 되잖아요
    저도 나이많은 싱글이지만 노인이랑 살섞고 사는 거 생각만해도 구역질 나는데
    비위 강한 그 여자가 위너에요
    그 세월 보상 받는 거고 두 남녀 본인이 그렇다는데 뭐 자식이 빨리 나한테 증여해라 한들
    그럼 남은 거 없는 아버지 버리고 튀겠죠
    그냥 끝까지 증여 아무에게도 하지 말고
    돌아가시는 날까지 그여자 보살핌이라도 받고 살라고 하세요
    물론 내놓으라고 괴롭히겠지만 그정도는 아버지도 감당해야죠

  • 57. .....
    '23.7.30 1:20 AM (125.240.xxx.160)

    신경꺼요. 원글님 아버지 조선족녀한테 다 줄거에요
    자식들 관심도 받고싶어서 수쓰는거에요.
    아프고 마음약해지니 두쪽다 쥐고 흔드는거죠
    그래봤자 자식한테 줄 마음 없을거같아요
    줬으면 벌써줬겠죠. 자식들 힘들게 산다는데...
    고약스런 노인네 자식은 나몰라라하고 조선족녀 자식한테 모든걸 다해줬네요. 그거 하나로 게임끝이에요.
    여지껏 각자인생살았는데 새삼 죄책감 갖지마요
    누구나 다 죽어요.

  • 58. ..
    '23.7.30 2:12 AM (58.125.xxx.230)

    원글님의 가장 큰 걱정은 현부인에게 다 털린 후
    버림받고
    자식들이 책임져야할 일이 벌어질까인거 같은데…

    저도 무어라 조언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네요 ㅜ

  • 59. 조건부증여
    '23.7.30 2:20 AM (118.218.xxx.143)

    절대 요양원에 보내지 않는다, 모든 요양비와 치료비를 부담한다, 처분시에는 아버지와 원글님의 동의가 필요하다 등등
    변호사 만나서 조목조목 상세히 명기해서 조건부증여계약서 작성하고 그 여자한테 주라고 하면 안되려나요...
    만약에 그 여자가 계약내용을 지키지않으면 소유권이 다시 아버지에게로 돌아올 수 있게요.
    그 여자가 자기 못 믿냐고 무슨 조건부증여냐고 그러면 원글님이 조건부증여로 받겠다고 하시구요.

  • 60. ..
    '23.7.30 4:37 AM (218.49.xxx.150)

    형제가 어떻게 되나요? 만약 자매들이라면 서로 뭉쳐 의견내고 상의해보세요. 남자형제들과 달리 자매들은 이런쪽으로 더 신경써요. 왜 혼자 끙끙앓고 있나요? 조선족 여자는 절대 아버님 돌보지 않을겁니다.

  • 61. 지인
    '23.7.30 4:58 AM (2.103.xxx.7)

    아버님이 부인하고 사별하고 꽃뱀한테 걸려서 결혼해서 재산 다 주고 치매걸려서 재산 한푼 없이 쫓겨나서 못사는 자식들이 모시다가 나중엔 힘들어 자식들이 돈모아서 요양원비 댔는 데 주변에 비슷한 일이 몇 명있었어요. 노인네들 분별력이 없어서 재산 다 털어먹을 때까지만 부인하고 살 수 있는 데..,

  • 62. 포기
    '23.7.30 5:31 AM (58.124.xxx.75)

    그거 증여받아도 어떻게든 소송으로 빼앗아갈 사람이에요
    그 재산 다 가져갈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이고
    원글님 심신만 피폐해져요
    못 당합니다
    경험자에요

  • 63.
    '23.7.30 5:51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저위에 변호사와 상담후 조건부 증여 좋네요

  • 64.
    '23.7.30 5:53 AM (221.150.xxx.53)

    저의에 변호사와 상담후 조건부 증여 계약서 작성 좋아 보이네요

  • 65.
    '23.7.30 5:54 AM (221.150.xxx.53)

    저위에 오타

  • 66. 어려운
    '23.7.30 6:04 AM (180.229.xxx.203)

    자식이 모시면 안되나요?

  • 67. 그럼 젊은 여자가
    '23.7.30 6:53 AM (211.208.xxx.8)

    냄새나는 늙은이 사랑해서 결혼했겠어요? 당연히 재산 빼먹으려는 거지.

    님이 직장에서 일해서 돈 벌듯 그 여자는 자기 인생과 몸을 판 거예요.

    그걸 인정 안하고 그 여자 나쁜 ㄴ으로만 보면 해결이 안 나요.

    이제 효용가치가 다 해가고 기반 좀 잡았으니 나가 일도 하는 거고

    최대한 해주기 싫은 거 안 하고 있는 거죠. 변한 거 부친도 알죠 당연히.

    하지만 요양원 공포로 뵈는 게 없고. 버림받을 현실을 생각하면 무서우니

    '믿고' 싶은 겁니다, 그 여자를. 버리지 않을 거라고, 그러니

    그 여자가 다시 자기한테 잘 할 수 있게 '자식들이 잘하면 된다'고요.

    자식들이 데려가 모시고 요양원 안보낸다 공증받으면 되는데

    자식들은 또 거짓말은 못하겠는 거잖아요?? 요양원 보낼 거니까.

    님은 그냥 신경 끊어야 살아요. 남자들 어리석은 거 못 말려요.

    돈 궁한 형제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저렇게 조강지처버리고 평생 영원할 것처럼 굴던 남자들, 늙고 병들어

    꼴 우스워진 거 한두 번 보는 게 아닙니다. 그런 집, 어디나 똑같아요.

    저렇게 돈으로 흔들다 결국 뜯깁니다. 대책이 없잖아요.

    마치 자기는 안 죽을 것처럼, 안 죽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아요.

    돈많고 떵떵거렸을수록 저러더군요. 힘빠지기 시작하면 여자가 벌써

    돌변하거든요. 심지어 외국인이라 형제들과 말도 안통하는 경우도 봤어요 ㅋ

    자식들은 엄마한테 못하고 바람펴 밖으로 돌다 이혼한 아버지 안보죠.

    그래도 자식이라고 한몫씩은 떼어줬지만 약해지면 바라는 다정한 돌봄을

    미쳤다고 해주겠냐고요. 그거야말로 시간을 들여 쌓아온 사랑의 대가인데.

    남자들 아랫도리 펄펄할 때 잘 놀고, 그때 고통받던 사람들의 복수죠.

    이게 열흘 붉을 꽃 없다의 진리예요.

  • 68.
    '23.7.30 7:23 AM (222.234.xxx.22)

    친엄마는 이혼후 돌아가셨나요? 형제들 양육은 누가했나요? 친엄마 있을때 바람나 싸돌아 다닌 애비면 죽든 살든 거지 되든 지 업보인듯. 아마 그년이 빨리 죽어라 먹는 밥에 약태울듯. 빙신 남자들

  • 69. 포기하세요
    '23.7.30 7:44 AM (175.208.xxx.235)

    원글님이 어리석은겁니다 포기하세요.
    제대로된 아버지면 진즉에 자식들 챙기고 재산도 떼어줍니다.
    자식 챙기는거보다 그 여자랑 붙어사는게 더 중요하니 그여자가 하자는대로 하며 사는겁니다.
    그러면서 기댈수 있는 자식에게 징징 대는겁니다. 자식들이 그 여자에게 잘해야 당신이 편하니까요.
    애초에 자식들 챙길맘 없고 자식을 조정해서 당신이 편하고 싶은겁니다.
    여동생 딸에게 용돈 좀 줬다고 그 난리 쳤다면서요? 그 여자가 왜 난리쳤겠어요?
    가난한 자식에게 뽑아 먹을것도 없을텐데, 왜 베푸냐는거죠.
    원글님 말대로 원글님은 웬만큼 사니까 얻을게 있으니 연락하는겁니다.
    아버지나 그여자가 바라는건 내재산은 건들지 말고 부모 대접해라입니다.
    순수하게 원글님 돈으로 아버지 챙겨드릴거 아니면 연락 끊으세요.
    아버지가 전화해서 징징대면 해준것도 없으면서 자식노릇 바라지 마시라 그 여자랑 잘 사시라고 하세요.
    자식이니 아버지 챙겨 드리고 싶다면 원글님 능력만큼만 해드리세요.
    아버지에게 인정 받고 싶어서 혹은 애정결핍에 아버지 챙기지 마시고요.
    아버지가 조정당한게 아니라 애초에 아버지도 자식들에게 줄 마음 없습니다.
    원글님은 그 재산 받아오고 아버지 챙기겠다는 생각이지만 그들은 그럴마음이 없습니다.
    동생들도 원글님이 능력껏 챙기세요. 아버지는 줄 마음이 없어요.
    그 여자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버지가 그런 선택하신겁니다
    노후에 비참하게 돌아가시면 그게 그분 인생이고 팔자입니다.
    늙고 병들고 돈 한푼 없어도 모셔올 의향 있으면 그때 연락 드리세요.

  • 70. 인절미
    '23.7.30 7:48 AM (121.138.xxx.228)

    정식 혼인신고 했으니 조건부 증여니 뭐니 해도 돌아가시면 상속처리 되고 아버지가 지출한 것으로 처리된 비용을 추적해서 받아내기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유언장 가짜로 작성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유류분 소송해 봤자 다 못받아요. 그래서 지나가는 길에 가압류 말씀 드린 것이구요. 지금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자식들한테 채무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게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 필요하면 변호사 상담 받아보세요.

  • 71. 인절미
    '23.7.30 7:53 AM (121.138.xxx.22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냉정하게 말하면 아버님 팔자고 그 여자 복입니다.
    재산 그 정도 일군 분이면 자기 남은 재산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한가는 거 잘 알거고, 지금도 그걸 무기로 양쪽 조종하고 계시네요, 뭐. 안보다시피하던 자식들도 간호한다 어쩐다 하구요. 아마 끝까지 한쪽으로 안넘기시지 싶어요.

  • 72. 인절미
    '23.7.30 7:57 AM (121.138.xxx.228)

    재산 그 정도 일군 분이면 영리하게 자기 남은 재산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한가는 거 잘 알거고, 지금도 그걸 무기로 양쪽 조종하고 계시는 거에요. 자식들도 간호한다 어쩐다 계속 나서잖아요. 아마 끝까지 한쪽으로 안넘기시지 싶어요.

  • 73. ..
    '23.7.30 8:45 AM (218.235.xxx.168)

    제가 부동산쪽 일을 하는데
    할아버지들 비위 맞춰서 한 몫 톡톡히 본 조선족 여자들 수두룩하게 봤어요.
    그 여자들 재산 빼네는데 아주 전문가들이예요.
    말투도 거의 서울말씨여서 조선족 같지도 않아요.

  • 74. 저렇게
    '23.7.30 8:48 AM (118.235.xxx.60)

    남자 울궈먹는 여자들 대단하다고밖에..

  • 75. 젤영악한건
    '23.7.30 9:41 AM (223.131.xxx.109)

    아버지 같네요
    알량한 재산으로 조선족녀와 자식들 다 주무르네요
    저라면 그냥 연락 끊고 죽어도 장례식도 안갈거 같아요
    아쉬운 동생 중 한명이 나서겠죠

  • 76. ㅁㅇㅁㅁ
    '23.7.30 10:19 AM (182.215.xxx.32)

    아 몇십년 살았다고요?
    그럼 단순히 같이 사는 수준이 아니네요..

  • 77. ㅁㅇㅁㅁ
    '23.7.30 10:24 AM (182.215.xxx.32)

    애초에 자식들 챙길맘 없고 자식을 조정해서 당신이 편하고 싶은겁니다. 22

    이거네요
    원래부터 자식 안챙긴 아버지가 지금이라고 자식들 챙기겠나요
    그저 자신의 안위만 중요한 아버지
    부담갖지 마시고 그냥 내려놔야 해요
    내 팔자 내가 꼰다고..
    그 여자에게 재산 다 넘기고 팽 당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래도 그 후에 내가 거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그리고 사실 그 여자랑 수십년 살았으면 부부라 아니할 수 없는 상태인데
    원글님은 그 여자를 인정 안하시네요
    아버지가 우는 소리 하시니까 그 여자가 엄청 못하고 못된 여자 같은데
    밖에서 봐서는 모릅니다
    아버지는 우는 소리를 해야 자식들이 나를 돌아보니까 그런 거에요
    그 여자랑 살면서 좋은 것들이 있으니까 같이 사는 거구요

    저희 엄마아빠는 자식낳고 평생을 같이 산 부부였는데도
    엄마가 맨날 전화해서 아빠때문에 힘들다고 울고불고 많이 했어요
    그래서 뭐요? 이혼할 맘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사실은 좋아하고 의지하는 사람인데도
    당신이 바라는 만큼 채워주지 못한다고 울고불고 하는 거 뿐이거든요

    어쩌면 원글님이 착각하는 거일 수 있어요
    아버지가 믿고 의지하는 건 그 여자이고
    원글님에게 하소연하는건 그저 당신이 불쌍해보여서 자식의 돌봄도 받고 싶은 거고.

  • 78. ㅁㅇㅁㅁ
    '23.7.30 10:28 AM (182.215.xxx.32)

    항상 핏줄들은 자기 핏줄은 못되지 않았는데 여자가 못됐다 라고 하죠
    심지어 저희 작은 아버지도 저희 아버지는 착한데 저희 어머니가 못된 사람이라고 맨날 그랬어요
    어머니는 아버지 옆에서 애면글면하면서 간호하고 챙기고 그렇게 살아도
    밥도 제대로 안해준다고 했어요
    작은 아버지가 어쩌다 한번 방문해서 먹거리 사오면 저희 아버지가 잘 드셨거든요
    그거 보고 저희어머니한테 이런거 한번을 안해드리니까 저렇게 잘 드시잖냐는 식이었고요
    저희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어떻게 하고 사셨는지는
    어쩌다 한번 방문하는 사람은 몰라요
    그저 미워하고 싶은 거지

  • 79. ㅡㅡㅡ
    '23.7.30 10:38 AM (183.105.xxx.185)

    가장 합리적인 건 조선족 여자 만나서 담판짓고 반땅하는 겁니다. 그 여자가 새어머니가 맞는 상황이고 그 여자 입장에선 노인네 밥도 해주는데 자식이 돈 몽땅 가져가는 게 맞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백프로 못 가져오는 상황이라면 그 여자에게 다 가기 전에 서로 의견 빠르게 조율하세요.

  • 80. 지금이야
    '23.7.30 10:47 AM (180.67.xxx.207)

    아버지가 돈버니 살려두지
    돈도못벌고 가진돈 까먹겠다 싶으면 ......

    뒷말은 알아서 생각하시길

  • 81. ..,
    '23.7.30 11:13 AM (59.14.xxx.159)

    돈 때문에 몸판 여자들이 사랑이니 정이 있을까요?
    아버지 돈떨어지면 버릴거에요.
    그 후를 생각하고 일을 진행해야죠.
    그런데 아버지 진짜 어리석네요.
    복을 발로차고도 그 복들이 도리를 하고있으니
    본인의 어리석음도 깨우치지 못 하고.
    저라면 연 끊겠어요.
    아니라면 일단 그 짱개년과 분리시켜야죠.
    그런 결심 님 아버지가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얼마전 중국집 분쟁도 짱개년 소행이었죠.
    개들이 그리 독해요.

  • 82. ...
    '23.7.30 11:35 A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남자들 부성애란ㅋ 열에 아홉은 자식보다 여자가 먼저죠
    한참 어린 여자랑 살고 싶어서
    자기 자식 놔두고 남의 자식 돌본
    저런 아빠 왜 신경쓰는거에요?

  • 83. ...
    '23.7.30 11:42 A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여자야 한참 연상 할재랑 젊은시절 다 보내고 몇십년 살았는데 당연히 남은 재산도 권리 있다 생각하겠죠 할배야 지 욕심대로 살아온 이기적인 인간일뿐이고요 여기서 이해 안가는 사람은 한명 원글님이에요 지 맘대로 살아온 아버지 왜 신경써요? 빈털털이 돼서 자식한테 들러붙는들 매몰차게 왜 못떼어내죠?

  • 84. 저기요
    '23.7.30 11:45 AM (223.39.xxx.106)

    조선족여자여자 말하지만
    실상은 아버지와 오래 산 계모잖아요.
    첫부부라도 때되면 요양원 보내고 합니다.
    자식들도 보내고요. 요양원을 보내야할 때가 되서 보내는거지요. 요양원 보내는 걸로 부인이 나쁘다 어쩌다 판단하지 말아요.
    원글 형제들은 아버지 위해서 뭘했고 뭘 할 예정이라 유산을 바랄까요? 당장이라도 내가 모시겠다는 자식은 없나요? 정당하게 요양간병비 수준으로 받고 옆에 모셔도 못사는 형편이라면 서로 도움이 될텐데요.
    치매 부모가 있고 요양원모실날도 오리라 생각하며 패륜형제도 있어 나중에 다툼도 예상되는 사람인데요,
    돈문제 재산문제를 중심으로 사고말고
    아버지를 어떻게 모시고 여생을 마무리 할 지를 두고 문제해결을 하세요.
    혹시 치매시면 재산처분에 다툼의 여지가 생길거에요.
    그냥 지금 재산 다 처분해서 형제들 줘요. 유류분 청구와도 실제 계모가 받을 몫의 1/2이고 그 계산을 따지다보면 이미 계모가 가져간 돈도 계산하게 될거에요. 그걸 생각하면 계모가 실제 소송을 할 지는 알 수 없죠.
    계모는 현재 부실해보여도 아버지랑 살고 있는 사람이고 생활력도 강해보이는데요, 원글이랑 남인 걸 빼면 대부분 부인들이 자기 하던 일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살 지 않을까요?

  • 85. ...
    '23.7.30 11:47 A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여자야 한참 연상 할재랑
    젊은시절 다 보내고 몇십년 살았는데
    당연히 남은 재산도 권리 있다 생각하겠죠
    할배야 지 욕심대로 살아온 이기적인 인간일뿐이고요

  • 86. ...
    '23.7.30 11:55 AM (223.39.xxx.162) - 삭제된댓글

    여자야 한참 연상 할재랑
    젊은시절 다 보내고 몇십년 살았는데
    당연히 남은 재산도 권리 있다 생각하죠
    할배야 지 욕심대로 살아온 이기적인 인간인데 불쌍할거 없고요

  • 87. 간보네요
    '23.7.30 12:01 PM (182.226.xxx.97)

    아버지는 원글님에게 증여를 미끼로 간보구요. 조선족 부인에게는 친자식을 미끼로 요양원에 안보내도록 간보는겁니다. 저 상태로 죽을때까지 간보겠죠.
    50줄이시면 저랑 비슷한 연배인데요. 음.. 제가 원글님이면 저는 제 인생을 살거 같습니다.
    아버지가 욕을 하던 형제들이 욕을 하던 아버지가 아버지 같고 형제들이 형제들 같아야 나서든 모시든 하는거 아닙니까? 착한 원글님 남편은 왜 원글님 친정식구들 문제에 휘말려서 불안해 해야 하나요? 착한딸 착한누나 언니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세요.
    제 경험상 원글님이 아무리 일을 해결하려 해도 결국 나중에 진흙탕 싸움 됩니다.
    알량한 유산 챙겨와도 남은 형제들끼리 치고 받고 싸울거고 조선족 부인도 낄것입니다.
    안받아오면 원글님의 형제들이 원망하고 지랄들하겠죠. 이래도 지랄이고 저래도 지랄입니다
    저같으면 제 인생 챙기면서 살거 같네요.
    자식을 잘 키웠으면 아버지라 부를 수 있지만 어린시절 저렇게 고생시키고 상처줘놓고....
    원글님 원글님 원가족이 먼저에요. 정신차리세요.

  • 88. 저기여
    '23.7.30 1:04 PM (125.176.xxx.35) - 삭제된댓글

    효자 효부 착한 부인도 때되면 요양원 보내야해요
    님이 왜 아버지를 모시고 삽니까. 남편이 착해서 말이라도.예스라고요?
    아버지 모시고 오는 순간 님 가정은 파탄나는겁니다
    내자식 워킹맘이어서 일한다고.베이비시터도 해주고 같이 살았던 애틋한 기억이는 그런 시부도.아프면 무조건.요양병원 가셔야 해요 왜 집으로 데리고 올 생각 하십니까 재산이 탐나서가 아니라고 부정은 못하시겠죠? 돈이.얼마가.될지는.몰라도 어느 형제한테 가도 그 가정 파탄난다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요양원은 당연히 가야 하는건데 요양원 안보낸다고 하지.마세여. 자식.입장에서는 당연히 요양원에ㅡ모셔야 하는 거에요.

  • 89. 저기여
    '23.7.30 1:07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형제들도 다 착하다고 하는데.그.배우자 생각도 하셔야죠.

  • 90. 저기여
    '23.7.30 1:08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반대로 남편 아버지가 그러고 있다면 모실수 있겠나요? 다들 내 애들 케어하기도 헉헉내는 거.아닌가요?

  • 91. ㅈㄷ
    '23.7.30 1:48 PM (106.102.xxx.93)

    원글님이나 형제분들이 아버님을 집에서 모시지 않는 이상은
    절대 증여 안해주실꺼고 증여 받을 수 있는 방법 또한 그것 뿐이에요 괜히 증여해줬다가 조선족한테도 버림 받고 원글님도 나몰라라 하면 낙동강 오리알 아닌가요 결국은 조선족 여자한테 증여하게 되어 있는 스토리 같네요

  • 92.
    '23.7.30 1:55 PM (61.80.xxx.232)

    친구 시골아버지도 조선족여자랑 몇년살았는데 그여자가 집에있는귀금속 은행통장돈 다빼가서 도망쳤어요 집이난리가났어요 혼자사시는 나이든 남자들만 노리고 꽃뱀조선족여자들 많아요

  • 93. 조선족아니어도
    '23.7.30 2:28 PM (182.225.xxx.51)

    돈많은 혼자된 남자노인들 노리는 여자 생각보다 많아요
    재가 요양보호사 ㆍ신천지여자 등 생각보다 집요하더라구요

  • 94. 혼자사는데
    '23.7.30 2:31 PM (182.225.xxx.51)

    신천지 아줌마가 반찬해오고 밥해다주고 몸줘
    안넘어갈 할배가 있을까요

  • 95. 현실
    '23.7.30 2:34 PM (39.118.xxx.218)

    나중에는 요양원행입니다. 친정형제들이 어떻게 하소연 하는 지 모르겠으나 아쉬우면 아버지와 결판내겠지요. 중간에서 애 쓰는게 안쓰럽네요.

  • 96. 이거네요
    '23.7.30 8:59 PM (116.34.xxx.24)

    순수하게 원글님 돈으로 아버지 챙겨드릴거 아니면 연락 끊으세요.
    아버지가 전화해서 징징대면 해준것도 없으면서 자식노릇 바라지 마시라 그 여자랑 잘 사시라고 하세요.222222

    그 여자가 나쁜거만 욕하시는데 결국은 아버지가 자식 챙겨줄 마음이 없었다는게 핵심아닌가요? 아버지 선택이었고 그 선택으로 비참한 외로운 노후를 보내시는거..
    동생들의 부탁도 흘려버리시길
    동생들도 막상 아버지가 기대려하면 능력밖이라 할수없을테고 그걸 원글한테 바라면 안돼죠
    차라리 원글님은 본인돈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하시는게 교통정리가 되실거 같네요
    아버지와 동생의 끈을 못 놓으셔서 좀 편해지시라고ㅠ

  • 97. 원글이
    '23.8.1 11:29 PM (58.231.xxx.123)

    진심어린 댓글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차분하게 여러번 읽어보았어요
    좀 더 지혜로운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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