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반고 다니는 고1인데요
큰애때는 코로나도 있고 해서 이런거 없었던거 같은데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하라고 계속 알림이 와요.
세특에도 들어간다든가 해서 신청해보려 했더니 학교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과천 과학관까지 가서 수업 듣는 걸 1년동안이나 해야 하고 중도포기도 안 된다네요. 이런 게 여러가지 있어요. 과학 수업도 있고 온라인 수업도 있긴 한데 이거 꼭 해야 하는 건가요?
아까 미대입시 질문글 올렸었는데
이제 실기 때문에 미술학원 다니고 수학 학원도 다니고 있고 하면 저런 것까지는 못 다닐 거 같은데 필수로 해야하는 건가요?
코로나여서 없었던거 아니에요
그 기간에도 있었어요,
그리고 당연히 꼭 해야되는거 아닙니다.
꼭 해야하는거면 일괄 신청되었겟지요
미술로 수학하는거 보면 서울대지망 같은데
암튼 안 해도 되요
학교에서 개설하지 못한 소수가 듣는 과목을 여러 학교 학생들이 모여 한 곳에서 모여 듣는 개념이요.
한 마디로 과목 선택권을 존중하는 거요.
예를 들어 스페인어를 듣고 싶은 학생이 학교에 5명 있다면 개설해주지 못하잖아요.
그럴 때 여러 학교의 스페인어를 희망한 학생을 한곳에
모아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거죠.
도움 안됩니다
저희 아이는 코로나때 고2,3이었는데요.
공동교육과정 덕을 많이 봤어요.
일반고에는 개설되기 힘든 경제학개론이나 국제학 등 수업을 들었고요. 학종에 큰 도움을 받았어요.
이제 수능이 쉬워지면 세특이 중요해지잖아요. 그럴때 가장 중요한게 과목 선택이라고 하더군요.
이미 입시 마친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이제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중요한걸로 압니다.
공동교육과정은 상위권이상 학종에 도움.
저희는 경기 고2이고 고급과학과정 온라인 신청했어요.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지만
프로젝트 과제도 많고
원점수도 중요하고요.
미대입시는 신경쓸 시간 없습니다
몇년전부터 있던 제도이고
저거 학종에서는 잘 평가해주는 요소인데
단점은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는것
저 큰아이는 했고 둘째는 안했는데
시간소요 이유가 커요
가까운곳이 아닌 먼 학교까지 가야하고 수업도 꽉 채우고 시험도 잘 봐야하고요
안그래도 할게 태산이라...
그래도 하는 학생 많아져서 인기강의는 일찍 마감됩니다
필수 아니고 안내차 보내는 메세지 일거예요